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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에 불을 붙이면 불이 붙을까 - 채우리 과학만화 2, 우리 몸의 비밀
하은정 지음, 임승희 그림 / 채우리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 몸에 대한 상식과 비밀을 아이들에게 만화와 설명을 통해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만화도 괜찮고 설명도 괜찮다. '쥐'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우리 아들에게 적극 추천했다. 일시적으로 피가 안 통하는 것을 왜 '쥐'라고 부르느냐고 묻는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았지만 우리 몸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중간중간에는 우리 몸과 상관없는 토막상식도 알려주고 있다. 우리 몸의 상식을 알려주는 과학 만화에 왜 일반 상식이 곁들여졌을까? 그것이 좀 궁금하네... 방귀에 불을 붙여본 모 방송국 프로그램과 연관이 있는 책인가 했더니 그건 아니다. 꽤 많은 우리 몸에 대한 상식이 나와 있는 책이라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궁금한 것이 많고 질문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좋겠다. 그나저나 일시적 근육 경련을 '고양이'라고 안하고 쥐라고 하는 이유를 어디서 찾지? 야후 지식검색에도 없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