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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우리 특수팀이랑 추카추카 찰칵~
평소 꽃다발은 어쩐지 돈아깝다 생각하는 나지만, 프리지어는 향기가 그만이라...저정도면 딱 좋아.^^

카드의 문구 좀 봐볼거나~

"애기엄마처럼 안 보여요~ ^___^ 어려보이세요~!!" (짜슥.....니가 인생을 좀 살 줄 아는구나.ㅋㅋㅋ)

"몸과 마음이 모두 예쁜 여자! 아직은 엄마닐라 예쁜 여자로 살아요~" (어머 샘~! 제 몸 예쁜 걸 우째 아시고!^0^;; 엄마로서의 자각이 너무 없어 탈입죠....ㅡㅡ;;)

"자타가 공인한 패션리더!! 멋쟁이(메롱)" (아니, 패션리더는 좋은데....맨 끝에 메롱 그림은 뭔 뜻여?ㅡ,,ㅡ)

"생일 축하드려요. 웃는 얼굴 넘 예뻐요." (호호호호~제가 또 한 미모.....퍽!)

:니가 함께 있어 참 좋다! 훌륭한 자슥!" (나도 니가 있어 좋다.....!!!!!!!)



동생 뎅굴양에게 생일선물도 딱맞게 도착.^^
가네시로 카즈키의 전작주의를 완성하는 '연애소설'과 오마나, 북다트까지? 고마버~

서른 두 살 생일날, 진/우맘은 HAPPY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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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03-16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짱꿀라 2007-03-16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이제는 서서히 진우맘님의 활동이 기대되어집니다.

2007-03-16 15: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7-03-16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ㅎㅎㅎ 민증까라면 까야지요~^^ 어려보인다는 말에 이렇게 흥분하는 것 자체가 나이먹었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
산타님> 오마나, 그럼 이제까진 기대 안 하셨어요? ^^
울보님> 고맙슴다~^^

chika 2007-03-16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젤 이쁜 사람 찾아봤더니, 아니, 진/우맘일세? ^^

물만두 2007-03-16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무스탕 2007-03-16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아가 둘 둔 엄마로 보겠어요? (부비작 부비작~)
축하합니다 ^^* (동료분들 미소가 모두 좋아보이세요!)

아영엄마 2007-03-16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생일 축하해요. ^^

뽀송이 2007-03-16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생일 축하드려요.~^^

부리 2007-03-17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왼쪽 여자분이랑 혹시 친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요 아무 뜻 없어요

진/우맘 2007-03-17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ㅎㅎㅎㅎ 아직 이름도 정확히 모릅니다!!!!!! 궁금한 점을 조목조목 알려주시면 다 캐물어 올게요. ㅋㅋ
 

배혜경님에게 내맘대로 이어받아서...삼십대의 내가 이십대보다 아름다운 이유 몇 가지.....

오늘은 서른 두 살, 내 생일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니나다를까, 어머님이 끓여두신 개운한 미역국 냄새가 솔솔 풍기고....
출근하러 나서는 내게 봉투를 하나 내미신다.

"돈벌러다니느라 고생항께 이걸로 맛있는 것도 사먹고 그래라...."

순간, 가슴 한 구석에서 뭔가가 녹아내리더니만.....출근하는 내내 온마음이 흠뻑, 젖어든다.

삼십대의 내가 이십대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아마 나를 이루는 이 사람들...가족,에 있을 것이다.
내가 이뤘다고는 차마 못하겠다.
어쩌다, 운이 좋아서 이 구성원의 한사람으로 '이루어진'게지.

다정다감하진 않아도, 정말 다른 속내 없이 며느리 아닌 딸인냥 데리고 살아주시는 시부모님,
그 두 분 덕분에 나는 시간을 더디 산다.
얼굴에 분 한번 더 칠하고, 책 한자 더 읽어내며 나를 가꿀 여유를 벌어,
혹여 내가 나이보다 어려뵌다면 그건 두 분 덕택이다.

내 의사를 존중하며 항상 내 장점만 봐주는 남편 덕에 나는 당당해지고,

깜찍한 딸아이를 따라잡느라 명민해지며,

더디 자라지만 너무나 귀여운 아들래미 덕에 나는 한없이 자애로와진다.

그래서, 삼십대의 나는 이십대보다 더 아름답다.
지금도 계속,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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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3-16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생일 축하축하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삼십대에요. 이렇게 감동적인 페이퍼라니요. 뭉클합니다.
암요! 날로날로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믿어요. 어머님도 참 아름다우십니다.^^

ceylontea 2007-03-16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축하해요.. ^^
시부모님도 진우맘도 서로 잘하기때문에 살아지는 것이겠지요.. ^^

전 생일에 미역국 제가 끓여 먹어요.. 생일이라 챙겨 미역국 끓여주는 사람이 없어서 귀찮은 날은 그냥 지나가기도 하지만..

비로그인 2007-03-16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감축드리옵니다 ^^

가족을 세상의 어떤 가치와 바꿀 수 있겠습니까?
거기다 플러스, 진우맘님의 현재 커리어도 멋지고 칭찬받을만 해요
부럽삼- :)

조선인 2007-03-16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해요. 진/우맘. 그런데 학부모가 나보다도 어리다니 무척 샘이나네. ㅋㄱ

부리 2007-03-16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생일 축하드립니다. 제가 서재에 안들어온 사이 이런 일이 있었군요!

홍수맘 2007-03-1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축하해요^ ^ 누구가 끓여주는 미역국을 먹는 행복도 부럽구요. 저는요~ 올해 제 생일에 미역국 못 먹고 지나간 것 있죠? 혼자 끓이긴 싫고 그래서 어찌어찌 지나가 보니... 시부모님과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도 넘 부럽네요. 다시한번 생일축하 빰빰빰!!!

반딧불,, 2007-03-1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chika 2007-03-16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해요. 항상 멋진 진/우맘이예요. ^^

비연 2007-03-16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무지무지하게 축하드려요^^ 진/우맘님은 정말 멋진 분이세요!

2007-03-16 1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07-03-16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 항상 행복하기를...!^^

짱꿀라 2007-03-16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손수 어머님께서 차려주신 미역국...... 그것이 행복이랍니다. 너무 큰 선물 받으셨네요.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가랑비 2007-03-16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아름다운 진/우맘님.

마노아 2007-03-16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감동적인 페이퍼예요^^

생일 축하합니다.  아침부터 멋진 시간 보내셨군요. 오늘 하루 최고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랄게요^^




향기로운 2007-03-16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생일 축하합니다^^ 근데, 마노아님 촛불갯수는 심히 모자란거 아니에요^^ =3=3=3=3(괜한 심술^^;;)

날개 2007-03-16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무스탕 2007-03-16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합니다~☆ 마노아님의 케익은 혼자 드실거 아니죵? ^^

치유 2007-03-16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정말 맘 따뜻한 분들 속에서 더 사랑스럽게 아름다운 삼십대를 보내시는군요.
마지막 "더디 자라지만 너무나 귀여운 아들래미 덕에 나는 한없이 자애로와진다."이 말씀 너무나 좋아요.자애로운 엄마..젊어보여도 엄마, 이쁜 엄마..아름다운 엄마..

진/우맘 2007-03-17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그래도 얼마나 부족한 엄마인지. 겸양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답니다...^^;
무스탕님> 자, 절반 뚝~ 떼어 드립니다. ㅎㅎㅎ
날개님> 고마워요.^^*
향기로운님> ㅋㅋㅋ 향기로운님도 한 조각 드릴게요. 심술 뚝!
마노아님> 거참.....오묘하게 생긴 케익이네요! 군침이 줄줄~~~~~~잘 먹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머지 분들도 모두모두 고마워요~~~~^^

2007-03-17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7-03-17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축하드리옵니다.
삼십대가 이십대보다 아름다운 이유라~~~
멋진 이유가 되네요...^^

하지만 제겐 어머님이 계시지 않아 그아름다운 이유가 되지 못함이 무척 쓸쓸하네요...ㅠ.ㅠ

진/우맘 2007-03-19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ㅎㅎㅎ 마음만으로도 넘치게 기뻐요.^^
책나무님> 축하에 늦는게 어디있어요~ 감사!^^
 

오호라...오늘은 화이트데이.
뭐, 상술이니 뭐니 하지만, 마음을 고백한다는 그 취지는 멋지지 않습니까?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야 제 사랑을 받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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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3-14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감사~ ㅋ

세실 2007-03-14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꺄악...이뿌다.
그러고보니 오늘 사탕 한개도 못받았어요...흑
신랑은 어제 술 잔뜩 마시고 들어와서는 오늘 사준다나 모라나....

프레이야 2007-03-14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예뻐요. 제일 아래에 있는 거 마음에 담아가요^^

가랑비 2007-03-14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두 번째 거. ^^

진/우맘 2007-03-1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벼리꼬리님은 깜찍한 열정파, 혜경님은 역시나 여성적인 낭만파~^^
참고로 맨 위의 것을 고르는 분은 동심을 잃지않는 순수파, 세번째 것은 단것 밝히는 실속파....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지요. ㅎㅎㅎ

전호인 2007-03-14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캄싸!
이곳에 마음을 듬뿍 담아 다시 돌려드립니다.

홍수맘 2007-03-1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감사해요. 우리 옆지기는 오늘이 화이트데이라는 걸 알까요? 암튼 오늘 처음받은 사탕선물이네요. 님의 사람을 많이 받고 갑니다. 참고로 첫번째 것 찜!!!

마노아 2007-03-14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흑, 눈으로 맛나게 먹었어요^^

짱꿀라 2007-03-14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으로 호사 잘 하고 갑니다. 오늘이 화이트 데이였다니...... 저는 모르고 있었는데^^
 

홍수맘
님의 리뷰를 보니 저도 빨리 읽어보고프네요. - 2007-03-13 11:04 삭제
 
진/우맘
흑....감동이여요 홍수맘님!
오랜만에 큰맘먹고 리뷰를 썼는데,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듯 하여 내심 실망하고 있던 차에....ㅠㅠ - 2007-03-13 11:06 수정  삭제

그랬다.
어제는 오랜만에 책 리뷰를 두 편이나 썼다.
간간이 화장품 리뷰만 썼을 뿐, 정식으로 맘 다잡아먹고 책의 리뷰를 쓴 건 참 오랜만이었다.  
그런데 작심하고 쓴 리뷰가 파리만 폴폴 날리자 괜히 심경이 불편해졌다.
'힝.....열심히 썼는데 아무도 안 봐주나봐....ㅠㅠ'
헌데, 그러다보니 또 의구심이 들었다.
'아니, 내가 언제부터 남이 봐주기를 바라고 리뷰를 썼지?'

두둥~ 그것이었다. 내 문제는.
하루에 다섯 편이고 열 편이고 거뜬히 리뷰를 써내던 내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부터 부담감에 움츠러든 것.

내맘대로 쓸 수 있으니, 전업작가가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할 정도로 글쓰기를 즐겼건만,
쯧쯧....이런 함정에 퐁~ 빠지다니. ㅡㅡ;;

독서일지에 조금만 더 성의를 보태서, 다시 열심히...리뷰를 써 버릇 해야되겠다.
시간 없다는 건 핑계지. 즐거운 일에 낼 시간이야 얼마든지 있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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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1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3-13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도 시선을 의식하시는군요. 그리 잘 쓰시면서^^;;;

마냐 2007-03-14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때 다 지나간 꺠달음이라우..ㅎㅎ
 

 

 

 

 

미술치료 자격취득 페이퍼를 올렸더니만, 어라, 바람구두님이 축하선물을 주신다고....^^
평소같았으면 군침을 삼키면서도 사양했겠지만....
에....생일도 다가오고.....(이히, 딱 일주일 남았지롱) 사고 싶다고 찜해놓은 책도 있고 하야.....
염치불구 덥썩, 받아버렸다.



짠~ 진중권의 미학 오디세이가 만화로 나왔다. 전부 가지고 싶지만,
우선은 원본의 3권을 아직 못읽은 관계로 만화 오디세이 3권부터.^^
진짜 재미있고 유익했던 <십자군 이야기>의 김태권님이 그리셨다. 기대만발!



오랜만에 뒤적뒤적해서 책도장도 찍고, 아유....이놈의 글씨는 갈수록 엉망이라...^^;;

여하간 바람구두님, 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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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3-0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무스탕 2007-03-09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어요~ ^^ 축하합니다~

홍수맘 2007-03-09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당~

비연 2007-03-09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글고 넘 부러버요~

짱꿀라 2007-03-09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아부럽다

날개 2007-03-09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 바람구두님이!
축하드려요~^^*

해적오리 2007-03-0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7-03-10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미술치료~
저도 받고파요^^

stella.K 2007-03-10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축하 받아 마땅한 뭔가의 일이 있어야 이 미끄덩한 양반한테 선물을 받을 수 있군. 내가 요즘 좋은 일이 그다지 없어서 한동안 이 양반한테 선물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아. 그래도 진우맘, 당신의 합격을 늦게 남아 축하하오!^^

향기로운 2007-03-10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뎅구르르르~~ 2007-03-11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만화책인데.. 어려워서 읽다 말았는데.. 이제 머리가 굳었나.. ㅜ.ㅜ

진/우맘 2007-03-13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이죠~ 구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