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생후 한 달. 배내옷이 더 잘 어울리던 2003년 5월 초 랍니다.



연우의 백일사진이에요. 공주님 같죠? ㅎㅎ



자, 다시 성장사로 돌아가서....5개월 무렵, 연우의 누드쇼입니다. ㅋㅋ

10개월, ㅋㅋㅋ 엄마 닮아서 연우도 엽기연출의 대가랍니다.^^;;

역시 10개월, 책 먹는 여우가 아니라 <책 먹는 연우>예요^^



그리고 돌 되기 한 달 전, 11개월 즈음 찍은 돌사진.^^ 참 잘 웃는 아기였어요, 연우는.^^



역시 11개월 즈음, 배 포장지를 머리에 쓰고 멋진 빠숑 감각을 선보이는 연우.^^
누나도 니트조끼 모자를 썼듯이...뭐든 뒤집어 씌워보는 외할아버지의 소행이라오. ㅎㅎ



그리고 ㅋㅋㅋ 본인의 돌잔치에서 소주를 권하는 연우.....ㅋㅋㅋ
저 표정은, 미래의 주당이 아니라면 보일 수 없는 희열을......^0^;;



자, 12개월...연우는 이가 좀 늦게 났어요. 저 쌀알 같은 하얀 이 두 개가 보이시나요?^^
잇몸 가렵다고 엄마 손가락도 앙~~~~ 손가락 물리면서도 귀엽다고 카메라를 놓지 않는 팔불출 진/우맘.^^;



13개월, "에~ 그러니까~" 냄비 쓰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흉내내고 있는 듯? ^^



14개월, 스마일~^^


그리고 일년을 훌쩍~ 뛰어 넘어, 2005년, 세 살이 된 연우입니다.
스포츠 머리로 이발을 하고 찍었는데요, 조승우니 류승범이니....눈 작고 매력있는 남자배우 이름은
몽땅 나오게 만들었던 매력 만점 사진이에요. ㅋㅋ



그리고 또 일 년, 2006년, 네 살.^^ 저 수영복이 이젠 작아져서 아는 동생을 물려주게 되었답니다.


폼만 보면 학교 가도 되겠죠? 네 살 연우, 누나 책상을 접수하다.^^



그리고 2007년 다섯 살 생일입니다.
연우는 좀 동안(?)인 것 같아요. 다들 나이보다 한 살 적게 보더라구요. 키가 작은 것도 아닌데...
말이 좀 늦는 탓도 있겠지만.^^; 돌 사진 보고도 백일 사진이냐고 그러는 사람도 있고.

평생 나이보다 5년, 10년 동안인 멋진 꽃미남으로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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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05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왜 제가 뿌듯할까요... ^///^
잘 자라주어 정말 고맙고 이쁜 연우군이에요!!

마노아 2007-06-05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모를 뽐내는 연우군이군요! 저 밝은 미소에 제 마음도 가벼워져요^^

홍수맘 2007-06-05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한 눈에 이렇게 만나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 정말 한 멋 하는 연우예요.
앞으로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
 

예진이 가족신문 용으로...특집기사, 예진양 성장사를 뽑아 보니, 감회가 새록새록.^^



2000년 생 예진이가 처음 맞은 여름, 예진 공주는 포동포동 우량아 였답니다.^^
뭐든지 머리에 씌워보기 좋아하는 외할아버지가 손뜨개 조끼를 머리에 씌운 모습.ㅎㅎ



엄마의 디카 생활도, 알라딘의 페이퍼 오픈도 2003년에 시작되었죠.
이때부터 디지털 사진이랍니다.
네 살 예진양, 땡굴땡굴한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ㅋㅋ



2004년, 다섯 살 1월. 지금 다섯살인 연우랑 비교해보니 어쩐지 되게 숙성한 모습...^^



2004년 3월, 연우의 돌사진 찍을 때 덩달아.....완전 미모로운 공주 분위기죠!
예진이의 경악스러운 사진발에 우리 모두 깜짝 놀랐답니다.^0^;;; 가발도 뒤에 붙였대~요.



2005년 여섯 살. 깜찍한 분위기 덕분에 날개님 며느리감으로 낙점되기도...ㅋㅋㅋ


유아기여 안녕~ 유치원 졸업사진.^^



2006년, 어엿한 초등 1학년 예진양.



그리고 2학년이 된 현재의 예진양.......

전반적인 소감은....아으, 어릴 때 미모가 점점 쇠퇴해 가고 있어~~~~!!!! ^^;;;

태어날 때부터 이미 디지털 세대, 연우군 성장사를 기대해 주세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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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6-02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에 이어 배혜경님까지..거기다가 이젠 진우맘님까지...
딸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 수가 없군요...흥.~!

마노아 2007-06-02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의 성장 모습을 한눈에 지켜볼 수 있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여전히 미모로운 것을요. 건강한 미소까지 모두 곱습니다^^

홍수맘 2007-06-02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쭉~ 정리해 놓으니까 전에 언뜻 봤던 사진이었지만 정말 새록새록 느낌이 새롭네요. 예진의 미모로움 아직 어디 안 갔습니다. 걱정을 하지 마세요. ^ ^.

조선인 2007-06-02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짱구아빠 2007-06-02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며느리 삼고 싶군요 ^^

무스탕 2007-06-02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레스 사진 정말 뻑가게 만드네요 ^^
딸없는 사람에게는 정말 염장 제대로에요... 흥~!

진/우맘 2007-06-04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흠....요즘 종종, 남매를 키우는 지 형제를 키우는 지 헷갈릴 정도로 깡패라구요...ㅠㅠ
짱구아빠님> 짱구가 몇 살이더라....? 우선 시아버님 자리는 맘에 듭니다만. ㅋㅋ
조선인님> 마로 크는 거 보면 저도 감회가..^^
홍수맘님> 흑...가고 있어요....다이어트 시켜야 한다구요...ㅠㅠ
마노아님> 그렇죠? 근데 이렇게 서재에 올리니까 앨범정리는 손 놓게 되네요.^^;
메피님> 늦지 않았습니다! 낳으십셔!!!^^

짱구아빠 2007-06-05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는 10살입니다 !!!

진/우맘 2007-06-05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두 살, 터울 조~ㅎ고.^^
근데요, 날개님네 하고 먼저 선약이 돼 있는데...ㅋㅋㅋㅋ
(예진양 성질을 보면 이런 말씸들 안 하실터인디...^^;;)
 

딸-딸-딸-아들 집안의 맏딸인지라, 게다가 워낙에 후딱 시집간지라,

큰딸이 초등학생이 된 지금에서야 첫조카를 봤습니다.
둘째 연우도 이젠 아가 보다는 어린이에 가까워지니...
젖내 나는 보송보송한 아가가 어찌나 기대되던지.^^



태어난지 2주일 된 민준군입니다. 속초에서 태어나서 태명이 '설악이'라네요.^^
눈 뜨면 땡글땡글 더 잘생겼는데, 손님 접대 차원에서 종일 잠만 자더라구요...ㅡㅡ;;;
왜 고생한 생각은 안 나고....이런 게 모성이란 건지.^^;
요런 애기 다시 안아 기르고 싶어요. (쯧쯧, 진/우맘, 넌 부모님이 거지 반 넘어 키워주셨잖아....!)


바닷가에 바람 쐬러 간 예진양.
예진 아빠는 예진이보다 더 사진 찍는 데 서툴다. 뭔가 꼭 한 두 가지가 어설퍼....
이번엔 렌즈에 손자국이 났는지 저절로 Blur 효과가...쯧. ^^;


민준이 아빠, 그러니까 이모부와 연우.
스물 아홉 육군 대위인 이모부는 너무나도 동안인지라...ㅋㅋ 조만간 아들이랑 형님 동생으로 보일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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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군의 어린이집 카페에서 퍼온 사진들.
딴짓하고 있는 장면도 심심찮게 포착되지만,
그래도 얼굴 큼지막하게 나오고 뭔가 집중하는 사진만 퍼나른...^^;;





근데 상진이란 친구는 네가 밀어주는 게 탐탁찮은가보다, ㅋㅋㅋ



쿠키 만들기 중이래요.^^



옆모습을 보니 더욱 도드라지는 섹쉬한 입술...ㅋㅋ



마라카스도 톡톡, 잘 해요.^^



아가씨, 한 곡 땡기실라우? 작업의 귀재 연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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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22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역시 귀엽고 예쁜 연우!!!
어린이집에서도 잘 지내나 봐요. 정말 다행이다. 그쵸?

Mephistopheles 2007-05-22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는....엄마 닮았죠..? 그쵸..?? ^^

ceylontea 2007-05-2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우는 진우맘을 닮아서 어린이집에서도 잘 적응하는 최강맨 아닐까?? 흐흐
지현이는 새침공주.. ㅠㅠ;

책읽는나무 2007-05-23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드라진 섹쉬한 그입술에 입 맞추고 싶어라~~
도대체 언제 저렇게 컸대?

진/우맘 2007-05-23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그러게 말유...서재 페이퍼 오픈할 때만 해도 돌 전 애기였는뎅.
실론티님> 글쎄요, 선생님 귀여움은 독차지하는 듯 싶지만....우등생이나 모범생과는 거리가 먼 듯...^^;;;;
메피님> 제 입술이 저리도 섹쉬한가요? ㅋㅋㅋㅋ
홍수맘님> 생각보다는 적응 잘 해요.^^ 다행이긴 한데...이젠 말문이 좀 술술 트였으면, 싶습니다. 아직도 떠듬떠듬...^^;
 

연우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 액자 컨테스트를 한대요.
어떻게 멋지게 만들까 기획은 길었지만...막상 지난 주 연이은 학교행사에 파김치가 되어,
최대한 빠르고 간단한 길을 택해 제출에 의의를 뒀습니다.^^;



그냥 골판지에 EVA 스티커를 붙이고, 예진이더러 하트 세 개 접으라고 해서 직직 썼어요.^^;;



연우는 스티커 붙이기 작업에 적극 동참. 완성되고 나니 "내가 만들었어요"라며 좋아하더군요.^^

참, 연우의 기린 머리띠랑 예진이의 얼룩말 머리띠는요, 외할아버지가 커피믹스 사실 때 사은품으로
받은거래요. 이번에 어린이날 옷 보내시면서 끼워보내셨는데....ㅋㅋㅋ 사실 애들은 옷보다
이 머리띠에 열광했다는.^^;;;;



여러분도 만들어 보세요.^^ 그냥 골판지 네 모서리에 칼집을 내어 사진을 끼우시고,
스티커로 꾸미면 끝! 저 EVA 스티커는 사실 '자석 액자 만들기 세트'라는, 만들기 패키지에 있던 거라
시중 문구점이나 보육사에서는 찾기 어려우실 거예요.
하지만, 요즘 대형 문구점 가면 부직포 스티커 등 다양한 입체 스티커가 많으니까,
그런 종류로 대체하셔도 됩니다.^^ 골판지 자체에 무늬가 그려진 모양 골판지를 사용해도 좋구요.



뒷면에 저렇게 판자석이나 고무자석을 붙이면 멋진 냉장고용 사진 액자로 완성~
골판지 무게가 가벼우니까 냉장고에 붙여놓기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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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5-07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집니다!! 전 도대체 이런 종류에 도통 감이 없단 말입니다 -_-
저도 기린 머리띠 탐나요 ^^a

향기로운 2007-05-07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VA스티커는 또 머래요.. ?? ^^;;

물만두 2007-05-07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재주가 대단하다니까요. 난 머리띠도 만든 줄 알았네요^^

짱꿀라 2007-05-08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 사진이 정다워 보입니다.

홍수맘 2007-05-08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아이디어에 감탄하고 가요. 나도 써 먹어봐야쥐~.

전호인 2007-05-08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린과 얼룩말 컨셉인가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진/우맘 2007-05-08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VA용지라고....얇은 고무판 질감의 미술재료가 있거든요. 그것으로 된 스티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