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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어찌 뚝딱뚝딱 그림책을 만들겠습니까? 그래서 단순 리메이크 아이디어를 하나 냈지요.

<열 두 띠 이야기>를 읽어 주면서 친가 외가 가족들의 띠를 가르쳐 주었거든요. 이 참에 아예 가족들 사진을 뽑아서 해당 페이지에 붙여 주기로 했습니다.

새로 사진을 찍어 해도 좋겠지만, 우선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에서 얼굴만 잘라냈습니다. 앗, 친삼촌과 고모네 가족이 빠졌네요. (아직도 외가로 흐르는 엄마의 마음^^;)

화질은 좀 떨어져도, 붙이기 쉽게 라벨지에 출력 했습니다. 그리고 라벨지는 접착력이 적당해서 혹여 나중에 뜯어 내고 싶을 때 책을 많이 손상시키지 않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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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3-11-27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저도 책 만들다보니 새로 찍는것도 좋지만 집에 있는 사진을 재활용하는것이 더 좋더군요^^ 이아이디어를 저도 한번 따라 해볼까요?

프레이야 2003-12-12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좋은 아이디어네요.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군요. 요즘 엄마들 대단해요!
오늘도 좋은 날 만드세요.
 

수니나라님의 제안에 자극 받아, 아이들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책을 더 잘 이해하기,  창의력 쑥쑥 키우기 같은 목표로 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이들과 함께 무엇인가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 행복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책을 좀 더 사랑하게 되는 것은 저절로 따라 오는 보너스 같은 거겠죠.

게으름탱이 엄마가 얼마나 갈까...싶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먼저 알려 놓아야 열심히 하게 될 것 같아 실적 없이 대문부터 걸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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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3-11-27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극의 도미노 현상이랄까? 저도 님덕분에 자극이 됩니다..^^ 서로 열심히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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