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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우맘

진우맘(존칭 생략함)이 ‘진우의 엄마’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서재질이 뜸해진 지금은 더더욱 많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누군가가 진우맘의 전설을 찾기 위해 ‘진우맘’을 검색한다면 필경 당황할 것이다. 가짜 진우맘만 여섯명이 검색되고, ‘남은 건 책밖에 없다’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건 마냐님이 떡하니 등장하기 때문. 왜 그럴까? 진우맘의 서재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 그건 진우맘의 정확한 이름이 진/우맘이다. 예진이와 연우의 엄마라는 뜻이다. 진/우맘을 넣고 검색을 해보면 우리가 아는 진우맘의 친숙한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Happy virus'라는 제목이 붙은.

 매너님이 찍어주셨다. 숨어있는 책방에서.

 

 


2. 리뷰

서재에 페이퍼 기능이 생기기 전에도 진우맘은 전설적인 스타였다. 리뷰가 400편이 넘는 서재인은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엔 몇 되지 않았었으니까(지금은 500편을 넘겼다). 당시에는 리뷰 10편을 쓰면 5천원을 줬는데, 그 당시 진우맘은 일년에 300권을 넘긴 적도 있는 대단한 독서광이었다. 스스로를 ‘막가파 리뷰어’라고 부르지만, 진우맘의 리뷰는 깔끔하고 핵심을 제대로 짚는다는 느낌을 준다. 리뷰의 한 대목이다.

[아무때나 좋지만 겨울이 제격일 듯한 그림책이다. 신나게 한바탕 읽고 아이랑 팥죽 한 사발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애들 책이 많지만 성인 책(야한 책이란 소리는 아니다)도 제법 되고, 만화책도 가리지 않고 읽는 편이다. 만화책과 무협지를 차별하는 나와 달리 이렇게 다양한 책을 읽는 분은 모든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을까 싶다 (마냐님처럼!)



 

 

 

 

 

 

 

 

 

 

 

 

 

나는 연우랍니다

 

 

 

3. 페이퍼

페이퍼 기능이 생긴 2003년 11월, 서재계에는 전운이 감돌았다. 그전까지 서재에는 리뷰만 올릴 수 있었던 데 반해, 페이퍼 기능이 추가되면서 블로그로서의 모습을 완전히 갖추게 되었으니까. 리뷰가 읽은 책에 대해 느낌을 쓰는 것인 데 반해, 모든 주제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는 페이퍼는 다른 사람이 공감하기 훨씬 쉬우며, 서로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댓글을 통한 소통도 가능하게 해준다. 실제로 알라디너들이 서먹한 분위기를 깨고 친해진 건 페이퍼가 시초다.


진우맘도 페이퍼에 목숨을 건 사람들 중 하나다. 페이퍼 때문에 책을 못읽겠다고 푸념을 했을 정도인데, 당시 진우맘의 하루 방문객 수는 거의 최고 수준이었다. 플라시보와 검은비(지금은 추억의 인물이 되고 있는...) 등과 더불어 진우맘은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벌였는데, 그 별들의 전쟁을 무명 서재인이었던 난 부러운 눈으로 바라봤었다.

예쁘고 똑똑한데다 재치만점, 독립적인 이 공주...종이봉지 공주 예진이


4. 진우맘

진우맘이 스타가 된 데는 심리검사의 힘도 컸다. 서재인들의 심리를 분석해 주는 ‘심리검사’ 카테고리는 웬만한 서재인이 심리검사를 마친 지금엔 불이 켜질 날이 없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심리검사 때문에 빼앗기는 시간이 상당했으리라. 거의 A4 한 장 수준인 심리검사 결과를 워드로 치는 게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이 구절을 보라.


“아흐흑...절반쯤 치다가 무신경하게 <뒤로>를 누르는 바람에 날려먹었습니다.TT”

진우맘의 심리검사를 거친 서재인은 무려 41명, 그 중에는 이름이 생소한 사람도 있지만, 지금도 서재계를 지키는 분들이 훨씬 많다.

-많이 기다리셨죠? 에헤헤^^ 누굴님; 여기서 ‘누굴’은 누굴까? nugool 님이다^^

-그냥 제 맘대로 킴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호호, 여기서 말하는 킴님은 kimji 님.


심리검사는 참으로 정확하다. 그 이유에 대해 진우맘은 이렇게 말한다.

“사실, 맞을 수 밖에 없는 비밀이 있지요. 체크 한 문항을 다시 한 번 보세요. 이거야 원, "당신은 너그러운 사람입니까? 네 아니오로 대답하세요~" 해놓고, "네" 하면, "당신은 매우 마음이 넓은 사람입니다."라고 답해 주는 꼴이죠.^^”

그렇긴 해도, 멋진 표현이 자주 출몰하는 진우맘의 심리분석은 다른 심리검사와 차별성이 있다. 바람구두님에 대한 심리검사 한 대목.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람구두님과 같이 상반된 불균형이 모여 평정을 이룬...그런 균형잡힌 자아 상태가, 전자보다 몇 배로 매혹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우맘이 내 심리를 분석한 결과를 잠깐 정리해 본다(너무 정확해서 기절할 뻔했다)

[CP=3. 앗! 앗! 앗!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보다 CP 점수가 낮은 분은 처음 뵙는걸요! CP(critical parents)는 비판적인 어버이로서의 자아입니다. 이 점수가 높은 사람은 이상이 높고, 독선적이며 완고하고 징벌적이라는 특징이 있지요. <비난, 편견, 징벌, 강압, 배타>같은 단어와 친한 분들입니다. 반면에 점수가 낮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대개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기 때문에 관용적이구요. 그런데, 마태우스님은 좀 심하게 낮으시네요.^^; 제가 4점인데...3점이라...대기록입니다. 혹여, <너무 물러터졌다>와  비슷한 말을 들어본 적은 없으신지? 타인을 좋게 봐주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지만, 성격상, 꼭 필요한 경우에도 싫은 소리를 못 해서 아랫사람에게(후배, 부하직원이나 자녀) 너무 권위가 서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NP=14. NP(nurturing parents)는 양육적인 어버이로서의 자아입니다. 이 성향이 뚜렷한 분들은 마음이 착하고 돌보기를 좋아하며 다른 사람에게 잘 공감하지요. 그러나 15점 이상인 분들은 아이를 기를 때 자칫 과보호를 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14점의 NP라면 <헌신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다른 사람에게 관대하고  돌보기를 좋아하니 복지나 교육 같은, 봉사정신이 필요한 일에 적합할 수 있겠습니다.


A=12. A(adult)는 성인으로서의 자아입니다. 얼마나 객관적, 사실적, 합리적인가...즉, 얼마나 철이 들었는가?이지요. A가 낮으면 즉흥적, 주관적이라 아이들은 많이 따르겠지만 바람직한 어른으로서의 모델은 되기 힘들겠죠. 반면에 지나치게 높으면 차가운 일 중독 인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12점이면, 가장 이상적인 점수랍니다.


FC=10.  FC(free child)는 자유로운 어린이로서의 자아입니다. 이 점수가 높은 분들은 자발적이고 창조적이며 적극적이지요. 낮은 분들은 소극적이고, 심하면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구요.^^; 10점이라면 어느정도 <개방적>이라는 표현이 맞겠네요. FC 점수 역시 10점이 가장 이상적인 점수라는 견해가 있답니다.^^


AC=15. AC(adapted child)는 적응된 어린이로서의 자아입니다. AC가 지나치게 높으면 어리광을 부리고 의존적이며 <자기>가 없어서 순응적입니다. 반대로 너무 낮으면 독단적인 성향이 강하겠죠? 8점 정도의 점수일때 가장 <독립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마태우스님은 많이 높네요, 저만큼은 아니지만요.^^; 낮은 CP-높은 NP-높은 AC의 양상이 저랑 아주 비슷하십니다. 여기서 저를 돌이키며 생각해보면 AC가 높아서 가장 문제되는 것은 <자기부정적>이라는 점이네요. <자기비하>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CP가 낮고 NP가 높은 경우 <착한여자 컴플렉스>라는 함정에 걸리기 쉽지요. 마태우스님의 경우 <착한남자 컴플렉스>가 될까요?ㅋㅋㅋ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듣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한다고 생각하신 적이 있다면, 지금부터 의도적으로 자신감을 북돋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매력적인 영화평을 쓰는 분이신데, 그것만 보더라도 사고의 깊이가 짐작이 가는걸요. 충분히 자신감을 가져도  되실 것 같아요.^^


각각의 점수가 어우러져 개성있는 자아상태를 갖게 됩니다. 님의 경우 짐작컨데 좋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친구도 많으며 현실생활을 영위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겉모습 안에서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확률이 높겠네요. 다른 사람에게만큼 자신에게는 관대해지질 못하는 것 아닐까요?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제 사견은...최소한 마태우스님이 마쵸맨은 아닐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싫은 소리 못하고 의존적이고, 좋아 보이지만 혼자서 스트레스 받고... 이렇게 정확할 수가 있는가? 진우맘이 시간이 어찌될지 모르지만, 그 뒤에 들어온 서재인들도 심리검사를 받아보면 좋을 것 같다. 진우맘을 서재계로 복귀시키기 위해^^

 

5. 유머

진우맘은 ‘피의 일요일’이라는 3류소설을 히트시킨 적도 있고, 재치있는 댓글도 많이 양산했지만, 내가 보기에-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진우맘 최고의 유머는 이모티콘 유머다. 추억의 유머를 다시한번 살펴보자.

 


정말 웃기지 않는가? 난 이 유머에 기가 죽어 사흘간 페이퍼를 쓰지 못했다.


6. 주량

언젠가 내가 ‘알라딘 알콜대상’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중 한 대목이다.

[친구와 나는 왠지 그 날 술이 잘 받았다. 빠른 속도로 신나게 먹고 있는데, 내가 얼추 추정한 것이 네 병 반...혹여 주량이 마시고 취하지 않을 수 있는 최대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 주량은 그 때 소주 네 병 반이었던 것이다. -.-]

4병 반이라니, 정말 대단하지 않는가? 술을 잘마시는 걸 멋짐의 조건으로 아는 내게 진우맘은 정말 멋진 분이다.


7. 대모의 귀환을 바라며

진우맘은 알라딘의 대모다. 2004년 4월 알라딘 최초의 번개가 이루어진 것도 진우맘의 발의에 의한 것이듯, 진우맘은 리더쉽과 카리스마를 갖춘 분이다. 거기에 더해 마음 씀씀이가 섬세하기 이를 데 없어, 말은 안했지만 난 진우맘에게 고마웠던 적이 여러 번이다.


훨씬 바쁜 곳으로 직장을 옮긴 이후, 진우맘의 서재활동은 정말 뜸해졌다. 옛날에는 알라딘이 점검을 하는 새벽 다섯시까지 컴 앞에 있었던 그녀인지라 지금의 뜸함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던져준다. 2세대야 안그러지만 3세대 서재인들이 “진우맘이 누구냐”고 물을 때면 마음이 아프다. 번개 때도 예전만큼 늦게까지 있지 못한다. 좀 아쉽긴 하지만, 그게 애정이 식어서 그러는 게 아님을, 그녀가 할 수 있는 최대치라는 걸 우리는 안다. 바쁜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글을 남기는 그녀, 버그 덕분-알라딘 측에서는 버그가 아니라고 했지만-이라 해도 전인미답의 7만고지를 최초로 밟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 마지않는다.


이 말도 하고 싶다. 지금의 난 즐찾도 많고, 하루 방문객도 꽤 많은 서재인이 되었지만, 진우맘과 라이벌 관계를 이룬 채 ‘타도 진우맘’이란 캐치프라이즈를 내걸었던 그때가 좀 더 순수했고 행복했었다고. 내가 서재를 평정했다고 큰소리를 치기 시작한 게 객관적 지표에서 진우맘을 넘어서면서부터였던 것처럼, 과거 진우맘은 서재계의 지존이었다. 우리 둘 다 그때로 돌아가지 못할지라도, 진우맘과 서재에서 보낸 1년여의 세월은 오래도록 내 추억에 남아있을 것이다.


-진우맘이 다시금 새벽까지 서재질을 할 그날을 꿈꾸며, 친구이면서 여전히 라이벌인 마태우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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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5-2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정다우십니다...^^ 추천하고 갈께요~

세실 2005-05-24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길다.....추천 꾸욱~

가을산 2005-05-25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요즘 진우맘님의 페이퍼가 20분의 일로 줄어서 얼마나 적적한지 몰라요.

울보 2005-05-25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저도 추천하고 갑니다,,

ceylontea 2005-05-25 0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사실 알라딘 최초 번개는 2003년 11월 29일 닭한마리 번개였습니다..4명만 모인 조촐한 번개여서 2004년 4월 번개가 알라딘 번개의 출발처럼 보이기는 하지요... 그래도 역시 최초는 2003년11월 29일 닭한마리 번개라 해야겠지요.

ceylontea 2005-05-25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평전.. 역시나... 진우맘님이 빨리 알라딘으로 돌아와야 할텐데... 모두가 바라는 것이 그것이 아닐까 싶어요..

마냐 2005-05-25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걱. 진우맘표 지붕 쓴다고 설명했더니, 진짜 진우맘에 제가 뜨네요..ㅋㅋㅋ

암튼, 진/우맘님이 지적하셨듯, 이건 기 팍 죽어서 더이상의 서재리뷰를 불가능하게 하는 음모적 문제적 글임다. 그리고, 알라딘의 역사가 추억으로 아롱아롱 하게 만드는...감동적 글이며, '서재지인'에 대한 절절한 애정이 드러나는 연모적 글이며, 경쟁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숨겨진 겸허한 글임다. 오호호.

마태우스 2005-05-25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아 그렇습니까. 닭한마리 번개가 있었군요 으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울보님, 추천 감사합니다
날개님, 세실님도 감사드리구요, 가을산님 말씀처럼 어여 돌아오시면 좋겠어요
책나무님, 오랜만이어요!
수암님, 왕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하셨죠???^^
하루님/비문을 남겨둔 채로 놔둬야겠어요. 하여간 뭔가 이상해요!
클리오님/글게요, 오랜만에 실시간 댓글을...^^
따우님두 즐거운 밤 되셨기를!
로드무비님/추천감사드려요. 추천과 무관하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아주 외면할 수야 없겠지요? 가자, 이벤트 10관왕!

moonnight 2005-05-25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애정이 잔뜩 묻어나는 서재리뷰네요. ^^ 저도 진/우맘님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맘이 굴뚝.. ^^;

진/우맘 2005-05-2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하게 지내요, 친하게요, 달빛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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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만이 넘어도, 이벤트는 5월 30일까지 임다.

서재리뷰를 많이많이 받고 싶은 욕심쟁이 진/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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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4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마태우스 2005-05-24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주일이라...기간이 길면 나중에 지칠텐데요...통계에 의하면 엽서이벤트에 가장 적합한 기간은 닷새라고 합니다. 그러니 이번 주말까지 정도가 낫지 않을까 싶다는..
 

학교 옮기고 나서 많이 바쁘시죠?
진/우맘님은 학생들 가르치고 돌보시랴, 가족들 챙기시랴 바쁘실텐데도
자기 개발을 위해 공부도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렇게 이 일 저 일 하시느라 바빠서 알라딘에 들어올 겨를이 없는 것이겠죠?

아니면 혹시 우리들에 대한 사랑이 식은 걸까요? ^^
예전보다 조금은 서재에 대한 열의가 식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한결같기는 어렵잖아요.
전부터 한 분, 두 분 서재를 닫으시고 우리들은 그들의 컴백을 조심스레 기다리게 되지요.

조금 쉬었다가 다시 기운내서 앞으로 나아가듯,
진/우맘님이 지금은 알라딘 서재에 간간이 들어오실 수 밖에 없지만
곧 열성적인 서재 지인의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주리라 여기며 기다리렵니다.
저도 웹십년지기 친구에 포함되는거죠? ^^

님이 올려주시는 어린이 책 리뷰도 기다려지고, 좋은 책, 재미있는 책 리뷰도 보고 싶어요~
칠만 개의 발자국이 찍힌 이 서재에 앞으로도 더 많은 발자국이 찍히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도 자주 보여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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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4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툽니다^^

진/우맘 2005-05-24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이건, 완전히 '성토 대회' 분위기....^^
아영엄마님 보면,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엄마'가 생각나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무엇이든 될 수 있었던 우리 엄마....그러나 다 마다하고 '우리의 엄마'가 되어주었다고, 감사하는 내용이었던가요?
아영엄마님도 계속, 좋은 그림책의 길라잡이 되어주세요.^^

조선인 2005-05-24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왜 성토받을 일을 하고 있수? 후다다다다닥=3=3=3

세실 2005-05-24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일부러 그림은 안넣으신거죠? 지저분해서리.......???
솔직한 글에 추천 꾸욱~~~

아영엄마 2005-05-24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같이 도망가요~~~
세실님, 그림도 넣어야 하나요? 음.. 지저분해서가 아니라 그림 넣는 건 잘 안해봐서..^^;; 단촐한 글에 추천까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영엄마 2005-05-24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발을 계발로 고치려고 하니 왜 자꾸 에러가 나는지...^^;;

진/우맘 2005-05-24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개발...비슷한 일도 많이 하는걸요, 뭘. ㅋㅋㅋ ^^
 

처음 밟으시는 거죠. 7만힛 축하드려요^^

진/우맘님 처음 뵈었을때 참 똑부러진 성격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가...

얼굴 이모티콘에 무너졌습니다.

예진이랑 진우 자랑에 늘 배 아프고

어제 올리신 옆지기님 사진에 넉아웃당했습니다.

요즘 뜸하시니 속상합니다.

제 서재 발길도 뜸하시고 ㅠ.ㅠ

무지 바쁘신가봐요...

건강도 걱정되고...

아무튼 안 보면 보고 싶다구요.

자주 좀 봅시다.

이것만이 고칠 점입니다.

다른 고칠 점이라면 없죠... 흐흐흐

7만힛 축하드리고요.

늘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구요...

아름다운 맘... 더욱 빛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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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5-2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물만두님이십니다,,

물만두 2005-05-24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녀요^^;;;

세실 2005-05-24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벌써~~~
드디어...기지개를 켜셨군요.만두님.... 우지끈

물만두 2005-05-2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을 눌러요... 세실님 찍히고 싶소이까^^;;;

로드무비 2005-05-24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눌렀어요. 물만두님 무서워서...=3=3

아영엄마 2005-05-24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나 물만두님이 일 등~~~

물만두 2005-05-24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명에 추천 3이면 뉘기여~~

진/우맘 2005-05-24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만두님, 그런데요, '추천'으로 뽑는 게 아니고 '추첨'으로 뽑을거걸랑요? ^^;;;;
그나저나 똑부러...ㅎㅎ 봐요, 저기서 죽마고우 따우가 가글가글 넘어갑니다. ^______^;;

진/우맘 2005-05-24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만두님, 정말 고맙습니다.
어젯 밤 불면 와중에, '헉...이벤트에 아무도 참가하지 않으면 우짜지?!'라고 두근두근한 불안도 한 몫 했다지요.^^ 역시나 만두님은 영원한 서재지존...^^

물만두 2005-05-24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첨??? 허걱... 진/우맘님 없는 사이 만두가 약간 오버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1등은 안그럼 잊어먹는지라^^;;; 추첨 잘 부탁해요^^

세실 2005-05-24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눌 렀 으~~~~ 근데 왜 아까 안누르고 지금 누른거지???? 희한하네~~

마태우스 2005-05-24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저 역시 진우맘님이 뜸하신 게 불만이어요. 만두님은 절대 떠나지 않으실 거죠? 그런 조건하에 추천!

물만두 2005-05-25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안떠나요. 절대루~~~~~~~~~
 

마치, 처음 하는 이벤트인냥 떨리는 이 기분은 뭘까요? ^^
사실, 이벤트 창을 열기가 참 미안합니다. 사랑하는 수니언니의 이벤트도, 존경하는 마태님의 이벤트도, 그리고 숱한 서재지인들의 이벤트도 브리핑 속 제목만 보고 넘겼으니까요. 하지만, 두 분, 이해하죠? 우리 사이에....이벤트에 참여 못했다고 삐지고 그럴 거 아니죠?

첫 페이퍼를 쓴 것이 2003년 11월... 어느덧, 일 년 반의 시간이 흘렀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참 짧은 그 시간에 제 서재엔 칠만 개의 발자국이 찍혔습니다.
(참, 오해하실까봐 미리 밝혀두건데, 그 중 이만 개 정도는 검색 로봇의 발자국이었답니다. 서재지존은 당연히, 제가 아니라 마태님이어요.^^)

이번 이벤트에 제목을 붙인다면..... 칠만 개의 발자국, 일곱 개의 선물....쯤 될까요?
아직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서재 리뷰 스타일 이벤트를 하려구요. 뭐요? 유행에 지났다구요? 요즘 대세는 그게 아닌가요? ㅎㅎ
뒷북이라도 상관 없답니다. 구멍 숭숭난 알라딘 달력을 볼때마다 헛헛해지는 제 마음을,
서재지인들의 (저에 대한) 짧은 단상들로 채우고 싶은 욕심.

저와 웹 십년지기를 약속한 오랜 지인이라면 당연히 참가해야죠? 후환이 두렵지 않다면 말예요.^^
아직은 조금 낯선 그런 분들도 좋습니다. 제 서재의 첫인상이 어떤 건지, 꼭 알고 싶거든요.
분량, 형식, 상관 없습니다. (하긴, 프리스타일을 제일 버거워들 하시던데...)
저에 대한 느낌, 인상 깊었던 리뷰나 페이퍼, 고쳤으면 하는 점....다 좋아요.

그리고 선물은, 모두 일곱 분께 드릴거예요.
오천원에서 만원 사이의 약소한 걸로.... 되도록 많은 분께 제 사랑을 전하고 싶어서 그런답니다.
책이 될 수도, 그림책이 될 수도, 화장품이 될 수도, 아니면 그 밖에 다른 것이 될 수도 있지요.
추첨을 해서, 뽑힌 분들께 어울릴만한 걸 열심히 골라 볼 예정이거든요. 선물하는 기쁨 이전에 고르는 기쁨까지 실속있게 챙기려는 욕심쟁이 진/우맘입니다.

기한은 일주일. 일주일이 넘어가도 칠만에 다다르지 못하면, 칠만이 되는 그 시점까지구요.
참여...해 주실거죠? 제발, 일곱 분 미만이 참가하셔서,
"하하하핫~~ 안 됐습니다 진/우맘님. 이젠 이벤트를 해도 썰렁하네요~"라는 마태님의 비웃음을 사는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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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5-24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속삭이신 분....둘러만 보고.....그냥 영영 소식이 없으면 슬퍼할 거예요....ㅠㅠ

ceylontea 2005-05-24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70,000 이군요.. 축하해요.. 진우맘..

40분만 더 다녀가심 되겠네...

그리하여 이 시간까지 안자고 있어수?? 어여 자요.. 빠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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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5-24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녀, 실론티님...빼기를 잘 못 혔어.....삼백 사십분인디? ^^;;;;
그리고, 요즘 희한한 불면증세가 가끔 찾아와서.... 딱 한 시간 반 자고 반짝, 깼어요. 이제 곧 다시 자야지....

노부후사 2005-05-24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진우맘님! 지금 당장 참가하고 싶으나 체력이 달리는 관계로 낼 공강 시간에 돌아올게요.

마립간 2005-05-24 0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저 축하부터 드립니다.

▶◀소굼 2005-05-24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 이번주 안에 7만힛 나오겠는데요^^; 미리 축하드립니다~

바람돌이 2005-05-24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 축하!!!
귀차니스트인 저는 모든 이벤트를 음~~~ 한마디로 다 넘겼는데 역시나 참여할 지 안할지는 잘.....
그래도 이렇게 많은 사람과 만나온 진/우맘님 축하드려요

urblue 2005-05-24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세실 2005-05-24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바쁘신 와중에도 이벤트를~ 분명....폭발적이리라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 에고 수니님 이벤트 참여하느라 힘이 빠져서리.....할수 있을까.모르겠어요~

ceylontea 2005-05-24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맞아요.. 빼기를 잘못했어요...

짱구아빠 2005-05-24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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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82명 남았습니다.
그동안 수니나라님,마태님 등 많은 이벤트가 열렸지만
공사다망한 관계로 참여치 못하였습니다.
이번 진/우맘님 이벤트에는 심기일전하여 반드시 옛 영화를  
되찾겠습니다.
저도 한참때에는 응모하는 이벤트마다 당첨되는 시절이 있었거든요
(3타수 3연속안타)...

 

마냐 2005-05-24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진우맘님, 마지막 문장이 압권임다.

숨은아이 2005-05-24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을 퍼뜨리는 강력한 균~의 온상이란 말이죠, 여기가? ^^ 미리 축하부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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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4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만... 진/우맘님 축하드려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는데 바쁘신가봐요^^

stella.K 2005-05-24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7만!

울보 2005-05-24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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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70000와우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셨군요,,

칠만개의 발자국..

너무 멋있는 표현이예요


마태우스 2005-05-24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7만.... 알라디너 최초로 7만의 이정표를 지나는 기분은 어떻습니까? 하여간 이벤트로 돌아오시다니, 그래도 반가워요

토토랑 2005-05-24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미리 축하드릴께요 ~~
7만 크어크어~~ 대단하시옵니다.

실비 2005-05-2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선 추카드려여^^ 대단하옵니다.

비발~* 2005-05-2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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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50. 낼이면 끝나겠네요. 축하드려요. (정중버전) 요즘 뜸해서 미워잉~(투정버전) 아따, 서재리뷰 안올린다고 화내기만 해봐라(협박버전) 그래도 늘 생각하고 있는 거 알죠?(유화버전) =3


날개 2005-05-24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리 축하드려요, 칠만힛!! 엄청난 숫자네요..^^

진/우맘 2005-05-24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고맙습니다. 날개님 덕분입니다.^^
비발샘> 고맙습니다.(정중버젼) 잉~그래도 서재리뷰 써주면 안될까욤?(투정버젼) 안 쓰기만 해봐요, 특수반 툇마루에 대자로 누울터이니!(협박버젼) 하긴, 그동안 받은 사랑, 받은 책들만 해도 과분하긴 하죠, 사랑해요 비발샘...(유화버젼) ^^
실비님> 하트가 너무 이뻐요. 고맙습니다.
토토랑님> 와, 닉네임이 무지 귀여워요! 고맙습니다.^^
마태님> 뭐, 그까잇거, 검색로봇 두어 바퀴 휙~ 돌아주면 되는걸요, 뭘. ㅎㅎ
울보님> 발자국....칠만 번에 밟힌 진/우맘...꽥.^^;
스텔라님> 흠...고 한 마디로 입 닦으시는 건 아니죠?!!!
만두님> 그러게요. 하지만, 지금이 바쁘다기 보다는...작년이 좀 비정상적으로 한가했죠, ㅎㅎ
숨은아이님> 전염 되셨슴까? ^0^
마냐님> 헤헤...오랜만에 뵈요!
짱구아빠님> 근사한 러브레터로...부탁드립니당.^^
별님> ㅎㅎ 나중에도 다시 축하해 주실거지요?
실론티님> 바부~~~~
세실님> 흥~~ 세실님 이벤트 놓쳤다고 요거 참가 안 하면, 얼굴만 이쁘지 속은 밴댕이라고 소문낼텨!
블루님> 하음....블루님 이미지보니까 갑자기 졸음이...꾸벅,
바람돌이님> 흠....뭐, 뇌물성 발언은 아니고...바람돌이님네 서재 지붕이 좀 썰렁하던데...어찌, 개비해 볼 생각은 없으신지요....^^;
피라로 변한 소굼님> 고마워요~~~~
마립간님> 살아계셨군요!!!!!
에피님> 어허...무엄하도다. 어느 안전이라고 체력을 논하는고!!!! ^^ 빨리 써요, 빨리 써~~~~

비연 2005-05-24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칠만! 놀라운 숫자네여...축하축하드립니다~^^
제가 첨 서재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알게 된 서재가 진/우맘님의 서재였는데...

stella.K 2005-05-24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어떻게 알았쥐?^^

깍두기 2005-05-24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 축하해요. 이벤트 불참 선언을 한 것이 후회스럽구만. 수니나라님 이벤트도 그렇고 꼭 참여하고 싶은데 방학 때까지는 참아야 함. 아, 왜 이렇게 이벤트가 많이 열리는 것이냐....ㅠ.ㅠ

바람돌이 2005-05-24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지붕요 능력이 안돼서 못하는 것이여요
한 10%는 귀찮아서구요

panda78 2005-05-24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십년동생을 부르짖은 저로서는 아니 참석할 수가 없구만요. ^^
자주 뵈니까 이렇게 좋은 것을!

해적오리 2005-05-24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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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늘 700 을 넘겼습니다. ^^ 날로 번창하소서.


진/우맘 2005-05-24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 축하드립니다!!! 700 없는 70000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사실 서재질 재미는 고 때가 가장 순수한 절정, 아닐까 싶습니다.^^
판다> 우헤헤....앞으로는 마실도 좀 더 열심히 다닐게. 반성, 반성
바람돌이님> 그러니까, 으흐흐...음흉한 거래 제안입죠. 지붕을 드릴터이니 서재리뷰를 달라! 는....^^
깍두기님> 그까잇거, 불참선언, 잠시 접으심이...우흐흐흐흐
스텔라님> 음....우리가 하루 이틀 알았수...보이우, 보여!!!
비연님> 진짜요? 와....영광이어요!!!

바람돌이 2005-05-24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진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이군요.
서재 지붕 수리를 조건으로 서재리뷰라....
이런 제안까지 받고 안쓴다면 제 인간성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을까 ^^;;;
진/우맘님 미워요.
귀차니스트의 본분을 망각하게 만들다니....
할수없이 지금부터 힘내서 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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