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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1 -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에게 배우다 거인의 어깨 1
홍진채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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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린 시절부터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일종의 암시가 걸려있는 것 같다. 사람들에게

정말로 독특한 사고 혹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매번 부자가 되기 위해 다들 엄청난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

집단 암시 [부자가 되어야 한다]

언젠가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잠시 살았던 사람으로

집단 암시를 부정하고 외면했었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어려웠고 힘들었고 불가능해 보였으니까.

정확히,

주변에 가족, 지인, 선후배 중 노력을 통해 부자가 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

부의 크기는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지는 거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아는 경우도 많았다.

자수성가라는 것이 거대한 기업 회장만이 이루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이, 대학생이 혹은 주부가 노력해서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충격과 신세계

특별해 보이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이 꾸준하게 노력하여 부를 창출하고

더 이상 돈에 이끌려 가는 삶을 살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은 부자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있던 나를

다시 꿈꾸게 만들어주었다.

재테크 수단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부동산과 주식

그중에서도 적은 돈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주식이라

덜컥 시작한 주식.

수익률은?

그냥.. 정말..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다....

난 실패했으니까......

주식에 대해 모두 한 마다씩 하자면, 아마 대한민국은 몇 년 동안 조용할 날이 없을 것이다.

이년 전 광풍처럼 어딜 가든지 주식 이야기로 들어 끌었다.

어떤 음모처럼.

정말로 말도 안 되게 손가락만 움직일 힘이 있다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주식을 시작했었다.

그중에 나도 하나

주식은 평생 할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고, 주식에 대해 부정적 생각이 늘 머리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나조차 주식을 하지 않으면 세상에 뒤처지고, 더 가난해질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래서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고,

주식 관련 책 한두 권 보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주식을 꽤 큰돈으로 시작했다.

하하하

그것이.. 나의 불행의 시작이었다.

매수 후 갑작스럽게 한국 증시 시장이 안 좋아졌다.

파랗게 변하는 수치와 숫자를 볼 때마다

나도 파랗게 질려간다...

불행은 아직도 진행 중

손해 보고 매도할 수 없어서 그렇게 쭉 친구처럼 함께 하고 있다.

투자라는 것이 만만한 것이 아닌데

마치 마트에서 우유 사듯 (아니 우유는 성분 유통기한, 무항생제 등등 까다롭게 따지니) 보다 더 쉽게 사고 말았다.

한 천 년 치 우유 살 돈으로.

발을 넣어버렸으니 이제 더 깊은 늪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 공부할 수밖에

이번에 읽은 거인의 어깨는

주식을 시작했으나 주식에 대해 잘 모르는 나 같은 주린이

혹은 주식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

주식에 대가라고 스스로를 자부하는 모든

주식 계좌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현대 주식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등

주식 거장들에게 배우는 투자의 본질과 노하우를 담고 있다.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본질과 개념을 한 꺼

번에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총 3권 시리즈로 기획된 책인데 1,2권은 이번에 동시에 출간되었고, 3권은 이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에 읽게 된 1권은 정말로 부린 이를 위한 기본부터 알려주고 시작한다.

회사의 개념과 주식에 대한 설명

장기투자로 보았을 때 주식 수익률에 대한 이야기

왜 우리가 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없는지까지

주식은 도대체 무엇일까?

투자자로서 개인이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게 어떤 의미인지

건강한 자본주의가 만들어주기 위해서 주식시장 활성화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까지.




 

장기적으로 본다면 결국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보이는 것은 주식이었다.

미국도 그렇지만 국내 주식도 보면 부동산 투자보다 더 큰 수익률을 보이는 것이 주식

주식이 저평가 되었던 것은 오랜 시간 장기적으로 투자를 한 사람이 적이 때문이라는 것

나야 어쩔 수 없이 장기투자자로 전향했지만

지켜보아야지

삼ㅅ이 나의 은퇴자금이 될지 아니면 평생 한이 될지.......

1부 「굳이 열심히 해야 하나」, 2부 「거인의 어깨」 두 개의 부와 8개 장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1부 「굳이 열심히 해야 하나」에서는 주식의 속성에 대해 설명한다. 주식이란 무엇인지, 주식이 무엇 때문에 장기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는지를 말해주며, ‘3장 항상 괴로운 투자자’에서는 왜 투자자들은 주식으로 돈을 잃는지 그 이유를 상세히 알 수 있다. ‘4장 여기서 그만두셔도 됩니다’에서는 주식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한 다양한 통계 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2부 「거인의 어깨」에서는 세 명의 투자 거인,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피터 린치’의 투자 사고에 대해 설명해 준다. ‘8장 린치, 단 한 명의 영웅’에서는 피터 린치에 알 수 있으며, 피터 린치가 하나의 주식을 바라보는 관점뿐 아니라 전반적인 포트폴리오를 관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은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썼다고 한다.

그럼 정말로 주식 투자로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은 정확하게 답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가들이 하는 방법이나 철학, 투자에 대한 원칙을 배우게 된다면

적어도 실패하지 않을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투자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성일 것이다.

흔들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투자의 마음과 체력을 갖추는 것

그러한 마음을 갖추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바로 2권도 읽을 예정인, 주식을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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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이끄는 마음 체력
라진수(와와) 지음 / 지음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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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될 거야!

이런 결심을 하면서도 진지하게 부자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막연하게

30평대 서울 내 아파트, 중형차 이상 보유, 현금 자산 3억 이상, 월세를 받을 작은 상가 정도를 가지면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렇게 말한 조건들을 과연 언제쯤 해낼 수 있는지 미지수다.

예전에 읽었던 글에서 각 나라마다 부자의 기준은 다르다는 내용이 떠오른다.

어떤 나라에서는 정말로 경제적 가치가

어떤 나라는 삶의 즐기는 정도가

어떤 나라는 지식과 생활 태도가 부자의 기준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 되려고 마음먹었다면

"나는 어떤 부자가 되고 싶은가?"를 먼저 정해야 한다.

"서울에 작은 집에서 일 년에 한두 번 해외여행을 즐기며, 내 아이가 배우고 싶은 것들은

돈에 구애 없이 해주는 것"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부자이다.

옷, 신발, 화장품에 관심이 없고 명품은 가지고 다니기 번거롭다.

옷을 일 년에 한두 번 사는 것으로 변했고, 신발은 아직도 많다.

화장품도 백화점 브랜드에서 저렴한 것을 바꾸었다.

그래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욕심처럼 사 모으던 책들도 서평 활동과 대여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먹는 것 외에 돈이 들지 않으니 적당하게 벌어도 부자가 되는데 문제가 없을 듯하다.

좀 더 욕심을 내고 싶어진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 일 년 정도 세계여행을 함께 다니고 싶다.

아니라면 일 년 유학 생활 정도

그러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하지?

더더더더더더

more more more more

있어도 부족하다는 게 돈이라는, 욕심내지 않고 적당히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이번에 읽은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에세이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결심한 계기, 그 과정에 대해 쓴 이야기인데

서민갑부 같은 스토리여서 재테크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입문하기 좋은 책이다.



 

대기업에 다니던 저자는 자영업을 뛰어들어 10년 동안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노력했는지 일기처럼 써 내려간다.

재테크 대상 승장에 투자를 시작하며며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다.

경매를 통한 아파트형 공장 낙찰, 제주 다가구 직영 건축, 한 달 살기용 숙소 건축, 오토 자영업, 사모 투자, 상가 분양권, 산업단지 내 토지 투자 등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시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든 저자

든 시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만났고, “투자는 결국 사람이다”라는 것을 깨닫는다.




 

저자는 재테크를 두루두루 경험하며 자신에게 가장 맞는 투자 방법을 찾아나간다.

재테크에 대해 관심은 대단하지만 아직 실천 못하고 있는 쫄보같은 나에게는 반성이 되는 스토리였다.

특히 제주도에 투자형 주택을 짓는 과정에서 보인 저자의 실행력은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강남역 커피숍 창업이나 아파트 투자 등 다양한 투자 스토리는 평범한 우리들에게 충분하게

자극을 준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무엇이라도 하는 사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정말로

간단한 진리를 다시 깨닫는다.

이 책의 특징은 투자 실전 노하우나 스킬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것

경험을 통한 저자의 신념과 투자에 대한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찌 보면 부자가 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인데 우리는 본질을 잊고 숫자에 매몰되어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진짜 부자는 마음에 부자 근육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15억짜리 서울 아파트를 갖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고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삶의 방향성을 정할 것은 지 세우고 그에 맞는 재테크 방법을 고민하고

이후에 실천하는 자세.

부자가 되는 길은 멀다.

아니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 꽁꽁 감쳐 놓은 것처럼, 아니면 자신들이 아는 지름길을 알려주려고 하지 않은 것처럼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그 길을 찾을 때까지 지치지 않고 걷고 뛰어야 할 근육이 필요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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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안에 월급독립 이루는 최고의 돈 공부 - 꼬박꼬박 월세 받는 나만의 플랫폼 만들기
이승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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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변했음을 깨닫는다.

비단 눈으로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아니라 다양한 직업, 돈 버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월급이 최고다!라고 배우고 살았던 세상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주식과 부동산이 정답이라고 흔드는 시기를 지나왔다.

그런데 요즘 보면 그것 또한 정답이 아니었다. (적어도 나에게는)

돈 버는 방법을 한정 짓고 그것이 아니면 없다는 생각이 결국에는 다른 방법을 찾을 생각도 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으로 만들고 만 것이다.

주변에 블로그로 돈을 버는 사람도 봤고, 강의와 책만으로 월급쟁이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도

많으면서 

왜 나는 그러한 길을 하나의 선택지로 보지 않았을까?

그건 월급이 주는 안정감과 해보지 않고 잘되지 않을 거야라고 결정짓는 비관적 태도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 번에 읽은 책은 많은 재테크 책 중에서 

"플랫폼"을 만들어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저자가 부자가 된 방법은 조금은 낯설다.

부동산도 주식도 아닌 전혀 다른 방법으로 부를 만든 사람이다.

운영 중인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로는 '일인 기업가들의 공부방 (3만8천 회원)' '강남 서초 송파 맘 카페(9만4천 회원)' '은평 일산 파주 맘 카페(11만1천 회원)' '남양 구리 중랑구 맘 카페(14만8천 회원)' '안양 군포 의왕 맘 카페(30만2천 회원)' '엄마&아빠의 태교 육아 정보 공유 카페(12만3천 회원)' '동대문 성북 종로 맘 카페(5만8천 회원)' '전주 전북 맘 카페(5만3천 회원)' '부천 지역 맘 카페(4만8천 회원)' '창업 자영업 카페(13만1천 회원)' '발리 여행 카페(3만3천 회원)'등이 있다(자료출처, 작가소개, 예스24)

예전에 국내 유명 카페가 몇 천만 원 이상으로 거래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개인이 카페를 만들고

그것으로 억 단위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어쩌면 우리 모두 기회가 있었는데 몰라서 혹은 귀찮아서 안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 지금껏 열심히 산 우리들 그러나 아직 경제적 독립을 이루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 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믿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을까?

  • 노벨 평화상을 타는 것도 올림픽 금메달을 따야 하는 것도 아닌 단순하게 부자가 되는 건데 왜 우리는 하지 못한다고 좌절하는 것일까?

이렇게 읽고 보니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들에 대해 반성을 해본다.

"나는 부자가 될 수 없어. 금수저가 아니잖아, 난 사업에 어울리지 않아, 난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어"

이러한 결론은 이미 스스로 마음속에 가지고 나에 대한 신뢰 없이 앞만 보고 달려나간 건 아닌지 생각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정말로 누군가를 구하는 게 아닌 내 인생 하나를 구하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인지도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닌지 돌이켜 볼 일이다.

 

  • 10년 후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습니까?

10년 후를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지금 나의 하루를 지켜보면 된다.

미래를 준비하지 않을 채 꾸역꾸역 하루의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을 것이다.

10년 후 정말로 경제적 독립을 하고 싶다면 지금 하는 노력 * 노력 *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쉬운 길은 없다.

지금 쉽게 돈을 버는 사람들은 그것이 쉽게 느껴지도록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인 것뿐이다.

다양한 파이프라인에서 고민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대안을 보는 기분이었다.

사실 무자본을 가지고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다.

블로그가 파 이르라 인이 되려면 정말로 파워 파워 초 파워 레인지 같은 블로거가 되어야 하는데

비평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듯하다.

그러면 여기서 더 나아가 고민해 본다.

"책을 읽고 나온 생각 혹은 나누고 싶은 지식들을 어떻게 지식 콘텐츠로 만들고 그것을 수익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확실하게 생긴 미션이다.

이것을 해결한다면 또 다른 방법들이 고구마처럼 줄줄이 딸려 나오지 않을까?

이미 많은 이들이 이 방법을 통해 인플루언서도 되고 강연으로 돈을 번다고 한다

그럼 차별화된 다른 콘텐츠가 필요하다. 그것을 찾는 게 나의 온전한 숙제.

 

직장인인 망하지 않는 비법!!!

  1. 받는 만 틈 일하고 주변의 눈치를 적당히 보라 (나는 이것을 잘 못하는 편이다. 일에 대한 욕심과 인정에 대한 욕구가 강해서 내려놓기 훈련 중)

  2.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라! (이건 정말로 중요하다. 출퇴근 시간 책을 보고 점심시간에 블로그 하나라도 올리려고 노력하다 보니 의미 없이 보내는 시간이 줄었다. 꾸준히 하다 보면 더 좋은 책들을 많이 소개하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지?)

  3. 내 사업을 위해 회사를 최대한 이용하라 - 주변의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하라! 배우고 내 것으로 익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는 말 (주변에 이런 직원도 있다. 언젠간 자기 사업을 위해 회사에서 월급 받고 배우고 있다고, 꼰대인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 제 지나고 보니 현명했던 젊은이들이었다)

저자의 생각이니 어느 정도 참고만 해도 좋을 듯하다.



 

가장 많이 반성한 부분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 그건 게으름이 핑계이다.

망가진 체력과 건강 이건 정말로 내가 게으르게 살았던 몇 년 생활의 빼박 증거가 되었다.

주변에 시간이 더 없는 사람들이 자기 관리를 잘한다.

자기 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이 역으로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나중에 하면 되지.....' 이 말이 과거로 나를 역행하게 하는 가장 무서운 생각이었다.

사람들을 필요로 하는 곳을 만들어라 그들을 움직일 수 있는 배를 마들고 준비하라!

이 말이 책의 핵심 내용인 것 같다. 그곳에 사람들이 모이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돈이 생긴다.

만약 트렌드에 민감하고 다양한 카페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거나 커뮤니티 활동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수익을 창출하기에 적합한 책이었다.

혹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되는 방법은 더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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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 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박진서 지음 / 혜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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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웹툰으로 미리 보고 있는데도 드라마로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다운 받아 지하철에서 보면 꿀잼, 시간순삭이다.



송중기=진도준 은 회귀한 인물로 나오는데 회귀하면서 이전 생의 기억을 모조로 갖고 있는


엄청난 능력을 자랑한다.


그 능력을 가지고 투자의 신으로 활동하는 데 IMF를 준비하는 내용을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다.



거기서 자신의 투자 파트너 오대표가


"동포청년 전 세계 경제학자들도 예측하지 못한 IMF를 어떻게 알고 대비한 거지?"


라고 묻는다


송중기는


"수출 적자, 부채율 증가........ 20살 대학생도 보이는 수치를 왜 경제학자들은 보지 못할까요?"


라며 대답한다. 


여기서 중요한 거!


당연한 경제 상황을 보지 못했던 경제학자들과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딜레마이다.



IMF는 갑자기 찾아온 게 아니라 예측된 상황이었다는 것.


경제성장, 풍요로운 소비 생활에 젖은 대한민국이 바로 눈앞에 있는 빨간불을 알고도 길을 건너고 있던


상황이었다는 것



이번에 읽은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에도 같은 내용이 나와서 


더욱 반가웠던 책이었다.



 


 


이 책은 특이점이 꽤 많다.


일단 경제학자가 아닌 경제를 전공한 직장인이 쓴 책이라는 것,


구글에서 일하는 구글러라는 것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숫자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


경제와 정치, 경제와 빈곤, 경제와 부동산 등 도도하게 혼자서 존재해야 할 


경제를 자꾸 다른 것들과 엮으려고 하는 것 등이다.



그래서 경제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어쩌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책이지만 어딜 봐도 경제학 책이 아니라는 것이 아닐까?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은 경제에 대해 일반적인 상식이나 용어를 설명해 주지 않는다.


그동안 정말로 궁금했던 경제의 이면에 대해 밝혀주기 위해 쓰인 책이라고 할까?


경제학자들이 왜 경제를 예측하지 못하는지


왜 지속된 빈곤을 해결하지 못하고 설명하지도 않는지


경제에 수지가 아닌 사람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학을 전공하는데 특별한 전문 지식이나 대규모 도서관 값비싼 실험실을 갖출 필요가 없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만 하면 교과서도 선생님도 필요 없습니다. - 진보와 빈곤, 헨리조지"



이 책을 관통하는 한 문장을 찾는다면 140년 전 헨리 조지가 말한 것에 있다.



우리 모두는 매일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식하지 못할 뿐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집을 구해야 하고


음식을 사야 하기 위해 시장을 가거나 인터넷을 주문하고


옷을 사기 위해 다양한 사이트에서 비교하고


이 모든 것을 해내기 위해 꾸역꾸역 직장에 나간다.


여기서 경제가 아닌 부분은 없다는 것


경제로운 생활을 하면서 경제와 떨어져 있다고 느끼는 정말로 아이러니한 상황.


누군가 경제를 잘 안다고 한다면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말이다!



경제학자 정운영 선생님이 여고생에 쓴 답장을 보면 경제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윤과 발전 그 관계에 대해 알게 되고


거기서 경제가 시작한다는 것


사람들이 물물교환을 시작하고 화폐를 만들고 누군가는 더 많은 이윤을 만들어내며


'경제'가 생겨났다.


그 이윤이 가정, 사회, 국가가 맞물려서 돌아가고 있다는 것


(여기까지 생각하니 머리가 아파진다....)



초에 땅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다!


앞서 이야기한 헨리 조지는 부동산을 통해 얻는 불로 소득에 대한 세금을 강하게 주장한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그의 주장에 동의했는데


부동산을 통해 얻는 소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과거부터 존재한 듯하다.


우리나라처럼 부동산 투자가 정점에 있는 나라에서 한 번쯤은 고민하면 좋을 내용이었다.


 


앞에 이미 쓴 IMF 이야기


왜 경제학자들이 IMF를 예측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지금은 마르크스와 국부론 모두 자유롭게 읽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불과 몇 년 전에는 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쥐도 새도 모르고 끌려가서


억하니 턱하고 쓰려지는 상황에 놓여야 했다.


왜? 국가는 이 책을 두려워했을까? 


그 궁금증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내용을 유심 있게 보면 좋을 듯하다.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제목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한 책, 저자는 앞서 몇 번이나 빈곤과 극단적으로 치다는


불공정한 경제 상황에 대해 경고한다.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알고 있으면서도 많은 이들이 자본주의 찬양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씁쓸한 마음도 생겨난다.


가난을 개인의 게으름이나 혹은 문제라고 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상태인지 생각해 본다.



"빈곤은 물질 자원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다. 잠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상태를 박탈당한 상태다"



이 책의 힘은 여기에 있다.


저자가 가장 하고 싶었던 말도 이것이 아닐까?


불공정한 사회


그 불공정한 사회를 자본주의에 필연이라고 포장하는 경제학자


숫자와 그래프만 맹신하는 그들에게 



정말로 보아야 할 것은 사람이며, 그 사람들이 아프고 힘들고 혹은 죽고 있는 현실이라고.



2022년 


어린 시절의 난 이 시절에는 하늘의 나는 자동차가 당연히 있을 것이라 믿었고


세상은 거대한 과학도시로 변해 모두가 질병 없이 행복하게 살 것이라 상상했다.


그러나 아직도


생활고에 자살하는 사람이 있고


고독사하는 노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 절벽이라는 최악의 미래를 기다리고 있다.



무엇이 잘못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을 위한 정말로 사람이 있는 경제학을 알고자 하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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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심 - 돈이 자존심인 시대, 당신의 자본을 극대화하라!
김수영(김부투) 지음 / 경이로움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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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재테크,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까지

무엇인가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열심히 책을 읽었다. 

어떤 이는 재테크 책 100권을 읽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장담을 하던데

만약에 손가락을 걸었으면 가서 장을 지져봐야겠다.

100권을 열심히 읽었지만 내 잔고는 그대로이다.

아직 차도 없고 집도 장만하지 못했다.

어쩌면 조만간 진짜 백수가 될 수도 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책을 열심히 읽는 것은 좋은 행동이지만

읽는 행동으로만 끝내는 것은 그저 독서활동이었다.에서 멈춘다.

공부하고 따라 해야 하는데 그건 아직 용기도 나지 않고 귀찮다.

주식에 물려있는 전세금 생각하면 괜히 짜증만 난다.

이 모든 과정은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이지만, 노력한다고 늘 좋은 결과가 온다면

세상에 가난한 이가 얼마나 있을까?

정말로 재미있는 건 노력 = 성공이 아니라는 점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지만 성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어찌 됐든 다시 책으로 돌아가면,

이번에 읽은 '자본심'이란 책!

20대 초반 대학생활, 취업에 모두들 집중할 때 부자가 되기 위해 부동산 투자의 길에 뛰어든다.

아직 부동산 투자가 활발하지 않았을 때

40대 이상의 어른 사이에서 20대 저자는 매우 특이한케이스였든

무엇이든지 일찍 시작하는 게 좋을 듯. 그렇게 시작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그가 생각하는 돈의 힘과 돈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들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돈에 대한 저자의 깊은 통찰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기존에 읽은 재테크 책에서는 가난한 가족에서 성공한 자신과 그 가족을 부양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부모가 가난한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강했다.

그러나 내 자녀가 성공하지 못한 그저 그런 삶을 살고 있다면 내가 그저 그런 삶을 살기 때문이라는 것을

더욱 알 수 있는 요즘이다.

가난한 생각의 대물림

가난한 동네의 분위기

불행에 대한 익숙함

이런 것과 결별을 위해서는 어쩌면 모든 것과의 인연은 끊을 수도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정말로 뼈 있는 충고이자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조언이다.

만약 열심히 일하고 돈을 꽤 벌고 있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면 그건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

부자처럼 사고하고 행동하며, 부동산 투자를 통해 부를 실천하라는 내용으로 구성된 책

그러나 현재처럼 금리가 높고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부동산 투자가 정말로

옳은 판단인지는 고민해 봐야 할 듯

(그러나, 위기가 기회이고 모두가 하지 않을 때 투자를 해야 부자가 된다고 하지 않았나?)

어쩌면 지금은 내 집 마련, 갭투자의 기회일지도 모르겠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사소한 행동들

  1. 많이 읽어라

  2. 일기를 써라

  3. 틈틈이 걸어라

  4. 정리 정돈을 습관화하라

  5. 남 탓하지 마라

  6. 밥을 사라

많이 읽고, 일기를 쓰며 남 탓하지 않고 정돈한 삶을 산다며 적어도 부자가 되지는 않아도

꽤 근사하게 늙을 수 있을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역시 공부가 답이다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꽤 현실적인 대안을 말한다.

유튜브보다는 책을 통해 공부하되, 자신의 스타일과 맞는 유튜버가 있다면 그분의 책과 병행해서 학습하기

각 분야의 책은 적어도 10권 이상 읽어 기본 지식 쌓기 등

영상보다는 책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른 곳보다 유심히 읽은 곳은 '청약'

아직 청약이란 희망을 남겨두고 있어서 그런지 신경이 쓰였다.

서울에서 청약으로 아파트 사기는 정말로 로또만큼 어렵다는 것

나 또한 청약으로 집을 마련하다고 구매 기회를 몇 번이나 놓쳤으니,

청약으로 부자가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을 해본다.

그럼에도 청약 제도를 잘 알고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치트키가 하나쯤 더 생기는 것이니

유용한 정보는 스크랩해본다.

자본심은 돈에 대한 자신감이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 친절도 돈에서 시작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생존을 넘어 삶의 방향까지 결정하는 지표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중요하다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준비하는 자세

저자는 그 자세와 마음가짐을 여러 번 강조한다.

아하,

이렇게 책을 읽었으니 한 천 권 정도 읽으면 나도 부자가 되어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증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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