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가 재미있었다고 생각한 이유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아이들 동화니까 으레 생각했던 결말이 아니어서였습니다.
흔히, 집 안에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누군가 구두를 숨겨 놓고 있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물건에 대해 물어보고, 소중한 물건을 보관하고 친구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하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따듯한 색채의 그림과 생생한 늑대의 표정이 담긴 단어들도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요소일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