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세상을 지배하라
전진국 지음 / 쌤앤파커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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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투어월드, 1박2일, 불후의 명곡, 개그콘서트, 대국민토크소 안녕하세요 등등 수많은 콘텐츠를 히트시킨 KBS 편성센터장이자 콘텐츠 플랫포머인 전진국씨가 자신이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를 공개하는 책으로 비즈니스에 있어서 콘텐츠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만들고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뭐 방송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니 방송제작에 관려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하기 쉽지만, 사업의 아이디어를 성공시키기, 블로그의 글감을 멋지게 포스팅하기, 기획 아이템을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등등 다방면에서 활용하기에 상당히 좋은 내용이며, 책의 내용도 상당히 직설적이고, 컨텐츠외에 일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등에서도 배울것이 참 많은듯 합니다.

저자는 엔터테인먼트를 경제, 경영의 대가들의 이론을 통해서 새로운 컨텐츠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다섯가지 경로가 필요하다는것을 느꼈는데, 각각의 단계를 생각을 지휘한다는 독특한 표현으로 말을 합니다.

1 경험화(Experience) - 의외성을 포착하다
2 체계화(Organize) - 생각을 건져 올리다
3 제작화(Produce) - 현장에 집약하다
4 편집화(Edit) - 의도를 세우다
5 진화화(Evolve) - 가치를 확장시키다

뭐 방송제작으로 비유하자면 경험화는 여러 아이템들을 찾아보고, 체계화는 아이템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작화는 실제로 생각을 실행으로 방송을 제작하고, 편집화는 현장에서 만들어진 컨텐츠를 재조합, 구성하는 것이고, 진화화는 모니터링하고, 반응을 살피며 성공과 실패를 분석하고, 새로운 변화와 진화를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이 단계들이 좀 복잡하게 느껴졌지만, 책을 읽다보니 그래야한다는것은 잘 알겠지만, 실제 업무나 생활에서 귀찮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건너뛰고 피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이 책에서는 각 단계를 잘 짚어주어서 성공적인 컨텐츠를 만드는 방정식을 소개해주는듯 한데, 컨텐츠를 생산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서 큰 그림을 보여주면서도, 세세한 부분, 우리가 신경써야 하고, 일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해주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비단 방송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자신이 하는 분야에서 적용, 활용을 해보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이 참 많이 바뀌어 가고 있고, 기술 또한 엄청난 속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본은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 못한다면 껍데기일뿐이 아닐까 싶더군요.

개인적으로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고,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폰용 앱 등도 개발을 하고 있는데, 결국에는 하나의 단편적인 생각에서 글감이나 app의 필요성에 대해서 떠올리게 되지만, 이를 저자의 말따라 생각을 제대로 지휘를 한다면 좋은 글, 좋은 어플이 나올수 있지만, 생각만 한다거나, 제대로 만들고, 가공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좋으것으로 탄생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제가 Blog에 글을 쓸때나 프로그램을 개발할때 부족한 부분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뒷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약점을 보이고 있는듯하는데, 만약에 일이나 기획, 개발 등에 있어서 문제가 있고, 잘 되가지 않는다면 난 안되라는 생각이 아니라, 이 책의 다섯단계를 통해서 내가 아이디어를 뽑아내는 부분이 부족한지, 아니면 실행력이 부족한지, 아니면 마케팅, 홍보, 기획력이 부족한지 등을 점검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람녀 좋은 아이디어이지만 제대로 제작, 편집에 문제가 있는것인지.. 아니면 아이디어나 기획자체부터 문제가 있는것인지를 생각해보는 계기로 삼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또한 저자분이 일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 또한 참 배울만한점이 많은데, 이 책을 통해서 하시는 일에 있어서 한발자국 더 앞으로 나아가고, 일을 버드뷰의 시각으로 바라볼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해주는 괜찮은 책인듯 합니다!


문화, 공연, 예술, 축제 관련 잡지와 서적 vs 스마트폰 앱, 소비자의 마음, 니즈를 읽는다는것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소비심리와 시장트랜드 흐름 읽는 법(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KBS 경제세미나 - 한국 콘텐츠산업의 미래와 육성전략,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공짜 경제 시대 기업 생존법 - FREE 프리(비트 경제와 공짜 가격이 만드는 혁명적 미래)

대한민국, 길을 묻다 - 젊음을 디자인하라! - 이어령 편 (사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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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읽는 28가지 심리실험 - 알다가도 모를 마음의 법칙
로버트 에이벌슨 외 지음, 김은영 옮김 / 북로드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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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관련 책이나 다큐멘터리 방송을 보다보면 꽤 충격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우리는 그 피상적인 모습만을 보고, 느끼지만, 심리학자들이 그 기저에 깔린 본능과 같은 마음을 실험을 통해서 보여주다보면 꽤 놀랍고, 우리 인간이 상당히 나약한 존재라는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책 또한 그러한 측면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총 28가지의 심리실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심리실험이 치루어졌고, 그 결과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수 있고, 느낄수 있는것은 무엇이지를 잘 소개해주는 책으로 한편으로는 행동심리학같기도 한데, 사회심리학(社會心理學, social psychology)적인 책으로 사회적인 상황인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집단간의 관계가 개인의 생각이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잘보여주는 책입니다.

간단한 명제와 법칙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하며, 실험이나 사회적인 현상속에서 윤리적이나 인위적인 문제가 없도록 공정하게 결론을 내고, 그를 통해서 우리의 행동이나 생각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잘 설명을 해줍니다.

이를 통해서 자기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서 제삼자적인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고, 이해할수 있으며, 차후에 비슷한 문제를 접했을때 대처하기에도 좋을듯 한데, 자신을 완벽하게 알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사례속에서 나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내 마음을 읽는데 꽤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물론 책에서 소개한 28가지의 방법을 통해서 자기계발이나 연애, 대인관계 등에 활용하면 아주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일반적인 심리학책들은 간단한 실험과정이나 결과만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는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을 실험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다루지만... 그것이 어렵게 느껴지기보다는 근본적인 취지나 독자가 읽는데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으로 읽기에도 편하게 느껴지는듯 한데, 자기개발이나 성공학, 대인관계 도서에서 해라, 카더라식의 접근이 마음에 들지 않고, 매번 그러한 접근방식이 나에게는 맞지 않는다면 이러한 책으로 우리의 사회적인 행동이나 생각에 있어서 어떠한 문제와 괴리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자신의 바꾸고 변화하는데 적용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착각의 진실 (사진보기)

성격테스트에 대한 인간의 착각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 긍정적 착각 (사진보기)

인간의 두 얼굴 - EBS 상황심리 프로젝트 - 상황 앞에 놓인 인간의 진짜 모습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얼굴2, 아름다운 세상 - 사람의 긍정적인 착각과 편견에 대한 실험 다큐멘터리 방송

이 책을 보면서 위 방송이 떠오르던데, 이 책과 위 방송을 통해서 자기 자신과 타인을 다시금 돌아보면서, 좀 더 현명하고, 사리깊은 행동과 생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멋진 심리학 도서였습니다.


인퓨쳐컨설팅 홈페이지 - http://www.infuture.kr/

이 책과 비슷한 블로그가 하나 있는데, 시나리오 플래닝의 저자이자, 디맨드의 역자인 유정식씨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인데, 자기계발이나 성공학, 경영, 사회현상에 대해서 심리실험을 토대로 분석하고 이야기를 하는 글이 하루에 한편씩 올라오니 위 사이트도 함께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심리학적으로 본 타진요와 타블로의 공방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 20대의 자기계발도서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10가지 심리법칙

성공의 새로운 심리학 MindSet, 성공적인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일까?

당근과 채찍, 목표로 유인하는 강력한 행동전략, 행동경제학의 실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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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하차 - 잘 나가던 아빠가 집으로 돌아왔다
기타무라 모리 지음, 이영빈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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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30대에 잡지회사에서 잘나가는 편집장인 주인공은 성공가도를 달리면서도 언젠가 바닥으로 추락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다가 정신적인 이상을 느끼고, 자존심문제로 남들에게는 이유도 말하지 않고 조용히 사퇴를 합니다.

그리고 아들과의 여행을 통해서 가족과 자기 자신을 되찾기 위한 마흔 한 살의 봄의 여행과 여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그 시작과 결심은 좋았지만, 백수가 된 처지에 부인에게 여행을 가게 돈을 달라고 하는것도 힘들고, 가족은 항상 자신의 편일꺼라고 생각을 했지만, 일때문에 바빠서 가족에 소홀하면서 아내와의 대화도 거의 없고, 아들도 아빠와 둘이서 여행을 떠나느니 그냥 집에 있겠다고...-_-;;

아마 40대이상의 남자분이라면 찔리기도 하고, 많은 공감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자신도 힘들고, 가족도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주인공은 어떻게 이 난국을 뚤고 자기 자신을 찾고, 가족을 되찾을수 있을까요?

SBS 스페셜 다큐 - 생존의 공습경보 공포증 - 공포

남편의 병명은 공황장애라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아내의 허락으로 시작된 여행과 치료속에서 조금씩 가족과 화해하고, 이해해가며, 자신의 병 또한 조금씩 치유되어가는 모습을 그리는데, 그 과정과 결망이 꽤 뭉클하게 다가오면서 우리에게 희망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과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는 소설입니다.

 

소설이지만, 책을 읽다보니 너무 리얼한 느낌이고, 꼭 친구가 술한잔을 하면서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해준 느낌이 들기도 하던데, 소설이지만 저자 자신이 자신과 가족이 실제 경험과 체험을 토대로 쓴 책으로 공황장애와 가족과의 멀어진 거리감을 좁혀간 저자의 이야기라고 하던데, 그래서 더욱더 생생하고, 공감이 가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PD 수첩 - 대한민국 마흔 살, 대통령과 나

자네, 일은 재미있나?

내 인생의 전환점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필승이 아닌 생존을 말하는 재해석!

MBC 휴먼다큐 사랑 - 내게 남은 5%, 개그맨 틴틴파이브 이동우

KBS 인간극장 - 내 남편은 계룡산 도사님, 이해인, 양명애부부의 이야기

전반적으로 자신가 가족간의 사랑을 찾고 만들어가는 이야기이지만, 여행에세이 같기도 하고, 공황장애에 대해서도 많이 다루고는 있지만, 무엇보다도 일과 스트레스와 돈벌이때문에 가족과 멀어져가고 있는 이 시대의 가장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때 가족과 노후를 위해서 돈을 벌어놓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지만... 아무도 강요하거나 바라지 않는 삶을 스스로의 굴레로 삼고 살아가는것은 아닌지...

진정으로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은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서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처럼 정말 사표를 던질수는 없지만, 주말에 집에서 잠만 자지말고... 가족과 자녀와 함께 여행길을 떠나면서 관광이나 체험같은것이 아니라... 서로간에 대화하는 시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보신다면 아마 지금보다 훨씬 더 나은 가족관계와 그 이후의 행복한 삶을 향해 나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이 시대의 가장 여러분들... 그 고독함과 무게감을 혼자서만 지고가지 마시고,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겁게 가보시면 어떨까요?

EBS <다큐프라임> 부성 탐구 특별기획 - 파더쇼크(Father Shock)

참고로 이 시대 부성(父性)에 대한 과학적, 사회학적, 심리학적 탐구 보고서라는 다큐 방송으로 잊혀진 양육자들,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 아버지로 산다는것 등 3부작으로 방송을 했는데, 위 방송도 이 책과 함께 찾아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40대가 삶을 대하는 자세 - 초보는 이기려고 하지만, 고수는 지지 않으려고 한다

SBS 스페셜 다큐 - 남성보고서,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SBS 스페셜 다큐 - 남성보고서, 男子는 무엇으로 사는가

아저씨 록밴드를 결성하다 : 사는 재미를 잃어버린 아저씨들의 문화대반란

KBS 인간극장 - 아버지의 들녘, 101세의 아버지 손악이씨와 77세의 농부 아들 손병우씨 부자 가족의 이야기

즐거운 인생(활화산) - 영화 OST 음악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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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8 32 - 당신은 당신의 가장 눈부셨던 1년을 기억하십니까?
윤종열 지음 / 좋은땅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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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8 32라는 알수없는 제목과 당신은 당신의 가장 눈부셨던 1년을 기억하십니까?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인데, 어린 시절의 일기를 소재로 해서 쓴 이야기로 인터넷 서점에는 소설로 분류가 되어 있는데, 에세지분야의 책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저자가 어느 날 결혼식장에 갔다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 동창생을 먼발치에서 바라보다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면 20년전 국민학교(초등학교)때에 썼던 일기를 꺼내어서 보게되는데, 거기에는 일기 검사를 한 선생님의 답 글도 달려있는데, 저자는 그 아래 20년이 지난 32살의 나이에 못다쓴 일기와 생각들을 성인이 된 지금에서 다시금 빈자리를 채우고 있더군요.

12는 글쓴이의 일기부분으로 당시에 글을 쓴 저자의 나이이고, 28은 12살 초등학생의 일기에 답글을 달아주신 담임 선생님의 연세이고, 32는 저자의 20년후의 지금의 나이라는 뜻입니다!

 

재미있는것이 어린시절에는 하늘같고, 우상같던 선생님보다 더 나이를 먹게 된 저자는 선생님의 글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며, 또 자신이 20년전에 썼던 일기는 또 어떻게 생각할까요?

어린 시절의 제가 썼던 일기는 이제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지만, 만약 어린 시절의 일기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면 참 부끄럽고, 챙피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은데, 저자의 12살 시절의 일기는 어린아이의 순수함, 미숙함도 보이지만, 상당히 고민하고, 많은 생각과 호기심을 가진듯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어놓은듯 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지만, 만약 우리도 그 시절의 일기나 생각을 떠올려본다면 아마 지금보다 더 많은 행복과 호기심, 도전정신, 큰 꿈을 품고 살지 않았을까 싶은데, 한편으로는 저자의 어린 시절의 일기가 저의 어린 시절 일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이러한 방식으로 12, 28, 32라는 식으로 나누어져서 진행이 되는데, 큰 재미나 감동을 주는 내용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의 저자의 순수함과... 나이가 들어버린후의 저자의 성숙함이 교차되는속에서 우리들의 현실과 과거의 추억을 되돌아보게 해주고, 그를 통해서 우리의 어린 시절의 추억과 현실에 대한 위한과 따뜻함을 전해 주는 책이라고 할까요?

저자분도 참 개구장이시절을 보낸듯한데, 책을 보면서 목욕탕을 훔쳐보거나, 친구와 다투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 또한 어린시절을 회상하고, 또 그때를 그리워하고.. 그로 인해서 따뜻한 마음과 행복감이 밀려오기도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잠시나마 추억여행을 하고 온듯 합니다~

아미엘 일기

산중일기 : 최인호 선답 에세이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 선생님... 부디 읽어주세요, 선생님

이런류의 일기로 된 작품을 꽤 좋아하는데, 이 책은 위의 이 일기는 읽지 마세요라는 책이 떠오르던데, 거기에 한걸음 더나아가서 현재의 자신의 이야기까지 덧붙인것이 참 멋진 아이디어의 책인듯 합니다.

저도 한 10년째 일기를 인터넷 게시판에 계속 써오고 있는데, 저자는 자신이 일기를 썼던 12살 시절을 가장 눈부셨던 1년으로 회상을 하지만, 저는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 들어보니 가장 눈부셨던 1년이 아니라.. 참 부끄럽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_-;;

그리고 오늘부터는 10년전의 일기에 저자처럼 주석을 달고, 못다한 이야기를 쓰고, 선생님이 학생의 일기검사를 하듯이 저희 10년전 시절을 점검하자고 다짐을 해봅니다.

지금은 그 시절의 저를 눈부셨던 시절로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런 반성과 복기의 시간속에서 하루하루를 더 나은 삶으로 만들어 나간다면 언젠가 제가 10년전의 저의 일기를 보면서 나의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웠던 시절이라고 기억하고, 과거의 저에게 고마워하는 그런 날이 오지 않을까요?

느티나무 - 수양을 통한 기록-일기(日記)

 

이 책의 저자 또한 20년후에 12 28 32 52 라는 제목으로 더 성숙한 느낌과 더 따스함을 주는 그런 책이 다시금 나오기를 바래 보게 되는데, 각막하고, 꿈을 잃어버린 현실속에서 삶이 힘들고,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아름다웠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힘과 위안을 얻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소년은 철들지 않는다, 돌아갈 수 없는 유년의 기억과 추억을 통한 삶의 위로에 대한 도서 리뷰

추억의 용품 - 검정 고무튜브, 꽃장식 수영모자, 빨간 고무대야, 냉차

그때 그시절 - 추억의 장난감 전시 겸 판매 가게

추억의 어린 시절 놀이 -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 어린이날 특집

종로에서 만난 추억의 뽑기, 소라, 뻔데기, 뻥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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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일의 미래
<트렌즈(Trends)> 지 특별취재팀 지음, 권춘오 옮김 / 일상이상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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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불황을 끝내라 10년후 일의 미래(2023 Global Trend)라는 책은 트렌드라는 잡지의 특별 취재팀이 만든 책으로 미래학을 기반으로 10년후에 어떠한 세상이 오고,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하며, 새로운 시대의 유망한 직업을 둘러볼수 있는 집단지성의 업계전망서로 트랜드지에 실린 글중에서 유용한 부분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KBS 경제세미나 - 미래사회 메가트렌드, 박영숙유엔미래포럼대표

KBS 경제세미나 - 메가트렌드 사업화 GE의 장기성장전략, 황수사장

경제세미나 - 박영숙, 전략적 사고를 위한 미래예측-새로운 미래가 온다

경제세미나 - 미래사회 10대 트렌드

차정인기자의 IT이야기, 점보다 더 정확한 10년 뒤 미래예측법! 미래학이란 무엇인가?

미래학이라는 분야는 그냥 카더라식의 아니면 말고식의 접근방식이 아니라, 현실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통찰력과 혜안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학문인데, 미래학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허황된 이야기를 하는것이 아니라, 상당히 과학적으로 접근을 한다는데, 이미 100여년전에 미래학자들은 비행기와 핸드폰 등이 보편화 될것이라고 예측을 하기도 했다는데 듣다보면 참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고,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시사점을 주는듯 합니다.

이 책에서는 세계경제의 트랜드를 시작으로 일자리, 정보통신, 제조업간은 산업기술, 생명공학, 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31개의 이슈를 이야기 하는데, 우선 첫번째 내용부터 충격적인데, 2020년에는 정규직과 계약직을 제외한 임시직이 50%를 넘어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_-;;

현재도 비정규직이나 시간제 근로자 등으로 문제가 대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이런 상황이 더욱 심각해 질것이고, 보편화 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요? 책에서는 인문학적 소양이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분야의 글로벌 인재들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 진다고 하는데, 뭐 이러한 부분은 지금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잘 알아두셔야 할듯 합니다.

뭐 이밖에 세계경제의 트렌드를 통해서 다가올 10년동안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100% 모두 맞지는 않을수도 있지만,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다가 위기에 큰 고통을 겪기보다는, 이런 미래와 관련된 도서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지식을 토대로 자신이 일하고 있는 미래의 분야는 어떻게 변해갈지를 생각해보시고, 나는 내 가족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생각해보시면 정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구글 회장 에릭 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된 세상이 올까? 도서 서평 리뷰

IT정보통신분야는 얼마전에 나온 위 책과 융합되고, 통합된다는 측면에서 꽤 유사한편인데, 아무래도 IT분야는 위 책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다루니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이외에 제조업, 생명공학, 생활문화 등 어떻게보면 우리와는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내용들을 통해서 새로운 미래의 트렌드를 알고, 여러가지의 현상을 조합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서 사업을 하시거나, 그럴 능력이 없다면 그러한 회사에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셔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지난 10년을 생각해보면 당시에는 스마트폰이라는것도 없었고, 인터넷이 거품이 꼈던 시기였고, 핸드폰 사업이 절정에 이르렀었는데, 어떻게보면 뭐 크게 달라진것 있나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새로운 기기나 기술이 등장할때마다 사라지는 회사, 직업 들이 부지기수이고, 10년동안 직종을 변경하신 분들도 많을텐데, 다가올 10년을 생각해 보신다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골의사 박경철 - 행복한 삶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강연 오디오북

희망특강 - 시골의사 박경철의 0.9% 또는 99% (강연듣기)

위 강연을 들어보시면 세상에는 0.1%의 천재와 0.9%의 천재를 알아보는 사람, 그리고 99%의 잉여인간이 있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우리가 0.1%는 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0.9%에 들어가서 천재를 알아보기만 해도 큰 부나 성공을 거둘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동안 인터넷, 핸드폰, 스마트폰 등이 나오면서 세상은 크게 바뀌었고, 직종이나 기업등 수많은것이 사라지고, 또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우리는 시류에 흘러가게 될지, 그 변화의 바람을 타고 달릴지를 결정해야 할텐데, 이 책을 통해서 우선 다가올 미래를 두려움과 희망속에서 바라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미래가 보이는 25가지 트렌드 도서 서평 리뷰, 10년 후 세상을 읽고, 일반인으로써 신기술에 대응, 대처해서 성공하는 방법은?

커넥티드(CONNECTED),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초연결 사회에 새로운 기회가 온다! (2011년 SBS 서울디지털포럼 자료)

스마트경영을 위한 핫트렌드 83,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는 변화의 물결을 읽어라

EBS 글로벌 리더와 미래를 만나다 - 칙센트 미하이 박사, 행복의 조건, 몰입

SBS 스페셜 다큐 - 대한민국 기적의 열쇠, 한국인을 춤추게 하라

KBS 경제세미나 - 2010년대 주요 지구적 도전과 한국의 과제 - UN밀레니엄 프로젝트 보고

60 Trend 60 Chance

경제세미나 - 미래사회 10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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