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롭게 - 맑고 향기롭게 근본 도량 길상사 사진공양집
일여 지음 / 예담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법정스님이 입적을 하신것이 2010년 3월 11일이니 벌써 4년여가 흘렀네요.

당시만 해도 법정스님의 책이 절판된다고 해서 무소유 등 스님의 책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기도 했는데, 4년여가 지난 지금 과연 저는 그의 말씀을 얼마나 가슴속에 담고 사는지 생각해 보니 그저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MBC 스페셜 다큐 부처님오신날 - 법정,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MBC 희망특강 파랑새 - 법정스님, 무소유의 삶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50권 도서 목록

KBS 특집다큐 - 무소유의 삶, 법정스님의 삶을 돌아본 방송

법정스님 - 인도기행 : 삶과 죽음을 넘어서

법정스님 - 홀로 사는 즐거움

이 책을 일여라는 분이 책으로 법정스님과 길상사, 불교에 관련된 사진의 책과 글의 모음집인데, 스님인줄 알았는데, 근승랑이라는 동아일보 신문사의 사진부 기자로 길상사에 출입하면서 사진공양을 한다는 마음으로 촬영을 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사진첩이나 사진전도 여시는 분이라고 하네요.

우리세상 블로그 - http://www.urisesang.x-y.net

근데 위 블로그는 이종승의 블로그라고 되어 있는데, 본명이 이종승, 필명이 근승랑, 법명이 일여이신듯...

1. 비구, 법정 

2.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3.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4.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위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사진첩인데, 법정스님의 미공개 사진이나 길상사의 사진, 한국 불교계의 다양한 모습등을 보여주는데, 무슨 명상집처럼 사진과 함께 멋진 글귀가 써있기 보다는, 신문에 사진밑에 사진 설명처럼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법정스님에 대한 일상, 추억, 단상에 대한 모습을 보니 법정스님이 살아 계신 것만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법정스님과 관련된 부분이 앞부분에 1/3정도가 되고, 이후에 길상사, 불교계와 절의 모습과 일상등을 보여주며, 때로는 불교의 상식이나 사진속에 담겨진 의미나 정보를 이야기하기도 하네요~

법정스님의 마지막 가시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법정스님의 모습을 보면서, 당시에 법정스님의 방송이나 책을 다시금 꺼내 읽으면서 순간순간 깨어살자는 다짐과 각오는 다 어디로 갔는지...-_-;;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다음을 되세겨 보는것도 하나의 방편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02-3672-5945 절,사찰 주소 서울 성북구 성북동 323

길상사 - 도심속에 전원이 느껴지는 절

길상사에 대한 유래나 소개도 나오는데,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북악스카이웨이를 지날때 잠시 들리고는 하는데, 처음 가본 사람들은 이런곳에 이런 멋진 절이 있었나라는 생각에 깜짝 놀라기도 하는 멋진 사찰입니다.

길상사 홈페이지 - http://www.kilsangsa.info/

원래는 음식점이던 대원각을 김영한이라는 분이 법정스님에게 불도량으로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몇 번 거절을 했다가 1997년에 시작된 절입니다.

사진공양집으로 법정스님, 길상사, 불교의 여러 모습을 볼수 있는 사진첩인데, 아름다운 사진속에서 법정스님과 길상사의 추억과 느낌을 떠올리기에는 좋은 책이지만, 날마다 새롭게라는 제목과 법정스님의 사진만을 보고, 법정스님의 법문같은 좋은 말씀이나 명상에 관련된 책으로 오해를 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일체유심조,일체유심초,만법유심소조-모든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의 불교용어 사자성어

생각을 쉬게 하라, 붓다의 잠언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고, 만들어가는 방법에 대한 도서 서평

불교의 부처님오신날 행사인 욕불법회, 욕불(浴佛)이라는 단어의 뜻과 의미는?

이마트 전통 사찰 음식 모음전-백화암 주지 여여스님의 반찬,연잎밥,간식 판매 이벤트 행사

KBS 인간극장-경북 상주 도림사 자용,탄공,법연 세스님과 홍인이 그 이후, 다문화가정의 절 생활 이야기

KBS 인간극장, 불교 사찰음식의 대가 비구 셰프 적문스님, 칼을 들다!

부처님 오신날 서울 조계사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연등의 모습

108배 다이어트 운동하는 방법 (절하는 법 동영상과 숫자 세는 앱 소개)

혜민스님의 인생, 너무 어렵게 살지 말자는 멋진 말씀의 동영상 보기

회광반조(廻光返照) - 불교 법회중 용어

불교TV - 무상사 일요초청법회 - 현각스님 강연(회광반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스로 움직이게 하라 - 살아있는 조직을 만드는 시스템의 힘
김종삼 지음 / 더난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4년 청마의 해가 밝았는데, 1월 1일 일출을 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가졌던 계획과 목표는 잘 실행하고 계시는지요?

저도 새해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출발과 변화를 준비하는데, 이틀밖에 안 지났지만 호락호락하지는 않더군요...-_-;; 

작심삼일로 금세 시들해지는 결심을 우리는 어떻게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행동하며 지켜 나갈 수 있을까요?

새해 계획 세우고, 목표를 실천하는 방법-금연,다이어트,운동,독서의 변화는 어떻게?

사람을 변화 시키는데 가장 무의미한 것은 결심이고,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시간 배분, 장소,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결국 우리가 바뀌기 위해서는 시간적 으로나 공간적으로 우리의 환경을 바꾸어야 하며, 아무리 정신 차리자! 다시 시작하다! 파이팅! 이라는 구호는 공염불 일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실제로 자신의 지난날의 성공과 실패를 떠올려 보시면 어떨까 싶은데, 이 책 스스로 움직이게 하라는 시스템의 힘으로 우리 개개인이나 조직이 스스로 행동하고, 변화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인데, 물론 사람마다 성향이나 방법이 다 다르겠지만, 시스템 속에서 어떻게 행동의 변화를 일으키게 할 수 있는 지를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뭐 시스템의 힘이라는 거창한 말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국에는 통제, 간섭 같은 규칙과 장치를 만들라는 이야기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인간의 자율성에 대한 믿음과 신뢰도 중요하지만, 인간의 나약함이나 변화에 대한 저항 등에 있어서 규칙을 통한 제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로 개개인은 물론, 조직과 국가 운영 등 전반에 있어서 구호나 사람의 양심에 호소하기 보다는 법률이나 장치를 만들어서 사람의 행동을 일으킬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간단한 일례로 고가도로를 넘어가기 싫어서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들에게 양심을 호소하기 보다는, 단속을 하던지, 엘리베이터를 만들어 주던지, 고가도로를 없애라는 방식인데, 어떻게 보면 불편하게 들리고, 자존심이 상하는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과연 내가 자율적으로 변화를 생각하고, 행동을 변화 시킨적이 있었던 적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난날의 성공을 떠올려 보면 저자가 말하는 방식의 규제, 통제를 통해서 잘못된 행동이나 습관을 변화 시켜 오지 않았나 싶더군요...-_-;;

위의 고가도로와 같은 경우도 나는 잘 지킨다고 생각하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차가 한 대도 없고, 보는 사람도 없다면, 과연 제가 고가도로를 넘어갔을까요? 무단 횡단을 했을까요...-_-;;

이러한 측면에서 책에서는 이런 시스템의 중요성과 필요성, 적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평등보다 공정, 전문가가 만들어야 한다, 채찍보다 당근이 효과적, 시스템도 진화해야 한다,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하라, 제도보다 장치를 만들어라,단계 별로 시행, 시스템을 없애라 등의 8가지 시스템을 만드는 원칙도 소개를 합니다.

마지막에는 결국 스스로 움직이는 사람이 되라는 내용을 이야기하는데, 약간은 심리학 적인 접근 속에서 우리 스스로를 시스템 속에서 변화 시켜서 자율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을 당부합니다.

스위치(Switch), 우리는 어떻게 변화할수 있을까? 도서 서평 리뷰

가슴 뛰는 삶 - 비전없는 삶은 죽은 삶일까? 도서 서평 리뷰

서점에 나가면 수많은 자기계발 서적, 성공학 도서 들이 넘쳐 나는데, 변화에 대한 가장 많은 부류가 비전, 목표, 동기부여를 통한 자율적인 개혁, 변화를 이야기 합니다.

물론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고, 진짜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비전을 통한 자율적인 변화를 통해서 큰 부나 성공을 이루게 되지, 타율적 이거나 제도,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는 사람이 큰 성공을 바라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일것 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책을 읽고, 베스트셀러가 되지만... 실제로 그러한 방식으로 성공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싶은데, 이 책은 좀 우리 인간은 좀 폄하(?)하는 느낌이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평범한(?) 개개인들이나 조직에게 어떻게 하면 변화를 일으켜 행동을 변화하게 할 수 있는 지를 말하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목표 없이 성공하라 도서 서평 - 목표추구형? 심리만족형!

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기존의 책들이 우리에게 To do list 같은 해야 할 일을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라면, 이 책은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을 통해서 우리를 변화로 이끄는 방식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2014년에는 나쁜 습관, 버려야 할 행동 등을 시스템 속에서 제대로 잡아 가면서, 우리 스스로를 좀 더 자율적인 인간으로 만들고, 성공으로 한 발자국 더 앞으로 나가는 한 해로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새해 계획 세우고, 목표를 실천하는 방법-금연,다이어트,운동,독서의 변화는 어떻게?

성공, 자기개발을 위해 목표와 열정을 잊어 버리고, 시스템과 습관으로 만들자!

왜 나는 제자리인가, 단점혁명을 통한 미래가 불안한 당신이 알아야할 성공기술 도서 서평(마일스톤 성공의 기술 행운지수 설문 측정 방법)

성공, 다이어트, 다짐, 목표, 결심 등의 망각에 대한 해결책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칼렛 스토리콜렉터 19
마리사 마이어 지음, 김지현 옮김 / 북로드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신더,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로 신데렐라를 현재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소설 도서 서평

첫번째 작품인 신더에 이어서 두번째인 스칼렛이 출간이 되었는데, 신더가 신데렐라를 소재로 했다면, 이번 스칼렛은 동화 빨간 모자를 모티브로 해서 판타지, 로맨스와 SF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서 매력적인 케릭터를 선보이는 작품인데, 전작의 신더가 우주를 떠들썩 하게 한 범죄자로 나오지만, 주인공 스칼렛을 신더에게 동정심과 연민을 느끼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줄거리는 토마토를 키우며 살아가던 여주인공 스칼렛의 할머니가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는데, 할머니는 백방을 수소문해도 찾을수 없습니다.

그러다가 그녀앞에 나타난 수상하고 불길한 느낌이 나는 소년인 울프가 나타나는데, 그를 피하려고 하지만... 소년은 그녀을 지켜준다고 하고, 그와의 위험한 사랑이 시작됩니다.

이야기가 전개되어가면서 할머니와 신더와의 관계, 할머니가 사라진 이유, 스칼렛의 과거 등도 조금씩 밝혀지고,  스칼렛의 초능력이 발휘되기 시작하는데, 전작의 신더와 같이 자립적이고 용맹한 모습들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상당히 빠른 전개 속에서 모험, 사랑, 도전 등의 재미가 잘 펼쳐지는데, 책에 푹 빠지게 되는 몰입도가 상당히 좋은 소설입니다.

신데렐라나 빨간모자라는 동화처럼 세상 일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고, 우연한 운명으로 우리의 삶이 바뀌는것인지, 아니면 운명의 굴레속에서 우리가 살아가는지를 생각해 보게도 되는데, 뭐 큰 의미나 메세지 보다는 개인적으로 재미가 더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내년에 출간한다는 크레스(Cress)는 라푼젤이 마지막 작품인 윈터(Winter)는 백설 공주가 등장을 한다고 하는데, 또 어떤 멋진 여성의 케릭터가 보여 질것이고, 이들이 만들어 나가고, 바꿀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가 벌써부터 궁금해 지더군요.

이런 식의 판타지, SF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꽤 좋아하지 않을까 싶은데, 조만간 영화를 보기전에 미리 읽어보고 그 환타지를 미리 상상해 보시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영화 헝거게임 4부작중에 1편인 판엠의 불꽃 (The Hunger Games) 영화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줄거리와 이벤트소식

영화 헝거게임2 캣칭 파이어를 보기전에 알아두어야 할 1편 판엠의 불꽃의 줄거리 내용 소개

이 책과 비슷한 느낌이 요즘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헝거게임인데, 이 책과 마찬가지로 4부작의 영화인데, 이 책 스칼렛도 영화로 제작되기로 결정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style="LINE-HEIGHT: 1.8em"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jZAZvm2lw9c" frameBorder=0 width=560 wndid="jZAZvm2lw9c" allowfullscreen="">

검색을 해보니 신더의 경우 벌써 영화로 제작되고 있는 상황인데, 니콜 키드만이 나쁜 왕비로 나오고, 주얼 스테이트 (Jewel Staite)가 신디역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위는 유튜브에 올라온 Cinder Movie Trailer 입니다.

style="LINE-HEIGHT: 1.8em" height=315 src="http://www.youtube.com/embed/3tltxxLdYTA" frameBorder=0 width=560 wndid="3tltxxLdYTA" allowfullscreen="">

근데 찾아보니 Scarlet 무비 트레일러도 나와있는데, 카렌 길런 (Karen Gillan)이 Scarlet역을 맞는다고 하고, 스탠리 웨버 (Stanley Weber)가 늑대 역할이라고 합니다.

영화 소개를 간단히 보니 더 기대가 되는데, 과연 책에서 보여준 판타지, 모험, SF, 멜로 등을 어떻게 멋지게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곧 출간이 될 크레스와 윈터도 기대가 됩니다!

SBS 스페셜 다큐 - 알파걸, 그들이 빛나는 이유

알파맘 VS 베타맘 당신의 선택은? (사진보기)

신더,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로 신데렐라를 현재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소설 도서 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버드와 구글에서 내가 배운 것
이시즈미 토모에 지음, 이부형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1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국에 건너가서 harvard 비즈니스 스쿨과 google 본사에서 근무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최고의 그곳에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이야기하는 일본인 저자의 책입니다.

일본인의 책 답게 체계적으로 분류를 해서 메뉴얼식으로 작성된 책인데, 한국어 공부를 해서 한일간에 번역, 통역 일도 하시는 분으로, 이 책의 저자이지 번역자이더군요.

http://www.jobarrive.com/

Job Arrive라는 회사를 만들어서 실리콘벨리에서 미국 고용시장 문제 해결을 위한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 35가지의 단원으로 되어 있는데, 솔직히 우리들은 하버드, 구글 같은 좋은 대학이나 좋은 기업에 들어가는 것 만을 생각하고, 막상 좋은 대학이나 좋은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남고, 어떻게 성취하고, 행복 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갖지 않는 듯 한데, 이 책을 보다 보니 들어 가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가 얼마나 더 힘들고, 어려운 지를 다시금 느끼게 되더군요.

 

이 책은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처신해야 할 지에 대해서 개인적인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이야기부터 팀원으로써의 조직안에서의 활동, 대인 관계, 변화 등 다방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상당히 합리적이면서도 진취적이고, 성취 지향적인 메세지를 이야기하는 책으로 하버드와 구글이라는 이름을 붙여 놓았지만, 자기 계발 서적이나 성공학 도서에서 보여주는 메세지를 하버드 대학과 구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들려주는데, 비단 최고의 학교나 직장에서만 통용되는 것은 아닐것이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떤 학교나 조직에서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하버드 인텔리전스(Harvard Intelligence), 남들과 다른 하버드인들의 성공지능은 무엇일까?

SBS CNBC 스페셜 - 하버드경영대학원 속으로 (The Money Chase, inside HARVARD Business School)

SBS 특별기획 세계의 명문대학 - 다이하드, 죽도록 공부하기를 통해서 보는 명문대생의 살아가는 방법

책 속에서 세계 최고의 학교와 직장이란 어떤 곳 인지에 대해서도 엿 볼수 있고, 그를 통해서 취업이나 입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그런 모습 속에서 현재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책이 메뉴얼식으로 잘 정리되어서 만들어져 있는데, 차후에 선택의 기로에서 결정하기 어려운 순간에 꺼내서 읽는 방식으로도 도움이 될듯 합니다. 

저자는 결국에는 행복에 닿아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성취를 통해서 행복을 이야기 하는 듯 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너무 성취 지향적이고, 저렇게 살 수 있을까? 살아야 할까? 라는 생각도 들며, 저자가 말한 데로 한다고 해서 우리가 인생에서 꼭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을 것이며, 저자가 책의 맨앞 1장에서 말을 한 것처럼 준비된 정답은 없을 겁니다. 

이 책 또한 저자 자신이 배운 것이고, 또 어떤 이들은 다른 것을 배우고, 느끼기도 할 것이고, 환멸을 느끼고 그곳을 떠나기도 하겠지요.

 

이 책을 통해서 세계 최고의 마인드는 이런 것 이구나, 나도 새해부터는 이런 식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위험하고, 살아 가는게 피곤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 책을 읽어보면서 자신이나 자신의 조직, 팀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해 봐서, 단점을 개선하고, 잘하는 부분은 더욱 더 매진하는 식으로 활용을 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신입 사원이나 직장 새내기들에게 좋을 듯 한데, 특히 성취, 성공 지향적인 분들이거나, 이러한 부분이 부족한 분들이 읽어보시면 괜찮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영재들의 사춘기 (사라진 영재들과 영재교육의 문제점)

하버드 인문학 서재 도서 서평, 삶이 눈에 띄게 바뀌지는 않으리라 - 하버드 클래식(The HARVARD CLASSIC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 시들지 않는 열정과 사랑속으로...

엄마와 딸 그리고 하버드의 기적(원제 Miracles happen)

하버드식 인생성공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사에게 살해 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곤도 마코토 지음, 이근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A라는 병원은 살을 빼시고,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라고 진단을 해주고, B라는 병원은 약을 처방해주어서 바로 고통이 사라진다면 어떤 병원에 가시겠습니까?

의사의 입장으로 생각해본다면, 환자의 잘못된 식습관, 생활 습관을 바꾸어서 병을 치료하고자 하지만 손님이 점점 줄어드는 것이 현실이고, 장기적인 관점보다는 단기적인 측면에서 약 처방을 통해서 환자의 고통도 없애주고, 신통하다는 말에 환자가 몰린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의사가 될까요?

의사가 약은 필요 없고, 물을 많이 드세요 라는 말에 환자들은 그 처방을 따르기보다는, 그 의사에 대해서 불신하고, 돌팔이라고 하기도 하며, 약을 제조해주는 다른 병원으로 찾아간다고 합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는 전자의 방향이 옳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병치료를 원하고, 그로 인한 부작용 들을 겪을수도 있을 겁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측면에서 잘못된 의료관행, 과잉진료를 이야기한 책인데,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여서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내용까지도 상당히 놀랍습니다.

일본인 의사의 책으로 원제목 醫者に殺されない47の心得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네요.

건강검진은 백해무익하다, 암은 절제하지 않아야 낫는다, 항암제는 대부분의 암에 효과가 없다 등 상당히 놀라운 이야기를 하는 책인데, 나름 고개가 끄떡여지고, 공감이 가더군요.

어떻게 보면 의사라는 직업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직업이기도 하지만, 인간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통해서 사람을 진료 한다기 보다는, 메뉴얼을 통한 공부를 통해서 이럴땐 이렇게, 저럴때는 저렇게라는 식으로 치료를 하는 것으로, 컴퓨터 AS기사가 컴퓨터에 대한 근본적인 지식이 없어도, 고장난 제품의 불량 상황별로 처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또한 종합병원, 대학병원, 개인병원 등 의사나 병원도 사업이고,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감기약과 내성 그리고 근본적인 대책은?

감기약과 같은것도 의사가 자신이 처방하는 감기약이 어떤 방식으로 우리 몸에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부작용이 뭔지를 정확하게 알고 처방을 할까요? 아니면 감기환자에게는 이 약을 이라고 처방을 할까요? 이 책에서는 그러한 부분까지도 잘 다루고 있습니다. 

폭력배나 강도보다 무서운 의사들이라는 좀 자극적인 내용도 있는데, 대부분의 의사들은 아니겠지만, 살다가 보면 그런 의사들도 종종 만나게 됩니다.

네이버 뉴스 - "결국 죽어요" 막말에 폭언…'막무가내' 의사들

제 사촌 동생과 같은 경우 간염 환자로 꾸준히 병원에 다녔는데, 별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 말 만을 철석같이 믿었는데... 몸이 너무 안 좋아서 회사 근처의 병원에 들렸더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해서 검진을 받아보니 간암 말기 진단을 받고, 6개월도 안되어서 사망을 하기도 했는데, 이런 의료 사고를 비롯해서 문제가 있는 의사들도 꽤 있기는 할 껍니다.

뭐 이 책에서 의사, 병원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의료보험으로 병원 문턱이 낮아지면서 병원을 너무 쉽게 찾아가는 환자들로 인해서 발생한 것 일수도 있는데, 이 책에서는 우리가 병을 어떻게 바라보고, 인식해야 할 지를 생각해보게 해주고, 병원과 의사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잘못된 건강 상식을 이야기하며, 잘 살다가 잘 죽는 웰다잉까지 이야기를 합니다.

MBC 스페셜-30일 편식 체험기, 목숨걸고 편식하다-자연식의 중요성

KBS 생로병사의 비밀-우리 몸을 살리는 밥상, 자연식의 기적과 필요성

SBS 스페셜 다큐 - 걷기의 기적

MBC 프라임, 제대로 한 번 걸어볼까요? (제대로 된 걷기, 신발선택 등)

수술에 대한 부분 등 몇몇 부분이 좀 공감이 안 가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결국 너무 병원과 의사, 약에 의존하지 말고, 좋은 음식에 좋은 습관을 가지고, 걷기 운동 등을 하면서 결국 자기 자신만이 자신의 건강을 지킬수 있다는것이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할까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위 책을 보면서는 의사에 대한 동경과 존경심이 느껴졌는데, 이 책에서는 현실을 봤다고 할까요...-_-;;

병원을 편의점 다니듯이 자주 다니시는 분이나 가족,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당장은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계속 병원에 중독되듯이 다니시는 분들 등 병에 대한 해결책을 의사나 병원등 외부에서 찾는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서 찾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MBC 네트워크 특선-나는 야(野)한 밥상이 좋다, 자연 건강식의 중요성에 대한 방송

KBS 생로병사의 비밀 - 몸, 음식(食)으로 다스린다(내 食대로 사는 법) 설특집 다큐 방송

KBS 생로병사의 비밀 - 치유의 밥상, 채식 사찰음식의 건강학

SBS 스페셜-끼니 반란 1일 1식, 밥심vs공복력-장수와 건강,다이어트를 위한 공복 간헐적 단식,소식에 대한 방송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간헐적 단식으로 배부르고,게으르게 살빼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도서 서평

MBC 프라임 - 좋거나 나쁘거나, 비타민의 숨은 진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