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다락방 2007-05-16  

저는
(어깨에 힘을 빡 주면서) 오즈마님의 꿈에도 나오는 다락방입니다!! 우하하하 ^^v
 
 
코코죠 2007-05-16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사실은요. 지금도 다락방님이 뻥을 치는 것만 같은 거 있죠. 정말로 전 다락방님이 쓰신 글을 봤거든요. 그 글이 나에게 "자, 오즈마. 너도 나처럼 할 수 있어. 어서 떠나"라고 말하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회사를 때려치고 일본에 가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장님한테 그만 둔다 말할 수 있었던 용기도 다락방님이 주신 거에요. 근데 아니라니오! 린드그렌의 동화 중에 꿈과 현실을 구분 못하는 아이가 나오긴 하지만 저도 그런 걸까요. 제가 실례를 했다면 부디 널리 양해해 주세요. 하지만 동경 거리를 경쾌하게 거니는 안젤리나 졸리를 봤다는 걸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요. 다락방님만큼은 제 말 믿어주심안대요?

코코죠 2007-05-16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갈 분에게도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글쎄요 다락방님은 혼자서 일본도 다녀오셨대요. 우리가 다락방님 만나서 일본 얘기를 듣는 게 어때요" 라고 까지 했단 말이죠. "제가 다락방님이란 좀 친하그등요. 함 말해보께요" 하고 거들먹거리기까지 했단 말이죠. 실없는 사람이 되버렸으니 어쩌요;; 저, 맛 갔나 바요;; 안 그래도 들어와서 그 페이퍼를 찾아봤는데, 없어요 없어;;

코코죠 2007-05-17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여행 (댓글:1, 추천:1)
다락방 2006-10-07 16:09
- 일본은 어쩐지 언어의 장벽이 커서 가고 싶은 여행지는 아니었다. 그런데 일본어를 전혀 모름에도 어쩌다보니 비자면제, 맛있다는 음식 이야기들과 항공권 가격이 그나마 저렴하다는 여러 여건과 여행벽이 도지는 바람에 올해 두번이나 가게되었다. 그러다보니 뽑아논 관련 자료와 책들이 어느새 한가득 쌓이게 되었다.-

다락방님, 찾아냈어요; 동명이인이었던 거에요. 그래요 그랬던 것이었더요..........철푸덕
(저건 도쿄 100배 즐기기라는 책의 리뷰성 페이퍼였어요...아마 책을 검색하다 본 것 같구만요...)

(먼 산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인다)


다락방 2007-05-20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다락방이란 닉넴을 쓰는 다른분이 계시는데, 거기서 보신거군요. 어머. 우뜩해요. 그나저나 회사까지 관두기로 하셨어요? 우째요 ㅜㅜ
 


시비돌이 2007-03-29  

근데요.
우리가 같은 대학을 나왔나봐요. 책을 검색해보니까 그렇게 나오네요. ^^ 뭐 그런걸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ㅋㅋ
 
 
코코죠 2007-03-29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선배님 밥 사주세요 (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온다는)

정말요? 아 어쩐지 부끄러워져요!!!
제가 잘할게요(이건 뭔 소린지)

선배님 선배님 선배님!!!

코코죠 2007-03-29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도 사주세요...-ㅂ-;;;




시비돌이 2007-03-29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후배 관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니까요. ㅋㅋ

그건 그거고, 다음주 월요일에 몇몇 사람과 대학로에서 만날 예정인데, 그때 오시면 술 사드릴께요. ^^
 


새벽별을보며 2006-10-04  

우리 오즈마님~~~.
이뿌게 추석 보내셔요. 엄마랑 언니랑 형부랑 조카랑(이건 아직 곤란하지만...) ... 그리고 머찐 그 남자랑!!!!!
 
 
 


아영엄마 2006-09-24  

후후~ 저도 김지님 서재 갔다가... ^^*
오즈마님~~ 12시가 살짝 지나서 하루 늦은 생일 축하인사가 되어버렸지만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사랑하는 님, 아니면 가족과 오늘 하루 근사하게 잘 보내셨는지... 늘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고, 강인함을 키워 세상풍파 헤쳐나가시길!! ^^*
 
 
코코죠 2006-09-24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생일은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추석연휴에 끼어 있어서 제가 미리 선물을 졸랐습니다. 오호, 유명인과 친구란 사실은 이리 좋군요!에헤라디여~)
미리 주신 축하를 두 손으로 감사히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태양같은 오즈마로 자라날게요 :)

아영엄마 2006-09-25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그렇군요. 상상 속에서 그 날을 어찌 보낼까 열심히 생각해 보시길~ 후후.. 저도 생일축하 책선물 해드리고 싶은데 연락주시길!! ^^

코코죠 2006-09-26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아닙니다요. 마음을 받은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요 :) 제가 뭐 드린 게 있다고 덥석 받겠습니까요. 그러나 그러나 역시 알라딘은 따뜻한 곳, 아영엄마님은 더 따뜻하신 분 :)

아영엄마 2006-09-26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흥~...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고 데워주시는 분이 계셔서 거절하시는거죠?? 아님 덥석 받았을게야!! =3=3=3
 


반딧불,, 2006-09-23  

가을이 됐습니다.
처음 서재를 시작하고, 님의 글들을 부러움에 가득 차서 열심히 훔쳐보았던 그 시절. 늘 이 공간이 가득가득 채워지리라 의심치 않았는데 요사이는 띄엄띄엄이네요. 건강하고, 좋은 분과 좋은 시간도 가지시는 듯 하고. ..... 김지님 서재에 들어갔다가 님의 생신인 걸 알았어요. 행복하고 행복한 날 되시길.
 
 
코코죠 2006-09-24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은 평소 말씀하실때도 이리 말씀하길 거 같아요.
조곤조곤히, 약간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을 실어서.
그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사실 제 생일은 10월이지만,
어찌어찌 선물을 미리 받게 되었어요.

이 공간을 저도 참 좋아합니다.
근데 요새는
일기 말고는 다른 글을 잘 못 쓰겠어요
일기도 썼다 지우고
막 뜯고.
알라딘에 올리는 글은 사실 개인적이면서도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글이었기 때문에
예쁘게 다듬고 가공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갑자기 그 일에 자신이 없어졌다고 할까요.
하지만 곧 나아지겠죠. 달라질 거에요. 정말 예쁜 사람이 되면 예쁜척할 필요 없게 되니까 :) 고맙습니다,늘

반딧불,, 2006-09-28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맛, 아니에요.
징징대는 징징이예요.헤헤..^^
전화 함 주심 확인할 수 있는데 케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