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별 

                                                                    ~전호인~ 

강렬하게
내리쬐는 아침 햇살은
따사로운 미소로 가장하여
한강 위에 사뿐이 내려앉아
가증스런 교태를 뽐내고

햇살의 교란전술에
점령당한 한강은

파랗게 질려
온기가신 싸늘한 채로
찬 공기 양산하느라
분주하기 그지 없다.

청,초록 감돌던 주변 나무들은
한강의 처지를 아는지 모르는 지
울긋불긋
색깔 담은 치장으로
한껏 소란 떨고

연인 맞을 채비로
하얀 분 단장한 갈대가
찬 바람 꼬드김에 흔들리는 모습이

작별을 예고하는
고독한 만추의 이별 의식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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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10-25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러니깐 말이죠,
<해를 품은 달>을 읽으신다는거죠? 확실한 로맨스 소설인데, 오, 상상해보니, 가을과 어울리는 남자시군요. ^^

전호인 2011-10-28 13:16   좋아요 0 | URL
크하하^^
어떤 계절인들 안어울리겠어요.ㅋㅋ
로맨스 소설, 영화 모두 가슴두근 거리게 하는 맑음이 있어 좋습니다
 

알라디너인 마태우스님이 경향닷컴에 게재한 글입니다.
네이버를 여행하다가 마태우스님의 사진이 눈앞에 턱 나타나길래 조회했더니 내공 가득한 재치, 빛을 발하는 해학과 풍자가 묻어나는 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마태님의 반어법을 활용한 내공 충만된 짱똘이 문단마다 빼곡히 숨어있네요. 당사자인 시형이 간담이 서늘하겠는 걸요.푸하하. 설마, 이글을 칭찬으로 이해하진 않겠죠?

참고로 마태우스님의 사진은 요기엔 옮기진 않았으나 아래주소를 링크하면 바로 접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밝은 미소로 여러분을 맞이해 주실겝니다. ㅋㅋ 

=================================================================================================

[서민의 과학과 사회]‘능력’있는 시형씨 ==> 퍼온 글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

이시형씨를 처음 알게 된 건 2002년 히딩크와 같이 찍은 한 장의 사진 때문이었다. 이 사진은 곧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히딩크에게 명예서울시민증을 수여하는 자리였으니, 아들을 불러 사진을 찍게 한 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 소치라는 것. 이씨가 반바지와 슬리퍼 차림으로 나타난 것도 도마에 올랐다. 게다가 그가 입은 티셔츠도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것이 아닌, 지금 박지성이 소속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것이었단다.

그때 난 시형씨에게 동정적이었다. 공식 초청된 것도 아닌데 가벼운 옷차림이 특별히 예의에 어긋날 것까진 없고, 맨유 유니폼은 각하가 좋아하는 글로벌 정신의 표상으로 볼 수도 있으니까. 게다가 아직 어린 청년이 그런 비난에 상처를 입고 비뚤어질 수도 있는 노릇이었다.

이게 기우라는 걸 알기까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씨는 2006년부터 외국계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동시에 아버지 소유 대명기업에서 근무하며 월 250만원을 받는다. 보통 사람들은 회사 하나에 충실하기도 힘들지만, 능력이 있는데 회사 3개인들 대수랴.

2008년엔 아버지의 사돈기업인 한국타이어에 인턴사원으로 입사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는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 논란이 됐지만, 능력 앞에 지원 자격은 휴지조각일 뿐이다. 이씨가 불과 석 달 만에 정식직원이 된 건 그의 출중한 능력을 입증해 주는데, 이씨는 대부분의 청년들이 바라는 정식직원에 미련이 없었다.

1년 만에 퇴사한 그는 큰아버지가 대주주로 있는 ‘다스’에 해외영업팀 과장으로 입사한다.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대졸 신입사원이 10년 이상 걸려야 과장이 된다”며 특혜라고 주장했고, ‘다스’가 현대와 기아차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인데 이씨의 경력으로 다스 입사가 말이나 되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하지만 출중한 능력은 연공서열을 뛰어넘고,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관련이 있기 마련이니 전문성을 가지고 시비하는 건 요즘 같은 글로벌시대엔 구차스러운 일이다. 이씨가 다스 입사 후 차장을 거쳐 기획팀장으로 승진한 걸 보면 이 모든 게 다 기우였음이 입증된다.

그 이씨가 최근 땅 투자와 관련해 화제가 됐다. 대통령실과 함께 내곡동 땅을 50여억원에 사들인 것. 이씨의 능력은 이 과정에서도 돋보였다. 대통령실은 평당 2000만원에 산 반면, 이씨는 평당 800만원에 샀으니 말이다. 게다가 그 땅이 지금 용도변경이 진행 중이라 앞으로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를 수 있다니, 시형씨랑 진작 친해 둘 걸 그랬다. 하지만 사람들은 신기에 가까운 이 기술을 칭찬하는 대신 자금 출처를 추궁하기에 바빴다. 5억원은 은행대출, 나머지는 친척에게 빌렸다는 해명에도 그들은 비난을 멈추지 않았는데, 능력 앞에선 은행의 문턱이 낮다는 걸, 그리고 돈 많은 친척을 둔 것도 능력이라는 걸 왜 몰라주는 걸까?

정치에 개입하고, 기업에서 돈을 받고, 미국 유학을 가고. 지금까지 대통령의 아들들은 대부분 대통령에게 누를 끼쳤다. 하지만 독립생계를 이유로 재산고지를 거부할 만큼 자립심이 있는 데다 여러 분야에 출중한 능력까지 갖춘 이시형씨는 드물게 성공한 아들이 됨으로써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을 빛내줄 것 같다.

네이버에서 이시형을 검색하면 <배짱으로 삽시다>의 저자인 정신과 의사가 메인에 뜬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시형씨가 지금처럼 쭉 성장한다면 모든 포털의 메인 화면은 우리가 아는 시형씨로 채워지리라는 것을. 그의 성장을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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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236 2011-10-20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반장이 이야기하는 이시형씨가 그 이시형씨였군요...

전호인 2011-10-20 11:14   좋아요 0 | URL
처음에 나꼼수에서 홍반장은 이시형씨를 전혀 모르는 사람인 양 말하더라구염. 가카와 10년지기도 넘게 형님아우하는 사이면서 대단한 홍반장의 꼼수였어요.ㅋㅋ

2011-10-20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0 1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간이 살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가장 중요한 것은?(펌)

누구나 살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죽음, 두 번째는 세금, 마지막은 외로움이다. 외로움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전화 통화를 끊은 뒤, 믿었던 이로부터 거절을 당했을 때, 심지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어울리는 사이에도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런 외로움은 극한의 경쟁과 스트레스, 질식 수준의 성공 압박, 치솟는 이혼율, 우울과 불안 등 대한민국의 오늘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어버렸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 사망률이 지난 10년 사이 2.38배나 증가해, 34분마다 한 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고 한다.

이렇듯 한국인은 왜 극단의 외로움에 몰리고 있는 것일까? “바쁘시죠?”하고 묻는 것이 상대를 치켜세우는 인사로 통하는 대한민국에서 말이다. 한자의 ‘바쁠 망(忙)’자에 그 답이 있다. 마음(心)이 망(亡)했다는 뜻이니 바쁘다는 것은 곧 마음의 죽음이요, 마음의 죽음은 다름 아닌 외로움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2006년 밀리언셀러 <배려>를 출간하여 전 국민을 감동시켰던 작가 한상복이 행복하게 성공한 사람들의 뒷모습을 관찰하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외로움이었다. 명분이나 성공, 체면, 사랑 같은 공식적인 동기들에 가려져 있지만 때로는 그보다 더욱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기가 바로 외로움이며, 대부분의 외로움이란 ‘출구가 막혀버린 열정’이라는 진실을 그는 알게 되었다고 털어놓았다.

한상복은 사람들이 외로움을 어떻게 만나, 친구가 되고, 마침내는 일상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오랜 기간 동안 관찰해 마침내 한권의 책을 집필한다. 그 책이 출간 즉시 주목받고 있는 『지금 외롭다면 잘되고 있는 것이다』이다.

론리니스와 솔리튜드의 차이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스토리텔링의 형태로 때론 유쾌하고 때론 비장하게 외로움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일상의 뒷모습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처음으로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한 30대의 여기자, 암에 걸린 아내의 병상을 지키는 남편, 설 자리를 잃어버린 중년 가장 등 흔히 만날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들려준다. 재미있게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외로움’을 인정하고 도약하고 싶은 깊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MBN 조은혜 기자 [ minori1020@mbn.co.kr ] 
인간이 살면서 ‘절대 피할 수 없는 세 가지’…가장 중요한 것은?
mbn.mk.co.kr/pages/news/newsView.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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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어두운 통로를 지나니
빛 밝은 전등 가득한 별천지가 있더라.

발길을 붙잡으려는 쉰소리 섞은 외침에
삶의 소리가 있고
발길을 멈추게하는 활어의 펄떨거림에
삶의 풍경이 있고
발길을 재촉케하는 비릿함 속에
삶의 향기도 있구나

시끌벅적 냄새 뒤섞여 어우러진 풍경에
살 오른 고양이만 따분한 듯 거드름 피우지만
그래도 고단함속 부디끼며 사는 농익은 터전은
아름다운 삶으로 빛을 발한다. 

 지난 금요일, 부서 회식을 노량진수산시장내 식당에서 했다.
시장 안쪽 식당은 잠시 횟감을 떠서 먹은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음식과 회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곳은 처음이었다.
새로운 발견이랄까.

횟감도 싱싱했고 함께 나누는 동료애도 남달랐다.
그런저런 수산시장의 풍경이 떠올라 마음 닿는 대로 읊조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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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10-18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이 가을 시인이 되셨습니다~~~ ^^

전호인 2011-10-18 11:45   좋아요 0 | URL
ㅎㅎ, 시라고 하기엔 졸필이기 그지없습니다.
그냥저냥 찌끄려 보는 것에 불과하지요.ㅋㅋ
 

매달 천안연수원 출강을 나간다. 3년전 연수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늘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한달에 한두번 나가는 강의가 때론 직장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한번 출강에 두시간 강의를 하는 것이라 시간도 적당하다. 산업강의가 업무적 이론 프로그램 일색이면 연수생들이 무척 괴롭다. 직장생활한 사람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출강하는 과정이 1주일간 업무위주의 이론교육 위주로 편성되어 있기때문에 연수생들이 지루해 한다. 또한 연수 마지막날 평가시험을 본 후 그 점수가 인사고과에 반영됨으로 부담스럽다.  

이를 상쇄시키기 위해 내 강의는 평가시험대상에서 제외시켜 주도록 요구를 했다. 따라서 수료식이 있는 금요일 평가시험을 본 후에 편성되어 있다. 강의주제도 "전자금융을 통한 수익창출"로 이론보다는 전반적인 금융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다루었다. 따라서 연수생들이 부담없이 즐겁게 경청할 수 있다. 그런 영향인지 설문을 받아보면 연수생들에게 호응이 가장 좋단다. 물론 강의내용도 업무적으로 다 아는 내용이지만 너무 쉬워서 간과하기 때문에 수익을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콕집어 줌으로해서 깨우침을 주고자 노력했다. 새로운 업무와 환경변화에 마인드를 오픈할 수 있는 강의가 되도록 한 것이다. 

오늘도 강의가 편성되어 있는 날이다. 강의시간은 10:30~12:20까지 두시간이다. 물론 중간에 10분의 휴식시간이 있다. 평상시 같으면 강의 시작 3~40분전에 도착하여 연수원 직원들과 교수들도 만나 가볍게 차한잔 하면서 대화를 나눈 후 10분전에 강의실에 들어가 PT상태를 점검한 후 강의 준비를 한다.  

오늘 아침도 서울에서 여유를 두고 출발을 했다. 그런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면서 교통상황이 녹록치 않았다. 외곽도로에서 고속도로 진입때까지 꽉 막혔다. 고속도로에 접어들어서도 교통상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라면 제때에 도착할 수 없을 것 같았다. 비로인해 시야는 가리지 도로는 막혀있지 시간은 흘러 촉박하지 등에 땀이 나기 시작했다. 버스전용차로로 들어섰다. 안성을 지나자 정체가 풀렸지만 차량은 많았다. 요리조리 차선을 바꾸면서 과속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해서 강의실에 도착한 시각이 10:29분! 교관이 조마조마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강의시작 1분전이었다.  USB를 꼽고 한숨을 돌려 강의를 시작했고, 두시간의 강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강의시간에 늦지않기 위해 도로위에서 전용차로 위반, 속도위반, 수시로 차선변경 등등 온갖 불법행위를(?) 다 저질렀음을 고백한다. 그런데 범법행위를 (?) 했다는 물증은 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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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10-14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전호인님이 교수님이라는 걸 이제야 고백하신다는 줄 알고...ㅋㅋ

전호인 2011-10-17 10:20   좋아요 0 | URL
푸하하, 요즘 교수가 하도 많아서.ㅋㅋ
대학교수는 아니더라도 연수원에서 3년간 교수라는 직책을 갖었습니다.
대학교수가 아니라서 실망하셨나봐요ㅠㅠ

saint236 2011-10-14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안 연수원이면 어딘가요? 혹 국민은행 연수원인가요?

전호인 2011-10-17 10:21   좋아요 0 | URL
천안은 목천 주변으로 가히 연수원 천국이라고 할 수 있지요.
국민은행 연수원은 아닙니다.ㅎㅎ

2011-10-17 1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가방 2011-10-15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만간 범칙금 통지서가 집으로 배달되지 않을까요..?? ㅋ

다음부터는 지하철타고 가세욤..^^

전호인 2011-10-17 10:25   좋아요 0 | URL
증거가 없다고 했으니 아마도 범칙금통지서가 날아오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카메라 있는 곳에서는 철저히 규범을 준수하는 척 했으니까요. ㅋㅋ
지하철을 타고가면 여러모로 불편합니다.ㅜㅜ
천안까지는 괜찮은 데 그곳에서 목천 산골짜기까지 버스나 택시를 타야하고 나올 때도 연수원에 폐를 끼쳐야 하는 문제가 있다보니......다음엔 비가오면 좀더 서둘러야 겠어요.ㅋ

무스탕 2011-10-16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는 좋은 선생님이세요 ^^
법에서 하지말라는거 하실땐 주변에 경찰이 없나, 감시카메라가 없나 잘 보고 후딱 잽싸게 해치우세요.
저도 유턴할때 새벽에 출근할때 주변에 경찰 없고 사고 위험 없으면 휙~ 잘 돌립니다. ㅎㅎㅎ

전호인 2011-10-17 10:31   좋아요 0 | URL
가능하면 교통질서를 준수하는 모범국민으로 살아가려 애쓰고 있습니다만 주변의 유혹으로 부터 탈피하는 것이 가장 큰 일이긴 합니다.ㅋㅋ

내가 가진 지식을 그들에게 무조건 주입하려하기 보다는 그들이 궁금해 하는 접점을 찾아 강의계획을 수립하고 자료를 만들면 최고의 강의가 되더라구요. 그 속에 이론적인 부분을 가미하면 이해하기 쉽고 그들과 즐기면서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지요. 특히 산업교육은 스트레스받게 하는 강의가 아니라 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강의가 될 때 시너지효과가 더욱 극대화됩디다.ㅎㅎ

꿈꾸는섬 2011-10-16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지 않고 도착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오늘 정말 차 많이 밀리더라구요.
좋은 강의하고 오셨을거라고 믿어요.^^

전호인 2011-10-17 10:32   좋아요 0 | URL
비가 조금이라도 내리면 도로사정이 급격히 악화됩니다.
이날도 서울에서 목천 연수원 도착할 때까지 비가 그치질 않았습니다.
약간 호흡을 고를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늘 하던 강의였던 지라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었네요.ㅋㅋ

2011-10-16 0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17 1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0 16: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0-20 17:4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