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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낚시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뽑은 점, 죄송죄송 히

아래의 질문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태도를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Q. 친구가 선물로 준 복권이 거짓말처럼 10억에 당첨됐다.
    당신이라면 솔직히 어떻게 하겠는가 하나만 선택해 보세요


   A. 그래도 친구가 준 거니까 5억씩 반반 나눠 갖는다.

   B. 그냥 큰 선물 하나 사주고 끝낸다.

   C. 친구가 산 복권이니까 3분의 2를 떼어준다.

   D. 어쨌든 선물로 받은 거니 10분의 1, 1억만 준다.
 


선택하셨나요?

본인이 선택한 것의 심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 그래도 친구가 준 거니까 5억씩 반반 나눠 갖는다" 를 선택했다면 

>> 접힌 부분 펼치기 >>

"B. 그냥 큰 선물 하나 사주고 끝낸다." 를 선택했다면  

>> 접힌 부분 펼치기 >>


"C. 친구가 산 복권이니까 3분의 2를 떼어준다." 를  선택했다면   

>> 접힌 부분 펼치기 >>

 

 "D. 어쨌든 선물로 받은 거니 10분의 1, 1억만 준다. " 를 선택했다면 
>> 접힌 부분 펼치기 >>

   

메피님의 요청(?)에 따라 선택형을 본문에는 추가하지 않고
답문에만 더 추가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원하는 솔직한 답일 듯 하여....ㅋㅋ
 

 "E. 받자마자 잽싸게 잠수탄다.ㅋㅋ " 를 선택했다면 

>>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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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9-07-01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A 를 선택했습니다.
한번 빠지면 몰입하는 성격!
나쁜 것인지 좋은 것인지 모르겠네요. ^*^

Mephistopheles 2009-07-01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원하는 보기가 없습니다.
E. 재빨리 잠수탄다.

전호인 2009-07-07 13:44   좋아요 0 | URL
ㅎㅎ, 제일 현실적인 의견입니다.
강추 ^*^

물만두 2009-07-01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착이 강한거 맞는 거같아요.

전호인 2009-07-07 13:45   좋아요 0 | URL
ㅎㅎ, 물만두님의 집착이라......
당해보고 싶은 데요. ㅋ

꿈꾸는섬 2009-07-02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맞는것 같습니다. 저도 A,

전호인 2009-07-07 13:46   좋아요 0 | URL
사랑이란 것이 원래 집착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서로에 대한 무관심은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니까 상대방을 자유롭게 두어야 한다는 것은 무관심일 듯.....

세실 2009-07-02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를 선택하겠지만, 제 솔직한 심정은 D ㅎㅎ

전호인 2009-07-07 13:47   좋아요 0 | URL
ㅎㅎ, 혹시 다 가지고 싶은 것은 아닐까요?
저는 메피님의 재빨리 잠수탄다를 강추합니다.

소나무집 2009-07-02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A 선택입니다.
서로 통했다 싶으면 바로 마음을 줘버린다....

전호인 2009-07-07 13:48   좋아요 0 | URL
헐, 일장일단은 있겠지만 화끈하신 거죠
저 또한 님과 비슷한 성향인 듯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이것 저것 재보고 따져본 들 무엇하겠습니까
마음이 가는대로 다가가면 되는 것을.....
^*^
 

성격 테스트

 



색깔과 형태를 생각하면서..가장매력적인 그림을 클릭하세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격검사:소요시간 1분)
 
===========================================================================
내가 선택한 그림에서 나온 나의 성격입니다.  

정력적이고, 활동적이며, 외향적인..     

당신은 흥미롭고 다양한 일에 대해서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도전하려 한다. 
판에 박힌 일상적인 일은 당신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떤 일에 항상 활동적인 역할을 좋아하며, 그렇게 하므로서 당신의 독창력이 개발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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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07-01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제가 추구하는 컨셉이랑 딱 맞습니다.

근심없고, 쾌활하고, 유쾌한..
-------------------------------
자유롭고, 자발적인 삶을 사랑하는군요~
당신은 오직 한번 산다는 생각으로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뭐든 새로운 것에 관심과 호기심이 아주 많습니다. 변화를 좋아하고, 속박을 아주 싫어 하는군요.

타이틀이 딱입니다. ㅎㅎ

전호인 2009-07-01 08:44   좋아요 0 | URL
즐기는 인생을 산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박받지 않는 자유로운 삶!
모두의 로망일 겝니다. 세실님에게 딱 맞는 스타일 것 같긴 합니다. 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6-30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는 이런 인간 맞습니다 ㅎㅎ
============
낭만적이고, 꿈이 많고, 감동적인..

당신은 아주 예민한 사람이다.
사물을 냉정하고, 이성적인 견해로 보는 것을 싫어한다. 당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당신에겐 중요하며, 사실상 인생에 있어서 꿈을 가지는 것이 또한 중요하다.

낭만주의를 비웃는 사람을 사귀지 않고, 이성적이고 냉정한 사람을 역시 싫어하며, 당신은 감정이나 분위기를 아주 좋아 한다.


전호인 2009-07-01 08:45   좋아요 0 | URL
와우, 낭만적이고, 꿈이 많고, 감동적인.....한마디로 끝내주는 군요. ㅎㅎ
세단어를 종합하면 한폭의 유채화를 연상시킬 만합니다. 한폭의 멋진 그림입니다.

무스탕 2009-06-30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 보다도 자신이나 환경에 더 많이 집착하는군요~
천박한것을 몹시 싫어합니다. 잡담보다는 혼자있길 좋아 하구요. 하지만 내면의 평정과 조화를 나누는 친구들하고의 관계는 아주 좋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지루해 하는 법이 없다.

************************************************************

이렇다는군요..
무슨 그림이었을까요? ㅎㅎ

전호인 2009-07-01 08:46   좋아요 0 | URL
글쎄요, 어떤 그림일까 궁금해집니다. ㅎㅎ
아무리 시간이 많아도 지루해 하는 법이 없다는 것은 혼자 놀기의 진수를 알고 계시다고 해야 할까요? ㅋㅋ

Mephistopheles 2009-06-3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석적이고, 믿을수있는, 자기 확신이 있는..

이라는군요...ㅋㅋㅋ

(성격이 좋고, 잘 인내하는 편이어서 자신이 보석처럼 빛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유행에서 벗어나, 교양이 있고, 우아하고, 고급스런 그런 생활스타일이기도 하다. 자신의 인생에 깔린 것은 세련된 즐거움 이다. 당신이 아는 사람들을 어떤 문화적인 기준으로 평가한다)

어라..이거 맞다고 하면 돌 날라 올지도..

전호인 2009-07-01 08:47   좋아요 0 | URL
ㅎㅎ 돌이라.....
어쩐지 비슷하게 맞는 성격들인 것 같습니다.
메피님은 럭셔리다 라고 정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순오기 2009-06-30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는 윗줄 세번째 눌렀어요~~ 결과는 아시죠?^^
무스탕님이랑 같이 나왔네요~ 우린 역시 동질감이 많은가보군요.ㅋㅋ

전호인 2009-07-01 08:49   좋아요 0 | URL
잡담보다는 혼자있길 좋아한다라는 것은 결국 엑기스있는 대화는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은 허접한 대화는 혼자있는 것만 못하다로 의역해도 되겠군요.
어쩐지 에너지여사님과 비슷한 듯.....

바람돌이 2009-07-0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문적이고, 실용적이고, 자신이 있는..

당신은 자신의 삶을 잘 영위하고, 행운 보다는 자신의 노력에 더 비중을 두고 있군요.
문제들을 복잡하지 않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다. 일할때도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한다.
단호한 결정력이 다른사람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 자신의 생각으로 성취하기 전에는 결코 완전하게 만족하지 않는다.

마지막 한 줄 빼면 뭐 비슷한가요? 전 뭐든지 성취는 다 만족합니다. ㅎㅎ


전호인 2009-07-01 08:50   좋아요 0 | URL
ㅎㅎㅎ, 글게염 성취앞에서는 다들 만족할 수 밖에 없을 텐데....

하양물감 2009-07-0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저하고, 균형이 잘 잡히고, 조화로운

자연스런것에 가치를 두고 있고, 복잡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군요..
사람들이 당신에게 의지하고 존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친한 사람들에게 여유와 따뜻 함을 주기 때문이다. 화려하고 진부한것을 거부하고, 유행을 거부하기도 한다.

당신에겐 옷이란 것은 실용적이어야 한다.

---------------------------------------------------------------------
크크크....마지막 문장이 정말 저의 생각과 똑같습니다....
유행을 거부한다기보다 유행에 둔감한 편이지요...ㅋ

전호인 2009-07-07 13:50   좋아요 0 | URL
요즘을 사는 우리가 실용이라는 말을 왜 싫어해야 하는 지 씁쓸하지만 실용을 긍정적으로 보아야 하는 데 이상한 넘들로 인해 그 말이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님을 싫어하진 않으렵니다.ㅋㅋ

꿈꾸는섬 2009-07-02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립심이 있고, 관습에 얽메이지 않고, 속박을 받지 않는..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도록 하기 위해서 자유로운 삶을 필요로 하는군요.
일이나 휴가를 예술적으로 합니다. 가끔, 자유를 위한 주장이 일의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 하기도 한다.

생활스타일은 아주 개인주의적입니다.
맹목적으로 모방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과 아이디 어를 찾습니다.

대체로 맞는 듯 해요. 개인주의적...맞는 듯, 남편과 문제가 생기는 것도 대부분 이 문제..

전호인 2009-07-07 13:52   좋아요 0 | URL
사람마다 개인주의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합리적인 개인주의는 서로에게 활력을 줄 수도 있지요.
주관을 가지고 객관성을 유지하는 처신!
쉽지 않지만 추구해야 할 가치이긴 합니다. ㅎㅎ
 

충동적 섹스에 대한 집착이 낳은 산물이라고 해야 하는 지 건강하고 행복한 섹스를 도와주기 위한 산물이라고 해야 하는 지 판단하기 난감한 일이다. 
해외연수를 다녀올 때 윗사람에 대한 선물로 그놈을 찾는 선배를 보면서 저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다. 가이드로부터 독일, 중국 등에 나가면 응당 구입하는 선물 중에서 양주 등과 더불어 선호도가 가장 좋다는 것을 들은 후에야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했다.

그 놈이 내게까지 오게 된 것은 참으로 우연한 일이다. 출장방문 중 친한 후배가 종이에 싼 무언가를 내밀었다. 푸르른 색을 띠었고, 약인 듯 한데 반으로 갈라져 있고 온전한 것은 아니었다. 이왕 주려면 온전한 것을 주던지 반알이 뭐냐고 물었더니 그 정도 만으로도 효과가 좋단다. 후배의 사용경험에(?) 대한 설명까지 듣고 난 후에야 그놈에 대한 정체를 알 수 있었다. 후배는 선물받고 남아 있는 것을 건네 준 것이다. 아직 나이에 비해 부부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 못지 않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데 굳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았지만 그래도 후배의 성의(?)를 생각해서 주머니에 넣었다. 이 나이에 그놈에게 의지해야 하는 부부생활이라면 허무한 일이다.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그놈을 이용하고 싶지도 않았다.

가끔 스팸 문자로 36시간 지속이 어떻고 하는 문자를 받기도 했지만 막상 그놈을 만나고 나니 기분이 참 묘했다. 그놈을 먹고 36시간 그 짓거리를 할 수도 없을 뿐더러 주책없을 것을 생각하니 웃음만 나왔다. 행복한 부부생활이 될 것이라는 문자의 내용에도 헛 웃음만 나왔다.  파트너를 배려하지 않는 극히 주관적인 섹스가 얼마만큼 행복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발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의약품이 쾌락만을 갈구하는 자들에 의해 섹스의 도구로 이용되어 지는 현실을 보면서 잘못된 욕망의 끝이 어딜 지 궁금했다. 건강한 신체에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 사랑이 가득 담긴 손길과 마음의 공유를 통한 섹스는 도구나 약품에 의존해서 쾌락만을 쫓는 섹스보다 분명 더 행복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의 쾌락을 위해 그놈을 이용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오늘 문득 주머니를 뒤져 보았다. 
그런데 그놈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었다.
분실된 것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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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11: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4-02 0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04-01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만우절 용 페이퍼인 줄 알았잖아요.ㅎㅎㅎ

전호인 2009-04-02 09:54   좋아요 0 | URL
푸하하, 그러셨군요.
저도 뭐 그런 생각들을 하실 듯하여 만우절을 피할 까 하다가 생각난 시점에서 쓰는 것이 좋을 듯 하여 비비디바비디 부 했답니다.

L.SHIN 2009-04-02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일 전인가, 우연히 케이블 교양 프로 채널에서 [비아그라]에 대한 것을 보았습니다.
독일인지 영국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정품은 멀쩡한 약 케이스에 담아서 시판되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강제 발기용 약'을 지칭하는 말인줄 알았던 '비아그라'가 당당히 약 이름
이라는 것을 알고나서는 이상하게 안 보이더군요.
하지만 거기서 전문가가 그러더군요. 약을 먹었다고 해서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고
성적인 자극이나 '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그러므로 무조건 되는건 아니라고..

그나저나, '파트너를 배려하지 않는 극히 주관적인 섹스가 얼마만큼 행복한가'라는
전호님의 의문에는 공감입니다. ㅡ_ㅡ

전호인 2009-04-02 10:00   좋아요 0 | URL
독일에 갔을 때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정상적인 사람들이 쾌락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그 사람들이야 당연히 하고싶다는 의지가 강하니까 효과가 있겠지요,ㅎㅎ
섹스얘기를 하면 대부분이 불결, 수치 등 부정적인 사고를 갖는 데 이것부터 긍정적이었으면 해요. 늘 감추고 부정적이다보니 사고도 나는 거고 우리 아이들이 성년이 되는 세상에서는 문란이 아니라 질서화된 가운데 긍정적인 방향에서 이야기되었으면 좋겠어요
 

운동전후 스트레칭으로 근육·인대 무리 피해야

과격한 운동보다 빨리 걷기·자전거타기 등 추천


적절한 신체활동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임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신의 몸에 적절한 운동 종류나 방법을 잘 몰라 운동 효과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거나 오히려 다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봄을 맞아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움직여 새로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은 주의할 점이 많다.

■ 스트레칭 자체가 운동 기온이 많이 오른 봄이 됐다고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면 추운 겨울에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것에 익숙해진 근육이나 인대 등에 무리가 가기 쉽다. 심한 경우에는 넘어지는 등 작은 충격에도 근육이나 인대 등이 파열될 수도 있다. 이런 부상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스트레칭은 온몸의 근육과 인대 등에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게 함으로써 관절, 근육, 인대의 운동 범위를 넓혀준다. 따라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놓으면 운동을 하다가 넘어지거나 미끄러져도 관절이나 인대 등의 부상을 막을 수 있고, 부상을 입더라도 그 정도를 약하게 할 수 있다.

스트레칭은 준비운동으로서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자연스레 몸 안의 에너지가 소비돼 그 자체로 운동 효과를 내고, 근육이나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이런 이유들로 걷기를 비롯해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달리기, 축구, 테니스 등 모든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10~20분 정도 반드시 해야 한다. 운동 뒤에도 스트레칭은 필수다. 평소 운동을 하던 사람들도 잊기 쉬운 것이 ‘운동 뒤 스트레칭’인데, 이는 운동 중에 뭉쳐 버린 근육을 풀어주고 다음날 생길 수 있는 근육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운동 초보자는 걷기부터 활동량이 적은 겨울을 지내다 보면 보통 근육량이 줄어들어 근육은 약해지고 뼈의 밀도는 감소한다. 게다가 관절의 운동범위도 작아져 있다. 부상의 가능성은 커지고 한 번 부상을 입으면 그 정도가 커진다는 얘기다. 따라서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은 물론 가을까지 운동을 열심히 하다가 겨우내 쉰 사람도 과격한 운동은 뒤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신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빨리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특히 이런 운동을 야외에서 하면 계절의 변화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이런 운동은 단순한 만큼 혼자 하면 운동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기가 쉽지 않으므로 주변 사람들과 같이 하는 게 좋다. 운동할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점심 식사 뒤 산책,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버스나 지하철 1~2코스 미리 내려 걷기 등과 같은 자투리 시간 운동이라도 챙겨야 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고혈압, 당뇨, 비만 등이 있으면 이런 운동조차도 심장 기능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20~30분 동안 일주일에 3번 이상씩 2~3주 동안 하고 그 이후에 양을 차츰 늘려가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당뇨가 있는 사람은 운동 전에 혈당 수치가 250 이상이면 운동으로 이 수치가 더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운동을 쉬는 것이 권장된다. 인슐린을 쓰는 경우라면 최소 1시간이 지난 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가벼운 부상엔 얼음찜질을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는 물론 걷기 같은 간단한 운동을 해도 근육, 인대, 관절 등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 때 간단한 응급처치를 하면 부상의 범위를 줄이고 빨리 낫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부상을 입으면 우선 부상을 입은 곳이 아프지 않도록 편안한 자세를 취하도록 하고 함부로 만지지 않아야 한다. 어느 정도 통증이 줄어든 뒤 짧은 시간에 심하게 계속 붓거나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심해지는 등과 같은 부상이 아니라면 곧바로 얼음이나 찬물로 부상 부위를 찜질해 주면 부기나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이 냉찜질은 2~3시간 정도면 적당하다. 부상을 입은 곳을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도록 베개 등을 받치면 역시 부기나 통증 해소에 좋다. 

김양중 의료전문기자 himtrain@hani.co.kr

도움말 고려대의대 안산병원 박정호 정형외과 교수, 성한나 가정의학과 교수, 윤경재 서울의료원 재활의학과 과장
세상을 보는 정직한 눈 <한겨레> [한겨레신문 구독 | 한겨레21 구독] ==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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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9-03-06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어제는 살살 했답니다. 부상을 대비하여(?) 알아두어야겠네요.

전호인 2009-03-09 09:18   좋아요 0 | URL
ㅎㅎㅎ, 뭐든지 적당한 것이 최고죠.
이제 날이 풀리면서 한강변도 그렇고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에도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신체 만듭시당. 아자자!!!!
 

농진청 제공 봄철 적절한 가정 식물 배치법 (펌)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새집증후군을 막아 주는 식물. 우리집에는 몇 개의 화분을,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좋을까?

농촌진흥청은 17일 봄을 앞두고 싱그런 녹색으로 가정을 꾸미려는 이들을 위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가정 내 식물 배치법을 알려주고 있다.

농진청은 포름알데히드를 비롯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해, 건강 기준치 이하로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잎 길이 100㎝ 이상인 큰 식물은 20㎡의 공간에 3.6개, 잎 길이가 30-100㎝인 식물은 7.2개, 30㎝ 이하는 10.8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연히 가정 내 식물이 많으면 많을수록 공기 정화 효과는 크겠지만 생활 공간을 고려한다면 3.3㎡(1평)당 1개 정도의 화분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설명이다.

식물의 종류에 따라 가정내 놓는 위치도 달라져야 한다.

ㅇ 대나무야자, 왜성대추야자 등 야자류 식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해 효과 
   -거실의 햇빛이 적게 들어오는 곳으로 적은 햇빛에도 잘 자람. 

ㅇ 팔손이 나무와 국화, 시크라멘, 베고니아
   -미세먼지나 분진제거 효과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베란다에서 키우면 좋다. 

ㅇ 호접란이나 선인장, 산호수
   -일산화탄소 발생이 많은 주방에는 탄소동화작용이 활발한 산호수(珊瑚樹)가 좋고
   -밤에 탄소동화작용을 하는 호접란이나 선인장 등 잎이 두꺼운 다육식물은 침실에 두면 효과적 

ㅇ 로즈마리 등 허브류와 팔손이 나무
   -음이온을 방출하면서 기억력 향상에 도움
   -아이들 공부방 

ㅇ 관음죽과 맥문동
   -암모니아와 같은 냄새물질을 제거
   -화장실

화분 관리도 중요하다.
늦겨울에서 초봄까지 실내에서 식물에게 알맞은 실내 온도는 10-15℃, 습도는 70-80% 정도다.

또 비록 햇빛을 적게 필요로 하는 식물일지라도 가끔은 베란다에 내놓고 3-4 시간 햇빛을 받도록 하는 것이 식물 건강을 위해 바람직하다.

물 관리는 무엇보다 키우는 사람과의 교감이 필요한 부분으로 각 식물마다 주기적으로 잎색을 관찰, 생기가 없을 경우 주면 좋고 시들어가는 잎은 영양분을 빼앗아가므로 그대로 두면 다른 잎까지 영양 부족이 되기 쉬우므로 뜯어내는 것이 좋다.

농진청 화훼과 김광진 연구사는 "화분 표면을 덮는 재료도 모래나 자갈보다 이끼류인 수태, 부처손을 활용하는 것이 공기정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식물은 새집증후군 예방 효과는 물론 삭막한 공간에 푸른 자연의 색을 제공, 정신 건강에 더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drops@yna.co.kr 수원=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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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9-02-25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나 많이 필요하군요.
햇빛이 좋은 저힂비에서는 화초가 잘 자라줘서 엄청 고마워하고 있어요.

전호인 2009-03-02 11:41   좋아요 0 | URL
저희집은 서향이다보니 햇볕을 받는 데 시간적인 한계가 있어서 꽤나 신경이 쓰인답니다.

진주 2009-02-25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저도 이 기사 어제 봤는뎅!

전호인 2009-03-02 11:41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많은 분들이 화초를 기르시는 것 같아 좋은 정보라 생각되어 퍼온 것입니다. ^*~

실비 2009-03-03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아는 식물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름은 알아도 어디에 좋은지 잘 몰랐네.^^;;
금액만 사람들한테 알려줄뿐이었지요.ㅎㅎ

전호인 2009-03-04 09:21   좋아요 0 | URL
아~ 이 방면에는 전문가 이시군요. ㅎㅎ
이젠 금액과 화분의 위치까지 알려주실 수 있는 명실상부한 프로로 거듭 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