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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감상하다가 잠이 들어 버렸다.
코미디라고 하지만 전혀 웃음이 나오지 않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결론은 재미없는 영화였다. ㅠㅠ

전력발전소에서 감전사고를 당하면서 몸에 자력을 갖게 된 제리가 친구가 일하는 비디오가게에 들렀다가 자력의 영향으로 가게의 모든 비디오테이프를 지워버리게 된다.

주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촬영 및 연기까지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소재이다. 




출처: [싸이월드 영화] <비카인드/리와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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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2-06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다 잔 코미디 영화 → 정말 치명적인 평간데요 ^^

전호인 2009-02-08 21:36   좋아요 0 | URL
이미 스토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나봅니다.

Mephistopheles 2009-02-06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비교적 재미있게 봤습니다.^^
일종의 비디오테잎이 매개체가 된 시네마 천국 같은 영화였어요..^^

전호인 2009-02-08 21:37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보는 사람마다 취향이 있을테니까요. ㅎㅎ
 

인간 최고의 애완동물인 강아지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다. 강아지 볼트는 사람으로 말하면 탤런트이고, 최고의 TV스타다. TV에서는 슈퍼독'볼트"로 방영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

TV속에서의 볼트는 초능력을 가진 슈퍼독이다. 그의 주인이자 연기파트너인 '페니'를 도와 악당을 물리치기도 하면서 가공할 만한 전투기술과 초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최고의 TV스타 볼트가 우연히 헐리우드 촬영장을 떠나게 되면서 온갖 모험과 위험으로 가득 찬 흥미 진진한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된다. 주인 '페니'에게 돌아가기 위해 여러 상황과 마주하게 되면서 TV속에서 보여주었던 멋진 전투기술과 초능력을 발휘하려고 하지만 그건 볼트의 착각일 뿐 그가 뛰어든 현실세상에서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깨달아 간다.

그래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볼트는 심상치 않은 동지들을 만나게 된다. 왕년에 사랑 받던 고양이였지만 지금은 버림받고 좀 까칠해진 ‘미튼스’, 엄청난 TV 매니아이자 볼트의 열혈 팬인 햄스터 ‘라이노’ 가 바로 그들.

그리고 이 어설픈 두 친구와 함께하는 우리의 액션 영웅 볼트의 TV속에서의 초능력 보유를 현실로 착각하여 인식하는 좌충우돌 완전 ‘리얼 액션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출처: [싸이월드 영화]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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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6 1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9-02-08 21:54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꺼리이기에 더욱 그러하겠죠^*^

세실 2009-02-0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가 들었는지 이젠 만화영화 못보겠어요. 아....슬퍼요.

전호인 2009-02-08 21:56   좋아요 0 | URL
푸하하, 나이 탓 떽!
아이들과 어울리기 위해 보아주어야 합니다.
슬퍼하지 마세염. 어차피 세월은 흐르는 것이니까 흐르는 대로 맡겨두자고요.
 

스웨디쉬 팝(Swedish Pop)의 전설적인 그룹 ‘아바(ABBA)’의 노래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유명 뮤지컬 ‘맘마미아!’
뮤지컬공연으로 공전의 히트 였는 데 이것이 영화로 재탄생했다.  

70년대 복고풍의 노래가 이렇게 귀를 즐겁게 하고 엉덩이를 들썩이게 할 수 있을까? 영화를 보는 내내 엔돌핀이 마구마구 솟구쳐 올라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흥겨움을 유지하면서 감상했다. ABBA의 주옥같은 노래로 귀에 익은 Honey!Honey!, Mamma mia, Dancing Queen, Gimme!Gimme!Gimme!, SOS, Waterloo 등 노래 한곡 한곡이 영화를 압도하고도 남았다. 

그리스의 한 섬에서 오래된 호텔을 경영하는 도나의 딸 소피는 아버지로 추측되는 어머니의 옛 연인 세 명에게 결혼을 앞두고 편지를 보내 그들을 초대한다. 결국 중년의 세 남자가 섬을 방문함으로써 그들과 그녀들 사이에 묘한 사건들이 펼쳐진다는 <맘마미아!>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 뮤지컬만큼이나 발랄한 멤버들로 채워진 유쾌한 영화임에 틀림없다.  

 그리스 섬을 둘러싼 지중해의 푸른 바닷물만큼이나 싱그러운 뮤지컬 멤버들이 유명세만큼이나 연기되고 노래되는 배우들의 목청으로 재탄생하는 광경을 지켜보는 것 역시 눈과 귀가 즐거운 호사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발군의 노래실력을 뽐낸 배우들에서 묻어 나는 관록있는 보컬과 젊은 배우들의 청량한 화음 그리고 현란하면서도 소박한 율동들은 생기 발랄함을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더욱 감흥스러웠고 사랑스런 영화가 되었다. 

귀와 눈이 즐거운 영화! 

사랑이 넘치는 사랑스런 영화 ! 

그리고 굳이 하나를 더한다면 남녀의 사랑 표현이 지극히 개방적인 서구문화의 이상적인 표본을 엿볼 수 있어서 부럽기도 한 영화였다.  





출처: [싸이월드 영화]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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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09-02-06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를 볼 시간적 여유는 없지만, 이런 글 읽고나면 보고싶어진다니깐요~~~~~

전호인 2009-02-08 21:49   좋아요 0 | URL
ㅎㅎ, 저랑 비슷하군요. 요즘 집에서 몰아보기를 하고 있답니다.

L.SHIN 2009-02-07 0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재밌게 봤습니다. 뮤직컬이 그렇게 유명했을 때는 별로 관심 없었는데,
보면서 '아, 왜 그렇게 유명하고 인기 있었는지 알겠다' 였었죠.(웃음)
귀에 익은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고, 내용이 발랄하고 이뻐서 즐거웠었습니다.^^

전호인 2009-02-08 21:51   좋아요 0 | URL
70년대 히트한 노래들인데 아직까지 이렇게 귀에 쟁쟁하고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것을 보면 대단한 노래인 것만은 틀림없나 봅니다.
사랑스러운 영화였고, 다시봐도 신나고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입니다.

세실 2009-02-0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릴 스트립 참 다재다능하단 생각 했습니다. 변신의 귀재라고 하면 넘 진부한 표현이겠지만요. ㅎㅎ
영화 보는 내내 귀에 익은 음악들이 참 좋았습니다.

전호인 2009-02-08 21:53   좋아요 0 | URL
모두가 관록이 묻어나는 배우들이었습니다. 신구의 완벽한 조화라고나 할까요?
소가 되새김하듯 음악 한곡한곡을 곱씹으며 감상했습니다.
취향이 비슷하니 뭐......
 

맹랑하게 당찬 꿈을 가진 꼬마사슴 니코!

녀석의 꿈은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다니는 것이다. 그렇지만 마을 사슴들은 그런 니코의 꿈이 헛된 망상이라며 손가락질 한다. 어느 날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아버지가  "산타 비행단"이라는 말을 전해 듣고 자기의 꿈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고 남몰래 마을 밖에 나가 비행 연습을 시작한다.

마을 사슴들은 겨울동안 늑대로 부터의 공격을 피해 안전한 골짜기를 쉼터삼아 생활한다. 그들의 은신처를 들키지 않기 위해 마을 밖 출입을 금지한 상태였지만 니코는 마을 밖으로 몰래 빠져나가 비행연습을 하다가 굶주린 늑대에게 쫓기게 되고 그들의 은신처가 노출된다.

마을에서 추방당한 니코는 베스트 프랜드이자 잔소리꾼 날다람쥐 줄리어스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산타비행단을 찾아 머나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중에 산타비행단이 있는 곳을 알고 있는 떠돌이 족제비 가수 윌마를 만나면서 흥미진진한 모험이 시작된다.

자막으로 이 영화를 보았지만 니코는 장근석, 줄리어스는 김병만이 더빙하여 더욱 알려진 애니메이션 영화로 등장 동물들이 너무 귀엽고 깜찍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감상하는 내내 인형과 함께 어울리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몰입하여 보았다.

아직 어리고 여린 아기사슴이지만 그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에서 어른스러움을 공감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꿈을 이야기하면서 이 영화를 감상한다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비행단을 찾아 떠나는 여정속에 수없는 고난이 있지만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은 오늘날 여리게 자라고 있는 자녀들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출처: [싸이월드 영화] <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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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1-29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3D 애니가 봇물처럼 나오긴 하는데..역시 원조로 분류 가능한 픽사에서 만든 영화들이 제일 나아보입니다..^^

전호인 2009-02-06 11:15   좋아요 0 | URL
화질이 너무 깔끔하고 동물드릐 묘사 또한 흠잡으 곳이 없을 정도로 완벽했던 것 같아요. ^*6
 

기동(왕석현 역)이의 능청스러운 연기에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개봉당시 단순 코미디 드라마로만 여겼던 이 영화는 단숨에 70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순항중이다. 조만간 800만도 돌파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까지 나온다.

단순코미디가 아니라 감동이 가미되었기에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이다.
36세의 아버지인 동시에 할아버지, 22살의 딸과 엄마, 6살난 꼬마. 이들이 만나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와 이야기가 재미를 넘어 감동으로 다가왔다.

의외로 가수로서의 자질을 타고난 딸 황정남(박보영 역)과 피아노에 천재적인 소질을 갖고 있는 황기동(왕석현 역)은 인기가 사그라지고 있는 라디오 DJ 남현수(차태현 역)에게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책임감 있게 살아가는 가장의 위치를 찾아주는 보배와도 같은 존재가 된다.

특히, 한마디도 지지않고 대꾸하는 꼬장꼬장함을 가진 황정남과 아이라고는 믿기어려울 정도로 극의 흐름을 잘 소화하면서 눈치가 탁월한 어른아이인 황기동의 코믹스런 연기와 적절할 멘트는 관객들의 웃음을 끌어내기에 충분했다.

영화의 백미를 꼽으라면 단연 할아버지와 고스톱을 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부분에서의 기동이보여준 썩소장면이 아닐까 한다. 

설날연휴를 맞이하여 설날저녁 고향모임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한 이 영화는 피곤으로 지친 우리들의 마음과 영혼을 맑게 해 주었다.
 


출처: [싸이월드 영화] <과속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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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9-01-28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를 꼭 봐야겠네욤~

전호인 2009-01-29 11:31   좋아요 0 | URL
730만명을 넘어 우리나라 역대 흥행8위에 올랐다네요.
의미없는 웃음거리가 아니라 감동이 가미된 코미디라서 재미를 더하나 봐요.
왕석현 군의 어른아이 흉내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한번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