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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피부에 와 닿는 봄바람이 차지도 않고 따스하지도 않은 것이 그저 맛깔스럽다. 일주일에 두번은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게 되고 이런 저런 풍경에도 눈길이 간다.

한살두살 나이가 들면서 걷는 여유가 생기고 마음의 편안함도 함께 느끼게 되나보다. 아침 7시30~40분이면 출근을 하게되는 요즘, 열정적으로 한창 일하던 때에 일찍 출근해 있는 상사를 이해할 수 없었던 때도 되돌아보곤 한다. 일찍 잠에서 깨게되고 굳이 빈둥거릴 일 없이 출근준비하고 나오면 되었다는 단순함도 알게 되었다. 

7시에 출발하여 버스타고 지하철로 갈아탄 후 다시한번 지하철을 갈아타면 출근이다. 기껏해야 30분 남짓 걸린다. 자동차로는 10~20분정도의 짧은 출퇴근거리 인지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약간 번거롭기는 하다. 그래도 사람들에게 부딪히고 주변경관을 돌아보는 재미가 꽤 괜찮기에 그런 느낌이 상쇄된다. 걸어서 다니는 맛도 좋다. 아침부터 액티브하다보니 온종일 힘이 느껴지는 맛도 괜찮다. 한가지 더 덤으로 얻는다면 출퇴근 30~40분동안 갈아타고 걷는 시간을 제외하면 20여분 남짓의 짧은 시간에 몰입해서 책 읽는 재미는 더욱 쏠쏠하다. 

그래도 5월부터는 그동안 미루어 왔던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해야겠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하는 맛, 그 사이 책읽는 맛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 시원한 한강변을 따라 이런 저런 풍경과 에너지 충만한 몸으로 자가발전하는 새로운 맛도 꽤 쏠쏠하지 않을까?  

<<요즘 읽은 책>>

 

 

 

 

<<요즘 읽고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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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4-29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뭔 뜻인가요?

전호인 2010-04-29 13:22   좋아요 0 | URL
별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쏠쏠하다라는 말을 영어로 쓴거에염. ㅋ

순오기 2010-04-29 19:45   좋아요 0 | URL
쓸쓸하다~ 풋!^^

전호인 2010-05-10 08:52   좋아요 0 | URL
어휴, 오기여사님(버럭)ㅋㅋ
쏠쏠하다라는 표현 괜찮아쪄?
 

어제 저녁 사무실 바로 옆인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00한우집에서 쥐를 봤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배달된 물품에 죽은 쥐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들어 봤어도 식당 밥상옆까지 접근한 쥐를 보기는 난생 처음이다.

팀장 서너명이 모여서 소한마리 잡아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소주잔이 몇순배 돌고 약간씩 취기가 올라있는 데 앞에 앉은 0팀장이 외친다.
"허걱! 쥐, 쥐,  쥐다"

순간 서너명의 눈이 밥상 옆으로 쏠렸다.
옆에 앉은 *팀장의 무릎근처까지 접근한 쥐새끼가 눈을 똑바로 뜨고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행색이 초라하기 그지없는 전형적인 겨울쥐였다.
사람을 무서워하기는 커녕 고기 한점과 소주 한잔 같이 나눠먹자는 듯 움직임없이 눈만 굴리고 있다. 쫓아도 어슬렁거리는 폼이 지칠대로 지친모양이다. 처음에는 시골에서 많이 봐왔던 터라 그리 놀랍지도 않고, 더러운 느낌도 없었다.

그런데 몇분이 지나자 이놈이 다시 나타난 것이다. 급기야  0팀장이 집게를 가지고 잡으려고 접근했지만 도망가는 바람에 놓치고 말았다. 종업원과 사장이 달려와 미안하다고 연신 굽신거린다. 주변에 있던 손님들까지 가세하여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다. 나무로 길목을 막고 다신 오지 않겠지 하고 마음을 놓고 다시 음식을 먹었다. 이때부터 서서히 더럽고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몇분이 지났을까.
이번에도 어김없이 이놈의 쥐새끼가 나타났다.
나도 모르게 "으악, 쥐...쥐다"소리가 튀어나왔다.
너무 징그럽고 불결했다.
소주랑 먹었던 소고기가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옆에 있던 손님들이 한마디씩 하면서 일어났고 우리도 따라 일어났다. 한두번은 그럭저럭 참았으나 세번째는 급기야 몸에 소름까지 돋고 말았다.
너무 더럽고 징그러웠기 때문이겠지만 태어나서 이렇게 쥐가 싫어보기는 처음이었다.

시골에서야 주변환경이 그럭저럭 겨울 쥐와 어울릴 수도 있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지만 이곳은 서울하고도 강남이 아닌가 말이다. 더군다나 작은 식당도 아니고 대형식당 방안까지 들어온 쥐를 보고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굶주림과 추위에 지쳐서 그런지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갈 줄을 모르는 쥐였다.

요즘 고양이와 쥐는 천적관계가 아니라 친구사이 란다. 시골 들판의 도둑고양이들은 개체수가 늘어난 산짐승들을 잡아먹고, 도시의 도둑고양이들은 넘쳐나는 음식물을 먹느라 쥐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단다. 그렇다보니 먹이사슬 체계에 이상이 오면서 쥐가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알라디너 여러분!
대도시 번화가의 대형식당 방안이라고 안심하지 마세요.
다리 풀려 움직임이 둔하고 털색깔에 윤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쥐새끼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여러분과 친구하자고 찾아와 기다릴 수도 있을테니까요.  ㅋㅋ


<<이런 쥐라면 귀엽기라도 하지........어휴 다시 생각해도 끔직하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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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1-06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때 천정으로 뛰어다니던 쥐가 생각나요. 전 세상에서 쥐가 제일 싫어요.

전호인 2010-01-10 16:56   좋아요 0 | URL
어릴 땐 그랬었죠. 천장위에 똥오줌도 씨고 급기야 새끼까지 치기도 했었네요. 천정을 달리는 쥐를 향해 주먹으로 뚝 치면 저 만큼 툭 떨어지는 느낌을 받곤 했었는 데.....그것도 어린시절의 추억이라면 추억이 되겠군요

후애(厚愛) 2010-01-06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자라던 집에 다락방이 있었는데 그 다락방에 생쥐들을 봤어요.
한번은 다락방 문을 열다가 쥐가 방으로 들어와서 쥐 잡는다고 난리가 났었지요. ㅎㅎㅎ
저도 쥐 정말 싫어해요.

전호인 2010-01-10 16:57   좋아요 0 | URL
쥐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ㅎㅎ
대학 때 옆지기 자취방에 놀러갔다가 들어온 쥐때문에 기겁을 한 적이 있긴 합니다. ㅋㅋ, 시골 또는 과거에 지어진 집에는 사람과 쥐들이 한지붕 아래 다정히(?) 살았어요. ㅋㅋ

Tomek 2010-01-06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몇년전에...벌써 재작년이군요. 공덕 족발집에서 순대국을 먹는데 아주머니가 철로된 쓰레받이를 바닥에 '퍽'하고 쳤었어요. 근데 '땡'소리가 안나고 뭔가 둔탁한 소리가 들려 옆을 보니, 아주머니가 죽은 쥐를 쓰레받이에 담아 밖으로 나가시더군요. 그러니까 아까의 그 행위는 쥐를 잡는 것이었던 거죠. 그 장면을 보고 순간적으로 밥을 계속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1.5초간 고민하다가 그냥 먹었습니다. 지금도 순대국 보면 잡은 쥐 생각납니다. 이것은 불가피합니다. ㅋㅋ

전호인 2010-01-10 16:58   좋아요 0 | URL
허걱! 순대국밥을 좋아하는 데 밥 먹을 때마다 님의 쥐이야기가 생각날 수도 있겠는 걸요.

Mephistopheles 2010-01-06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요즘 "쥐"가 사람을 무서워하진 않죠...으흠..(딴 생각하기 없기!)

전호인 2010-01-10 17:01   좋아요 0 | URL
무슨 생각을 하시면서 이글을 올리셨을까 한참을 생각했는 데.....감이 오질 없는 걸요. 그래서 광화문 뒷편에 그들의 소굴을 생각해 보니 무릎이 탁 쳐지네요. ㅋㅋ, 언제 그곳을 대상으로 쥐소탕작전 한번 해볼까요?

L.SHIN 2010-01-07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쌍하다.. 얼마나 배고팠으면. ㅜ_ㅡ
다음에 보시면 저한테 보내세요.

전호인 2010-01-10 17:01   좋아요 0 | URL
그럴까 합니다만, 외계로 보내야 할 지를 심각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ㅎㅎ

Sati 2010-01-08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국민학교 저학년때 동네 상가 입구에 내놓은 쥐덫에 걸린 아기 생쥐의 두 눈에 글썽글썽 어린 눈물방울이 아직도 기억나요... 살아있는 생명중에 사람빼고 안 불쌍한 것이 없네요... 특히 이런 추위에는.

전호인 2010-01-10 17:02   좋아요 0 | URL
그렇긴 하죠. 그래도 그들이 놀 곳은 가렸으면 좋겠더라구요. ㅎㅎ

순오기 2010-01-09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어릴 땐 쥐와 같이 살았어요.ㅜ^^
인간의 횡포는 자연의 먹이사슬까도 바꿔버리지요.ㅜㅜ
도심 식당의 침입은 심했네요~ 쥐잡기는 끈끈이가 최고인데...

전호인 2010-01-10 17:04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사람이 누리는 가장 행복한 영역까지 침범을 하는 것이 문제이지요. 어릴 때 천정에서 신나게 노는 것 까지는 다 인정하는 부분이었으니까 뭐, 한지붕 아래 살았던 거지요. 요즘 아이들에게 그런 이야기하면 아마 기겁을 하겠지요? ㅋㅋ

같은하늘 2010-01-09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쥐는 저도 싫어라 하지만 언제였던가 학교 뒷산에 숲풀에 아기 쥐가 움크리고 숨어 있는데 이쁘더라구요. 쥐라도 아기는 역시 이쁘더군요.ㅎㅎ

전호인 2010-01-10 17:05   좋아요 0 | URL
모든 생명체의 애기는 순수하니까요. ㅎㅎ 저 역시 시골에서 자라 쥐에 대한 두려움(?)은 거의 없는 편인데 도시 한복판에서 보는 시골쥐의 이미지는 너무 끔찍했답니다.
 

 새해벽두부터 이런 행운을 동반한 메일은 나를 기쁘게 한다.   
스팸메일처럼 아무리 많다한들 결코 마다하지 않으리라. ㅋㅋ
선정되신 분들 모두에게 축하를......

*BEST특종*
바람결님

*특종 TOP10*
다락방님, 파란여우님, Stella09님, 하이드님, 무화과나무님, 기억의집님, Tomek님, 북대님, Pastel님  

blog.aladin.co.kr/town/winner/daum

*여우꼬리~~
  가끔 특종에 선정되었다고 날아오는 메일이 고맙긴 하지만 선정기준이 어떻게 되는 지
  는  
모르겠다. 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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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고객님
12월 4주 [이주의 다음 블로거뉴스 특종]에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글은 http://blog.aladin.co.kr/town/winner/daum 이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축하의 말씀과 더불어 축하 적립금을 고객님의 계정에 넣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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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0-01-05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몇 번 받아봤는데..기준이 뭔지. 그닥 조회수도 안되는데..;;;;

전호인 2010-01-06 09:19   좋아요 0 | URL
저도 몇번 받긴 했습니다만 어떤 기준인지를 정확히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올려봤습니다. ^^

pastel 2010-01-05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저도 메일받고 좋아했는데 ㅋ 선정기준은,, 조회수,view on 이런거 상관없이.. 알라딘 편집자? 분이 고르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엔.^^;

전호인 2010-01-06 09:20   좋아요 0 | URL
님의 말씀대로 알라딘 편집자의 재량이 가장 큰 것 같긴합니다. 그동안 여러번 받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고맙고 한편으로는 기준이 뭘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stella.K 2010-01-05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치 않아도 얼마전 이매지님께서 서재지기님께 이 부분을 물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http://blog.aladdin.co.kr/zigi/3302059
요기로 가시면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뭐 그래도 전 그냥 받을만 해서 받는가 보다. 못 받으면 못 받아서 그런가 보다 해요.^^

전호인 2010-01-06 09:20   좋아요 0 | URL
궁금증을 정확히 해결해주셔서 느무느무 감사드립니다. 쌩유 ^*^
저도 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ㅋㅋ

순오기 2010-01-05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더와 머더의 차이~ 글 보면서 뽑히겠구나, 생각했어요~~ 멋진 글이었어요.^^

전호인 2010-01-06 09:21   좋아요 0 | URL
오우, 역시 에너자이너 여사님입니다. 앞으로는 글 올려놓고 선정될 지 여부를 꼭 확인해 봐야 겠어요. ㅋㅋ
칭찬 고맙습니다. ^*^

잎싹 2010-01-05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얼떨결에 딱 한번 이런 메일 받아본 적이 있어요.
새해엔 저도 특종기자가 되어보고 싶네요.ㅎㅎ


2010-01-05 15: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1-05 15: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10-01-06 09:22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오늘아침 책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늘바람 2010-01-06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전호인님은 없네요^^

전호인 2010-01-06 10:57   좋아요 0 | URL
아이구 깜짝이야! ㅋㅋ
http://blog.aladdin.co.kr/town/winner/daum 에 가면 제가 있습니다.
Mother와 Murder의 한국어 발음차이라고 되어 있어요. ^*^
 
백호의 불덩어리

새해 첫날!
동해안 경포대에서 직접 촬영한 해맞이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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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0-01-04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여행을 하셨네요,,춥지는 않으셨나요,,

전호인 2010-01-06 09:23   좋아요 0 | URL
사실 날씨는 쌀쌀했지만 차안에서 대기한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추위로 고생하지는 않았습니다. 20여분 밖에 있었는 데도 날씨가 매섭게 춥긴하더라구요. 2009년을 멋지게 마무리했고 2010년을 위한 충전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Tomek 2010-01-12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출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멋지고 뜨거운 한 해 보내시기 바랍니다.
^.^

전호인 2010-01-12 17:51   좋아요 0 | URL
네, 님도 백호의 기운을 흠뻑 받으셔서 으르렁 거릴 수 있는 한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경인년 새해첫날!
동해안의 경포대에서 해맞이를 했다. 
산에서만 해맞이를 하다가 새해 첫날 바닷가에서의 해맞이는 처음이었고 감회도 남달랐다.
험하게 출렁이는 겨울바다의 파도위를 온통 벌겋게 물들이며 떠오른 붉은 태양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맑디 맑은 영롱함에 주변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굳이 산과 바다의 해맞이를 비교하라면 산에서는 약간 탁한 느낌의 아름다움이라한다면 바다에서는 맑고 영롱한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곳에서 제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으로 해맞이를 감상해 보세요 ^*^ 

cafe.daum.net/jeonhoin/FsfH/2 

알라디너 여러분 모두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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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1-03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추우셨지요? 덕분에 전 앉아서 좋은 사진 봅니다 ^^
전호인님도 가족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는 한 해 되세요~

전호인 2010-01-03 21:17   좋아요 0 | URL
네네, 무스탕님도 늘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차안에서 기다리다가 한 2~30분정도만 밖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춥지 않았습니다. 바람이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지요. 대신 엄청난 인파에 허걱했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교통체증에 힘들지도 않았습니다. 릴렉스하고 럭셔리한 해돋이 였다고나 할까요. ㅋㅋ

L.SHIN 2010-01-03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다. 잘 찍으셨네요~^^
(아아..나는 바다 안 가본지 몇 백만년이냐..ㅜ_ㅡ)

전호인 2010-01-03 21:24   좋아요 0 | URL
ㅎㅎ, 새해에는 빠른 진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L.SHIN 2010-01-04 13:36   좋아요 0 | URL
에잉, 글러먹었어요.
갈수록 더욱 더 유아틱해지거든요.ㅋ

stella.K 2010-01-05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진 속 남정네가 전호인님이신가요?
진짜 잘 생기셨네요. 저 피부미인은 또 누구시란 말인가요??

전호인 2010-01-05 11:58   좋아요 0 | URL
ㅎㅎ, 아마 그럴겁니다. 늦게까지 가족들과 술을 마시며 놀다가 새벽에 잠깐 눈 붙이고 간 거라서 얼굴이 많이 부었네요. 눈도 완전 짝눈이고요. ㅋㅋ
피부미인은 누굴까요? 한 이불밑에서 살아가는 저의 애인이랍니다.^*^

stella.K 2010-01-05 13:15   좋아요 0 | URL
헉, 저는 따님이신 줄 알았다능...!3=3=33

순오기 2010-01-05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봐도 다정한 두 분이세요. 그 비결이 아내를 애인으로 삼은 거였군요.^^
해맞이~ 덕분에 저도 기를 좀 받아 보렵니다.

전호인 2010-01-06 09:28   좋아요 0 | URL
늘 좋게 봐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서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즐기면서 살려고 합니다. 결국 부부는 서로간의 믿음과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깨뜨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면 사랑과 행복은 덤으로 오는 것 같아요. 님에게 모든 기를 보내렵니다.
아~합!^^

같은하늘 2010-01-09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해돋이를 사진으로 보게 해주시니 영광입니다. 그런데 전호인님은 사진마다 표정이 똑같으세요. ^^

전호인 2010-01-10 16:52   좋아요 0 | URL
허걱, 그런가요? 제가 꽤 다양한 포즈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아마도 추위에 얼었나 보네요. ㅋㅋ 즐감하셨다니 쌩유^*^ 기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