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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의 연휴였던 것 같다.
하지만 그넘의 비로 인하여 방콕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었던 듯 하다.
어마어마한 비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을 수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금요일저녁 청주에서 경찰 공무원으로 있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번 연휴 가족동반 동강레프팅은 취소해얄 것 같으니 천안 우리 집으로 온단다.
명목은 천안에 내려온 지가 1년 가까이 되어가는 데 친구들을 초대하지 않아서 이란다.
쌩뚱맞게 이것 저것 같다 붙이기는 짜식이............
언제 너희들이 불러서 왔냐. 항상 쳐들어 왔지. 했더니 일욜날 쳐들어 온단다.
허걱!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친구등 여러 부류가 있어도 어릴 때부터 같이 자란 시골친구는 항상 부담이 없어서 좋다.
시골친구들 모임에서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늘 붙어 다니는 불알친구 4인방이 있는 데 두명은 청주에서 금융기관과 경찰공무원으로 한명은 광명에서 개인사업을 한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친구들에게 바로 연락을 했는 지 나머지 두명의 친구들도 오겠다는 전화가 온다. 이룽!!!!
어딜 갈 것인지에 대한 일정은 천안에 있는 나에게 일임 한단다.
아이구 자식들 무조건 쳐들어 온다니 깡패들보다 더 한 넘 들이다. ㅎㅎㅎ
이것이 우리 4인방의 특징이다.
장소불문, 일정불문 친구 누가 하나 일정 잡아서 "모여라" 하면 이유가 없다.
전 가족을 대동하고 약속장소로 출동하는 것! ㅎㅎㅎ 참말로......

일정을 어쩐다. 1차로 대천머드축제에 촛점을 맞췄는데 숙소가 없고(예약완료) 비로 인해서 포기!!!!
그러면 울 집에서 자고, 월욜에 실내에서 즐길 장소를 물색하던 중 상록리조트를 고려했지만 작년에 다녀온 결과 재미는 있었는 데 다양성과 편의시설이 수준미달(?)이라서 포기!!!!!
그럼 좀더 규모가 큰 아산 스파비스로 가기로 아내와 잠정결론을 내렸다.

장마비를 뚫고 4가족 17명이 우리 집으로 모두 모였다.
금년 초에 아이들을 보고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많이 컸다.
초딩 1년 막내부터 고딩 2년까지 아이들만 10명(여자남자가 딱 반반이다)으로 집이 꽉찬다.
끼리끼리 피아노 치는 넘, 컴터 겜하는 넘, 책보는 넘...... 비가 와서 나갈 수 없으니 집안에서만 북적댄다.

아줌니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점심준비를 하고, 남자들은 일정을 논의하는 데 "아산스파비스"가 여성(아줌니와 여고딩 2명)들의 마술로 인해 갈 수 없게 되고, 월욜아침 날씨를 보고 다시 결정하기로 결론이 내려진다. 물놀이 위주의 테마파크이다 보니 울 여자들이 문제 고마........

점심을 먹고 부침개를 구워서 약간의 음주가 곁들여 지며 저녁까지 계속이어지는 데 아이들이 몸살이다.
해서! 아이(10명)들은 모두 영화관(케리비안의 해적2)으로 몰아 넣었다.
아이구 그런데 영화관에 왠 인간들이 이리도 많다냐!!! 비가 오니 다 영화관으로 몰린 모양이다.

월욜날 아침!
여지없이 비가 온다. 서울경기지방의 호우주의보가 이제는 서서히 남하하면서 충청권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보도다. 밖으로 나가기는 다 틀렸다. 그렇다고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
울 나라 최대의 저수지인 예산의 예당저수지에 가서 그곳의 유명한 "어죽"으로 점심도 먹고, 비오는 날 저수지 구경, 물구경도 할 겸 그 곳으로 이동 점심을 넘 맛나게 먹고 각자의 집으로 헤어졌다.

세월이 흐르면서 친구들과의 우정은 더욱 각별해지는 것 같다.
특히 불알친구들은 부부간이라도 모두 친구가 되어 격의 없이 어울릴 수 있어서 좋고 복잡한 가정사부터 아이들에 대한 교육문제 등 속마음 까지 털어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
비로 인해 집안에서만 뽁짝 댔지만 그래도 즐거운 연휴였던 것 같다.
매일 하는 이야기며, 어릴 적 얘기인 데도 만나면 밤을 지새우니 거시기 친구가 좋긴 좋은 모양이다.

다들 피곤들 하지만 얼굴에는 행복으로 넘치는 듯 하여 잔뜩 찡그린 날씨와 사뭇 대비된다.
이번 연휴는 친구가족들과 함께 했기에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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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7-18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그래도 친구중에 친구는 Fire ball(egg) 친구라죠..^^

똘이맘, 또또맘 2006-07-1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뭇한 시간 보내셨네요. 모처럼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셨겠어요. 어머, 여자들만 그런가(수다떨기)... 남자들은 모처럼 만나면 모하죠?

씩씩하니 2006-07-18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이번에 친정식구들 울집에 모여서 놀았는대..
정신없잖아요,,,옆지기님이 많이 피곤하셨을듯...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잖아요 친구들과의 시간들....멋진 연휴셨는걸요...

해리포터7 2006-07-18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들도 엄청 수다가 심하더만요..울남푠이 술먹으러 갈때 보면 알아요..저녁 6시에 만나서 밥먹고 술먹었는데 집에 12시가 되어 들어오는 걸 보면요.ㅎㅎㅎ그런거 보다 이리 가족끼리 만나면 얼마나 좋아요..엄마들도 안심심하고..정말 재미나겠어요..근데 엄마들에게만 점심준비시킨건 좀 미워요...ㅎㅎㅎ

비자림 2006-07-18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즐거우셨겠네요.
온라인, 오프라인 늘 즐거운 전호인님!

전호인 2006-07-18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글게 말입니다. 울 만남에서 철저히 배제되는 것이 밖에서는 여자들에게 집안일 시키지 않는 거랍니다. 하지만 비가 와서리 이번에는 어쩔 수 없었슴다.
ㅎㅎㅎ. 이해만땅 주실 거져???? ^*^

비자림님, ㅋㅋㅋ 온라인에서는 님께서 저를 가만히 두질 않으시니 저의 배꼽은 어디로 사라졌는 지 통 소식이 없고......
졸지에 배꼽도 없는 넘이 되었씅께 어쩌면 좋다냐??!!!

또또유스또 2006-07-18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 님 님 배꼽 제가 줏었는데여... 그거 알라딘 분실물 코너에 맡겼어요..^^
어릴적 친구가 여즉 넷이나 있으시다니.. 다 옆지기님들 덕입니다요 ㅎㅎㅎ

바람돌이 2006-07-18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우셨겠네요. 비가 와서 조금 아쉽긴 하셔겠어요. 그래도 뭐 친구들이랑 수다떠는데는 집이 최고죠. ^^

전호인 2006-07-19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아 그러셨어여. 아~~ 이제 제대로 된 넘이 될 수 있겠군여. 넘 감사합니다.
하지만 님의 재치에 다시 배꼽이 달아날 것 같습니다. ㅎㅎㅎ

바람돌이님, 안녕하세여. 반갑습니다. 네 아주 즐겁게 놀았습니다.
 

다 떠났다.
연수생들로 북적거리던 이곳이 적막에 쌓였다.
아니 종합운동장에 포크레인 소리가 조금씩 들리는 듯 하다.
잔듸조성공사로 인해 그 소리만이 정적을 깬다.

금년도 상반기 교육이 오늘로서 끝났다.
이제는 이곳도 학교로 말하면 방학이다.
우선 강의가 없어서 좋다.
8월말까지는..........

우리도 이제  상반기 결산을 위한
연수원 가족끼리의 Workshop(바다로 갈 것 같다)도 해야하고
휴가도 가고,
비수기동안에 자기계발을 위해
외부 기관에 교육도 갔다와야 한다.

또한 연수성과평가를 위해 출장도 다녀와얄 것 같다.
쉬는 기간이라고 무작정 쉬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 연수를 대비하여 준비하는 기간이다.

연수원 생활실이며 강의실 공사도 하는 갑다.

8월에 2번에 걸쳐 외부기관에 교육을 간다.
생산성본부에 1번, OPE에서 1번

실태조사는 8월말경에 충북음성 대소에 있는 금고와
충남서령에 있는 금고로 계획되어 있다.

충북대소에는 내친구가 실무책임자(상무)로 있어서 선정되었고
(아무래도 임의로우니까 ㅋㅋㅋ)
충남 서령은 후배인 김교수가 잘아는 전무가 근무한다나 뭐라나.......
교수 2명씩 4개조로 편성되었다.


휴가는 8월 첫째주로 계획했다.
아직 자세한 일정은 잡지 않았지만 부산의 파라다이스호텔로 갈까를
목하 고민중이다.
그곳에서 2박하며 해운대해수욕장에서의 달콤한 휴식을 준비할려고 하는데
옆지기가 호응을 해줄런 지 모르겠다.

아무튼 지금은 넘 더워서 약간 짜증스럽긴 하지만(에어콘으로 인해 짜증까진 아니지만)
마음만은 홀가분하다.
아~ 우~
이제 8월말까지는 무한정 자유다.
그래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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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7-14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컨구레츄레이션!!!!!!
(으 못말리는 콩글리쉬)

물만두 2006-07-14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우~

아영엄마 2006-07-14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근 한 달간의 자유를 만끽하게 되셨군요. 감축드립니다. ^^

하늘바람 2006-07-14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축하드려요. 부럽네요. 뭐 저역시 자유롭긴 하지만 그래도

해리포터7 2006-07-14 1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부러워요..여유로와지셨네요..열심히 일한 전호인님!이제 떠나는 일만 남았군요?^^ㅎㅎㅎ

또또유스또 2006-07-14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일한 당신........



드 ...세....요....

ㅎㅎㅎ 제게 남은 마지막 아이스크림 이미지입니다..ㅎㅎㅎ


한샘 2006-07-14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어요. 뿌듯하실 거같아요.
이렇게 마침표를 찍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자유...마음껏 누리세요^^

세실 2006-07-15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머 부러워라~~~ 푹 쉬시며 재충전 하시길.......

달콤한책 2006-07-15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 방학!!!

전호인 2006-07-15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Thank you!!!!!! ㅎㅎㅎ

물만두님, 으~~~흠!

야영엄마님, 네, 한달간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해받지 않고.
하지만 꼭 그렇지 만은 않습니다.

하늘바람님, 자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것이져!!!!

해리포터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인 셈이져 뭐. 학교의 방학에 선생님들이 하시는 것과 같다고 보심 될 듯 합니다. ㅎㅎㅎ

또또님, 넘 맛나게 생겼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진 않지만 넘 감사하고 맛나게 먹겠습니다.

한샘님, 여유로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유! 좋져?

세실님, ㅎㅎㅎ 내 나름대로 시간을 만들어 활용을 해얄 것 같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나침반님, 무한정의 자유는 아니랍니다. 당근 출근을 해서 강의만 없을 뿐입져!!! 하지만 그 시간은 거의 개인의 자유시간이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정기적인 일상외에는......

달콤한 책님, 캄싸!!!! ㅎㅎㅎ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 나옹선사의 시 중에서 -

----------------------------------------------------------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른 이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 서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아프게 하기도 하네요.

만약 당신이
푸른 산과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면
산이 왜 푸르고 하늘이 왜 파란 지
알 수 있을거에요.

아마도 그 답은 당신의 마음이
푸르고 파랗기 때문 아닐까요.

알라딘이란 곳을 첨 접했을 때
이곳도 여느곳과 다름없는 곳인 줄 알았슴다.
그냥저냥 헛소리들이나 해쌌고,
아무생각없이 이곳저곳 기웃거리다가
주절주절대고.............

하지만 책과 영화와 삶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를 연결하고 인연과 추억을 만드는 곳이란 것을
너무 빨리 체득하게 되었지요.

참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이곳은.......
서로의 정이 있고 각자의 철학이 담겨있어서 좋습니다.
거창하게 표현한다 할지 몰라도
내가 느끼는 것은 그렇다는 거지요.

생각의 차이!
그것은 내가 긍정에 얼마만큼의 포지션을 두느냐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어울려서 삶을 이야기하고
즐거워하고 슬퍼할 수 있는 쉼터!
때로는 자기의 주장을 마구 쏟아붓고
친구가 되고, 칭찬하고, 위로하고
때로는 만나기도 하고(아직 만나 보진 못했지만....)
이런 것이 있기에......

사이버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삭막함을 떨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으이구 그래서 뭘 얘기하고 싶은 거냐고여?

"좋다" 입니다.
(차~~암! 싱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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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7-13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전호인님처럼 생각했었던 적이 있었지...끄떡끄떡...하면...
건방지게 보이겠죠..ㅋㅋ

달콤한책 2006-07-13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암만해도 수상해요...문인이신가 봐요^^ 빨랑 필명을 대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싸이처럼 그냥 그런 곳인 줄 알았지요...그래서 왜케 빠지나 했는데...
우리에겐 공통 분모가 있더군요. 책이라는! 그래서 더 쉽게 가까워지나 봐요.
오늘도 화이팅하시고 내일도 화이팅하시고 에브리데이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아자!!!

해리포터7 2006-07-13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위에서 다 좋은 말씀하셔서 저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그러나 서로의 주장도 좀더 존중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그 주장펼때도 서로 배려해서 하구요..에궁 주제넘게 또 참견해본 해리퍼텁니당!

물만두 2006-07-13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아무래도 수상하십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3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좋다!! 그것이 정답이예요 ㅎㅎ
전호인님 글은 항상 마음에 와닿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셔요^^

전호인 2006-07-1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전혀 건방지게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님을 볼 수가 없으니까여! ㅎㅎㅎ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책님, 오~~우 정중히 거절! 저 수상 못합니다. 더군다나 이 나라는 강력한 대통령제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합죠! ㅋㅋㅋ. 에브리원 에브리데이 화이팅입니다.

해리포터님, 서로 얼굴을 볼 수 없는 곳에서의 에티켓이 바로 상대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공감합니다. ㅎㅎㅎ

물만두님, 수상 안하고 있는데여! ㅋㅋㅋ
짐 울 나라 대통령은 노무현님 인뎅!!!!

삼순님, ㅎㅎㅎ. 방문만으로도 고마운데.
몸을 숨기게 만드는 재주(?)가 있군여.
고맙습니다

하늘바람 2006-07-13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정을 나누는 곳 그래서 저도 정들었어요

야클 2006-07-13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인들이 놀기에 알라딘만큼 돈 안들고 건전한 놀이터도 없어요. ^^

치유 2006-07-13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너무 좋습니다..알라딘~!
그리고 님두요..ㅋㅋ

춤추는인생. 2006-07-13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아요^^

전호인 2006-07-13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그놈의 정이 무섭습니다. 정들면 좋져 뭐!!!!

야클님, 건전한 놀이터라서 넘 좋아여. 다만, 넘 빠져들면 곤란할 듯은 해여.
하루종일 컴터를 끼고 있어야 하는 ... 뭐 그런것만 제외한다면.

배꽃님, 으미~~이 저까지 좋아해 주시다니 황공할 따름입니다.
저두 배꽃님 좋아합니데이~~~~

춤추는인생님, 고맙습니다.
넘 좋다. 다들 좋아하시니까!!!!!

전호인 2006-07-13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침반님, 여러분의 삶이 이곳으로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그곳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고 각자의 일로 분주합니다.
하지만 따뜻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ㅎㅎㅎ
어깨 좀 빌려주세여!

비자림 2006-07-13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은 책을 고리로 좋은 사람들 만나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땐 그게 거꾸로일 때도 있지만..
저는 여기서 저랑 닮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 좋습니다. 또, 자기만의 깊은 세계를 갖고 있는 분들을 만나 존경스럽기도 하구요.
좋은 밤 되세용^^

전호인 2006-07-13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오셨군여. 항상 제가 있어서 든든하시다는 소문이 자자하더이다.
소문나면 스캔들 생기는 뎅!!!!!!

비자림 2006-07-13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왕자병 초기 증세이군. (안색을 살펴보며) 우선 마태우스님께 모시고 가서 고견을 들어야겠어. 저번에 청소를 너무 많이 시켰나? 아니, 이런 팔짱을 계속 끼고 알라딘을 돌아 다녀 근육이 위축되어 있어. 흠흠 그래서 평소의 바른 생활 전호인님이 이렇게 헛소리를 하게 되었다니... 아, 안타까워라.
호호호 뭔 스캔들??????????????????
우리 친구 아니었남????????????????


전호인 2006-07-14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호위무사 주제에 무신놈의 왕자병!(버럭)
잘못하면 먼지공주의 호위무사 짤리겠당!!!
흐~흠! 정신차려야지. ㅎㅎㅎ
먹고 살려고 하는 짓인데......
영화에 보면 공주와 호위무사 스캔들 마이 생기던데.......
그래야 CF가 마이 들어올 것인뎅!!!!!
에궁~~ 이번에도 대사는 없고 표정만 있는 배역이라서
CF들어오긴 다 글렀당.
비자림님! 나도 다른 배역 주이소~~~~
CF 마이 들어오는 걸루!!! ^*~

비자림 2006-07-14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그럼 보디가드 같은 건 어떠신지??? 클클클 싫으면 말구요.
에잉 먼지공주에 걸맞는 호위무사 찾아봐야겠당
전호인님, 하루 잘 보내셨나요? 푹푹 찌다가 이제 좀 낫네요. 저는 더위를 거의 안 타는데 아이들이 축축 늘어지니 요즘 힘드네요. 후후후

내이름은김삼순 2006-07-14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신화 이벤트 체험단에 뽑히셨는데 보셨어요?^^
언넝 확인하셔요~축하드립니다^^

전호인 2006-07-14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흑흑흑, 토사구팽을 시키는 구나. 이러면 벌받는거 아시는지 몰라???
네 넘 덥습니다. 저도 더위를 너무 타서리......으리구 이 땀내음(?) ㅋㅋㅋ

삼순님, 넘 고마워여. 알려주셔서.
꾸벅 ^*-
 

오늘은 날씨 탓인지 몸이 무겁다.
후배 교수들이 연속된 피로로 인해 다들 탈이난 모양이다.
하기야 신규과정이 들어오면 항상 붙어있어야 하니 그럴만 하다. 에궁~~~

오늘은 오전내내강의를 했고, 저녁강의 2시간이 있어서 이제야 마쳤다.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그런지 연수생들이 다들 힘들어 하는 것 같다.
그러니 나도 쳐지는 것 같고.........

이제 들어가서 쉬어야 겠다.
낼도 오전내내 강의가 있으니 낼을 위해 오늘은 푹쉬어야지........
가끔가다가 목소리에서 삑싸리(?)가 나오니까 연수생들이 좋단다. ㅎㅎㅎ
목이 잠긴듯 하다.
지루하지 않도록 힘 썼는데 결과가 어떨런지.......
낼 피드백을 확인해 보면 알 수 있겠지.

오늘도 최선을 다했나를 뒤돌아 본다.
부끄럼은 없었던 듯 하다.
그렇다면 내일도 오늘처럼...........
아자아자.
쉬자.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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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2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7-06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즐찾 브리핑에 님의 "이제 가련다 " 페파 뒤로 "드디어 갔구나 끙." 이라는 삼순님의 페파 제목이 붙어 있어 마구 웃었습니다 ㅋㅋㅋ
푹쉬시고 낼 만나요 ~ (왠 닭살 멘트랍니까)

비자림 2006-07-07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최선 다하지 마세용
절대 최선 다하지 마세용
그냥 대충 대충 사는 날도 있으시길..^^

달콤한책 2006-07-07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떠나 보실랍니까? 다음 글이기에 진짜 여행 가시는 내용인가 했는디...퇴근을 말씀하시다니... 오늘은 아침부터 비네요. 집에 콕 박혀 있고 싶은데 오후에 나가야 합니다. 비야. 그쳐라...

치유 2006-07-07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파이팅!!

해리포터7 2006-07-07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하루가 님같이 살면 뭔가를 크게 이룰것 같습니다. 저두 본받아 오늘하루 열심히!

전호인 2006-07-0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넘넘 감사합니다. 저의 강의 스타일이 소리가 좀 크거든여. 그러니까 목에 약간 무리가 갑니다. 시간내내 목소리가 크면 듣는 사람들이 짜증나겠져??? 물론 강약을 조절은 합니다만, 크긴 큰 것 같아여...ㅎㅎㅎ

또또유스또님, ㅎㅎㅎ, 어쩜 그리 타이밍을 맞췄을까요잉!!!!
저에게도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넘넘 감사.

비자림님, ㅎㅎㅎ, 역쒸 나의(?) 비자림입니다.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가슴에 와 박히는 구려.
넘 고마워서리 눈에서 땀이 납니다. 훌쩍!
워낙 성격이 그래서 충대충대는 체질이 아닌가봐여. 짜증나져?? 이런사람! ㅎㅎㅎ

달콤한책님, 여그는 맑게 개었습니다. 산속에서 비온 후에 밝으니까 넘넘 상쾌한 바람이 죽여주는 디여!, 더욱 푸르고 생동감 느껴지는 것이 기분이 업 됩니다.

배꽃님, 아자아자 파이팅! 기운이 솟습니다.
아 이 넘치는 기운을 어찌하오리~~~~~까?

해리포터님, ㅎㅎㅎ 저같이 살면 피곤의 연속이랍니다. 흑!
포터님께서 피곤해 지는 것을 볼 수가 없사옵니다.
제발 자중하시옵쏘오~~~~서! ㅋㅋㅋ

비자림 2006-07-0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아이 짜증나여. ^^ '나의' 다음 말 빼먹었잖아여.
예: 나의 연수 동기 비자림, 나의 연수 동기 띨띨한 비자림,
나의 연수 동기 수다쟁이 비자림, 나의 연수 동기 술꾼 비자림
나의 연수 동기 골치아픈 시 쓰는 비자림 등등

이쯤에서 님과 나와의 관계를 재정립해 보겠어여.
우리의 관계: 1. 금주 내로 알라딘 리뷰 레포트를 올려야 되는 관계
2. 알라딘 생활을 시작했는데 하나는 활동형, 하나는 은둔형
3. 화가 나면 화를 참지 못하여 상대방에게 벌도 주는 관계
흐흐흐

전호인 2006-07-10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아유 짜증나게 해서 죄송합니데이~~~~
ㅎㅎㅎ 졸지에 은둔형이 되어버렸군여.
재정립된 관계 화나면 "절벽에서 밀어주는 관계?"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ㅋㅋㅋ
 

우리 함께
기차를 타요

도시락 대신
사랑 하나 싸들고

나란히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서 길어지는
또 하나의 기차가 되어
먼 길을 가요

- 이해인의 '기차를 타요'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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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현재의 일을 모두 뒤로 하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사리 떠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네요.
특히 밥줄에 메여 있다보니.......

시간내기도 힘들고 내버려두고 떠나자니
할 일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말입니다.

그래도 한번쯤 과감히 떠나보세요.
혼자도 좋고 둘도 좋습니다.
아니다. 혼자서는 넘 외롭다.

굳이 며칠씩 걸리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하루만의 발걸음이 당신의 영혼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테니까 말입니다.

자 저와 같이 떠나 보실랍니까?
목적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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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06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해인 수녀님 좋아해요.전엔 남푠이 이해인 수녀님을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 책도 사다주곤 하더니 흥! 요즘은 너무해요.ㅠㅠ.저희도 담주에 여행이 잡혀있어요..하루야 빨리빨리 가버려~

전호인 2006-07-06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휴가를 가시나 보군여? 아닌가?
네, 일상을 벗어나 생활해본다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시간을 빨리가도록 지구회전의 속도를 높여보겠슴다. ㅎㅎㅎ
담주의 여행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남을 수 있길 바랍니다.

마태우스 2006-07-06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저도 여행간지 오래군요..

세실 2006-07-06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행가고 시포라~~~

씩씩하니 2006-07-06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구 어쩌나 목적지 없이는 좀 거시기 한걸요???ㅎㅎㅎ
글구,,도시락도 없음,,전 못가는댕....ㅋㅋㅋ

전호인 2006-07-06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이번 기회에 한번 잡아보시져! 아무생각없이........
생각이 없음 잼없을라나? 여하튼!

세실님- 씩씩하니님, 인수인계는 완료되었나여. 두 분이 안보이니 섭섭합니다.
친구분들이라 약속이나 한 것처럼 보이지 않다가 똑같이 나타나셨군여. ㅎㅎㅎ
일정 함 잡아볼 까여? ㅋㅋㅋ
도시락이야 뭐 그까이꺼 대충 씩씩하니님이 싸오시면 될 거구......ㅎㅎㅎ

프레이야 2006-07-06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기차타고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전호인 2006-07-06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예매해 놓을깝쇼?
두자리로.......ㅋㅋㅋ

또또유스또 2006-07-06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옆지기한테 혼나요 흑흑...

프레이야 2006-07-06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말만 들어요 들떠요.. 두자리 ㅎㅎ

춤추는인생. 2006-07-06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끼어든다고 하면. ^^
눈치 없는거겠죠? ㅎㅎ

전호인 2006-07-0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그까이꺼 한번 혼나더라도 즐거움이 더 크면 상쇄되는 거져 뭐! ㅎㅎㅎ, 같이 움직이시면 될 것 같네여.

배혜경님, 뜨면 안되는 데........... 날아갈 까봐여. 요즘 바람이 센것 같던데....

춤추는 인생님, 아유 별말씀을여 다다익선이에여.
즐거움은 나눌수록 배가됩니다. ㅎㅎㅎ

내이름은김삼순 2006-07-06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두 여행가구파요~요즘 몸두 마음두 너무 많이 지친 상태라 ㅠ
기찻길을 달리고 싶네요, 입석은 너무 힘드니 좌석으로 ㅎㅎ
저두 델꼬 가 주세요~~ㅠ

2006-07-06 2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7-0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큰일났다~전호인님!ㅋㅋㅋㅋ

전호인 2006-07-07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 당근 같이 떠나시죠! ㅎㅎㅎ
내 마음이 피곤하고 지칠때면 모든 것을 잊고 떠난 보는 것도 괜챦을 듯 합니다.

속삭이신님, 맞습니다. 마음의 짐이 아닐까 해여. 마음만 맞는 친구들이 있다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등산이건 기차여행이건 무에 대수겠습니까. ㅎㅎㅎ

해리포터님, 시간이 넘 빨리가나여. 아 그렇다면 조금 조절해야쥐!!!!!!!!ㅋㅋㅋ

해리포터7 2006-07-09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게 아니고.이 많은 분들을 다 모시고 가시려면.ㅎㅎㅎㅎㅎ

전호인 2006-07-1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 도와주소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