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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에궁 매일(?) 이렇게 받기만 해서 어쩐다냐!!!!!
연수원에 출강하는 강사가 있다.
대학교수이면서 기업체 등에도 나가서 산업교육도 하는 젊은 여자 교수이다.
흐~ 아직 솔로란다. 자유를 만끽하면서 혼자 사는 것이 즐겁단다.

한 과정에 내가 주담당교수로 있으면서 교과를 같이 진행했는 데 그거이 인연이 된 듯 싶다.
늘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니까 연수생들 모두가 좋아라 하는 분이고,
나도 그분의 강의가 시원시원하다는 느낌을 받곤 했는데.........
오히려 내가 선물을 해얄 것 같은데 받고 보니 감사하기도 하구 쑥스럽기도 하다.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와 ~~ 저런 분들에게 강의받은 학생들은 복 받은 사람들일 께다. 라고
그만큼 재미있는 열강을 하시기에............

선물로 받은 것은 닥스 넥타이인데 딱 내 취향이다.
내가 워낙 화려한 것(?)을 좋아하다보니 그러한 것으로 선택을 하셨나보다.
너무 예쁜 것을 선물주셔서 고맙다고 하니까 오히려 맘에 들어하니 더 고맙다고 하시니.......
이거야 원!!!! ㅎㅎㅎ,







웹캠으로 찍어서 그런지 실제보다 그리 화려하게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하늘색과 흰색등의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하반기 강의때 오시면 맛나는 밥이라도 한끼 대접해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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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7-26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깔끔하네요. 좋겠당......
근데 이런거 받아도 되는건가? 음 수사하면 다 나와~~

2006-07-26 16: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6-07-26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제발 수사만은 말아주세여!!! 저는 어두운 곳이 싫습니다. 그렇잖아도 대학때 운동하다 잡혀서 안좋은 추억이 있답니다. ㅎㅎㅎ. 어 "R"이 어디로 갔지? ㅋㅋㅋ

하늘바람 2006-07-26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근사한데요 여름에 하면 시원할 것같아요

해리포터7 2006-07-26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아직솔로이신 여교수라 왠지 그 영화제목이 생각나는데요?ㅋㅋㅋ요즘 넥타이는 정말 화려하더이다..울남푠도 올해들어 분홍빛의 큐빅박힌거나 완존 빛나는 옥색넥타일 선물받았거든요..나이드니 점점 화려한게 좋아지나봐요..의외로 잘메고 다녀요^^전호인님 넥타이 색감이 시원해보이네요!

달콤한책 2006-07-26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가 남자 선물 고를 때 얼마나 힘든데요. 넥타이가 내 취향이야 하셨으니 그 분도 정말 기분좋으셨을 거에요. 울집에는 골드키위가 한 상자 들어왔는데...다분히 뇌물의 성격이 강한거라...먹긴 먹지만 영 찝찝합니다. 근데 맛있긴 디게 맛있네요 ^^

건우와 연우 2006-07-26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좋으시겠어요...
서로 마음에 부담만 되지 않는다면 선물이란 기분좋은일이죠..^^

실비 2006-07-26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깔끔하고 이쁘네요.. 센스있으시는분같아요.. 전호인님 어떤강의 하시나요?
저도 한번 강의 듣고싶어지네요.^^

프레이야 2006-07-26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상큼한 선물이네요. 멋쟁이 넥타이에요^^ 박교수님~~

야클 2006-07-26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이 동네 전통이 이런 일 있으면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같이 올리게 되어있답니다. 다음 페이퍼엔.....ㅋㅋㅋ

치유 2006-07-26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열강하시는 그 분도 아름다우시고요, 센스도 있으시궁..넥타이 고르신걸 보니..^^&
이렇게 멋진 넥타이 선물 받으시는 님도 멋지시구요..

전호인 2006-07-2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네 겁나 멋집니다. 그런데 웹캠으로 찍어서 그런지 잘 안나왔습니다. 약간 손상하긴 합니다.

해리포터님, 영화제목같기도 하지요. 영화에서는 남자를 유혹하는 자유분방이지만 이분은 요조숙녀랍니다. ㅎㅎㅎ, 네 저는 화려한 것을 좋아해서 평범한 넥타이가 별로 없습니다. 삐까번쩍입니다. ㅋㅋㅋ

달콤한책님, 아휴~ 지난번에 아내선물고르는 데 남자가 여자것 고르는 것이 더 힘들던데여 뭐. 골든키위 맛있것다. 작은감사를 챙길 줄 아는 마음의 선물이라면 괜챦을 듯 합니다만.....ㅋㅋㅋ

건우와연우님, 그렇져. 너무 차떼기에 기겁을 한 울 국민들이라서.... 하지만 작은 정성을 담아 서로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선물은 권장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에는 아직도 정이 넘치는 사회이니까여.

실비님, 좋은 강의합니다. 언제라도 청강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금융업무를 하다보니 이론적인 강의라서 연수생들이 자칫 공황상태에 빠질 수 있기에 금융이론을 재미있게 강의하려고 한답니다.

배혜경님, 고맙습니다. 정말 멋진 넥타이에여. 이것하고 강의하면 연수생들이 나만 쳐다보면 어쩐다아~~~ㅎㅎㅎ

야클님, 아 선배의 조언 받들어 모시겠나이다. ㅎㅎㅎ. 전통은 제가 새롭게 만들수도 있지만 이곳의 전통을 존중하겠습니다. ㅎㅎㅎ 제가 메면 넥타이가 죽을 것 같아서리.....

배꽃님, 멋진남녀이네여. 이렇게 멋진 멘트를 날려주시는 배꽃님은 더 멋지신걸여!


나침반님, 으음~~~ 동병상련인가여? ㅎㅎㅎ 제가 아직 솔로라면 탐나는 여인이랍니다. 외롭긴 할 텐데 내색은 하지 않더이다. 그렇다고 유부남인 제가 외로움을 달래줄 수도 없구. 그냥 친구처럼 친하게 대한답니다.

 

당신은 슬로베니아의 철학자 지제크 입니다.


풍부한 감성과 지성을 타고 난 당신은, 사람들의 좋은
도표가 됩니다.
=>풍부한 감성과 지성이라? 카아~ 좋고, 그래 맞아 내가 지성은 아니라도 감성은 좀 있다. ㅋㅋㅋ
     지표가 아니라 도표라? 무슨 뜻인고? 그까이꺼 지표면 어떻고 도표면 어떠리, 걍 좋은 것 같당!

어떤 곤란한 일에서도, 간단하게
샛길을 찾아내 버리므로, 최선단을 가는 것이
할 수 있습니다만, 자주 보통 사람에게는 따라가지 못하고
이해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야들이 시방 뭐란다냐?
    앞에서는 겁나게 좋게 야그해놓고 뒤에선 뒤통수 치는 거 같은 데 이거....... 아닌가?
    보통사람들은 나를 이해 못한다는 거면 결국은 내가 또라이 짓을 한다는 거냐 뭐냐. 흑!
    아이구~~ 난 뭐 걍 보통사람으로 살란다. 
    어쭈구리 그렇다고 노태우 맹키로 어리버리 파쇼는 아닝께.
    걱정들은 허자 마쇼잉!!!!!



특징:
독자적인 관점을 가진다. (으메~ 파숀갑네. 개인시간을 즐긴다 이것이 낫겠다.ㅎㅎㅎ)

적직:
변리사 (ㅋㅋㅋ, 특허청으로 가얄 것 같당. 감사는 체질인데 감정은 글쎄~~~다!)

궁합양:
위트겐슈타인, 괴델, 라칸 (무식이 탄로나게 되얏다. 모르는 인물들이다. 내가 ㅋㅋㅋ)

궁합악:
에피크로스, 키르케고르, 살톨
(정말 무식하다 소리 나올라. 키르케~~이사람은 안다. 나머지는 모른다. 뭐시긴지!! 흑흑흑)

럭키 워드:
「쾌락의 전이」 「가상화하지 못할 잔여」 (쾌락은 알겠는뎅 이건 또 뭐시다냐)

정신 레벨:B (좋다는 건가?)
사고 레벨:A (그래 가끔 사고는 잘 친다. 아유 그 사고가 아니여? ㅋㅋㅋ그려!~, 사고만 나오면 골치아퍼)
실천 레벨:B(으흠~~~ A주지 이왕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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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7-26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전호인님! 저랑 궁합이 좋대요. 저는 위트겐 슈타인... ^^;;

세실 2006-07-26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님의 해석이 더 재미있네요~~~
전 적직이 뭘까 한참 생각했습니다. 적합한 직업인거죠?

물만두 2006-07-2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제크가 누군교???

해리포터7 2006-07-26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사람들의 좋은 도표가 되신다니 그래서 제가 늘 본받고 싶었군요^^ㅎㅎㅎ

건우와 연우 2006-07-26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처럼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이면 좋겠는데 너무 어려워요...^^
역시나 전호인님은 사람들의 도표가 되시는 분이었군요..^^

전호인 2006-07-2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으흐 궁합! 그거 좋은 것 같은데여. ㅎㅎㅎ

새실님, 재미있다니 고마운 말씀입니다. 아하~ 적직이 그거였구나, 저는 무슨말인가 했습니다. 역시 님의 재치는 한수위입니다. 멘토님! ㅎㅎㅎ

물만두님, 글쎄말입니다. 저는 지자크(나의 자크. 뭐 이런, 자크아시져? ㅎㅎㅎ)인줄 알았슴다. ㅋㅋㅋ

해리포터님, 본받으면 안되는 뎅! 받으실 것이 없습니다. 정 받으신다면......어쩐다. 뭐라도 드려얄 텐데.........ㅎㅎㅎ

건우연우님, ㅎㅎㅎ 글게 말입니다. 많은 분들의 존경을 받고 계시다는 소식이 있었던 것은 같은데.........

또또유스또 2006-07-2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자크 ....자기 자크? 님의 해석에 오늘도 웃다 뒤집어 집니다 푸핫핫핫

토트 2006-07-26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이건 머에요? 재밌네요. 저도 해봐야지. ㅎㅎ

전호인 2006-07-26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ㅎㅎㅎ, 3류 개그인뎁쇼 뭘......아무튼 하챦은 것에도 웃음을 주시니 고맙습니다.

토트님, 남들 하니까 심심해서 함 끄적거려 봤습니다.

전호인 2006-07-27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침반님, 궁합 그거 좋져!! 앞으로 서로 궁합맞춰서 잼있는 알라딘을 꾸며보자구여. 서로 마음을 맞출 수 있어서 행복할 것 같습니다.
 

지난주 청주에서 고딩친구 모임이 있었다.
한달에 한번 만나고, 여러모임에서 겹치는 녀석들도 있고 해서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다.
이제는 다들 자기의 위치에서 한가닥들씩 하고 있으니 만나면 늘 즐겁다.
별 얘기가 특별히 있는 것도 아닌 데 한마디씩 하면 다들 즐겁단다.

조치원에 있는 친구 사무실에 차를 놓고 친구차를 타고 청주로 가기로 했는 데 친구녀석이 하는 얘기가
조심스럽다. 요즘 장마철이긴 한데 조치원의 특산물인 복숭아 좋아하냐고 한다.
농담삼아 제사지내는 일없으면 복숭아 입에 달고 산다라고 했더니 한상자 구입하란다.
생각없이 그러마라고 해놓고서는 비가와서 당도가 떨어질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친구가 권한 것이니만큼 어쩌랴. 거절을 잘 할 줄 모르니.......

바로 과수원으로 직행했다. 구런데 이 녀석이 주문해 놓은 것이 7BOX란다.
허걱! 친구거래처인데 팔아주기 위해 친구들에게도 주문을 받은 모양이다.
휴우~~ 내가 다 사라고 하는 줄 알았네.
2만원씩이란다. 차 타고 오면서 조용히 말한다.
그동안 너한테 신세 진 것도 있고해서 너는 돈 내지 말고 그냥 가져가라 한다.
신세준거 없는데.... 돈을 준다고 하니까 극구 사양이다.
미안하기도 하지만 성의로 인해 복숭아 1BOX를 그냥 받았다.
친구야 고맙다.

금욜오후 아내에게서 전화가 왔다.
옥수수 2BOX가 배달되어 왔는 데 내가 주문한 거냐고......
어허 아닌데. 누구한 테서 왔느냐고 물으니 "괴산 불정"에서 왔단다.
그곳은 울 외가가 있는뎅. 아하 그곳에 있는 금고 이사장님이 금년에도 보내셨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금고에서 농가와 연결하여 판매하고 있는 대학찰옥수수를 올해도 보낸주신 것이다.
아유 황송해라.
당장 전화드렸다. 매년 이렇게 후의를 베풀어주셔서 넘 감사하다고 했더니.
아니란다. 그동안 박교수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서 고마워서 보내주시는 거란다.
에궁~~ 내가 무슨 도움을 주었다고......

오늘아침 출근할 때 옥수수 30개를 삶아서(아내가 삶았다. 나는 잤다. ㅎㅎ) 연수원으로 가지고 왔다.
교수들과 연수원직원들에게 따끈따끈한 옥수수를 돌렸다. 
너무너무 찰 지고 맛있는 옥수수였다.
다들 맛있게 먹어주니 또한 고맙다.

가끔가다가 생각지도 않은 선물이 들어오곤 한다.
그럴때마다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보내주신 분의 성의를 생각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받는다.
다만, 내게는 되돌려 줄 수 있는 것이 없는 듯 하여 죄송스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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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24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분들은 님께 많은 것을 받았다 생각하시겠죠. 부럽습니다^^

프레이야 2006-07-24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찐옥수수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전호인 2006-07-24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럴까여. 열심히 베풀면서 살아얄 것 같습니다.

배혜경님, 옥수수 좋아하시는 구나. 이궁 보내드릴 수도 없구. 입맛만 다시게 해시리 미안합니데이~~~

프레이야 2006-07-24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아입니더... 괜찮아예.. ^^ 힝 그래도 먹고싶어요..

마태우스 2006-07-24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옥수수랑 복숭아 다 못먹지만, 저런 선물 받으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따스한 복숭아...

아영엄마 2006-07-24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따끈따끈 옥수수!!! (저도 그제 삶았는데 어제 다 먹어버려서 옥수수 다시 사러 장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그리 챙겨주시는 주위분들이 계신 거 부럽습니다~

또또유스또 2006-07-24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츄룹~~~~~~~~~~복숭아는 조치원 ,장호원 여그가 쵝오 ....
님..제게도 냄새를.....

hnine 2006-07-24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옥수수 30개 삶으시느라고 얼마나 애쓰셨을까...삶아본 사람은 아는데 ^ ^

토트 2006-07-24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는 복숭아.. 쓰읍... 맛있겠어요. 낼 사야겠어요.ㅎㅎ

실비 2006-07-24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이 평소에 좋은일 많이 하셔서 그런가봐요.. 부럽네요^^

이리스 2006-07-24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 저 옥수수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 우아암.. 옥수수우우~

춤추는인생. 2006-07-25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마음을 좋게 쓰셔서 그런거예요^^

해리포터7 2006-07-2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는 옥수수도 대학엘 가야하는줄 알고. ㅋㅋㅋ 근데 전호인님은 좋으시겠어요..요즘 옥수수 정말 값이 비싸요.여기는요..글구 복숭아 맛나든데요^^

전호인 2006-07-25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ㅎㅎㅎ 기회가 되면 사드리겠습니다.

마태우스님, 아 그렇져! 당근이 빠졌구나. ㅎㅎㅎ 네 당근을 딀 께여. 기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새벽별님, 아이구 어쩌나 이거 드릴 수도 없으니.....

야영엄마님, 옥수수가 넘 맛있었습니다. 정말 찰옥수수라서 그런지. 그분들의 배려에 고마울 뿐입져 뭐

유스또님, 복숭아가 단단한 것이 향기도 좋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놀리는 것 같기도 하고 이거.. 요즘 농가들이 어렵쟎아여. 유통되서 판매되는 것 보다 시간나면 직접 사먹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ㅎㅎㅎ

hnine, 짖궂으시기는 그래서 아내 한번 안아주고 뽀뽀한번 해주고, 엉덩이 한 두어번 두드려주고 그랬슴다. 이렇게 해주길 바라신거져???ㅋㅋㅋ

토트님, 복숭아는 자고로 딱딱한 것을 사셔얍니다. 그래야 오래두고 먹을 수 있고, 상하지도 않는 답니다. 아시져?

실비님, 아유 오랜만에 들르신 것 같은데 맞나?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황송할 따름이지여 뭐. 이런 것을 받을 수록 반성하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낡은구두님, 아 그렇군여. 옥수수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데 이것 냄새만 풀겨서리 미안합니데이~~~

춤추는 인생님, 앞으로 더욱 더 그래얄 것 같습니다. 고마운 분들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해리포터님, 대학찰옥수수라고들 많이들 팔지만 실제로는 가짜가 많습니다. 이 옥수수는 옆에 다른 종류의 옥수수를 심으면 그 효능(찰진 것 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북 괴산지역 등에서 집중적으로 생산이 된답니다. 복숭아는 조치원과 장호원, 충북음성(금왕, 대소, 맹동 등)이 최고일 겁니다 옛날에 임금님 진상품이라고 소문이 나 있기도 하구여.
 

참고로 저는 2월생입니다.

Abstract thoughts 추상적인 생각이 많다.
=> 글쎄다! 엉뚱하긴 한데......

Intelligent and clever 총명하고 꾀가 많다.
=>하하!  여하튼 듣긴 좋다. 히히

Loves reality and abstract 현실적인 것과 이론적인 것을 좋아한다.
=> 이론보다는 현실을 좋아하고, 도전하려는 습성이 있다.

Changing personality 다혈질이다. (가변적인 성격) Temperamental 변덕스럽다.
=> 오호 안좋은 것은 맞는 군! 한마디로 성깔 더럽당. ㅋㅋ

Quiet, shy and humble 조용하고, 수줍음을 타며 겸손하다.
=> 조용과 수줍음은 빙고! 그래서 누가 한 소심한다고 하던데 ㅋㅋㅋ

Ambitious 야망가이다.

=> 야망가라 글쎄!!! 이렇게 되길 바랄 뿐입져!

Low self esteem 자기 존중이 낮다.
=> 무슨 뜻인지 헷갈린당. 칭찬인 지 욕인지.....

Honest and loyal 성실하고, 충성심이 깊다.
=> 그래 내가 의리는 있는 넘이다. 한번 믿으면 끝까지 가고, 한번 아니면 그걸로 끝이당.
      에고~ 자랑거린 아닌 듯.....


Determined to reach goals 목표를 향한 결심이 굳다.
=> 요즘에는 너무 꺾였다. 시간이 흐르니 열정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깝긴 하지만서두....

Rebellious when restricted (자유가) 제한되어 있을 때는 반항적이다.
=> 요거요거 넘 정확하다. 빙고!

Loves aggressiveness 공격을 좋아한다. (공격적) Sharp (감각적으로) 예민하다.
=> 큰일이다 이거! 좋지 않은 것은 다 맞히네. 이러다 성격 더러운 넘으로 낙인 찍히겠는 걸!

Too sensitive and easily hurt 과민해서(너무 예민해서), 쉽게 상처받는다.
=> 흑흑, 맞습니다그려. 잠자리를 옮기면 날밤 깝니다. 잘 삐집니다. 헤헤

Showing anger easily 쉽게 화를 낸다. Spendthrift 씀씀이가 헤프다.
=> 카아! 한마디로 성질 더럽다는 얘기져. 개뿔도 없는 넘이 항상 계산대에는 1등이니 원! 거덜나지 이러다가

Dislike unnecessary things 필요없는 (잡다한) 것들을 싫어한다.
=> 있을 것만 있음 좋져 뭐, 안그래여?

Loves making friends but rarely shows it 친구 사귀는 것을 좋아하나 드러내지 않는다.
=> 이기 문제잉기라! 넘 좋아하지라, 표현을 잘 몬해서리 그렇지. 에궁~
     그려도 광식이 동생 광태에서 광식이보단 쬐메 낫지 쉽다. 큭큭


Daring and stubborn 모험적이고 씩씩하다. Loves freedom 자유를 사랑한다.
=> 자유를 싸랑합니데이~~~, 씩씩은 아니다. 아하~ 화날때는 씩씩거린다. 빙고!

Realizing dreams and hopes 꿈과 희망을 현실화시킨다.
=> 별명이 "꿈을 가진남자" 아닝교! 고마.... 현실화시키지는 몬하고 있다. 으이구~~ 쑥스쑥스^*^

Loves entertainment and leisure 오락과 여가를 좋아한다.
=> 즐길 수 있을 때 마음껏 즐겨라. 삶의 활력소를 위해....
      이렇게 말하면 싫어하는 인간들도 간혹있다. 그래서 눈치좀 봤다.

Romantic on the inside not outside 겉으로 표현은 않지만, 속으로는 로맨틱하다.
=> 하아~~ 로맨틱이거 맘에 든다. 빙고!

Superstitious and ludicrous 미신을 잘 믿고, 익살스럽다.
=> 미신은 잘 안 믿는 편인디. 왜냐면, 나의 의지를 싸랑하니까!,
     익살! 요거 맘에 드네. 빙고!

Learns to show emotions 자신의 감정들을 드러낼 줄 안다.
=> 너무 쉽게 드러내서 문제다. 빙고!

즐거움을 주신 하늘바람님 겁나게 캄싸합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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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7-24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는 저도 즐거워요,,^^&

전호인 2006-07-24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성깔 더럽다고 소문내지 말아주세여. ㅎㅎㅎ

하늘바람 2006-07-24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런 즐거움을 드렸나요? ㅎㅎㅎ 그런데 자유를 사랑하고 비밀스런 멋진 분같아요

해리포터7 2006-07-25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홧! 로맨틱~ 마님이 부러버요^^

전호인 2006-07-25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님께서 이런 테마를 올리시니 다들 퍼가기에서 각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소재를 제공해 주신 것만으로도 알라디너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신 겁니다. 저는 비밀이라곤 없습니다. ㅎㅎㅎ 저의 모든 것을 내놓았습니당!!!

해리포터님, 로맨틱남! 인정해주시는 건가여? ㅋㅋㅋ
유~후~~
 

간만에 햇살이 반갑다. 몇일만에 내민 얼굴인가. 하지만 온도가 올라가니 그리 달갑지 만은 않은 것도 같다.
이렇게 좋은 날씬데 집안에만 있어얄 것 같다. 옆지기와 아이들의 스케줄이 제각각이니 어쩔 수가 없을 듯하다.

아침일찍 옆지기는 범석이를 데리고 대전을 갔다. 범석의 독서논술을 위해 새로운 과정을 보낼 계획인 데 오늘 시연을 한단다. 직접 검증을 한 후 등록을 시킨단다. 무슨 과정이라고 하던데...에궁 아빠 맞아? 아이들의 교육은 전적으로 옆지기가 알아서 하되 문제가 있음 서로 토론하는 방식이니 잘 모를 수도 있지 뭐. ㅎㅎㅎ
(으이구 또 나에 대한 합리화?) 

나에게 운전을 배워서 워낙 과속을 하니 걱정되서 전화했더니 잘 도착했단다.
대전 갔다오면 범석이 녀석이 저녁 6시부터 태권도 유단자(2단임)들만 참가하는 담력훈련을 가얀단다.
집에서도 TV에서 무서운 것 나오면 이불을 뒤집어 쓰는 데 과연 잘 해낼 수 있을런지......
밤 11시에 공동묘지 근처에 집합하여 2명씩 한조를 이뤄 코스를 다녀오는 거란다. 중간중간에 사범들이 귀신행세도 하는 것 같은 데 잘 해낼 수 있을런지 모르겠다. 거그 갔다오면 담력 좀 생길라나. 
담력훈련후에는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숙박을 하고 일욜오전에 온단다.

집에는 해람이와 둘이 있다. 옆지기가 해 놓고 간 아침을 차려서 둘이 먹었다.   
식사를 한 후 화장실을 다녀오니 녀석이 씽크대에 의자를 놓고 올라가서 설겆이를 하고 있었다. 아이구~ 울 공주 착하기도 하지. 고무장갑을 끼고 하는 모습이 왜 그리 대견스러워 보인다냐. 도와주려고 했더니 자기가 다한다고 아빠는 청소하란다. 으이구~ 딱 지 엄마라니까. 쇼파에서 놀라고 하면 어디가 덧난다냐!! ㅋㅋㅋ
하지만 그 모습이 더 예쁘다.

몇년전부터 아이들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날짜를 정하여 집안일 하기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작성하게 한 후 엄마아빠 도움없이 하는 것이다. 
설겆이 DAY, 청소DAY, 화분에 물주기, 신발장 정리하기, 부모님께 효도하기(안마 등), 본인들 운동화 빨기등을 정하여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자립심을 키워주도록 마련한 것인데 이제는 제법 잘 한다.

아이들이 둘 다 방학을 하면서 기본적으로 학업 우수상과 특기활동에 따른 상장을 받아왔길 래 칭찬겸 차후에 더 노력하라는 격려도 해 주었다. 옆지기가 아이들의 교육에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 같아 가끔 싫은 소리를 하곤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공부보다 열심히 놀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나의 목표다.
아이들은 아이다워야 아이지 맨날 공부에만 찌들게 한다고 금방 어른이 될 수 있는 것두 아닌데 말이다.

방학겸, 아이들 칭찬겸 해서 어제저녁은 기분좋게 외식을 했고, 메뉴는 랍스터(바닷가재)요리로 한턱 쐈다.

낼(일요일)은 옆지기 시험이 있는 날이다. 아이들이 커가니까 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취업준비를 하는 것 같고 나도 동의를 했다. 배운 만큼 사회에 환원을 해야한다는 것이 또한 나의 주장이니만큼 집에 있는 것보다는 배운 것을 활용하면 좋지 뭐. 돈도 벌고 사회활동도 하고 일석이조가 아닐까 한다. 근데 셤공부는 안하는 것 같던데.....ㅎㅎㅎ

이래저래 이번주말은 집에서 책이나 읽으면서 보내얄 것 같다.
낼 오전에 시간이 되면 아이들 데리고 인근 계곡이나 다녀오던지........


아님 뭘해얄 지 알라디너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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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22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휸늉한 따님을 두셨습니다. 청소기 돌리세요^^

건우와 연우 2006-07-22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확실한 자랑질 페이퍼군요^^
이렇게 잘자라는 아이들...부럽게스리...음 청소기돌리세요^^

해리포터7 2006-07-22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랍스타! 전 그거먹은지 일년 다되어 가는뎅..정말 좋으셨겠어요..아이들이 그리 훌륭하니 절로 노래가 나오시겠습니다..이제부턴 전호인님도 여유가 많으시니 아이들과 다정한 자랑페이퍼도 심심찮게 보게되겠군여..ㅎㅎㅎ

달콤한책 2006-07-22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가 나와서 좋은데...얼마나 더운지 헥헥거리고 들어왔습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에는 아빠가 바쁜데...아빠가 한가해지면 아이들이 바쁘다죠...그 연령대가 점점 더 낮아지는거 같아요...그나저나 청소기는 돌리셨습니까^^

한샘 2006-07-22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멋진 아빠세요. 특히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집안일을 스스로 하도록 유도 하신 거 정말 잘 하셨어요. 어려서부터 이 기본적인 생활이 안되면 진정한 어른이 되기 힘들다고 봐요^^근데 전호인님은 집안일 잘 하시나요? 저도 청소기 돌리는데 한 표^^

또또유스또 2006-07-22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친정집에서 냉커피 옆에두고 만화읽다 컴하다 책읽다 과일먹다.....
신선이 따로없네요..
모두들 다 나가고 저 혼잡니다
아 평화로워라!!!!!!!!!!!!!!!!!!!!!!!!
정말 햄볶아요~

똘이맘, 또또맘 2006-07-22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너무 사랑스러운 자녀들이네요. 아이들의 자립심을 키우기 위한 집안일분담은 저도 생각해 보던 일이랍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 좀더 두고 봐야겠지요. 참, 몇살 정도 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당할까요? 조언부탁 합니다.

토트 2006-07-22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너무 예뻐요.ㅎㅎ 내일도 오늘처럼 날씨 좋으면 밖에 한번 나가보세요. 계속 흐리다가 날씨 좋아지니까 저도 꼼지락거리고 싶어지던걸요?

춤추는인생. 2006-07-23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교육관인것 같아요... 놀때는 놀아야지요.
아이 하는게 얼굴만큼(저번에 사진 봤지요 ㅎ) 예쁘네요..^^

좋은주말되시길.!

치유 2006-07-24 0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빤 청소해..꼭 엄마같아요....

전호인 2006-07-24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훈늉까정은 아니고여. 어린아이들이 가끔 그런 때가 있습니다.

건우와 연우님, 흐음, 자랑질(?)이라.....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여. ㅎㅎㅎ

해리포터님, 천안에서 먹는 랍스터! 별미였습니다. 조금 비싸서 그렇지. 글쎄여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고들 합니다만 있는 그대로를 게재하다보니 팔불출 아빠가 되었네여. 귀엽게 봐 주실꺼정? ㅋㅋㅋ

달콤한책님, 그동안 장마땜시롱 시원하게(?) 지냈는 데 해가 나오니 다시 또 찌는 더위와 싸워야 할 일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사회적인 현실이 그리 돌아가는 것을 보면 바로 우리세대가 그리 될 것 같아 서글퍼지기도 한답니다. 극복해야지요 뭐, 그러기 위해 미래를 생각하고 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한샘님, 맞는 것 같아여. 요즘아이들은 자립심이 부족한 것 같아여. 그리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도 주변에서 너무 많이 차단하는 것 같고여. 학교만 하더라도 스스로 하는 일들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울 어릴 때는 학교의 모든 청소를 우리 스스로 하면서 사회를 배우고, 도덕을 배웠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넘 부족한 것 같아여. 그렇다고 학교만을 탓할 수만도 없지여. 모든 교육의 기본은 가정이니까여. 가끔 음식점이라든지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자기자녀에 대한 이기주의를 접할때면 그 부모들이 다시 보여지곤 합니다. 저는 현재 우리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가정교육에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작은 것부터 집에서 기본을 잘 가르치고, 그 인성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가미해 주어얄 것 같은데 분명 요즘의 부모들은 우리들의 부모님보다 더 많이 배웠을 텐데 가정교육은 완전 꽝인듯 하여 씁쓸합니다.물론 잘하시는 부모님들이 더 많지만......

유스또님, 음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여. 혼자서 바둑 두세여? ㅎㅎㅎ
신선놀음에 빠지시면 도끼자루 썩을 텐데. 어쩌나! ㅋㅋ

또또맘님, 글쎄여 지금처럼 계획을 세워서 한 것은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부터인 것 같구여. 그전에는 장남감, 책 등을 보고난 후 원위치에 놓기부터 꾸준히 실천하도록 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만 놀도록 하고 외출갔다와도 집안이 그리 어지럽지 않게 잘 정리정돈 되어져 있습니다. 울 아이들은 연년생인데 6,7살부터 방을 따로 해서 잠을 자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토요일은 엄마아빠와 같이 자는 날로 정해서 실천하고 있는 데 그 날을 넘 기다리는 듯 하기도 하고여....... 아이들이 신나할 때가 제가 당직이 있는 날이랍니다.엄마와 같이 잘 수 있으니까. ㅋㅋㅋ

토트님, 결국은 밖에 나가질 못했습니다. 범석이 녀석이 담력훈련을 마치고 아침8시에 들어와서는 점심도 먹지 않고 오후 2시까지 골아떨어지는 바람에........ㅎㅎㅎ

춤추는 인생님, 아이들에게만큼은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아이들의 성적이 무에 그리 중요합니까. 아직도 공부할 날이 넘 많이 남았어여. 마라톤으로 말하면 시작점에 불과한 데 너무들 오버페이스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글구 아이들이 불쌍하기도 하구. 이렇게 말하면 제 아내가 싫어합니다. 으이구!~~

배꽃님, ㅎㅎㅎ 글게 말입니다. 그래서 부모가 잘해얄 것 같아여. 보고 그대로 따라하니까 말입니다. 휴일에 청소기 마이 돌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