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이 즐거워지는 책을 찾으신다면 바로 이책.표지부터 보면얼핏 보면 샌드위치.잘 보니 하얀 고양이 두 마리가양상추➡️햄➡️치즈에 꼭 끼였네요.해바라기가 잔뜩 피어 있네요.정말 해바라기일까요?다시 잘 보세요.아하! 꼬마 사자들이 나뭇잎 위에 잘 올라타 있어요.책은 이렇게 자세히 살펴보면 귀여운 동물들이 숨어 있답니다.그리고 더 자세히 보면 그 중에뭔가 다른 것이 또 있어요.숨어 있는 그림 찾기.다른 그림 찾기.숨어있는 동물 찾기.호기심 퐁퐁~관찰력 쑥쑥~시간 순삭~아이도 어른도 놀이처럼 즐기는 그림책.너도 찾았니?3탄.<다시! 너도 찾았니?>일본 아마존 유아.어린이 부문 베스트셀러 1위#관찰력기르기#집중력향상 #호기심자극 #놀이그림책
소리의 길을 따라 산책을 하듯이, 첫눈 오는 날 하얀 눈에 첫 발을 조심히 내딪는 설레는 마음처럼 다가오는 책이라고 해야할까요?맑고 투명한 소리가 들리는 책이라고 하고 싶은 책입니다제주라는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 감귤과 레몬처럼 상큼한 나무를 심는 농부음악인이라는 조금은 독특한 환경이 주는 영향때문만은 아니겠죠.주변의 소리를 채집하여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 그옛날 어느 영화에서 본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답니다.노래라는 것이 소리가 파동이 되어 우리 귀에 울리는 진동이니까 좋은 소리를 모으면 좋은 노래가 될 수 있는 거겠죠. 음악이 태어나는 순간은 나에게도 여전히 신비롭지만,신비로운 만큼 탄생의 인과를 나는 잘 이해하지 못한다.수많은 시간을 거쳐 겪어낸 것, 내 안에 흩어져 존재하던 무질서한 조각들이 나도 알 수 없는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모여 무언가가 되어버린다. 그렇게 엉겨든 그 무언가는 나라는 필터를 통해 비로소 음악이라는, 비언어적인 언어로 형상화되지만, 나는 그 경이로운 순간을 예측하지도 계획하지도 못한다. 다만 할 수 있는 한 많은 걸 겪고 내 안에 차곡차곡 쌓아두는 것, 그러다 때가 되면 악기 앞에 또는 종이와 연필을 들고 기다리는 것. 그게 내가 하는 일이다.(37p)소리를 차곡차곡 모아 질서를 부여하고 비언어적인 언어로 형상화하는 일이 음악이라고 표현한 이 구절이 작가가 구현해내는 음악이라는 것을 이 구절을 통해 좀 더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음악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음유시인 루시드 폴의 에세이.그가 언어의 힘을 빌어 말하고자하는 음악 세계에 함께 발을 딪어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이책을 읽은 사람에게 "지금까지 제 음악을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살포시 안아주며 속삭이는 듯합니다.#출판사제공 #루시드폴 #모두가듣는다 #beingwith #루시드폴연하장 #루시드폴에세이 #에세이추천 #음악이들리는글 #소리채집가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좋을지 잘 몰라요.낯가림이 심해요.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어려워요.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두렵고 걱정되요.이런 고민을 가진 아이나 어른이 있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자신만의 동굴 속에서는 누구보다 강하고 빠르고 용감한 소피는 용기내어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 보려고 했어요.그런데 말이 목구멍에서 콱~ 머리와 배속이 꾸물꾸물~결국 집으로 돌아와 울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버렸어요.곧이어 환상의 세계로 들어갑니다.가슴 깊은 곳에서 치밀어 올라오는 용기.큰 소리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도 할 수 있어요.그러자 기분이 아주 좋아요."남에게 친절을 베풀 때우리는 정말 용감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나만 그런 건 아니구나.어쩌면 누구나 다 나처럼 생각하고 있을 수도.내 안에 있는 용기를 꺼내어 말해 보자.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마음이구나.용감하고 따뜻한 느낌!내 안에 있는 이마음을 잘 꺼내어 친구에게 말해보면놀라운 일이 생긴답니다.마음의 문을 여는 속도는 누구나 달라요.조급해하지말고 자신만의 속도로.기다려주고, 배려하며, 친절하게.분명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될 거에요.좋아하는게 비슷하거나 관심사가 비슷하면더 빨리 친해질 수 있답니다.얼어붙은 마음을 사르르~녹여줄 따뜻한 그림책.이 계절에 어울리는 감성 그림책.QR코드를 찍어 북트레일러도 보고 독후활동지로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