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jem7402님의 서재 (jem7402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jem740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8 Aug 2026 07:05:44 +0900</lastBuildDate><image><title>jem7402</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0.gif</url><link>https://blog.aladin.co.kr/jem740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jem7402</description></image><item><author>jem740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단편을 읽는 즐거움을 맛보는 이야기 - [아라의 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jem7402/17452498</link><pubDate>Sat, 15 Aug 2026 19: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em7402/174524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838246&TPaperId=174524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9980/87/coveroff/k1728382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72838246&TPaperId=174524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라의 소설</a><br/>정세랑 지음 / 안온북스 / 2022년 08월<br/></td></tr></table><br/>원고지 5매에서 50매 사이의 짧은 소설 모음. 시 두 편도 있다. 10여 년에 걸쳐 각기 다른 지면에 발표한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br/>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야기 뷔페.<br/>짧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욱 좋아할 것이고, 짧은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색다른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표지도 책 속 이야기를 잘 담아내서 마음에 들었다.<br/>누구나 어디에서나 시간 날 때마다 읽을 수 있으니 추천 꾹!<br/><br/>재미있었던 단편<br/><br/>아라의 소설 1<br/>여전히 사람들은 여성 창작자들에게 한층 가혹했다.<br/>그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금을 밟지 않기 위해<br/>조심스레 발을 옮겨놓을 수밖에. ...(중략)....<br/>어떤 모퉁이를 돌지 않으면 영원히 보이지 않는 풍경이<br/>있으니까. 가볼 수밖에.<br/><br/>-&gt; 여전히 어느 분야에서든지 차별과 남성주의적 사고는 존재.<br/><br/>즐거운 수컷의 즐거운 미술관<br/>주인공 이름이 즐거울 낙, 수컷 웅. 낙웅.<br/>&lt;박물관은 살아 있다&gt;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소개한 작품으로,<br/>박물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주인공이 귀신을 보게 되고 헤어진 여친과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다. 미술 작품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주인공 마음도 공감이 되었고,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을 이어가는 것이다.<br/><br/>마스크<br/>사람들은 마스크 없는 그 잠시를 낯설어했다.<br/>흥미로운 것은 사람 사이의 관계의 질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이다.<br/>-&gt; 미래의 뷰티 프로덕트에 관한 이야기다. 나노봇 상용화 이후에 얼굴 전체에 부드러운 막처럼 된 제2의 얼굴이 현실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br/><br/>스위치<br/>공간을, 시간을, 사람들을 장악하는 능력을 껐다 켰다 하는 스위치를 두 사람은 잠시 떠올렸다.<br/>-&gt; 말을 적절하게 필요한 만큼 할 수 있는 스위치를 가지고 싶다 딸깍<br/><br/>아라의 우산<br/>변하지 않는 세계, 나눠주지 않는 세계, 가혹한 방향으로 나빠지기만 하는 세계에서 노화는 가속화된다.<br/>미니멀리즘은 이 시대의 실용주의이며, 허영이 아니라 생존 방식이다.<br/>-&gt; 20대 자녀를 둔 부모로서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하나의 이야기다.<br/><br/>현정<br/>독서가 현정이 서점에 있는데 지진이 났다. 운 좋게 살아남은 현정은 독서가답게 구출을 기다리며 책을 읽는다. 잠결에 중얼거린다.<br/>그래도 매일 안쪽은 아름다운 인용구로 가득 차 있었다. 책에는 밑줄도 안 긋고, 접지도 않았지만 문장들을 한껏 흡수했다.<br/>-&gt; 독서가가 가진 독서욕은 독서 자체를 즐기면서 동시에 이런 마음이 있는 것 같다. 내 경우는.<br/><br/>-출판사에서 받은 책으로 쓴 글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9980/87/cover150/k1728382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9808707</link></image></item><item><author>jem740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각자의 속도로 서로를 이해하고 살아가는 것 - [아스파라거스 - 제1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jem7402/17445462</link><pubDate>Tue, 11 Aug 2026 22: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em7402/174454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0824&TPaperId=174454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43/coveroff/k882130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0824&TPaperId=174454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스파라거스 - 제1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a><br/>김양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7월<br/></td></tr></table><br/>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를 내 기준에 맞추는 일이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는 일인지도 모른다. 이 이야기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친구 요한과 가까워지는 현빈의 시선을 따라가며 ‘다름’과 ‘이해’의 의미를 섬세하게 들여다본다.<br/><br/>요한은 목소리가 크고 눈치가 없어 반 아이들에게 ‘밉상’으로 여겨진다. 현빈 역시 처음에는 요한이 편하지 않았지만, 친구들의 막말과 배척을 보며 마음이 불편해진다. 먼저 말을 걸면서 시작된 작은 인연은 어느새 우정이 되고, 현빈은 요한을 바꾸려 하기보다 그와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간다. 가까워졌다가 다시 엇갈리고,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한 순간도 있지만 두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서로의 박자를 맞춰 간다.<br/><br/>그리고 요한을 이해하는 일은 현빈에게 뜻밖의 곳으로 이어진다. 늘 소파에 누워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직장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아버지 병진이 요한과 닮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아버지 역시 자신에게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세상과 관계 맺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나선다. 대화를 위해 ‘머릿속 스위치’를 만들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기르기 위해 마라톤에 도전한다. 아버지의 노력은 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데까지 이어지고, 서먹했던 부자는 함께 달리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가족이 되어 간다.<br/><br/>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누구도 갑자기 달라지지 않는다는 데 있다. 요한도, 병진도, 현빈도 서툴고 때로는 서로를 오해하지만, 다시 다가가고 곁을 지키며 관계를 이어 간다. 이해란 완벽하게 상대를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이해되지 않는 순간에도 한 사람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일 것이다.<br/><br/>요한과의 우정을 통해 아버지를 새롭게 바라보게 된 현빈처럼, 한 사람을 이해하는 일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세계를 이해하는 시작이 된다. 서로를 바꾸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조금씩 서로의 속도에 맞춰 걸어가는 것. 이 책은 그 평범하지만 어려운 일이 결국 우정과 가족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임을 조용하고 깊은 울림으로 전한다.<br/><br/>출판사로부터 제공된 책으로 쓴 서평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43/cover150/k882130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4395</link></image></item><item><author>jem740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간과 개의 진정한 관계와 사랑 이야기 - [래드 : 어느 위대한 콜리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jem7402/17435031</link><pubDate>Thu, 06 Aug 2026 0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em7402/174350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022&TPaperId=174350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90/coveroff/k1521300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022&TPaperId=174350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래드 : 어느 위대한 콜리 이야기</a><br/>앨버트 페이슨 테르훈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6년 08월<br/></td></tr></table><br/>래드 이야기는 단순히 한 마리의 개를 주인공으로 한 동물 소설이 아니다. 이 작품은 인간과 동물이 서로를 신뢰하며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사랑과 희생, 그리고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섬세하게 그려 낸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래드의 눈빛과 행동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으며,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br/><br/>이 작품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래드가 보여 준 용감함이다. 래드는 위험을 마주할 때마다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을 이겨 내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은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작가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용기란 특별한 영웅만이 지닌 자질이 아니라, 사랑과 책임감에서 비롯되는 선택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한다.<br/><br/>래드의 충직함 또한 이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가치이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과 가족을 향한 신뢰를 잃지 않으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해관계에 따라 관계가 쉽게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래드의 한결같은 태도는 진정한 신뢰와 헌신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일깨워 준다.<br/><br/>무엇보다 래드의 삶은 고귀하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린다. 그는 말없이 행동으로 사랑을 증명하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타인을 보호한다. 이러한 모습은 인간이 지향해야 할 도덕성과 품격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든다.<br/><br/>이 책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기적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는 점이다.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결국 기적 같은 변화를 이끌어 낸다. 래드가 남긴 발자취는 한 마리의 개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생명에 대한 존중과 공감,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깊은 울림으로 이어진다.<br/><br/>작품은 비단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만 감동을 주는 작품이 아니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용기와 신뢰,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따뜻한 마음을 회복하게 해 준다. 진정한 위대함은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해 준다는 점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 생각한다.<br/><br/>"몸도, 영혼도 고귀한 개"라는 비명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br/>이 문장이 래드의 모든 것을 말한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 알게 된다. 실제 반려견의 이야기라는 점이 또한 감동을 더욱 깊게 만든다.<br/><br/>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으로 쓴 글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6/90/cover150/k1521300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69091</link></image></item><item><author>jem740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마음을 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요 - [강아지와 열 마리 꼬마 유령]</title><link>https://blog.aladin.co.kr/jem7402/17379072</link><pubDate>Tue, 07 Jul 2026 18: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em7402/173790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664&TPaperId=173790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93/coveroff/k0621306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664&TPaperId=173790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강아지와 열 마리 꼬마 유령</a><br/>니시카와 오사무 지음, 황진희 옮김 / 봄날의곰 / 2026년 06월<br/></td></tr></table><br/>#질투 #도둑 #소동 #도움 #화해<br/> 깊은 숲 속 오래된 집에 할아버지가 혼자 살던 집에 선물로 받은 열 마리 꼬마 유령과 살게되는 &lt;할아버지와 열 마리 꼬마 유령&gt;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br/>폭풍우가 치던 어느 날 찾아온 강아지 한 마리와 열 마리 꼬마 유령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그림책입니다.<br/><br/>새로운 존재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질투와 서운함, 경계심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폭풍우가 치던 날 찾아온 강아지 때문에 할아버지의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한 열 마리 꼬마 유령들이 강아지를 멀리하고 따돌리는 모습은 아이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감정으로 다가옵니다. 친구나 동생이 생겼을 때 느끼는 복잡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br/><br/>이야기는 도둑이 등장하는 사건을 통해 전환점을 맞습니다. 모두에게 외면받던 강아지가 위험에 처한 꼬마 유령들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는 모습은 진정한 가족과 친구란 함께 어려움을 이겨 내며 만들어지는 관계임을 보여 줍니다. 서로를 향한 오해와 거리감은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한 경험과 진심 어린 행동을 통해 조금씩 신뢰로 바뀐다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집니다.<br/><br/>무엇보다 아기자기하고 정감 있는 그림은 이 책의 큰 매력입니다. 꼬마 유령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강아지의 애처롭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장면마다 생생하게 표현되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글과 그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등장인물의 감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그림을 읽는 재미도 큽니다.<br/><br/>이 책은 단순히 우정을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낯선 존재를 받아들이는 과정과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합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유령들은 왜 강아지를 싫어했을까?", "강아지는 왜 끝까지 유령들을 도와주었을까?"와 같은 질문을 나누며 아이들과 감정을 이야기하기에도 좋습니다. 가족, 친구,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다정한 이야기로 들려주는 그림책으로,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함께 읽으며 공감과 배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작품입니다.<br/><br/>--- 출판사에게 제공해준 책으로 쓴 서평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4/93/cover150/k0621306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49348</link></image></item><item><author>jem7402</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식물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에 눈이 번쩍~ - [피소니아 나무는 왜 새를 죽일까? - 식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jem7402/17315098</link><pubDate>Wed, 03 Jun 2026 18: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jem7402/173150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8719&TPaperId=173150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9/74/coveroff/k1121387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8719&TPaperId=173150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소니아 나무는 왜 새를 죽일까? - 식물학</a><br/>이영숙.최배영 지음, 나오미양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6년 05월<br/></td></tr></table><br/>#피소니아나무는왜새를죽일까 #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과학책 #청소년추천도서 #식물학<br/><br/>이 책은 식물이 경쟁, 협력, 번식 등 다양한 생존 전략을 통해 능동적이고 복잡한 존재임을 보여주는 청소년 교양서다.<br/>씨앗의 발아부터 공생, 유전, 기후 위기까지 폭넓게 다루며, 식물학을 생명과 공존, 지구의 미래를 이해하는 살아있는 과학으로 소개한다. 또한 현대 농업 문제, GMO 논쟁, 기후 위기 등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과학적 시선으로 설명하고, 식물학 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이 식물학에 흥미를 느끼도록 돕는다.<br/><br/>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식물을 더 이상 가만히 서 있는 수동적인 생명체로 볼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평소 나는 식물을 움직이지 못하고 인간이나 동물에 비해 단순한 존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식물도 환경을 감지하고, 경쟁하고, 협력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존 전략을 발전시켜 왔다는 사실을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보여 준다.<br/><br/>특히 책의 제목이 된 피소니아 나무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씨앗을 멀리 퍼뜨리기 위해 끈끈한 열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새가 죽기도 한다는 사실은 놀랍고 충격적이었다. 식물의 번식 전략이 때로는 동물의 생존과 충돌할 수 있다는 점을 통해 자연의 생태계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민들레 씨앗이 바람을 타고 이동하거나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씨앗이 다시 싹을 틔운 사례를 읽으며 식물의 생명력이 얼마나 강한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br/>식물이 서로 신호를 주고받고 화학물질을 이용해 경쟁하거나 해충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도 매우 흥미로웠다. 애벌레의 공격을 받으면 천적 곤충을 불러들이는 물질을 내보내고, 뿌리와 곰팡이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전달한다는 사실은 마치 식물에게도 보이지 않는 의사소통 체계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의 카페인이나 담배의 니코틴도 원래는 식물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물질이라는 설명은 익숙한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했다.<br/>이 책은 식물의 생태뿐 아니라 현대 농업과 GMO, 기후위기 문제도 함께 다룬다. GMO를 무조건 찬성하거나 반대하기보다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복잡한 사회 문제를 감정이 아니라 사실과 검증을 통해 판단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기후변화로 꽃이 피는 시기가 달라지고 생태계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는 내용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br/><br/>《피소니아 나무는 왜 새를 죽일까?》는 식물학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명의 다양성과 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길가의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도 저마다의 생존 전략을 가진 놀라운 생명체로 보이게 되었다. 앞으로 자연을 더 관심 있게 관찰하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고 싶다.<br/>주제별로 그림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식물학자들에 소개도 있어도 관련된 내용도 더 알아보고 싶은 욕구도 생긴다.<br/>식물학에 관심이 있거나 식물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얻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청소년 교양서인만큼 청소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9/74/cover150/k1121387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9746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