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서로 다른 인간도감 의외로 도감
이로하 편집부 지음, 마시바 유스케 그림, 박현미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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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와 함께 읽는 동화책

<의외로 서로 다른 인간도감(이로하 편집부 편저 마시바 유스케 그림/주니어김영사)>

인간을 연구하는 인간 박사님이 전 세계를 탐험하며 만난 사람들의 차이점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자신과 세상의 모든 사람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는 저자의 이야기.

신체 / 생활 / 의사소통 / 감정 / 생각의 차이들을 설명해주신다.

    

막내의 흥미를 끄는 일러스트가 주제들을 잘 드러내 준다.

그림책을 읽으며 아빠에게 설명해주는 막내의 모습이 씩씩하다.

막내가 관심 있는 파트는 <생활의 차이>.

10살짜리의 경험과는 다른 여러 나라의 생활 환경이 재미있게 설명되고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형태의 집과 음식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의 옷들, 직업, 이름의 유래 등등

여러 나라의 인사말도 배우고 침 뱉기나 마노보 같은 특이한 인사법도 배운다.

    

막내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차이들

1 직업 / 우리 막내는 무슨 직업을 고를까? 엄마 아빠는 생각지도 않았던 의사를 골랐다. ‘그래! 우리 딸 멋진 의사 되면 좋지!’ 하면서도 내 머릿속에는 수능 올 1등급이 떠오른다. ~~

2 그 밖의 생활의 차이 / 인도에서는 휴지가 아니라 물과 왼손을 사용한다는 이야기에 막내의 웃음이 빵! 하고 터졌다.

3 공부하는 이유 / 와이프가 오빠 불러서 읽어주는데 관심은 막내가 더 있는 듯. 다양한 공부하는 이유 중에서 막내가 고른 이유는 돈을 잘 벌기 위해’. 아직 용돈도 모르는 녀석이 왠 돈?

 

다른 나라, 다른 사회의 여러 가지 다른 모습들을 보면서 재미있고 즐거운 체험이 되었다. 막내와 함께 책으로 놀이를 하는 시간이 더욱더 좋았다.

서로 다른 건 당연한 거야. 하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타인을 이해할 수 있지!’

 

#의외로서로다른인간도감 #이로하편집부 #주니어김영사 #차이점 #생활의차이 #다른건당연한거야 #타인을이해하자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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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
오찬호 지음 / 북트리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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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7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오찬호 지음/북트리거)> #사회학

괜찮아 보이지만 괜찮지 않은 사회 이야기

사회학자 오찬호의 대한민국 종합 진단서

세계 경제 순위 10. 단군 할아버지 이래로 가장 잘 먹고 잘사는 시대라는데 국민들의 행복지수는 꼴찌 언저리에서 헤매고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인데, 우리는 괜찮아 보이는 나라에 괜찮지 않은 국민인 듯하다.

상식적인 세상을 꿈꾸는 사회학자 오찬호 박사의 우리 사회에 대한 진단을 책으로 모았다.

14개의 주제 모두가 가슴을 콕콕 찌른다.

 

앞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률은 나라마다 불평등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적나라하게 증명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 기상 이변이라는 말만 부유하고 그 이변 때문에 누가 가장 고통받는지 고민하지 않는 사회가 과연 상식적일까? 사회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는지에 따라 이변도 이변이 아닐 수 있다.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죽어 가는 이유는 더위가 지독해서가 아니다. 불평등이 지독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불평등을 외면하기 때문이다. - <환경 앞에선 정말 모두가 평등할까? -더위로 인한 죽음은 천재지변이 아니다-> 중에서

 

지역 격차는 심각하다. ‘왜 농어촌 출신이라고 시험에서 특혜를 받지?’를 고민하기 전에, ‘지방에서는 어떤 차별이 존재할까?’를 먼저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세상 어디를 가도 지방은 존재하지만, 한국처럼 지방에 사는 걸 무슨 죄인 양 받아들이는 경우는 드물다. 지금껏 지역 불균등 발전을 무시하고 성장해 왔던 대한민국은 지금부터 어떤 정책을 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할 때다. - <한국 사회에서 지방은 어떤 의미일까? -서울 사람은 절대 모르는 차별이 있다-> 중에서

 

우리 사회는 겉으로 보기에 다이나믹하고 멋진 모습이다. 세계의 주목을 받을 만큼 에너지가 넘치는 사회의 모습이다. 하지만 조금 가까이 들여다보면 단단하게 야무지게 만들어지지 못하고,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나 있는 빈틈이 보인다.

그 빈틈에 끼인 서민들의 고통이 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자랑과 권위에 파묻혀 있다.

압축적 고속성장의 과정에서 만들어진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자본주의의 문제점들이 21세기 지금 우리 사회에 여기저기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기사를 몇 개만 검색해보아도 이 책에서 지적하는 것 이상의 사회 문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시 전형이 옳다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정시 전형은 엉터리라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시험 점수가 바로 그 사람이다라는 착각이 위험하다는 말이다.

개인의 차이를 전부 고려해서 동일한 출발선을 만드는 시험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결과만을 신성하게 여기는 풍토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다. 그래야 빈곤을 개인의 잘못으로만 판단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변화가 생기고, 나아가 성공한 이들의 사회적 책무도 엄격해진다. - <공정한 시험은 가능할까? -‘억울하면 합격하라는 말은 틀렸다-> 중에서

 

자기 나라 사람들만 잘 먹고 잘 살자는 게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치일 리 없다. 난민을 모두 받아 주자는 게 아니다. 인종과 문화에 대한 혐오를 무기 삼아 무조건 빗장을 치는 것만을 마치 국가의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처럼 주장할수록, 누군가의 천부인권이 외면받을 확률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사실을 인지하자는 거다. - <왜 그렇게 난민을 혐오할까? -대한민국 난민 인정률 0.4%, 그래도 난민이 싫다면-> 중에서

 

저자가 지적하는 것은 그 문제점들 자체가 아니라 그 문제들에 대응하는 우리의 태도이다.

사회적 문제를 개인에게 책임 지우는 체제 그리고 그 체제에 대한 순응.

무한경쟁과 각자도생의 사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승자독식의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우리는 침묵하며 자신도 승자가 될 것으로 꿈꾸며 패자들을 함께 밟고 있었던 것이다.

승자가 되지 못한 상황에서도 구조와 체제가 아닌 개인의 부족함이나 불성실을 탓하는 분위기에 동조했던 것이다.

 

성공하는 예외가 아니라, 평범하게 살아갈 다수에 주목하는 사회에서는 고정관념 없이 노동을 이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러나 주요 과목 문제집 풀기에 바쁜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노동이란 주제는 찬밥 신세다. ‘공부 안 하면 평생 노동이나 하고 살아야 해.’라는 망언이 동기 부여처럼 떠도는 수준이다. - <평범한 노동을 하찮게 대하는 사회, 이대로 괜찮을까? -오늘도 배달 노동자는 목숨을 건다-> 중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목표가 집을 사서 한몫 벌어 보자는 것이라면 그 여파가 만만치 않다. 개인이 열심히 살수록 공동체가 파괴되는 최악의 결과가 도출된다. 간절함의 크기만큼 집값이 반드시 올라야 한다고 생각할 텐데, 국민 모두가 이렇게 바란다고 상상해 보자.

집착은 타인에 대한 예의를 무너뜨린다. 어라? 웬 장애인 시설이 여기에? 뭐라? 임대 아파트를 주변에 짓는다고? ‘결사반대라는 현수막을 아파트에 건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자신들의 입장을 지지하는 서명을 해 달라며 애걸한다. 그것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는 입에 담기에도 부끄러운 말을 뱉으며 말이다. - <내 집 마련에 목숨 거는 세상, 이대로 괜찮을까? -모두가 건물주를 꿈꾼다-> 중에서

    

압축적 고속성장. 우리 사회의 변화를 가리키는 용어다. 그 사이 우리의 공동체는 무너졌다. 연대와 보살핌의 공동체가 아닌 경쟁과 줄 세우기의 공동체만이 남았다. 울타리가 되어주는 공동체가 아니라 개인의 삶의 기준을 뒤흔드는 광풍과 같은 공동체만이 남았다.

그 속에서 자신의 기준과 철학으로 버티는 힘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개인적으로는 따져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유식한 말로 비판적 사고라고 한다. 주위에서 당연하다고 강요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그 근거를 따져보아야 한다.

그리고 올바른 정치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대통령, 국회의원들이나 하는 것이 정치가 아니라 내 밥그릇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정치다. 내가 속한 공동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치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휘둘리기만 하면 우리 사회의 미래는 더욱 암울해진다.

자신의 기준과 철학으로 공동체의 결정에 합리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이 되는 것이 나와 우리 세상을 살만하게 만드는 길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지금여기무탈한가요 #오찬호 #북트리거 #괜찮지않은사회이야기 #대한민국종합진단서 # #차별 #불평등 #성공하지않아도행복한사회 #오찬호사회학강의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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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친해지고 싶은 곤충도감 의외로 도감
누마가사 와타리 지음, 양지연 옮김, 성기수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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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와 함께 읽는 동화책

<의외로 친해지고 싶은 곤충도감(누마가사 와타리 글·그림/주니어김영사)>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대상이 있다. 공룡처럼 그 매력에 쏙 빠진 친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친구도 있지만, 공룡과는 달리 곤충은 우리 곁에 항상 있다는 점이 다르다.

과거에 자주 발견되어 거의 함께 생활하던 곤충들이 도시화 되면서 이제는 책으로 만나는 대상이 되어 있다. 우리집 막내는 오전마다 자연관찰과 산책을 하는 어린이집을 다닌 덕분에 몇몇 곤충들을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생소하기만 한 곤충의 세계가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소개된다. 고반디, 정빛나, 임단비 그리고 인공 지능 로봇 버그타로를 등장시켜 곤충의 생활을 설명해주고, 동시에 곤충의 희귀성 / 분류 / 서식지 / 크기 / 종류 / 먹이 까지 친절하게 정리해준다.

인간의 역사보다 훨씬 오래된 48천만 년 전 고생대에 등장한 곤충의 세계.

머리, 가슴, 배로 이루어진 곤충은 다리가 여섯 개. 다리가 여덟 개로 곤충으로 착각하기 쉬운 거미는 곤충과는 다른 ’. 생물시간에 배운 , , , , , , 에서 서로 다른 ’.

    

<1강 신기한! 가까운 곳에 있는 곤충 세계>는 꿀벌, 무당벌레, 소금쟁이, 벼룩, 장수말벌, 비단벌레, 사마귀, 잠자리, 왕나비 등을 소개한다. 이전에는 어렵지 않게 만나던 친구들인데 이제는 쉽지 않은 녀석들도 보인다.

 

역시 아가들의 관심이 폭발한 파트는 <2강 경이로운! 지구는 곤충 행성>

그란티남미사슴벌레, 아프리카깔따구, 소수매미, 베짜기개미, 뿔매미, 버섯흰개미, 대눈파리, 볼바키아 등 생김새도 독특하고 생활의 습성도 독특한 곤충들이 막내의 시선을 독차지한다.

 

<3강 장엄한! 인류와 인연이 깊은 곤충>

인간에게 비단(실크)를 내주기 위해 사육당하는 나방 무리인 누에나방.

인간에겐 재난으로 등장하는 사막메뚜기.

암컷과 수컷의 생식기가 바뀐 네오트로글라.

은하수를 이정표로 삼아 이동하는 유일한 생물인 소똥구리.

합성잉크가 등장하기 전까지 검정 잉크를 만들어주던 혹벌.

신대륙에서 발견한 빨간 염료의 원료인 코치닐깍지벌레.

연간 50만 명의 사망자를 만들어내는 모기.

손 위에 올려놓을 수도 있어서 반려곤충으로 인기 최고라는 마다가르카르휘바람바퀴.

   

 

막내가 고른 가장 신기한 곤충

1 그란티남미사슴벌레 / 엄청 길고 큰 턱이 있는 칠레에 서식하는 거대한 사슴 벌레. 다윈에 의해 발견되어 다윈사슴벌레라는 별명이 있음. 나무 위 제1의 싸움꾼

2 뿔매미 / 크기는 1cm 정도. (정확하게는 앞가슴등판)을 기묘한 형태로 발달시켜서 놀랄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 작은 매미 무리. 나를 먹으면 아플 걸? 이라고 얘기하는 듯.

3 대눈파리 / 좌우로 툭 튀어나온 눈이 눈에 뛰는 파리 무리! 눈자루파리라고도 부름. 대눈파리계에서는 두 눈 사이가 멀수록 강자다.

 

#의외로친해지고싶은곤충도감 #누마가사와타리 #주니어김영사 #신기한 #경이로운 #장엄한 #머리가슴배 #다리는6#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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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
피터 드러커 지음, 이재규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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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5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피터 드러커 지음/한국경제신문)>

일 잘하는 사람에겐 그만의 비밀노트가 있다!

프로페셔널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5가지 법칙

책꽂이 깊숙이 꽂혀만 있던 책을 꺼내 들었다.

피터 드러커. 이름만으로 설명이 충분한 20세기 최고의 경영컨설턴트이자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

21세기가 시작된 지 20년이 지나고도 그의 가르침은 유효한지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일 잘하는 사람을 위한 자기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과업을 달성해야 하는 조직 구성원에겐 필수적인 책이라 하겠다.

저자는 주어진 일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인 능률(efficiency)’이 아닌 목표 달성 능력(effectiveness)’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목표 달성 능력을 위해 익혀야 할 습관적인 능력 다섯 가지

1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자신의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안다. 그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이면, 그것이 아주 미미한 시간이라 하더라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활용한다.

2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활동의 초점을 외부 세계에 맞춘다. 그들은 자신의 노력을 업무 그 자체가 아니라 결과에 연결시킨다. 그들은 내가 창출해야 하는 것으로 기대되는 결과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출발하지, 일하는 기법과 도구는 말할 것도 없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부터 시작하지는 않는다.

3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 낸다. 그들 자신의 강점, 상사·동료·부하의 강점, 그리고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른 강점을 바탕으로 한다. 약점을 기반으로 성과를 올릴 수는 없다. 그들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시작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4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우월한 성과가 월등한 결과로 연결될 수 있는 몇몇 주요 부문에 집중한다. 그들은 업무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고수한다.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 이외에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잘 안다. 두 번째로 중요한 일은 결코 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도 없다.

5 목표를 달성하는 지식근로자들은 목표 달성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린다. 그들은 목표를 달성하는 체계적 절차라는 것을 안다. 올바른 순서에 따라 올바른 단계를 밟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은 사실에 대한 만장일치라기보다는 언제나 다양한 의견에 기초한 판단이라는 점을 안다. 그리고 성급한 많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은 잘못된 결정을 의미한다는 점을 안다. 수는 적지만, 근본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

1 실제 사용 시간을 진단한다.

2 시간 낭비 요인을 제거하라.

3 ‘자유 재량 시간을 통합한다.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

전문가로 하여금 그 자신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공헌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1 효과적인 인간관계에 필요한 네 가지 기본 조건을 충족시킨다. 커뮤니케이션 / 팀워크 / 자기계발 / 인재육성

2 목표를 달성하는 회의. 우리가 회의를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슨 결정을 하려는가? 무슨 정보를 알려주려는 것인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확인하려는 것인가?

 

강점을 최대로 활용하는 방법

- 강점에 기초한 인력 배치

1 정상적인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닌 직무가 등장하지 않도록 경계한다.

2 각각의 직무 목표 수준을 높고도 여유 있게 설계한다.

3 직무에 관한 인사 배치 결정을 내리기 훨씬 전에 그 직무와 관계없이 사람들에 대해 심사숙고한다.

4 강점을 확보하려면 약점을 참고 견딜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안다.

 

업무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

- 지나간 것은 잊어라.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은 과거와 단절하라.

1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선택하라.

2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춰라.

3 자신의 독자적인 방향을 선택하라.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에 편승하지 마라.

4 ‘무난하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가 아니라, 뚜렷한 차이를 낼 수 있는 좀 더 높은 목표를 노려라.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법

의사결정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

1 문제의 성격을 인식하는 것으로서, 다루어야 할 문제가 일반적인 것으로서 오직 새로운 규칙, 즉 새로운 원칙을 확립하는 의사결정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는 사실을 인식하라.

2 명세서를 규정하는 것으로서, 문제의 해결이 만족시켜야 할 명세서, 경계 조건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 내린다.

3. 올바른 것을 판단하는 것으로서, 무엇이 올바른지깊이 생각하라. 의사결정을 수용 가능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타협, 적응, 그리고 양보를 고려하기 전에 명세서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해결책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라.

4 실행 방법을 구체화하는 것으로서, 의사결정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행동들을 의사결정의 틀 안에 짜 넣으라.

5 마지막으로 피드백하는 것으로서, 의사결정의 타당성과 목표 달성 정도를 실제로 발생하는 결과와 비교 및 검증하기 위해 피드백하라.

 

지식근로자의 직무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고, 목표달성능력은 배워서 향상할 수 있다.

 

#피터드러커의자기경영노트 #피터드러커 #한국경제신문 #지식근로자 #자기관리지침서 #경영자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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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유쾌한 생물도감 - 이런 모습 처음이야! 의외로 도감
누마가사 와타리 지음, 타카모리 마쓰미 옮김, 시바타 요시히데 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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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와 함께 읽는 동화책

<의외로 유쾌한 생물도감(누마가사 와타리 글·그림/주니어김영사)>

완전 재미있는 동물의 왕국!

우리가 알고 있는 겉모습을 소개하고 뒷 페이지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의외의 숨겨진모습을 알려준다.

막내가 책을 받은 날부터 계속 들고 다니면서 읽고, 나에게 그 동물의 특징을 설명한다.

그 내용들은 평소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에서 벗어난 재미있는 내용들이다.

그러다보니 막내와 나는 웃음을 그칠 수 없었다.

    

동물의 특징만을 나열한 책이 아니라 놀랍고, 신기하고, 굉장한 동물들의 이야기들이 모여있는 책이다.

이제껏 만화책이나 만화영화에 등장했던 동물들의 모습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창작되거나 인간의 시선으로 해석된 모습이었다.

동물들의 본래의 모습들을 확인하는 순간들이 신기했으며 재미있었다.

일러스트 역시 동물들의 특징들을 유쾌하게 그리며 책 전체의 분위기를 띠운다.

    

15시간밖에 못 잤다고 투정 중인 나무늘보

우사인 볼트보다 빠른 하마

세계에서 가장 큰 물고기 고래상어와 두 번째로 큰 물고기인 돌묵상어

조심성 많은 겁쟁이 물고기 피라니아

영원한 사랑인 줄 알았는데, 매년 상대를 바꿔서 번식을 하는 원앙

홋카이도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큰가리비의 스피드는 초속 60cm!

최대 500마리까지 살 수 있는 거대 건축물 같은 둥지를 만들기도 하는 아프리카에 사는 집단베짜기새.

큰 위험에 처하면 눈에서 혈액을 발사하는 미국에 서식하는 파충류 텍사스뿔도마뱀.

    

막내가 고른 가장 신기한 동물

1 클리오네 / 북극해 등 추운 바다에서 서식하는 플랑크톤의 일종. 몸이 투명해서 내부 소화 기관이 다 보인다고. 투명인간이 아니라 투명동물?

2 우아카리원숭이 / 아마존강 가장 깊숙한 곳에 서식하는 소형 영장류. 도깨비 같은 새빨간 얼굴이 특징. 화가 났을 때 얼굴색이 더 빨갛게 된다.

3 배럴아이 / 부풀어 오른 녹색 눈과 머리 부분에 투명한 돔을 가지고 있어 몹시 기묘한 생김새의 심해어.

 

#의외로유쾌한생물도감 #누마가사와타리 #주니어김영사 #완전재미있는동물의왕국 #겉모습 #숨겨진모습 #계속들고다니는책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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