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전당포 시노부의 보석상자 7

전당포 시노부의 보석상자 7
니노미야 토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1월

순정만화 장르인게 틀림없는데 남여주인공은 언제 알콩달콩해지는가. 스토리진행이 참으로 더디다.

[100자평] 죽음의 론도

죽음의 론도 ㅣ 스토리콜렉터 70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북로드 / 2018년 12월

우리에게 홈즈가 있는 마당에 슈나이더는 딱히 더 괴팍스럽지도 않다. 식이조절을 했을때 온우주를 잃은 듯 했다는 작중인물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늘 말하지만 영화같은 이야기는 영화로 보는게 더 좋겠다. 세상에 돈만 아는 나쁜놈들이 드글한데 그놈들이 출세도 잘하더라는 모두가 아는 얘기

[100자평] 오후도 서점 이야기

오후도 서점 이야기 ㅣ 오후도 서점 이야기
무라야마 사키 지음, 류순미 옮김 / 클 / 2018년 11월

‘살아 있는 한, 그래도 되지 않을까요. 꿈꾸는 일은.‘ 작가의 서점 직원들에 대한 감사가 느껴지는 따뜻한 이야기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고양이와 보물섬의 선장 앵무새와 지적인 꽃미남 점장이 맞아주는 서점, 고운 판타지물

[100자평] 반상의 해바라기

반상의 해바라기
유즈키 유코 지음, 서혜영 옮김 / 황금시간 / 2018년 11월

열망에 사로잡힌지가 언제인지, 일생하고싶은 일을 발견하고 그일을 잘한다는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그럼에도 삶은 공평하여 모든걸 가질수는 없는가. 나는 어떤 눈을 하고있을까. 빛을 잃었겠지싶어 슬프다.

[100자평] 천년의 기도

천년의 기도
이윤 리 지음, 송경아 옮김 / 학고재 / 2011년 4월

서점 책장에서 우연히 툭 뽑아 읽기 시작하다 절로 감탄사가. 이것이 단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