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소모임을 시작했다.
거의 한두살 터울의 여자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공부도 하다니!
모아놓고 보니 엄청난 분량이다.
반 정도는 예전에 본 것이지만 기억이 ㅠ.ㅠ
다시 읽어야 할텐데 도저히 일년안에 다 읽을 수 없을듯 하다.
아, 게으른 구성원이 될 듯.
개인적으론 공부의 성과가 실생활에도 적응이 되서,
좀 비폭력적인 인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재고가 자꾸 싾이는 통에 어쩔 수 없이 구매한 책과 읽고 있는 책 난을 구분해 본다.
올해는 훌륭히 아직 책구매를 자재하고 있는데,
대신 책을 사서 여기저기 주는 취미를 새로이 가지게 되었다 --;;
2009년에 만나
아직 사귐을 가지지 못한 이이들.
아직 읽고 있는지라 목록에 넣어둔다.
올 한해 더 멋진 녀석들을 많이 만나기를..
쬐끔은 더 나은 인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재고 목록에 너무 많은 책들이 있지만...
이번달 이것만은 꼭꼭꼭 절단내고 싶은 것들 ㅎㅎㅎ
내가 몰랐던 세계의 잡다한 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