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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좀비

독립영화 재개봉


 


한국영상자료원 독립영화상설 상영관의 첫 상영은

2010년 상반기에 개봉한 독립영화와의 만남입니다.


여러분은 올 한해 어떤 영화들을 보셨나요?

혹시 상영기간이 너무 짧아 미처 못 보신 독립영화는 없나요?

아깝게 놓친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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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하룻밤, 에로틱 트라이앵글 <원 나잇 스탠드>

육감을 자극하는 여섯가지 에피소드 <이웃집 좀비>

디지털 시대의 소통과 감동 <경>

한국전쟁의 숨겨진 비극, 노근리 사건을 최초로 영화화한 <작은 연못>

제주 4.3항쟁의 아픈 기억, <꽃비>

로큰롤 스타의 리얼 로큰롤 라이프 <반드시 크게 들을 것>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를 통해 바라본 한국 사회의 뒤틀린 모습 <경계도시 2>

어느 날, 청춘에게 다가온 사랑의 열풍<회오리 바람>

농민들의 흙내 묻은 삶의 이야기 <농민가>

 

다양한 주제와 장르로 다시 한 번 관객의 마음을 움직일

화제의 독립영화 아홉 편을

7월과 8월, 독립영화상설상영관에서 만나보세요.


 

◦ 기간: 2010년 7월 29일(목)~8월 8일(일)

◦ 장소: 독립영화상설상영관(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2관)

◦ 입장료: 무료

※ 감독과의 대화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상영작 소개 

1

이웃집 좀비

홍영근, 장윤정, 오영두, 류훈 | 2009 | 89min | Fiction | 15세 이상 관람가



호러라 하기엔 몹시 인간적인 '좀 별난 B무비'


간담을 뜨겁게 하는 좀비가 온다!

좀비 바이러스를 소재로한 여섯가지 내용의 옴니버스 영화.

 
2010년 바이러스로 초토화된 서울, 우리 이웃의 눈물겨운 좀비 이야기가 시작된다! 신종플루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다소 불안한 평화가 감돌던 2010년의 서울. 전 세계적으로 퍼지던 ‘좀비 바이러스’가 서울 전역에서 발생하자, 정부는 즉각 계엄령을 선포하고 좀비 감염자를 찾아서 제거하기 시작한다. 한편 시민들은 좀비에 물려 감염될 위험도 무릅쓰고, 그들을 숨겨주고, 먹여주며, 오직 함께 살아남기 위해 온갖 지혜를 모은다. 결국 그들에게 좀비는 제거 대상이기 전에 사랑을 하고, 밥을 주고, 인정도 베풀어야 할 애인이며, 엄마이고, 이웃사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의 좀비몰이가 더욱 주도면밀해지면서, 좀비들은 점점 더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2

반드시 크게 들을 것 


백승화 | 2009 | 95min | Documentary | 15세 이상 관람가

 


빌어먹을 세상을 삼켜버려라!


이야기는 이렇다. 펑크 레이블 ‘문화사기단’의 중심인물이었던 리규영은 여자친구가 덜컥 임신을 하는 바람에, 음악인으로서의 생활을 접고 고향인 인천으로 귀향한다. ‘락음악도 전기도 짜릿하긴 마찬가지’라는 이유로 전기관련 국가공인 1급 자격증을 따고 성실한 가장이 된 것도 잠시. 그는 뜬금없이 부평의 모텔촌 한 가운데에 인디레이블 ‘루비살롱’을 열고, 풍운아 같은 밴드를 불러 모으기 시작한다. 그들은 과연 그들의 바람대로 대한민국 최고의 레이블이 될 수 있을까...



3

회오리 바람


장건재 | 2009 | 95min | Fiction | 15세 이상 관람가 

고2 겨울방학, 태훈은 미정과 함께 연애 100일 기념으로 동해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행복했던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태훈은 부모님에게 철이 없다는 꾸지람을 듣는다. 미정의 부모는 급기야 태훈과 태훈의 부모를 집으로 불러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아낸다. 그 날 이후, 태훈은 미정을 만날 수 없는 마음에 애가 타지만 미정은 태훈을 점점 피하기만 하는데…


4



경계도시 2

홍형숙 | 2009 | 104min | Documentary | 15세 이상 관람가

 
2003년,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는 열흘 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고, 한국사회는 레드 컴플렉스의 광풍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친구들조차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리고 6년이 흘렀다. 2003년 그는 스파이였고, 2009년 그는 스파이가 아니다. 그때 그의 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한국사회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가?

 
2003년.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도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입국 1주일 만에 존경 받는 해외민주인사에서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 간첩으로 추락하게 된다. 이어지는 구속과 재판 그리고 석방.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광풍 속에서 한국사회는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일대 격전이 벌어진다.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감독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이 사건을 되짚어보면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점들을 냉철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있다. 때론 불친절한 이야기 전개와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을 접하게 되는 힘든 지점들이 있지만, 망각의 힘으로 살고 있는 우리네 자화상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을 지울 수 없다. 이 작품은 망각을 일깨우는 우리 안의 카메라다.

 

5

꽃비


정종훈 | 2010 | 79min | Fiction | 청소년 관람불가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조용한 학교. 권력을 쥐고 있던 ‘형석’ 이 떠나고 숨어있던 욕심들이 떠오르면서 ‘서연’을 둘러싼‘도진’과 ‘민구’의 작은 경쟁도 점점 커져만 간다.

때마침 운명처럼 멀리서 전학 온 한 남자. ‘동일’ ‘아직 나에겐 사랑도 우정도 가족애도 없다. 오로지 힘.’


권력 공백 이후 급장 선거가 시작되며‘동일’이가 합류한 작은 경쟁은 작은 전쟁이 되어 간다. 모두가 행복하기만을 바랬던 ‘서연’은 ‘동일’의 게임에 희생되고 마는데…




6


작은 연못


이상우 | 2009 | 86min | Fiction | 15세 이상 관람가

 

한국전쟁 노근리 사건 최초 영화화


한국전쟁 초, 1950년 7월, 한반도 허리쯤 산골짜기 대문바위골.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른 채 전국노래자랑에 열을 올리는 짱이와 짱이 친구들. 미군이 패하면서 전선은 읍내까지 내려오고 마을에 소개령이 내려진다.

결국, 주민들은 피난길에 오르는데…… 미군이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7월 땡볕 아래 꾸역꾸역 남하하는 대문바위골 사람들. 그러나 믿음과 달리 그들 머리 위로 폭탄이 떨어지고 방어진지에 있던 병사들은 이들을 향해 난사를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은 도대체 총구가 왜 자기들에게 향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쓰러져간다.

그리고 그 해 가을…. 아이들은 대문바위골로 돌아온다. 해마다 가을이 돌아오듯….



7




김정 | 2009 | 94min | Fiction | 15세 이상 관람가

 

당신의 오늘은... 몇번째 날입니까?

 

엄마의 49재 날, 동생 ‘후경’이 떠났다. 101번째 날, 언니 ‘정 경’은 동생을 찾으러 길을 나선다. 여자 주인공 ‘정 경’은 여동생을 찾기 위해 남강휴게소 어딘가를 계속 헤매지만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여동생의 모습은 그녀를 계속 애타게 한다.

휴게소의 다른 사람들도 눈에 띈다. 컴퓨터를 잘 다루는 실직 청년 '창'. 한산미디어의 기자인 '김박'. 남강 휴게소 여직원 '온아'. 또 트럭에 없는 것이 없지만 정작 아내도 집을 나가고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만물상 남자. 그들은 같은 공간에서 스쳐가지만 서로에게 자신이 찾고있는 삶의 단서가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한다.

컴퓨터에 능한 ‘창’이 만물상 남자의 아내를 찾아낸다. 김박의 카메라에서 ‘정 경’은 동생의 사진을 발견한다. 그리고 ‘김 박’은 ‘정 경’이 찾는 ‘후경’이 ‘온아’와 채팅 친구임을 알게 된다. 타인이었던 그들의 표류는, 영원히 계속되는 순간의 장소, 휴게소에서 어떻게 흘러갈까?

영화제 소개글. 경(Viewfinder) 은 남강 휴게소에서 오고가며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순간들을 포착한다. 정경은 여자 동생 후경을 찾고 있고, 직장을 잃고 휴게소에 머물게 된 창은 컴퓨터 도사다. 통영 지역미디어의 기자이자 사진작가인 김박은 휴게소에 자주 들른다. 휴게소 직원이며 유명 블로거인 온아는 새로운 아시아 하이웨이를 꿈꾼다. 88만원 세대가 그리는 가상의 여행이기도 하다. 이들은 디지털 시대의 상실과 외로움 그리고 소통을 보여준다. 집을 나간 동생을 찾는 언니, 직장을 나온 뒤 떠도는 애니메이터, 그리고 기자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일하는 사람들. 김정 감독은 무언가를 찾는 사람들이 구현하는 다양한 프레임을 보여준다. 그것은 사진 속에, 인터넷 속에, 메시지 속에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자체에 들어 있는 정보이자 삶의 움직임이다.



8





  원 나잇 스탠드

민용근, 이유림, 장훈 | 2009 | 98min | Fiction | 청소년 관람불가

 

우리의 혀는 밤을 노래한다

 

한 소년이 낡은 아파트 복도에서 밤새 누군가를 훔쳐본다. 그리고 또 다른 여인은 같은 공간에서 그런 소년을 욕망한다. 그들이 마주치는 순간. 서로 다른 욕망이 충돌하는 그 밤. 한적한 별장에서 몸을 허락하지 않던 아내가 사라졌다. 낯선 공간, 매혹적인 여인의 유혹. 사라진 아내의 비밀은 조금씩 드러나는데…과연 그 밤은 정말 거기에 있었을까.

외국인 영화 평론가와 독특한 우정을 나누던 남자. 어느 날 그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주고, 이후부터 알 수 없는 질투의 감정에 휩싸인다. 함께 밤을 지내고 싶은 상대는 그녀일까, 아니면 그일까.

당신이 경험한, 우리가 상상한 하룻 밤 이야기가 펼쳐진다. 때로는 아련하고 때로는 격정적인, 한편으로는 유쾌한 도발의 트라이앵글. 이 밤을 다시 한 번.





9 

농민가

윤덕현 | 2008 | 88min | Documrntary | 전체 관람가

 

2010년 봄, 경남 사천시 농민들의 흙내 묻은 삶의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농민들의 삶은 소박하고 투박하다. 투박함 안에는 따뜻함과 열정이 담겨 있다. 작은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사천지역 농민들의 일상을 담아내고 있다. 그들이 아스팔트 농사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한국 사회의 면모를 접하게 된다.

  이른바 개방농정 시대, 쏟아져 들어오는 수입농산물과 농업을 천대시하는 정책 속에서 오랫동안 이 땅을 지켜온 농민들의 삶은 쌓여가는 부채와 위기감으로 인해 나날이 고단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에 맞서 농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랫동안 활동해온 농민들의 자생 조직 ‘농민회’가 있다. 영화 <농민가>는 지난 2007년 초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된 이후 1년여 동안, 경남 사천시 농민회 주요 개별 인물들의 삶과 농민회의 활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 상영시간표 



시간


7.26(월)


7.27(화)


7.28 (수)


7.29(목)


7.30(금)


7.31(토)


8.1(일)


3:00


휴관


 


 


작은 연못


반드시 크게 들을 것


4:00

해피투게더

독립영화: 레인보우


이웃집 좀비


7:00


영화&강좌:

버라이어티생존토크쇼


애니메이션

정기상영회


회오리 바람


경계도시 2


8:00

꽃비




시간


8.2(월)


8.3(화)


8.4(수)


8.5(목)


8.6(금)


8.7(토)


8.8(일)


3:00


휴관


농민가


경계도시2


회오리 바람


이웃집 좀비




꽃비


7:00


7:30

독립영화

쇼케이스


작은 연못


원 나잇 스탠드


-


반드시 크게 들을 것


원 나잇 스탠드



[출처] 독립영화 재개봉 (무료상영) (서울여성회) |작성자 텃밭지기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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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7-30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립영화상설상영관 http://www.koreafilm.or.kr/cinema/program/category_view.asp?g_seq=70&p_seq=436 참조

라주미힌 2010-07-30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좋은 정보네용.. ㅎ

무해한모리군 2010-08-02 10:46   좋아요 0 | URL
네 가시고 후기를 올려주세요~

머큐리 2010-07-30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영화들은 불법으로라도 다운 받아 보는 사람들이 많다면 좋겠어요...ㅎㅎ

휘님은 언제 뭐 보러 가시려나~~~

무해한모리군 2010-08-02 10:46   좋아요 0 | URL
저는 못갈듯하고 아마도 라주미힌님이ㅎㅎㅎ

yamoo 2010-08-02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무료라구요!!! 보러가야 겠군요~ 경계도시가 무지 보고 싶었는뎅~ 이렇게 좋은 정보가 있었을 줄이야~ 근데, 상영관 위치가 어디쯤 되나요??

무해한모리군 2010-08-02 12:48   좋아요 0 | URL
http://www.koreafilm.or.kr/cinema/program/category_view.asp?g_seq=70&p_seq=436

에 위치정보를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듯 해요 ^^
경계도시는 정말 좋다고 칭찬이 자자 하더라구요.

2010-08-03 1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0-08-08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들어가셨지요? 나와 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정말 많이 많이 반가웠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08-10 09:13   좋아요 0 | URL
아 재미있게 못해드려서 죄송했어요~ 조카분에게 고마웠다고 전해주세요 ㅎㅎㅎ

라로 2010-08-09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29, 총 59095 방문

재밌는 숫자라 함 잡아봤어요~.^^
이참에 이벤트???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8-10 09:13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 네 재미있는 이벤트 곧 구상하겠습니다~

같은하늘 2010-08-13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님~~~ 휴가가셨어요? 요즘 안보이세요...
서재에 이벤트가 열렸어요.^^

2010-08-17 13: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19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19 21: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20 2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25 0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함께에서 주최하는 맑시즘은 관심있는 꼭지 한두개씩은 참가해왔다. 

우리지역 담당은 어찌나 열심히 전화를 해되는지(3달전부터!) 그게 쬐끔 부담스럽고, 

질문이나 강연후 토론도 자연스럽게 나온 것도 있지만 주로 주최자들이 열심히 준비해 오는지라 

이역시 쫌 그렇지만 주말에 들을 수 있는 쉬운 강연이라 늘 구미가 당긴다. 

(대부분의 강연은 노동자는 어쩌라고 평일 이른 저녁에 하는지.. 

하긴 강사도 노동자!니.. 이해해야지)  

일요일날 부동산이랑 마르크스주의와 페미즘, 레닌 강의가 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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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17: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6회를 맞는 인천여성영화제 소식이다. 

http://blog.naver.com/wffii 

[이미지 출처] 인천여성영화제 (서울여성회) |작성자 파란날개



시간표를 자세히 보면



일요일날 4관에 죽치고 앉아서 쭉 봐볼까?  

토요일에는 부천여성네트워크에서 상영하는 쇼킹 패밀리가 보고 싶다. 

독서모임하는 친구들과 보고 모임을 하면 어떨까 생각중이다.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이런 저런 행사들이 풍성하다.  

다른 곳에서 잘 볼 수 없고 저렴한 가격이니 챙겨보아도 좋을 듯 하다. 

아 이리저리 치이는 내 삶도 좀 단단이 동여매는 기회가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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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06-3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눈에는 왜 "오르가즘 주식회사"가 눈에 확 들어올까요?
궁금도 하여라.ㅋㅋ

무해한모리군 2010-06-30 22:15   좋아요 0 | URL
인류 보편의 관심사가 아닐지요? ㅎㅎㅎ

머큐리 2010-07-01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부다 부천 아님 인천 쪽인데 말이죠...ㅎㅎ
오시면 맛있는거 사드릴까요???


무해한모리군 2010-07-01 15:16   좋아요 0 | URL
요즘 가사일에 힘쓰시는 머큐리님을 위해 제가 없는 솜씨지만 반찬이라도 좀 해가야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ㅋㄷㅋㄷ

머큐리 2010-07-01 17:58   좋아요 0 | URL
가사일은 정말 아주 쬐금... 신경쓰기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야 휘님이 나타나실 듯 해서...ㅋㄷㅋㄷ

무해한모리군 2010-07-01 19:20   좋아요 0 | URL
머큐리님 어부인께도 동시에 환영받을 전략을 짜는게지요 ㅋㄷㅋㄷ
 

1. 월드컵 참가국 국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624193836&section=08 

괜스레 남의 나라 국가를 읽다(들을 수 없으므로) 질질 짠다. 

아르헨티나의 국가 너무 아름답다. 

시민들이여, 신성한 외침을 들어라/ 자유! 자유! 자유!/ 쇠사슬이 끊어지는 소리를 들어라/ 고귀한 평등의 즉위를 보아라/ 하나 된 남쪽의 주들에 의해서/ 이제 그대들의 명예로운 주권을 이루어냈다/ 세계의 자유민들은 화답할지라/ 오! 위대한 아르헨티나인이여/ 오! 위대한 아르헨티나인이여/ 영광의 월계관이여 영원하라/ 우리는 승리를 알고 있노라/ 영광의 주권이 함께하지 않는 삶이라면/ 영광스러운 죽음을 맹세하자.

이 노래를 들으면 주권을 가지기 위해 목숨을 내던졌던 선조들이 절로 떠오를듯 하다. 

남미의 폭압의 역사가 영광스러운 죽음을 맹세하자는 가사 위로 겹친다.  

우르과이의 가사도 너무 아름답다.

우루과이인에게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자유가 아니면 영광스러운 죽음을 택할지니/ 이것은 우리의 영혼을 바친 중요한 맹세/ 그리고 우리는 깨닫기 위해 용감하게 싸웠도다/ 자유, 자유, 우루과이인이여!/ 열정과 정의에 찬 격렬한 전투 속에서/ 이 함성은 용사와 조국을 구해냈도다/ 우리는 이 성스러운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으니/ 폭군들을 저지하라!/ 우리는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이다/ 죽어가면서도 자유를 외칠 것이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이 열정적인 사람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싸웠던가..  

말도 종교도 잊은 지금이라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애잔하다.  

(줄루어)신이시여, 아프리카를 축복하소서/ 영광을 높이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주여, 그대의 아들인 우리를 구원하소서/ (세소토어) 신이시여, 우리나라를 지켜주소서/ 모든 분쟁을 끝내주소서/ 지켜주소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소서/ 조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아프리칸스어) 우리의 깊은 바다에서 출렁이는 파도 소리는/ 우리의 푸른 하늘에 울려 퍼지리라/ 높은 산 위에서/ 바위산 끝까지 우리의 메아리가 울리리라/ (영어) 화합의 외침이 울린다/ 그리고 우리는 단결해 일어서리라/ 자유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리라/ 우리의 조국 남아공에서.

신이여, 아프리카를 꼭 축복하시고, 월급쟁이도 보호하시고, 전쟁원흉들의 머리에는 불벼락을! 

내게 가장 좋았던 국가는 카메룬이다. 

오, 카메룬이여/ 우리 선조의 탄생지/ 그들이 휴식을 취하는 성스러운 성지여/ 그들의 눈물과 피와 땀이 적셔진 땅이여/ 언덕과 계곡마다 그들이 논밭을 일구던 곳이여/ 사랑하는 조국이여/ 어디에도 당신의 가치를 말할 수 있는 언어는 없으니/ 우리의 고역과 사랑, 평화로 얻어낸 안녕이여/ 그 이름 영원히 진실이 될지어다/ 약속의 땅이여, 영광의 땅이여/ 당신은 우리의 삶과 기쁨의 유일한 창고/ 당신을 향한 존경, 헌신 그리고 깊은 애정은 영원하리.

내게 이 땅의 의미는 나의 지금을 만든 무수한 사람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지켜온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우리의 역사를 끝없이 존경하기 때문이다. 참 아름다운 가사다. 

=============== 

2. 음식문화학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98100621145318&section=04 

7월 17일날 개강인데 묵은지를 먹으로 수원의 골목집에 간단다. 밥먹기 전에 화성구경도 하고 박물관도 들리는 코스라 이것도 제법 마음에 든다. 그런데... 이날이 생일이라 전날 밤샘 약속이 하나 잡혀 있어서 9시에 강남역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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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7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샘약속.. 우와 ^^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전 저 휘님의 월급쟁이를 보호해달라는 글이 제일 맘에 드네요 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6-27 17:42   좋아요 0 | URL
아 모임하는 여자친구들이랑 영화보기로 했어요 ^^

신이여 우리를 보호하소서 ㅋㄷㅋㄷ

fiore 2010-06-27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틀 비실거리다 괜찮아졌어요 ^^

아침에 쌀밥 끓여먹으니 속도 괜찮네요. 진작에 정노환 먹을걸 그랬어요 =.=

하동관 곰탕 먹고파요 ㅠ 토속촌 삼계탕은 더 먹고파요 ㅠ (그지;;)

무해한모리군 2010-06-28 08:19   좋아요 0 | URL
곰탕, 삼계탕 ㅠ.ㅠ

그만 하시다니 다행이예요.

저는 고향다녀오고 출근했더니 졸려요 ㅠ.ㅠ
 


민주노동당 전당대회 관련 보내온 이메일에서  

최근 전교조및 전공노 관련 경찰 수사에 필요한 주요한 자료를 빼돌리고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 관련 구속영장이 기각된 오병윤 사무총장 이야기가 나와서 옮겨보았다. 

오 사무총장은 7.28 광주 남구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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