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부의 본질을 꿰뚫는 7가지 비결과 통찰 질문 152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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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이 책은 책 앞과 뒤표지를 보고 읽고 싶어진 책이다. 고대 부유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바빌론'보다는 표지의 다른 문장들이 더 인상적이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로 실천하자 정말 효과가 있었다!-찰리 멍거(2007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라는 말과 '평생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해 100세까지 간직할 인생의 지혜를 배우다'라는 문장이 와닿았다. 과연 책 한 권을 읽고 변할 수 있을까? 하는 약간의 의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유일 1, 2부 합본인 완역본으로 1부는 우화 형식의 바빌론 부자들의 이야기가, 2부는 그에 관한 질문들이 나와 있다. 1부와 2부는 총 23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가 우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마치 옛날 이야기를 보는 듯한 마음으로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경제 도서라면 어려울 것 같다는 편견을 깨준 책이다.


1부 부자가 되는 영원한 진리, 바빌론에서 찾다

2부 새로운 깨달음: 더 깊은 질문들


처음 책을 읽어서 1부부터 순서대로 읽었는데, 2부의 질문들이 1부에 있는 이야기를 더 깊게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공부 목적으로 읽는다면 2부의 질문과 병행해서 1부를 보는 걸 추천한다. 책은 '부의 본질'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경제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반복해서 읽기 좋을 것 같다. 특히 2부에 있는 질문들은 한 번에 대답하는 것보다 심사숙고해서 읽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완독한 지금은 여유롭게 2부부터 다시 읽어보려고 한다.


1부에서 나온 우화 형식의 이야기들이 전체적으로 흥미로웠다. 바빌론 최고의 부자였던 '아카드'와 그 외 다른 부자들의 얘기들이 담겨 있다. 아카드가 전한 부자가 되는 7가지 비결과 재물의 다섯 가지 법칙과 관련된 이야기도 흥미로웠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야기는 '8장 바빌론 낙타 상인'이야기였다. 167쪽에 있는 한 문장인 '굳은 의지가 있다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문장이 와닿았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을 다바시르의 이야기를 통해 보여주니 공감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경제 공부를 하면서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어렵다는 이유로 포기했던 포기했던 스스로를 반성하게 됐다. 이번에는 꼭 꾸준히 하자는 다짐과 함께 이 책을 지침서 삼아서 부자가 되는 7가지 비결과 재물의 다섯 가지 법칙을 새기면서 실천하도록 노력해봐야겠다.


부의 본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우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흥미롭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재테크 입문서로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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