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글벗 (히드라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ironpen</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9 May 2026 07:46:40 +0900</lastBuildDate><image><title>히드라</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6803816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ironpen</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히드라</description></image><item><author>히드라</author><category>리뷰</category><title>번역 수정한 개정판 출간을 요청드립니다. (1장 번역 수정해봄) -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ironpen/17275833</link><pubDate>Thu, 14 May 2026 11: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ironpen/172758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404&TPaperId=172758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94/coveroff/k8821374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82137404&TPaperId=172758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 -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한다는 착각</a><br/>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음, 양병찬 옮김 / 문학동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로버트 M. 새폴스키 교수의 &lt;행동&gt;을 읽고, 너무 좋아서 &lt;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gt;를 연달아 읽었는데, 읽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계속 나와서 우선 1장만 원서랑 대조를 해 보았습니다.(몇몇 부분은 더 나은 번역에 대한 제안임) 그간 경험으로는 1장부터 이 정도로 번역이 안 좋다면, 이 책 전반적으로 번역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큰 듯합니다. 조속히 번역을 수정/보완한 개정판을 낼 것을 요청드립니다. 애써 주신 번역자님과 편집자님의 노고를 모르는 바 아니나, 꽤나 괜찮은 책이 독자들을 제대로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nbsp;  9쪽  &nbsp;  나의 뇌: 어서 집게를 잡아.나: 내가 왜?나의 뇌: 행동대원은 당신이잖아  &nbsp;  my brain: click themme: why?my brain: you gotta  &nbsp;  --&gt; 나의 뇌: 집게를 잡아나: 왜?나의 뇌: 그냥 해  &nbsp;  (click them의 번역이 ‘(어서) 집게를 잡아’라는 게 맞는지, 다른 번역도 맞는지 100% 확신은 안 서네요. 뭔가 이해가 안 되는 건, 문제가 있는 법이라....새폴스키 교수한테 직접 문의해 보는 게 가장 좋을 듯.)  &nbsp;    &nbsp;  1장  &nbsp;  11쪽  &nbsp;  우리가 이 이야기를 의례처럼 되풀이한 건, 45년이 지났음에도 거의 그대로라 그런 듯하다.  &nbsp;  our retelling was so ritualistic that I suspect this is close to verbatim, forty-five years later  &nbsp;  --&gt; 우리는 이 이야기를 의례처럼 되풀이했기 때문에, 45년이나 지났어도 거의 그대로의 표현에 가까울 것이다.  &nbsp;(인과관계가 거꾸로 번역되어 있군요.)  &nbsp;  그후  &nbsp;  Afterward  &nbsp;  --&gt; 강연이 끝난 뒤  &nbsp;    &nbsp;  12쪽  &nbsp;  우스꽝스럽고 재치 있고 매력적인 ~ droll and pithy and attractive.  &nbsp;  --&gt; 유머러스하고[혹은 재치있고] 센스 있고 매력적인 [우스꽝스럽다는 부정적인 뉘앙스라, 어울리지 않음. pithy는 짧고 핵심을 찌르는 뉘앙스라, 살짝 의역해서 센스 있고 로 번역함]   &nbsp;    &nbsp;  실제로 맨 아래까지 겹겹이 포개져 이어진다.  &nbsp;  instead, it is indeed turtles all the way down.  &nbsp;  --&gt; 따라서, 실제로는 겹겹이 포개진 거북이일 뿐이다. / [혹은] 따라서, 실제로는 맨 아래까지 겹겹이 포개져 이어질 뿐이다.  &nbsp;    &nbsp;  누군가는   &nbsp;  Someone  &nbsp;  --&gt; 어떤 사람이 / [혹은] 누군가(‘누군가는’이라고 하면, ‘누군가는 반드시’라는 뉘앙스라 맞지 않음)  &nbsp;    &nbsp;  16쪽  &nbsp;  때로는 우리 모두의 상상보다 훨씬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한다면,  &nbsp;  and that at times, we all have much less than we imagine.  &nbsp;  --&gt; 때로는 우리 모두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적게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   &nbsp;    &nbsp;  17쪽  &nbsp;  그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거나 더 나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을 말이다.  &nbsp;  That no one has earned or is entitled to being treated better or worse than anyone else.  &nbsp;  --&gt; 그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거나 더 나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없으며, , 그런 대우를 받을 만한 일을 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 [혹은] 그 누구도 다른 누구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거나 더 나쁜 대우를 받을 자격을 스스로 얻은 것도, 그럴 권리를 타고난 것도 아니다.  (earned도 적절히 살려서 번역해 주면 더 좋겠네요)   &nbsp;    &nbsp;  18쪽  &nbsp;  이쯤에서 누군가는 나에게 도대체 종착점이 어디냐고 물을 수 있다.  &nbsp;  Right around here, one might ask of me, Where do you get off?  &nbsp;  --&gt; 이쯤에서 누군가는 나에게 이렇게 물을지도 모른다.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그러는 거야?”(너무 엉뚱하게 번역이 되어 있군요.)  &nbsp;    &nbsp;  19쪽   &nbsp;  나쁜 학문이거나 학문적 상행위다.  &nbsp;  bad scholarship or academic hucksterism  &nbsp;  --&gt; 형편없는 학문이거나 학문적 사기다.  &nbsp;    &nbsp;  20쪽  &nbsp;  요컨대 어떤 과학적 결과나 원리도 자유의지의 부재를 증명할 수는 없다.  &nbsp;  Yeah, no single result or scientific discipline can do that.  &nbsp;  --&gt; 그래서 어떤 단일한 결과나 학문 분야 하나만으로는 자유의지의 부재를 증명할 수는 없다.(뒤에 이어지는 문장이 ‘모든’ 관련 과학 분야의 종합하면 자유의지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내용이므로, 그 앞 문장의 single이 중요한 단어임. 정확히 살려서 번역해야 함)  &nbsp;    &nbsp;  22쪽 각주   &nbsp;  모든 것이 신의 손바닥 안에 있기 때문이다.   &nbsp;  He always knows that the butler didn’t do it.   &nbsp;  --&gt; 그는[혹은 신은] 언제나 ‘범인은 집사가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새폴스키 교수의 유머/입담을 그대로 살리는 게 필요. 현재 번역은 너무 과한 의역임. 그리고 원래대로 번역해도 맥락상 이해할 수 있음)  &nbsp;    &nbsp;  23쪽  &nbsp;  마법이나 요정 가루가 개입되지 않고, 실체이원론은 없으며, 뇌와 정신은 별개의 실체라는 것이다.  &nbsp;  No magic or fairy dust involved, no substance dualism, the view where brain and mind are separate entities.  &nbsp;  --&gt; 여기에는 마법이나 요정의 가루 같은 것도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뇌와 정신을 별개의 실체로 보는 입장인 실체이원론도 포함되지 않는다. (아예 의미가 거꾸로 번역되어 있군요.)  &nbsp;    &nbsp;  이것은 ‘세상의 중요한 모든 것이 자유의지의 기반인 무작위성에 따라 움직인다’는 괴짜 견해다.    &nbsp;  This is an oddball view that everything important in the world runs on randomness, a supposed basis of free will.  &nbsp;  --&gt; 이것은 세상에서 중요한 모든 것이 무작위성에 의해 작동하며, 그것이 자유의지의 근거라고 여기는 괴상한 관점이다. (이 또한 번역이 거꾸로 엉뚱하게 되어 있군요.)   &nbsp;    &nbsp;  24쪽  &nbsp;  ‘도덕적 책임’이라는 단어는 분명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며  &nbsp;  The last word obviously carries a lot of baggage with it  &nbsp;  --&gt; 여기서 ‘도덕적 책임’이라는 단어는 분명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데,(도덕적 책임이라는 개념을 저자도 사용하고 있으니, 문제가 있다는 건 맥락상 오해를 줄 수 있음)  &nbsp;    &nbsp;  자세히 살펴보면 ‘자유의지는 매우 좁은 의미로만 존재하며, 사람들을 사형에 처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해석된다.  &nbsp;  the supposed free will exists in a very narrow sense and is certainly not worth executing people about.  &nbsp;  --&gt;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기서 말하는 자유의지는 매우 좁은 의미에서만 성립하며, 사람을 처형할 근거로 삼을 만한 것은 결코 아니다. (원래 번역은 사형이라는 처벌 말고는 가능하다는 뉘앙스로 읽할 수 있어서 적절치 않음)  &nbsp;    &nbsp;  26쪽  &nbsp;  아니다, 자유의지는 여전히 존재한다.  &nbsp;  Nah, it still exists.  &nbsp;  --&gt; 아냐 아냐, 그래도 자유의지는 여전히 존재해  &nbsp;    &nbsp;  “아니다”  &nbsp;  “nah”  &nbsp;  --&gt; “아냐 아냐”  &nbsp;  (No가 아니라 Nah를 쓴 이유가 있겠죠. 실컷 신경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인정해 놓고는 마지막 결론은 끝내 자유의지를 부정하지 못하는 심적 갈등을 드러내는 그런 뉘앙스임)  &nbsp;    &nbsp;  27쪽  &nbsp;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nbsp;  types of thinkers  &nbsp;  --&gt; 사상가의 유형에 따라   &nbsp;    &nbsp;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결정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야 한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    Nevertheless, we have to start there, followed by “What is determinism?” I’ll do my best to mitigate the drag of this.  &nbsp;  --&gt;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기서 출발해야 하고, 이어서 “결정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지루함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여기서는 자유의지란 무엇을 의미할까?라는 질문이고, 그 다음에 결정론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이어짐)   &nbsp;    &nbsp;  또다른 정의들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거부하는 것’보다 ‘무엇을 하는지’에 더 주목한다.   &nbsp;  Others are less concerned with what you do than with vetoing what you don’t want to do.  &nbsp;  --&gt; 또다른 정의들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거부할 수 있는 것[혹은 능력]에 더 주목한다.(이 또한 내용이 거꾸로 번역되어 있군요.)  &nbsp;    &nbsp;  28쪽  &nbsp;  자유의지에 대한 나의 요구 사항은 이렇다.   &nbsp;  Here’s the challenge to a free willer  &nbsp;  --&gt; 자유의지를 믿는 사람에게 던지는 도전[혹은 질문]은 이것이다.[혹은 다음과 같다](willer을 will로 착각한 듯. 자유의지에게 요구할 수는 없겠죠.)  &nbsp;  29쪽  &nbsp;  초인   &nbsp;  superhuman  &nbsp;  --&gt; 초월적 존재&nbsp;(superhuman을 직역하면, 초인이긴 하지만, 니체의 위버멘쉬의 영어적 표현인 초인과 헤갈릴 수 있기 때문에 초월적 존재로 번역하는 게 더 나을 듯함)  &nbsp;    &nbsp;  “타이트Tide”에 대한 옮긴이 주가 꼭 필요함  &nbsp;  --&gt; &lt;행동&gt;이라는 책에 같은 사례가 있으니 참조할 것.   &nbsp;    &nbsp;  30쪽  &nbsp;  ‘자신의 통제권 밖에서 자신이 된 방식’을 나타내는 징후다.  &nbsp;  all manifestations of the ways that you became you outside your control.  &nbsp;  --&gt; 당신이 당신이 되기까지 형성된 통제 불가능한 과정들이 드러난 것일 뿐이다. / [혹은] 당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당신이 지금의 ‘당신’이 되게 한 모든 과정들이 드러난 것이다.(원래 번역은 직관적으로 잘 이해가 안 됨. 좀더 잘 풀어서 번역해 줄 필요가 있음)  &nbsp;    &nbsp;  세상은 결정론적이지만 상황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nbsp;  despite the world being deterministic, things can change.  &nbsp;  --&gt; 세계가 결정론적이더라도 변화는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오역은 아니지만, 이게 더 매끄럽지 않을까 해서...)  &nbsp;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94/cover150/k8821374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7949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