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면서 들을 라디오 프로 발견!

최강희 볼륨을 높여라 이다.  한동안 들을께 없어 8시엔 SBS 뉴스,  9시엔 MBC 라디오 들었는데

요즘 볼륨이 재밌어졌다.

예전에 들었을땐 최강희가 너무 위태위태해서 불안해서 채널 돌렸었는데...

많이 좋아졌다. 무엇 보다 솔직한 진행이 좋다.

별명 강짱. 스스로를 강짱 강짱 해서 그건 좀 유치하지만... 

좋은  코너가  있다.  어제 화요일 심태윤 김반장 정지찬(?이름 맞나?? 이사람 첨 듣는이름이다) 나오는 코너

가 재밌다. 특히 심태윤. 넘 솔직하고 넘 재치있고 넘 재밌다.

자긴 어릴때부터 심씨라는게 콤플렉스였다고 한다. 심씨 중에는 유명인사가 없어서, 그나마 유명한 사람이

심봉사 심형래.. 그래서 나중에 심은하, 심혜진, 심신 이 유명해 졌을때 무척 고마웠다고 한다. 하하  

강짱의 허를 찌르는 질문들도 좋았다.  김반장은 안그럴거같은데 은근히 게스트로 많이 나온다..

오늘 '1% 어떤 것' 을 끝냈는데 쥔공 여선생이 꼭 최강희 이미지다.  대입해 가며 읽었다.

첨엔 별루였는데, (말투땜에..) 근데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 '와니와 준하' 에서 괜찮았지..

이별대세는 김민종 땜에 안봤고..

그리고 금욜인가 여자 수다 4인방 나올때 재밌다. 김숙(얼굴은 잘 모르겠다, 말 무지 잘하던데..) 그리고 이상

벽 아나운서 딸이 (이지연인가.. 역시 아나운서) 나오는데 정말 왕수다들이다.

강짱이 개그우먼들하고 친하다고 한다.

FM 라디오 프로에 코너 있는거 무지 싫어했지만, 이렇게 재밌는 코너들이 있음 좋은거 같다. 집으로 가는길

이 지루하지도 않고. 어제도 한참을 웃었다.

김형준은 format 을 확 바꿨음 좋겠다... 아예 최신곡으로만 틀었음... 올드팝이 너무 많아 지루하다 요즘엔...

Lessons in love 도 이젠 깔고 다른 곡으로 바꿨음...

어쨌든, '표동라조', '하하몽 영스트리트' 이후 새로운 발견.  하하는 새로 단독으로 맡았던데... 음.. 잘해라 하

하. 누나가 모니터 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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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쥬크 온에 새로 올라온 앨범...

가수들은 스페셜 앨범에 너무 신경 안쓴다..

아니, 기획사에서 신경을 안 쓰는 거겠지..  자켓이 너무 깬다 ! 깨!!  휴.. 이렇게 나온 걸 이제 와 어쩌겠어..

앨범은 너무 훌륭하다.. 선곡도 좋고... 빅마마의 노래 솜씨도 일품!!

아.. 캐롤은 언제들어도 넘 좋다... 언제 어디서 누가 불러도 너무 좋다....

이런.. 뭔가 오류가 생겼네.. 앨범이 안 올라오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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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라디오에서 듣고 뿅~ 간 노래...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  정말 잘 만든 곡이다... 가사도 좋고..

나중에 보니 류승범이 나왔던 그 뮤비다. 괜히 보기 싫어 뮤비 안봤는데..

 

쥬크 온 한달 무료 쿠폰이 생겨서 노래를 많이 듣고 있다.

리쌍의 앨범을 다 들어봤다.

와.. 정말 좋다.. 힙합은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런 멜로딕 힙합이라면 언제든 환영..

요즘 추세가 남자 보컬에 걸걸한 여성 싱어가 featuring 하는 건가 보다..

에픽 하이 <Fly> 도 그렇고, MC 몽 노래들도 그렇고..

어쨌든  노래가 다 좋다.  현수에게 선물하려고 왕부장님께 사다달라고 부탁했다.

그 '알리' 라는 싱어는 참 노래 잘한다.  알고보니 그 멋진 노래 <Loving You> 도 리쌍 꺼였나보다.

한 가지 아쉬움.. 자켓이 넘 별로다... 에구.. 좀 신경좀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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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2005-11-29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클은 아니지만... 타이틀 곡 제목은 내가 웃는 게 아니야이고.. 그 loving You>라는 곡은 아마도 리쌍 부르쓰인거 같네요 ^^;;
이번 앨범 좋죠. 화가라는 곡도 좋고, outsider도 좋고..^^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길 바랍니다

당면사리 2005-11-29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그렇구만요.. 그 멋진 노랜 <리쌍 부르쓰> 구만요.. 가사 중에 loving you ~ 하는 것만 생각나서 그게 제목인줄 알았다는 아줌마의 변... 다시찾아서 리쌍 2집도 들어봤는데, 정말 좋네요.. '사랑은' 도 좋구.. 그 정인 이란 싱어가 혹 Ali 아닐까하는 추측도.. 노래 진짜 잘하네요..
 

10월부터 아직까지 아프다..

어제 또 울고불고 해서 어머니가 업고 연세소아과를 다녀오셨단다..

중이염이 아직도 있다고... 귀가 아파서 울었던 거라고..

다행히 약을 먹고 잘 잤다고 하신다.. 그리고 깨서 놀고..

이쁜 은호...

살이 쪽 빠졌었는데, 요즘 다시 잘 먹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 밥. 사이에 우유 240.  (이유식,분유 반씩) 그리고 사이사이 간식.

먹고 자고 놀고 먹고 자고 놀고...

은호에게도 영어를 조금씩 해주기로 했다. 은상이 쯤 되면 조금 더 알아듣지 않을까??

브라운베어 책을 넘 좋아한다. 하드커버라 찢을 염려도 없고..

은상이가 자전거 뒤에 태우며 'stand up! sit down'을 가르쳐서 넘 잘 한다.. 와, ,신기해라..

말귀를 알아듣는다. 영어를..

역시 애들은 스펀지인가보다..

하루 한 단어씩!!

은호야... 빨랑 나아라... 울 이쁜이... 귀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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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29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당면사리 2005-11-29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샤합니다!!!!
 

은상이랑 조금씩 영어공부를 하기로 했다..

직장맘이라고, 집에 10시나 되야 들어오니, 넘 신경도 못 써주고.... 책도 같이 못읽고...

미안하다.. 은상아..

이제부턴 엄마 책 읽는 거 좀 줄이고, 울 은상이랑 책도 읽고 영어 공부도 조금씩 하기로 했다.

다행히 울 은상이,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다..

내년이면 7살. 영어유치원 보내고도 싶지만 그노므 돈이 왠수라 그냥 엄마표 영어로 하기로 했다.

'홈스쿨링'~~~

사실, 몇 달 했던 웅진 씽크빅 영어 교사의 발음에 넘 충격받아서 차라리 엄마표로 하기로 한 것.

은상이에게 좀 미안했다... 영어선생님 오는거 좋아했는데... 하지만 다행히도 은상이에게 두 개만 골라 했더

니 피아노와 종이접기를 하겠단다..  영어는 넘 빨리 끝난다고..

교재는 집에 있으니 가끔씩 하기로 했다..

쑥쑥을 보고 장우야를 다시 보니 엄마가 짧은 영어라도 계속 말해줘야 한다고 해서 실천중.

그래도 몇 달 째 간단한 영어를 하다보니 울 은상이가 제법 알아듣는다..

눈치도 빨라서 대충 눈치로 때리기도 한다.

어젠 종이를 가져오더니 영어 단어를 다 써달란다. 그리고 밑에 한글로 토를 달아달라고. 다 외우겠다나??

치.. 약은 것.

지금 은상이가 아는 것 :

Close the Door / Wash your face / Brush your teeth/ I love you forever...

엄마 방에 들어올땐 꼭 'knock ! knock !' 하며 노크를 한다. ㅋㅋ

그래.. 매일 10분씩. 단어 하나씩이라도 해주면 뭐 안될래나??  해보자!!

어젠 'Brown Bear' 를 다 외웠다.

뒷장에 있는 동물들을 펴보며 'I see a ~' 하는데 정말 기특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엄마, 선생님이 뭐였더라? 어린이들은?' 하며 묻는다.

어린이집에 가져가서 읽고 싶다는 걸 말렸다.

이따 집에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읽어드리라고..

그리고 책도 하루에 한권은 꼭 읽어주고 자기로 했다.

은상이를 위해 처음 산 전집 (헌책방에서) : 월드 픽쳐북 1차와 웅진 전래동화.

거의 보지를 않는다.. 은상이는 투니버스를 더 좋아하므로..- - ;;

그래도 월드픽처북은 가끔 자기가 좋아하는 건 본다.

어젠 내가 책 읽어주겠다고 했더니, '엄마 내가 읽고 싶은 거 골라도 되지?' 하더니

"긴코마녀"를 고른다. 후후. 그림이 이쁘고 마녀가 나오니까 재밌나보다..

모르겠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야하나.. 아님 푸름이 아빠 말대로 책을 사주어야 하는지..

은상인 빌려 읽는건 자기게 아니니까 별로 안좋아한다.. 그리고,, 도서관에 가는걸 별로 안좋아한다..흑흑..

어릴때 생각이 난다.

엄마 처럼 책 좋아했던 아이도 책이 없어서 못읽었는데..

에이브 전집인지, 그런게 있다는 것도 요즘 알았다. 엄마가 옛날에 도서관의 존재를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

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가 더 많이 책을 사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울 은상이나 요즘 아이들은 정말 책의 홍수에서 사는거 같다..

이 좋은 책들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 언제가 되야 지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될까..

어쨌든, 내가 좀더 노력하자.

은상이와 책을 !!!

주말엔 아빠와 경북 안동과 달성을 갔다왔다. (엄만 은호보느라 못가고..) 사과 따고 왔다고 넘 즐거워한다..

일욜 밤에 넘 늦게 와서 넘 피곤해했지만..

은상아, 담엔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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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29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면사리님 직장맘이라는 거 이제 알았네요. 힘드시겠어요...

당면사리 2005-11-29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래서 책읽을 시간이 없어서 넘 속상해요.. 주말에 아기 재워놓고 겨우 겨우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