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드디어 나왔구나
팟캐스트 김용민의 뉴스브리핑을 그의 몹시 거친 입담에도 참고 들었던 건 바로 이완배 기자 때문이었다
팟캐스트 포맷이 바뀌면서 더이상 이완배 기자를 만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리 만날 수 있다니!
인세를 하나도 안받고 전액 민중의 소리 운영자금으로 쓴단다
도서관 희망도서를 신청하려다 응원하는 마음으로 주문!
빨리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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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보낸 마법 같은 하루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이세진 옮김 / 창비 / 2017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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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좋아서 별 하나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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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미국인이, 그림은 한국인이여서 궁금해서 골랐다
알고 보니 ˝언젠가 너도˝로 유명한 작가였다
앨리슨 맥기, 이젠 그 이름을 기억할 수 있을것 같다
번역서로 먼저 읽었는데 시처럼 반복되길래 원서로 읽으면 맛이 더 좋을까 싶어 함께 읽어봤다
내 짧은 영어실력으로는 원어보다는 우리말이 더 와닿는다
처음 읽었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곱씹을수록 아이에게 해주고픈 마음을 대변해 주는 것 같아 별점을 추가했다
(역시! 요즘 슬로리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중이다)
텍스트 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지만
그림책의 맛은 글과 그림의 조화랄까?
그림이 있어 더 좋다
역시 그림책은 연령의 제한이 없다

우리말은 전문이 있길래 옮겨왔는데
원문도 함께 두고 보면 좋을것 같아 퍼왔다
(혹 저작권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음)

*

So Many Days - Alison McGhee
So many doors in all your days,
so much to wonder about.
Who will you be and where will you go?
And how will you know?
Words will open your heart
and kindness will open your soul.
Air you breathe holds the breath of all things.
You are hope that wants to take wing.
You are stronger than you know.

So many doors in all your days,
so much to wonder about.
Who will you be and where will you go?
And how will you know?
Wind will come before a storm
and snow will silence all sound.
You are a star trailing fire at night.
You are a bird urgent for flight.
You are braver than you know.

So many doors in all your days,
so much to wonder about.
Who will you be and where will you go?
And how will you know?
A kite will spiral high in the sky,
wanting, like you, to be free.
You are the beat of the sun at noon.
You are the tug and the push of the moon.
You are wilder than you know.

So many doors in all your days,
so much to wonder about.
Who will you be and where will you go?
And how will you know?
Sometimes you won‘t.
Mountains and ocean and prairie and tree,
rain on a river that runs to the sea.
You are earth that hungers for sun.
You are song that longs to be sung.
You are loved more than you know.

수 많은 날들-앨리슨 맥기/이정빈 역
아이야, 네 앞에 수많은 날들이 있어
그 앞에서 넌 몹시 궁금하겠지
무엇이 될까? 어디로 갈까?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누어 보렴, 마음이 열릴 테니
친절을 베풀어 보렴, 영혼이 자유로워질 테니
그래, 너는 온 세상과 함께 숨 쉬고 있단다
너는 소망, 날개를 다는 소망
너는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단다.

아이야, 네 앞에 수많은 날들이 있어
그 앞에서 넌 몹시 궁금하겠지
무엇이 될까? 어디로 갈까?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바람 불고 폭풍이 일고
큰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을지라도
너는 밤하늘을 밝히는 별
어서 날고 싶은 한 마리 새
너는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용감하단다.

아이야, 네 앞에 수많은 날들이 있어 그 앞에서 넌 몹시 궁금하겠지
무엇이 될까? 어디로 갈까?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저기 하늘 높이 치솟은 연도
너처럼 자유를 꿈꾸고 있구나
너는 정오의 태양, 뜨거운 심장 소리
깊은 밤 고요한 밀물과 썰물
너는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씩씩하단다.

아이야, 네 앞에 수많은 날들이 있어
그 앞에서 넌 몹시 궁금하겠지
무엇이 될까? 어디로 갈까?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때로는 알 수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너는 산과, 바다와, 초원과, 나무
강물을 타고 바다로 흘러가는 비
너는 해를 품는 대지
대지에 울려 퍼질 힘찬 노래
너는 네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사랑 받는 사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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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여행이라니...투덜거리며 왔는데
그래도 여행온게 나은것 같기도 하다
서울과 통영 현재 체감온도가 10도나 차이나네
여름엔 피서, 겨울엔 피한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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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 밑줄긋기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
이미지를 바로 텍스트 변환해서 밑줄긋는 기능으로 보다 스마트해졌네
정확도도 굉장히 높다
‘밑줄긋기-사진.텍스트 변환-사진촬영-영역선택-변환‘의 과정을 거친다

요즘 내가 책읽으며 사용하는건 ˝구글렌즈˝ 어플이다
(무료, 기종에 따라 설치가 안되는 경우도 있었음)
전에는 읽다가 맘에 드는 곳에 포스트잇을 붙여놨다가 다 읽고 양이 많으면 한꺼번에 pc에서 타이핑을 했었는데 지금은 포스트잇은 그저 책갈피일뿐이다

구글렌즈는 ‘사진촬영-텍스트드래그-복사-붙이기‘ 과정이다
둘을 비교해 봤는데 정확도는 북플이 약간 더 높은 것 같다
다만 여러개의 밑줄긋기일 경우, 북플보다는 구글렌즈가 편하다
읽을때마다 포스트잇을 붙이지 않고 메모장에 페이지와 함께 복.붙해놓았다가 다 읽고 한꺼번에 쓰는 편이 내겐 편하다

북플은 밑줄긋기를 5개까지만 가능하기에 이보다 더 많은 텍스트에 밑줄 긋고 싶다면 구글렌즈가 낫겠다
읽으면서 북플에 하나씩 밑줄긋기를 하는게 아니라면 더욱 그렇다
(알라딘이 뭐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 -.-; )

+

북플이 업뎃하면서 사진올리기가 불안정하다
설명사진 캡쳐 몇개 올렸는데 자꾸 없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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