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중 그림이 있는 동시
김미혜 지음, 이해경 그림 / 미세기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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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넘길때마다 와~~~ 이쁘다 탄성을 질렀다
꽃그림이 참 예쁘다
그와 어울리는 시들이 잔잔한 여운을 준다
몰랐던 꽃이름을 알게 된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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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정말 좋아요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5
미야니시 다쓰야 글.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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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는 내내 불편했다
아이가 원하는 엄마가 되지 못하면서 자상하게(?) 책읽어주는 내모습이 부끄러웠다
엄마를 반성하게 하긴 하는데 참 직설적이다
차라리 혼자 읽고 반성할걸...
마지막 페이지처럼 엄마도 울고 내 마음도 울었다
시간이 갈수록 여운이 많이 남는다
아이들이 잠든 이시간, 오늘 하루도 참 많이 버럭했구나...반성모드
아침에 눈뜨면 제일 먼저 꼭 안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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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클라라 2016-03-30 11: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랑 같은 느낌을 받으셨군요^^; 보면서 참 미안했다죠

딸기홀릭 2016-03-31 15:18   좋아요 0 | URL
저뿐 아니라 이 책을 읽는 다수의 엄마들이 그러지 않았을까요? ㅠ.ㅠ
 
수박 수영장 수박 수영장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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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여름이 왔음 좋겠다
시워~~~~언한 수박을 통째로 퍼먹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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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허친스의 자꾸자꾸 시리즈(?)에 요게 있는지 몰랐다
기분좋은 발견!
자꾸자꾸 모양이 달라지네는 글없이 모양만으로 재미있는 상상을 했다면
자꾸자꾸 초인종이 울리네는 수개념이 있는 아이라면 더 긴장하면서 보게 된다
마지막으로 자꾸자꾸 시계가 늘어나네는 시계를 조금 볼줄 아는 아이라면 뒤집어질만큼 유머러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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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의 놀라운 폴짝 뛰기 피리 부는 카멜레온 58
질 맥엘머리 글 그림, 최용은 옮김 / 키즈엠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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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표지를 펼쳐야 더 재미있는 마리오의 놀라운 폴짝뛰기.

점선으로 마리오가 폴짝 뛰는 동선을 표시한 제목이 위트있다.

저렇게 폴짝 뛰려면 엄청난 기술이 필요하겠는걸?

 

 

 

 

 

마리오가 할 수 있는 재주 중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놀라운 폴짝뛰기"

그런데 이자벨은 마리오보다 더 대단한 내공의 소유자.

이자벨은 대단한 폴짝뛰기까지 할 수 있었다.

세상에 나만이 이런 재주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마리오의 멘붕상태를

표정으로 잘 나타냈다.

새로운 세상에 눈뜬것 같은 그런 순간이기도 하다.

 

 

 

 

 

 보통 이런 상황이 오면 좌절하기도 한다.

그건 어른이나 아이나 마찬가지일듯 하다.

그러나 우리의 마리오는 더 큰 선택을 했다.

이자벨과 마리오는 서로에게 놀라운 폴짝뛰기와 대단한 폴짝뛰기를 가르쳐줬다.

 

 

 

 

 

그리하여 둘이 완성한 "대단히 놀라운 폴짝뛰기"

 

 

 

 

마리오가 아이들에게 남기는 메세지

특히 11번, 12번이 인상적이다.

 

 

 

 

크건 작건 어려움에 부딪혔을때 느끼는 좌절감은 달지 않은 법이다.

유치원이라는 작은 울타리에서 학교라는 조금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갔을때 두려움보다는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는 걸 아이와 이야기했다.

결코 좌절하지 않고,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메세지도 함께.

그림책이지만 이런 철학이 담겨있어 맘에 든다.

다만....마리오와 이자벨의 폴짝뛰기 동선이 점선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페이지마다 선긋기놀이를 하느라 페이지 넘기는 시간이 엄청 길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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