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뒤에 누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뱅상 마티 지음,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보림 나비잠 아기그림책 "자동차 뒤에 누구?"는 일명 짝짝이책 시리즈다.

도톰한 특수재질의 보드북으로 책장을 덮을때 짝! 소리가 나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칙칙폭폭 기차, 씽씽 비행기, 부릉부릉 오토바이, 넘실넘실 배, 뛰뛰빵빵 버스 등 탈것이 나온다.

유아들에게는 의성어 의태어와 함께 사물인지도 익힐 수 있다.

초등 2학년 국어시간에 말놀이 단원이 있다.

자동차 뒤에 누구? 기차 뒤에 누구? 비행기 뒤에 누구? 이럼서 녀석이 말놀이를 하는거 보니 헛배운건 아니구나 싶다.




다음장에 나오는 탈것이 무엇인지 살짝만 보여준다.

사물의 일부만 보여주고 유추해보면서 숨바꼭질 놀이도 함께 할 수 있다.



 



짝짝 소리를 내며 책장을 넘기면서 소근육발달도 되고 사물인지와 까꿍놀이, 말놀이까지

이 작은 책 하나에 많은 의미가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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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2017-07-31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고 아담하니 영유아 소근육발달뿐 아니라 책읽는 재미도 있지요
 
펭귄 뒤에 누구? 아기 그림책 나비잠
뱅상 마티 지음, 박선주 옮김 / 보림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영유아책을 본다.  꼬맹이들은 이제 언니됐다고 안볼 줄 알았는데
그림책은 0세에서 100세까지 보는 책이란 말이 맞는지 한참을 가지고 논다.

 


표지의 "펭귄 뒤에 누구?"부터 시작해서 바다표범 뒤에 누구?  또 뒤에 누구?
동물들을 설명하는 의성어 의태어와 "뒤에 누구"라는 말이 같은 리듬으로 반복된다.
단순해 보이지만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리듬이다.


마치 숨바꼭질 하듯 숨어있는 동물친구들.
그렇지만  뻔히 알만큼 힌트가 나온다.
아이들은 마치 자기가 다 맞춘냥 신나한다.
누~~~구? 길게 어감을 달리해서 읽어주면 더 재미있어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다시 처음부터!  무한 도돌이표다.
책장을 세게 넘기며 짝! 소리를 들어야 제맛인 보드북이다.
보통의 보드북보다 더 도톰하고 딱딱하다.  종이로만 되어 있지 않은데 정확한 재질은 잘 모르겠다.
무튼 그래서 책장끼리 부딪힐때마다 짝! 소리가 난다. 그래서 일명 짝짝이책.
짝! 소리가 나게 하려면 아이들은 힘조절을 하고 눈과 손의 협응력이 필요하다.
사물인지와 까꿍놀이, 소근육발달까지 이 작은 책 하나에 참 많은 것들이 담겨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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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 Dear 그림책
윤석남.한성옥 지음 / 사계절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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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요, 로자 웅진 세계그림책 99
니키 지오바니 지음, 최순희 옮김, 브라이언 콜리어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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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3575488&cid=59014&categoryId=59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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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아티비티 (Art + Activity)
폴 마르탱 지음, 키코 그림, 박대진 옮김 / 보림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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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딱똑딱 지구는 24시간.  보림의 놀이처럼 보는 책인 아티비티 시리즈다.

일반 판형의 1.5배쯤 되는 세로로 긴 빅북이다.  길게 펼칠 수 있는 병풍책이기도 하다.

병풍을 쫙 펼치기 보다 둥그렇게 끝을 연결하면 하나의 지구마을이 된다.

지구의 24시간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하루 24시간을 한 장의 그림에 다 표현했다.

하나의 연결된 그림처럼 느껴지는데 자세히 보면 각 시간대를 대표하는 도시의 특징들이 잘 나와있다.

01:00 태평양, 07:00 뉴욕, 21:00 교토, 24:00 오클랜드

이런 식으로 점선으로 구분한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여섯살 둥이들은 모든게 다 생소했다.

하루가 24시간이라고요?? 시계는 12시까지밖에 없는데 말이죠.



 

잠자리 들기전에 함께 본 책인데 마침 우리의 시간대인 21:00 여서 설명하기는 수월했다만,

왜 대한민국은 없냐며...

지금 대한민국은 밤인데 미국은 아침이라고요?

아이들은 그것도 신기해 한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아직 확실하지 않는 녀석들이라 온전히 받아들이긴 힘들지만 이런 것도 있다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책이 되었다.



 

각 도시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친구들이 지금 무얼 하고 있는지 플랩으로 재미있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우리가 밤이면 미국은 아침인건 이제 알겠는데 역으로 우리가 아침이면 미국은 밤이라는 것도 아직 이해하긴 힘들다.

초등생 오빠는 그것도 모르냐며 우쭐해한다.

더불어 시차의 개념도 함께 얘기해봤다.





병풍책의 기둥이 되는 앞뒤표지 안쪽에는 세계지도와 미니북이 들어있다.

왜 색깔이 다르냐는 질문에 대륙의 의미도 함께 설명해줬다.

국가명이 다 나온것은 아니지만 플랩을 들춰가며 본 지구촌 24명의 친구들의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짚어볼 수 있어 좋다.

어? 평소 보던 세계지도와 모양이 다른데요??

글과 그림의 작가가 프랑스인이다.

그래서 프랑스가 중심에 있는 지도이다.

녀석들은 덕분에 지도 모양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다.



초등생에겐 좀 시시한 책이 아닐까 했는데 미니북안에는 좀더 깊은 지식정보들이 들어있다.

작은 아이들에게는 하루 24시간이라는 개념을, 큰 아이에게는 표준시간대라는 개념을 한꺼번에 설명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미니북 안에 소개된 24명의 지구촌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설명하면서 각 나라에 대한 호기심 뿐만 아니라

기본적은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책과 함께 놀다 보면 호기심도 자극되고 지식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그림책.

 아이와 엄마의 욕구를 다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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