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이 태어났어 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1
정지영, 정혜영 글.그림 / 비룡소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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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의 과정이 적나라(?)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음란마귀같은 생각은 금물
읽어줄때 당황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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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긴수염고래 고래뱃속 세계그림책 10
제니 데스몬드 지음, 이은파 옮김 / 고래뱃속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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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긴수염고래 = 대왕고래

책을 읽고 난 후에야 같은 고래란걸 알았다
살짝 귀띔좀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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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장서 무심코 골라온 책이다
어제 애니메이션 코코를 봤는데 절묘한 타이밍이네
물론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이 더 혹하긴 한다
낯선 문화와 음악도 좋았더랬다
‘나찌게따‘에서의 죽음의 신은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한다
‘코코‘ 역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
거기에 가족의 사랑과 꿈을 향한 열정 그리고 음악이 조화롭다
가족과 이웃에게 친절하라
Rememb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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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 놀라운 팝업왕
로버트 사부다 팝업제작, 프랭크 바움 원작, 푸른삼나무 옮김 / 넥서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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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읽어본 듯 하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는 것 같은게 고전인것 같다.

참 익숙한 캐릭터와 스토리인 오즈의 마법사 작가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라는 것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오즈의 마법사는 번역이나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버전으로 나와 있는데

이번에 만나 본 것은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이다.

넥서스주니어의 놀라운 팝업왕 시리즈는 오즈의 마법사 외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평범한 팝업북과는 다르다.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팝업북은 어린이책이나 유아도서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책장을 펼치면 생생하게 펼쳐지는 장면에 어른이고 아이고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다.

역시 팝업북의 황제라 할만 하다.




긴 내용이라 텍스트는 어찌 처리했을까 싶은데 곳곳에 좁은 공간을 참 잘도 활용해서 넣었다.

원작에 충실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물론 여기에도 작은 팝업들이 숨어 있어 책장을 넘기며 읽는 재미를 더한다.




좌우 페이지까지 펼치면 제법 큰 화면이 펼쳐진다.

처음에는 팝업을 보느라 텍스트에는 관심이 1도 없다.





눈이 부신(?) 에메랄드성에서는 안경을 쓰고 보면

숨어 있는 비밀을 알 수 있다.




도로스와 토토 그리고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의 모험이야기가 눈앞에서 환상적으로 펼쳐지는데

책장을 닫으면 다른 책들과 별반 차이 없는 하나의 책이 된다는게 그저 신기할 뿐이다.





꼭 맞는 상자에 보관할 수 있어 좋고, 읽어주긴 부담스러운데 긴 내용을 오디오CD로 드려줄 수 있어 더욱 좋다.

CD를 들으면서 책장을 천천히 넘기면 자연스레 오즈의 마법사에 빠져든다.

물론 더 좋은 건 읽어주는 것이겠지만.

(CD 재생시간은 50분가량 된다)

오즈의 마법사 원작이나 완역판을 읽어보지는 않아서 원작에 충실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익히 알고 있는 내용에 충실했고 입체적인 시각과 청각으로 듣고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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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 The Collection 13
레오 리오니 지음, 정회성 옮김 / 보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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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처음으로 작가이름을 외웠던 레오 리오니.

그래서 그의 작품들을 일부러 찾아 보곤 했는데

'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이라는 작품이 있었는지는 이번 신간을 보고서야 알았다.

(아직도 접하지 못한 레오 리오니의 작품들이 많다는 것도.)

기존의 레오 리오니의 작품들처럼 철학적 메세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림도 전혀 다른 느낌이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바닷가의 돌들.

왜 바닷가의 돌들이라고 했을까? 아이는 '바다'하면 모래가 더 먼저 생각나는데 왜 바닷가의 돌이냐고 반문한다.

음...그건...음...-.-;;




바닷가에는 평범한 돌들도 있지만, 재미있고 신기한 돌들도 있다.

돌만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아이들은 경험으로 그걸 안다.

그래서 이 대목에서 자신들이 찾았던 돌들에 대해 또 맘껏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낸다.

텍스트는 거의 없는 그림책인데도 할 이야기가 참 많구나.


특이한 모양이나 색깔의 돌들을 찾아봤지만 그 돌로 이런 놀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우와~ 우리도 당장 해보자며~



 



아이들이 그간 찾았던 돌들을 꺼내와 돌 하나에 얽힌 추억들을 또 소환한다.

아무래도 바닷가로 나가 함께 돌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바닷가에는 돌들이 가득'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자세히 관찰해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그림책이다.

평범한 것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진정 행복이겠지.

간결한 텍스트와 특히 흑백 연필선의 그림들은 사실적인 그림들보다 더 많은 상상의 여지를 준다.

실제로 돌을 가지고 독후활동을 할 수도 있고, 자신만이 상상의 돌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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