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존 시스템 - 사진 기술 총서 1
정인숙 지음 / 눈빛 / 2003년 9월
평점 :
품절
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 아쉬움중 하나는 비록 사진이 '실제에 대한 모사'이기는 하지만
나의 사진은 프로들의 그 무엇에 대한 '질감 묘사'가 너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이 말은 내가 너무 노출설정을 못한다는 말이 되기도 하는데,
아무로 공식대로 해도 느낌이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 책을 추천에 의해 읽게 되었는데,
역시 사진이 '치밀하게 계산된 준비과정의 의한 결과물'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존 시스템은 '안셀 아담스'에 의해서 널리 알려지게 된 사진용어이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대상물을 노출에 따라..노출정도를 9단계로 나누어 분석하고,
나타내고자 하는 결과를 이끌기 위해, 현상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을 다룬다.
더 깊은 사진의 세계에 빠져들기 위해서..한번 읽어보면 좋을책
하지만 디카 유저라면..읽을 부분이 그리 많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