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점조준 잘하고 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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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2-03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간은 작위적인 냄새가 많이 풍기지만 저 남자의 굳은 표정만은 진실인것 같다.

waho 2004-02-06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진짜면 넘 무서울 것 같은데...징한 것들...

젊은느티나무 2004-02-25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총으로 쏘면 되잖아요~
 


바빌론의 세미라미스 공중 정원(Hanging Garden)

<낚시뜰>이라고도 한다. BC 600년 무렵 신바발로니아왕조 네부카드네자르 2세 때 만들어진 정원으로, 전설에 의하면 산악국가 출신인 왕비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단(壇)모양으로 만들었으며,위에서 물을 흘려 내려보냈다고 한다

"당신이 나를 가지시려거든 저 사막에 꽃들이 만발하게 해 주세요."

서아시아 바빌론의 성벽(城壁)에 있었다는 기이한 정원. 조경사가(造景史家)들은 각종 문헌에 근거를 두어 현재 텔 아므란 이븐 알리(Tel-Amran-ibn-Ali), 즉, <추장(酋長)알리의 언덕>이라고 부르고 있는 곳을 그 유구(遺構)로 보고 있다. 고대의 바빌론은 내외 이중의 성벽(城壁)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으며 이 언덕은 내성(內城)속에 위치한다.

특히 세계 7대 불가사의(不可思議)의 하나로 손꼽힌 이 정원은 후년(後年) 이곳을 찾은 그리스 사가(史家)가 남긴 기록과 현재도 아무란(Amuran)의 언덕에 흩어져 있는 가공석(加工石)을 대조해 볼 때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한다. 각종 기록을 더듬어 보면 그것이 피라미드형을 이루고 있었으며 기단(其壇)의 한 모서리의 길이가 100m를 넘었고, 높이 15m의 토대(土臺)를 쌓았으며 그 위에 층상(層狀)의 건조물(建造物)을 세우고, 제일 위의 노단(露壇)은 넓이 60㎡, 높이 105m로 30층 건물 높이와 같았다고 한다. 각 단(壇)마다 거름흙을 운반해서 화단과 수림을 만들어 놓고, 유프라테스강에서 퍼 올린 물을 탱크에 모았다가 관수했다고 한다.

이 피라미드와 같은 노단의 외곽은 공랑(控廊)의 형태를 가졌고 그 내부에는 크고 작은 많은 방과 동굴촵욕실 등이 있었으며, 벽체(壁體)는 벽돌에 아스팔트를 발라 굳혀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단부분을 둘러싼 평지에는 흙을 쌓아 올려 크고 작은 나무를 심어 놓았으며 이러한 노단이 마치 숲에 덮힌 작은 언덕과 같아 보인다. 그것이 바빌론의 평야 중앙부에 마치 하늘에 걸쳐 있듯이 높이 솟아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공중정원이라는 이름이 생겨난 것이다. 이 정원은 일명 현수원(懸垂園)촵수하원(垂下園)이라고도 부른다. 이라크정부는 이 정원을 오늘날 다시 복원할 것을 추진중에 있으며, BC 4세기까지 약 1500년 동안 번창했던 바빌론은 오늘날의 바그다드 남쪽 약 95㎞ 지점인 유프라테스강변에 해당된다.

얼핏보면 삭막한 이 공중정원에는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온다.
BC 600년경 신(新)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성경에도 나오는 느브갓셀 2세, 느부갓네살 2세라고도 표기함)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하여 수도인 바빌론에 건설한 것이라는 것이다.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바빌론의 왕이 되자 메디아 왕국의 키약사레스 왕의 딸 아미티스를 왕비로 맞았다. 산이 많아 과일과 꽃이 풍성한 메디아에서 자란 왕비는 평탄하고 비가 잘 오지 않는 바빌론에 마음을 두지 못한 채 항상 아름다운 고향의 푸른 언덕을 그리워하였다. 이 모습을 보고 안타깝게 여긴 왕은 왕비를 위하여 메디아에 있는 어떤 정원보다도 아름다운 정원을 바빌론에 만들기로 결심했다.
왕의 명령을 받은 재주가 뛰어난 건축가, 기술자, 미장이들은 곧장 작업에 들어가 왕궁의 광장 중앙에 가로·세로 각각 400m, 높이 15m의 토대를 세우고 그 위에 계단식 건물을 세웠다. 맨 위층의 평면 면적은 60㎡에 불과했지만 총 높이가 105m로 오늘날의 30층 빌딩 정도의 높이었다.
한 층이 만들어지면 그 위에 수천톤의 기름진 흙을 옮겨 놓고 넓은 발코니에 잘 다듬은 화단을 꾸며 꽃이랑 덩굴초랑 과일 나무를 많이 심도록 한 이 파라미드형의 정원은 마치 아름다운 녹색의 깔개를 걸어놓은 듯이 보였다.
그런데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이 곳에서 이렇게 큰 정원에 물을 대는 것은 여간 큰 문제가 아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왕은 정원의 맨 위에 커다란 물탱크를 만들어 유프라테스 강의 물을 펌프로 길어 올리고 그 물을 펌프로 각 층에 대어줌으로써 화단에 적당한 습기를 유지토록 하였으며 또한 그때그때 물뿌리개를 이용하여 물을 공급하도록 하였다.
정원의 아랫부분에는 항상 서늘함을 유지하는 방을 많이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창 너머로 바라보는 꽃과 나무의 모습은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한다. 또한 방에 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방 위에는 갈대나 역청을 펴고 그 위에 납으로 만든 두꺼운 판을 놓았다.

공중 정원에 대한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지만 바빌로니아 왕국의 수도 바빌론의 페허는 오늘날까지도 그 모습이 남아있다(위 사진)
그리고 왕비를 위해 공중정원을 만든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사랑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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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Pyramid)         


BC 2550년 무렵에 세워진 것으로, 7대 불가사의 가운데 가장 크며 유일하게 현존하는 것이다

피라미드란 일반적으로 고대 이집트의 국왕,왕비,왕족 무덤의 한 형식으로 어원은 그리스어인 피라미스(pyramis)이며, 이집트인은 메르라 불렀다. 현재 80기(基)가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은 카이로 서쪽 아부 라와슈에서 일라훈에 이르는 남북 약 90 km인 나일강 서안 사막 연변에 점재해 있다. 그러나 와력(瓦礫)의 산으로 변한 것과 흔적만 남아 있는 것도 있어, 옛날의 모습을 남기고 있는 것은 의외로 적다.  

피라미드에 대해 현재 남아 있는 최고(最古)의 기록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투스(BC 5세기)의 <역사> 권2에 있다. 그는 기자의 대(大)피라미드에 관하여 10만 명이 3개월 교대로 20년에 걸쳐 건조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쿠푸는 카이로 남서쪽 15 km에 위치한 기자에 최대의 피라미드를 건설하였다.
이것은 대피라미드 또는 제1피라미드라 일컬어지며, 높이 146.5 m(현재 137 m),  저변 230 m, 사면각도는 51 °52 '이다. 각 능선은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오차는 최대의 것이라도 5 °30 '에 지나지 않은 만큼 극히 정교한 것으로, 피트리에 의하면 평균 2.5 t의 돌을 230만개나 쌓아올렸다. 진정 세계 최대의 석조건물로서 그 장대한 규모와 간결한 미는 다른 데서 찾아볼 수 없다. 내부구조는 복잡해서 독일의 보르하르트에 의하면 계획이 2번 변경되었다고 한다. 북측의 지면에서 약간 위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 그대로 하강하면 암반 밑에 설치된 방에 도달한다. 이곳이 제1차 계획의 매장실이고, 그 위에 있는 통칭‘왕비의 방’이 제2차 계획의 매장실이다. 그리고 제3차 계획에 의해 피라미드는 완성되었다.
 제1피라미드 남서쪽에 카프라왕의 제2피라미드가 있다. 높이 136 m, 밑변 216 m, 동쪽에 있는 장제신전에 450 m의 참배로가 뻗어 하곡신전에 이른다. 유명한 스핑크스는 하곡신전에 가까운 참배로 북쪽에 엎드려 있다. 기자에는 그 밖에 멘카우레왕의 제3피라미드와 왕족들의 소(小)피라미드 6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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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1-31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피라미드다~ 옛날엔 이집트에 관심이 많아서 자료도 많이 모으고 했었는데...^^ 세계 7대 불가사의 '1'이라고 돼있는걸 보면 시리즈로 올리실건가봐요?? 어서 올려주세요~ 궁금해요~~
 

먼저 세계 7대 불가사의(世界七大不可思議)란 지구 상에서 불가사의한 것으로 여겨지는 7가지 사물(事物)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역사적으로 본다면 먼저 고대7대불가사의(古代-七大不可思議)를 들수 있는데,헬레니즘시대 말기와 로마제정시대에 만들어졌다는 7가지의 경이적인 건축과 조상(彫像)으로, BC 2세기의 문인들이 주장하기 시작했는데, 사람에 따라 설이 다르나 통상적으로는 '로마제정기에 필로(Philo)가 말한 7대 대건축물 및 예술작품《세계의 7개경관(De Septem Orbls Spectaculis)》'을 인정합니다. 이는 BC 330년경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원정 이후 그리스인 여행자들에게 관광 대상이 된 7가지 건축물을 가리키는데 이것이 일반적으로 회자되어지는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Pyramid)
2. 빌론의 세미라미스 공중 정원(Hanging Garden)
3. 에페수스(Ephesus)의 아르테미스(Artemis) 신전

4. 피디아스의 작품 올림피아의 제우스(Zeus) 신상

5. Rhodes항구의 크로이소스 거상(巨像) Colosus
6. 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러스 영묘(靈廟) - Mausoleum
7. 알렉산드리아 - 파로스(Pharos) 등대



그러나 위의 7가지 중 오직 피라미드만 현존함으로 인해 새로이 7대불가사의를 지정 해야하는 필요성에 따라 최근에는 아래의 것들을 '현대 7대 불가사의'라고 정의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집트 쿠푸왕의 피라미드(Pyramid)
2. 로마 원형극장

3. 영국의 거석
기념물 - 스톤헷지
4.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5. 중국의 만리장성

6. 이스탄불 성 소피아 성당
7. 알렉산드리아 - 파로스(Pharos) 등대

보시면 알겠지만 중복되는 부분은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뿐입니다.
또한 동양에 대해 많은 것들이 알려지면서 중국의 만리장성이 추가되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동양이나 비유럽권에 대한 부분이 많이 부족하지만...

이러한 일반적 정의 외에 L.코트렐은 독자적으로 ① 크레타섬의 미노스 궁전, ② 테베·네크로폴리스(묘지), ③ 왕가(王家)의 계곡, ④ 시리아의 팔미라 고도(古都), ⑤ 바위의 돔, ⑥ 클라크 데 슈발리에(시리아의 십자군 성채), ⑦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을 세계7대 불가사의로 들고 있습니다.

그 밖에 이름붙일수 있는 7대 불가사의는 실로 무수하겠지요.
예를 들어 자연현상에 관한 것으로는 ① 티베트의 얼음폭포, ② 알제리의 모래의 바다, ③ 사해(死海)의 비밀, ④ 아라가라산상의 괴광(怪光), ⑤ 하와이의 불의호수(密岩湖), ⑥ 노르웨이의 밤의 테양, ⑦ 북아메리카의 화석목(化石木) 등을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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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1-31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이 글을 보니 고대 세계의 70가지 미스테리-라고 하는 책이 생각나네요...너무 사고 싶었는데 일시 품절이 되서 재발간일까지 기다렸는데, 떠~억 하니 '품절'이라구...일반 도서까지 나온지 얼마 안되 품절이 될줄은 몰랐답니다...ㅠㅜ

잉크냄새 2004-02-02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번 읽어보게 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좀 올려주세요.

비로그인 2004-02-02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아직 읽어보진 못했답니다.

요 책인데요,  소개해 주신 내용과 비슷한 것도 있고, 서양쪽에 비중을 더 뒀다는 점도 비슷한 거 같네요. 순전히 목차만 읽고 하는 생각이지만...ㅡㅡ;; 꼭 한번 읽어보고 싶은 책이에요. 그냥 호기심 차원 이상으로, 정보도 얻을수 있을것 같고. ^^

 


무척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나네요. ^ ^


옷 입은 개미에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


음~ 숨바꼭질...

70년대생들이면 이 책을 가지고 배웠을 것이다. 저 질감의 정겨움.

연필에 침 묻혀가며 잘 따라 그리곤(?) 했는데...

갑자기 받아쓰기가 하고 싶어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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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4-02-09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