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셀프 트래블 - 2016~2017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4
김정숙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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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017 최신판 방콕 셀프트래블은 우리처럼 삼면이 바다인 태국의 수도 방콕 자유여행 가이드북입니다.

그냥 길거리에만 서 있어도 너무 좋다는, 방콕을 사랑하는 김정숙 여행작가. 2016년 8월까지의 최신 정보가 담겨 있어요.

 

도시 방콕을 씨암, 스쿰빗, 칫롬과 펀칫, 실롬과 사톤과 리버사이드, 차이나타운, 올드시티로 구분해 소개하고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바로 갈 수 있어 교통이 편한 파타야 여행정보까지 알려줍니다.

 

 

 

배낭여행용 3박 5일과 여름휴가용 3박 5일 코스를 구분했고,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4박 6일 코스, 파타야까지 둘러볼 수 있는 5박 6일 코스로 여행 스케줄 짤 수 있게 도와주네요.

 

한 나라의 수도답게 교통체증이 심한 방콕을 여행하려면 대중교통수단 마스터는 필수.
버스, 택시, 지하철, 스카이트레인(지상철), 익스프레스 버스, 툭툭, 오토바이 택시, 수상보트 같은 다양한 이동 수단이 있는데 방콕 내 교통체증 상황과 노선에 따라 잘 골라타야 편한 여행이 된다는 것~!

방콕의 시내라 불리는 씨암은 젊고 세련된 이미지인데 오션월드와 밀랍인형 박물관 등이 있어 가족여행시 들러보기 좋겠더라고요. 호텔촌과 식당가가 있는 스쿰빗, 쇼핑의 메카 칫롬과 펀칫, 특급호텔촌이 있는 실롬과 사톤, 강변 지역인 리버사이드, 이국적인 차이나타운, 그리고 태국 관광 1번지인 올드시티까지. 구획별로 먹고 자고 구경하고 체험할만한 것들을 소개합니다.

도시여행이어서 아무래도 걸어야 더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여행이긴 합니다.
특히 올드시티에는 왕궁, 박물관 등이 있으니 느긋하게 관람하는 게 포인트겠네요.

 

 

 

태국 하면 저는 타이음식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태국 식도락 문화를 만화 형식으로 표현한 <하이 타이 / 북폴리오> 책을 예전에 읽어서인지 음식 이름이 그리 낯설진 않았어요. 방콕 셀프트래블 책에서도 전 세계인의 호평을 받는 타이푸드만 별도로 꼼꼼히 다룰 만큼 타이푸드는 역시~

 

국물이 끝내주는 국숫집도 많고, 디저트 사랑이 각별한 태국인답게 음식 문화가 다양합니다. 애프터눈티도 홍콩, 싱가포르 같은 다른 도시보다 저렴하고요.
방콕 셀프트래블에서 소개하는 음식은 로컬푸드뿐만 아니라 한, 중, 일 음식점 모두 고루 소개되어 있네요. 

안목 높은 취향을 맞춰줄 부티크 호텔, 집 분위기의 서비스아파트먼트, 합리적 가격대의 숙소들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았어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방콕하면 나이트 문화 즐기기에도 딱~! 밤에 즐길만한 장소와 핫한 클럽까지 소개하고 있어요.

방콕에는 스파를 즐길만한 시설도 많고, 여행 선물로 한 가지를 꼭 사야 한다면 스파 제품을 사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고급 스파 제품이 많더라고요. 스파 제품은 브랜드별 쇼핑기와 사용기까지 소개되어 있어 소소한 팁이 되었어요.

직항으로 6시간 거리의 방콕.
맛난 타이 음식도 먹어보고, 태국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왕궁도 보고... 가족여행으로도 배낭여행으로도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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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푼의 시간
구병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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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파과> 구병모 작가의 신작 소설 <한 스푼의 시간>.
인공 로봇이 나오는 소재여서 조금 가볍게 생각했다가 눈물 뚜욱~ 감동 한가득 받은 소설입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아들을 몇 개월 전 사고로 잃은 세탁소 주인 명정. 생전 아들이 회사에서 샘플로 만든 무엇인가가 택배로 도착하는데 바로 사람을 꼭 닮은 인간형 로봇이었어요. 17세 아시아인을 모델로 한 로봇. 열일곱 살 무렵의 아들이 생각나는 바람에 로봇을 버리거나 기증하기도 힘들어 은결이란 이름을 붙이고 가족처럼 데리고 삽니다. 

구병모 작가 특유의 경쾌한 유머감각을 엿볼 수 있어요. 엄청 비싼 이 로봇을 세-탁-. 옷 수거하는 데 부려먹네요 ^^ 기초 설정이 완료되면 외부 자극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스스로 판단하는 자동 프로그래밍. 스스로 학습하며 인간 세상에 익숙해져가는 은결.

 

"세상은 한 통의 거대한 세탁기이며 사람들은 그 속에서 젖은 면직물 더미처럼 엉겼다 풀어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닳아간다. 단지 그뿐인 일이다." - 책 속에서

 

은결은 한다와 하지 않는다만 아는 상태. 거기에 명정은 은결에게 '해보겠다, 하고 싶다, 하고 싶지만 하지 않는다,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한다' 같은 미묘한 감정의 의미를 숙제로 내주는데.

한편 세탁소를 드나들던 시호와 준교는 은결과 친구가 됩니다. 초등 6학년 때 처음 은결을 만난 이후 그 아이들이 중학생, 대학생이 되는 과정 내내 그들은 함께 하지요. 시호와 준교가 버스 탈 때 은결을 그저 수화물이 아닌 사람 요금을 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런 일들이 하나둘 더해져 은결의 인공 심장은 꼭 기계 오류가 난 것 마냥 찌르르한 순간을 겪기도 합니다. 


 

 

 

슬픈데 웃는 심정, 장례식을 다녀온 시호 옷에서 맡은 슬픈 냄새...

은결에게 감정을 느끼는 기관은 없을지라도 감정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겪는 모습, 취침 모드 시간을 자율적으로 변경할 수도 있게 되는 등 사소한 변화들이 감지됩니다. 인간의 충동, 인내, 변덕, 왜곡은 조합 분석하기 힘들지만 그걸 알고 싶어 하는 은결의 모습이 놀랍기도 하고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한 스푼의 시간>에서 인간에 대해 아는 게 없던 로봇 은결이 하나둘 알아가는 과정을 보며 그동안 당연히 받아들였던 습관, 행동, 무의식, 가치관 등 하나하나가 새삼스럽게 느껴졌어요.

늙지 않는 로봇 은결과 나이를 먹어가는 사람. 엄청나게 오래된 우주와 지구에 비하면 사람의 인생은 고작 푸른 세제 한 스푼이 물에 녹는 시간에 불과하다는 의미의 제목처럼 은결에게도 주인 명정의 죽음이 찾아옵니다.

자의적 사고 없이 지시된 입력대로 움직여야 하는 로봇 은결은 주인의 마지막 지시를 거부하게 되는데... 어떤 보수 유지 관리 없이 지내 온 로봇 은결은 명정의 죽음 이후 어떻게 될지. 끝을 향해 갈수록 독자 역시 은결을 지금까지 명정의 둘째 아들처럼, 사람처럼 대하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한 스푼의 시간>에서 명정과 은결의 관계는 물론이고 시호와 준교의 궁합도 참 좋았어요. 대학생이 된 시호는 알바 세 개를 뛰면서 등록금을 모아 한 학기 해결하면 다시 휴학하기를 반복하고, 형편상 지방대로 들어가 장학금과 기숙사를 제공받으며 자신의 꿈을 향해 가는 준교. 둘 간의 심리 상태나 은결과의 우정을 나타내는 장면은 굳이 말로 드러내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묘사가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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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 그림책과 세계문학 함께 읽고 생각하기
조현행.최혜정 지음 / 이비락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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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세계문학을 한데 묶어 살펴볼 수 있는 책 읽기 도움서가 나왔습니다. 생각을 여는 그림책과 세상을 여는 세계문학을 함께 읽고 생각해보는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요즘은 연령 구분 없이 볼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 정말 많다는 사실을 많이 알고들 있긴 한데 그림책과 세계문학의 조합이라니 신선한걸요.

 

먼저 비슷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그림책과 세계문학 한 권씩 소개하는데, 그림책에서 다룬 주제를 세계문학으로 고스란히 넘어가는 과정이 참 매끄럽습니다. 그림책 <책 먹는 여우>는 책에 대한 탐닉을, 세계문학 <달과 6펜스>는 그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주인공들의 이야기인데 둘 다 광적인 절박함을 가진 상태죠. 무언가에 대한 열정을 장렬히 산화시키는 방법이 비슷한듯하면서도 차이 있습니다. 같은 주제로 이런 방식, 저런 방식이 있다는 걸 볼 수 있죠.

 

 

 

생각이 깊어지는 그림책과 세계문학 논제 코너가 이 책의 포인트입니다. 정답 없는 질문들을 던집니다. 정답이 없지만 고민과 탐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의미 깊습니다. 처음엔 막막할 수도 있겠지만, 책을 읽고 나면 남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다양한 논제에 혼자만의 사유 시간을 가져보는 연습을 꾸준히 해본다면, 언젠가는 이렇게 주어진 논제가 없이도 그동안의 수동적 책 읽기에서 벗어나 '자기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이미 읽은 책도 있지만 막연히 끌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읽지 않았던 책도 많은데 그런 책 중에서 책 소개글을 보며 훅 끌린 경우도 있었어요. 독서하며 생각하는 연습을 하려면 이 책에서 소개한 책으로 시작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습관이 안 되어 있는 상황에선 생각할 거리를 찾을 여력조차 없으니까요.


논제의 난이도는 가장 인상적인 부분을 소개해보라는 것에서부터 난이도 높은 논제까지 다양합니다.
이런 생각을 해볼 수도 있구나 할 정도로 생각조차 못한 질문이 많았어요. 글자 읽기, 스토리 알기 수준에서 벗어나 책으로 내 삶이 변화되는 독서를 원한다면 익혀야 할 습관을 알려주고 있는 겁니다.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에서 다루는 것들은 내가 바라보고, 내가 속해있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고 보면 가장 풍부하게 나만의 생각이라는 것을 했던 때는 어른이 되어 읽은 그림책에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반 문학작품에는 '생각 없음' 상태로 읽었을 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무의식적으로라도 깨달은 것들을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안개에 가려져 있던 나의 생각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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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면역밥상 - KBS <건강혁명> 김동석 캠프 대장이 권하는 면역밥상
김동석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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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질병이든 면역력을 높여야만 치료 효율이 높아진다는 건 상식이죠. 그런데 잘못된 식습관, 생활방식에 우리 몸의 면역력은 뚝뚝 떨어지고.


<체질별 면역밥상> 책은 음식을 통해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향상해 질병 예방과 재발 방지에 도움 주는 면역력 증강 밥상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김동석 한의사는 암 환자 자연치유요법을 시행하며 실제 암 환자들에게 도움 된 식단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의 건강 밥상을 알려줍니다. 한 마디로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체력을 기르자는 겁니다.

 

아무리 좋은 식재료도 특성을 알지 못하거나 과용하면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작정 먹기 전에 '잘' 알아야 하겠죠. <체질별 면역밥상>은 건강밥상을 한방 특유의 체질별 음식 궁합에 따라 구분했고, 평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식과 요리 상식까지 짚어줍니다.

 

 

 

영양소 파괴 없이 요리하는 법은 일반 요리책보다도 더 요리의 과학을 다루고 있어 도움 많이 되었어요. 설탕과 소금 중 어떤 것을 먼저 넣어야 하는지 아세요? 설탕 분자 구조가 소금보다 큰데, 작은 분자인 소금부터 넣으면 소금이 재료를 조여 다른 양념이 스며들지 못하게 한다니 정답은 설탕부터!

 

면역력 높이는 식품들 중 효소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부분은 평소 식단 관리에 도움 될 겁니다. 생명 탄생, 유지 활동 모두 효소의 작용이라고 해요. 그런데 체내에서 만드는 효소 양보다 우리는 더 많이 쓴다고 합니다. 특히 피로 사회를 살면서 과로와 스트레스를 안고 살다 보니 효소를 꼭꼭 보충해줘야 한다네요. 특별한 음식은 아니었어요. 현미 잡곡밥 오래 씹기, 된장이나 청국장찌개, 채소쌈, 생김, 마늘 넣은 양념장 정도면 이게 바로 효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같은 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다르게 치료할 수 있고, 다른 병이라도 원인과 체질에 따라 같은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음식 역시 체질에 맞게 섭취하면 더 건강한 면역밥상이 되고요.

 

소음인, 태음인, 소양인, 태양인 체질 감별법은 별도로 없긴 해서 살짝 아쉬웠지만, 체질별 좋은 면역밥상 레시피에는 음식의 효능과 효과, 그리고 요리할 때의 소소한 Tip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모든 체질에 두루 좋은 면역밥상 레시피도 있답니다.

 

 

 

놀랍게도 암 환자의 직접적 사망원인 중 20%가 영양실조라고 합니다. 최근에 방송으로 항암 치료 후 먹지 못하는 고통을 자연식 밥상으로 이겨낸 분의 스토리를 봤어요. 그만큼 잘 먹는다는 것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생사의 갈림길이 된다는 것을 보고... 언젠가부터 자연이 우리에게 베푸는 것들의 고마움을 잊고 살았구나 싶더라고요.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달고 사는 요즘, '잘'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소홀히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니 면역밥상이란 게 특별한 식재료를 사용한다거나 까다롭게 요리해야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삶의 질을 높이는 면역력 증강 밥상을 챙기는 습관, 이제부터라도 시작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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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요 살름손 지음, 올라 스쿠갱 그림, 황덕령 옮김, 정완상 감수 / 그린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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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물리학,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벽을 뚫고 갈 수 있을까요? 마르셀 에메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에서처럼 한 번쯤 상상해봤지만 현실에선 성공하지 못하는 일. 이론상으로는 가능한 일이라는 게 더 신기할 정도입니다.

 

원자보다 훨씬 작은 입자로 구성된 사람과 물질, 이 모든 존재는 각각의 빈 공간끼리 같은 순간에 놓이면 서로 관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게 실현된다 해도 다른 문제점들이 숱하게 있겠지만 일단은 그 정도로만 알아두자고요. 이 책에서 그 얘기를 꺼낸 이유는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는지 호기심을 건드리는 데 있습니다.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에서는 물리학의 '개념'을 알려줍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기 쉬운 사고방식에 상상조차 힘든 작은 세계와 우주처럼 아주 거대한 세계를 알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을 말이죠.

 

인류가 만든 역사상 가장 거대한 기계로 27km 길이의 거대강입자가속기에 대한 설명, 거기에서 발견한 '입자동물원' 개념. 6개의 쿼크, 6개의 경입자, 힘을 전달하는 4개의 입자, 질량을 부여하는 힉스 입자까지 현재까지 알아낸 이 세계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재료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른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개념을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 이유는 뭘까요. 작고 작은 입자... 그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는 걸 보여줍니다.

스웨덴 작가의 책인데 솔직히 이 책을 보면서 거기에선 이런 이야기도 해주는구나... 그 나라 아이들이 부러웠어요. 짧은 분량에 글이 많지 않고 정답보다는 오히려 철학적인 느낌이 드는 책인데, 아이들이 자신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에서 한발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확장시킬 수 있는 주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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