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그새 6월. 

푸르름도 이젠 무더움으로 색이 바래간다. 생동감 넘치는 6월... 좀 더 힘내야지! 

내 영혼과 정신에도 힘을 줄 6월에 읽고 싶은 책을 소개한다.

 

  1. 삼매경 - 세상을 비추는 지식 프리즘

  신선하고 창의적인 발상은 늘 자극적이다. 그리고 참 즐겁다.  

  숨겨진 스토리를 발굴하고 또 공유하면서 제공되었던 삼성경제연구소의 동영상 지식정보를 책으로묶었다. CEO를 대상으로 제공된 콘텐츠이기 때문에 양질의 이야기들일 거라 짐작이 된다.   

  재미있고 엉뚱하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세상은 더욱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곳이 될 것이다. 세상의 이치를 발견하는 데 좀 더 다가갈수 있다면, 이 여름이 더욱 생기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2. 진짜 공부는 서른에 시작된다  - 생존을 넘어 성장을 부르는 내 인생 공부 혁명

  취업하면 더 이상 공부나 자격증에 얽매이지 않아도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어학능력은 2년 마다 갱신해야 하고, 자격증은 있으면 연봉에 플러스가 된다. 직장 내 교육도 끊이질 않는다. 더구나 '평생 학습'이라는 말은 정말 무섭기까지 하다. 

  자격을 갖추고 이름을 내걸기 위해서 공부해온 지금까지와는 달리,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는 게 서른살이라면...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무엇을 위해 해야 하는 것일까. 배우는 것만큼 즐거운 게 없다는 옛 성인의 말처럼, 서른 이후에 시작되는 공부의 즐거움에 듬뿍 빠져보고 싶다.

  

3.   하이 파이낸셔 - 지크문트 바르부르크의 삶과 시대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한 부정과 비리 사건들이 연일 뉴스를 장식했다. 사실 금융업과 도덕성만큼 어울리지 않는 단어는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지크문트는 생전에 '하이 파이낸스(high finance)'라는 개념을 늘 강조했다고 한다.

   엄격한 윤리관과 철저한 사업 방식으로 경영혁신가의 삶과 행적들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저서라고 생각이 된다. 사실 금융업만큼 도덕성이 절실히 필요한 곳도 없다. 20세기부터 21세기에 거쳐 세계 금융계가 겪어온 변화와 혁신들을 따라 현재 우리가 겪는 위기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4. 여행하면 성공한다  - 위대한 인물 33인의 놀라운 성공 비법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는 오히려 내가 누군인지 잊고 살 때가 많다. 우선은 반복해 살아가는 일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바로 '여행'이 아닐까 싶다.  

  단순히 취미나 여가선용의 하나로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성공을 위해 떠나는 여행. 참 멋지지 않을 수 없다. 성공한 인물들의 여행 이야기를 통해 도전받고 싶다.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대신해서.     

 

5. 행복의 함정 - 가질수록 왜 행복은 줄어드는가 

  부쩍 행복학에 대한 책들이 늘었다. 행복에 대한 관심이 늘었다는 것은 먹고살기 편해졌다는 의미일까, 아니면 오히려 행복하게 살기 힘들어졌다는 이야기일까.  

  일전에 유명 연예인이 자살을 했을 때, '내가 저렇게 태어났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살텐데'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말 그의 입장이라면, 죽음이 가장 행복한 선택이었을지 모른다.

  스마트폰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 같은 이 시대에, 우리는 오히려 네트워크에 목말라하고 서로의 관심을 갈구한다.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외롭지 않지만 또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려야 하는 우리네 인생을 위한 책. '행복의 함정'은 식상할 것인지 아니면 신선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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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부자들 - 평범한 그들은 어떻게 빌딩부자가 되었나
성선화 지음 / 다산북스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부자인 친구가, 같이 부자되자며 추천해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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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자기설명서
쟈메쟈메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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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재미로 읽기 위해서. A형이라면 꼼꼼이 읽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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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체질은 무엇인가? -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8체질 진단법
주석원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 한권으로는 체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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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회복탄력성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김주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렇게 두껍고, 이론적인 글들은 술술 익히는 게 참 어렵다. 손에서 한 번 놓으면 끝을 보기 어려운 책에 속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조목조목 모두 읽었다.  

사람에게 주어진 행운과 불행의 크기는 정해져있되,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크고 작게 보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실 이 이야긴 받아들이기 힘들다. 객관적으로 빈곤한 삶을 누리는 이들이 억만장자와 동일한 행운을 타고 났다고는 보기 어려우니까. 

다만 사람은 제각기 어려움에 처한다. 극한 고통에도 처한다. 그때 바로 그때, 솟아오르는 회복 탄력성의 정도에 따라 삶이 바뀐다. 이 점은 수긍이 간다. 

남의 시선을 많이 의식하고 상처 잘 입는 나 같은 타입은 회복탄력성이 참 낫다. 그나마 부모님의 절대적인 애정과 사랑이 힘이 되어주고 있지만. 

지금, 어려움에 처한 사람 그리고 상실로 부대끼는 사람 그리고 실패한 사람...... 무엇보다 회복탄력성이 낮아 튀어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처입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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