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빅북) 풀빛 지식 아이
피오트르 소하 그림, 보이치에흐 그라이코브스키 글,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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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멸종되면 우리도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아시죠?

꿀벌 개채 수 감소는 단순히 한 공충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인간이 섭취하는 과일, 채소류 대부분이 꿀벌의 수분활동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내에 지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아인슈타인이 예측했고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도 꿀벌 등 꽃가루 매개 곤충이 사라지면 매년 142만여명이 사망할 것 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네요

그러니 그만큼 꿀벌이 중요한데요

꿀벌의 멸종 위기를 막으려며 우리가 꿀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봐야할것 같더라고요

풀빛도서 에서 나온 신간 중에 꿀벌 이란 책이 너무 멋져서 꼭 읽어보고 싶었어요

 

 

 

 

풀빛도서 꿀벌책은 정말 크더라고요.

시원시원한 그림으로 꿀벌에 대해서 더 자세히 배울수 있을것 같았어요

 

 

민주주의를 어떻게 이룰까요? 책과 비교했을때

정말 엄청나게 크죠?

진짜 대박대박~^^

 

 

책에 풀빛도서책들이 그려진 책갈피도 들어있었어요

 

거기다 엽서세트도 들어있었는데요

이게 너무 예쁘더라고요



 

 

책에 나오는 그림들이 그대로 엽서 속에 담겨있었어요

그림이 확실이 눈에 띄고 예쁘죠?

 

독일 최고의 어린이 논픽션 수상

독일 화이트 레이븐 상 수상

오스트리아 과학부장관 우수과학책 수상

폴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수상

 

정ㅁ라 다양한 사랑을 많이 받은것 같아요

아마 그림이나 내용이 너무 좋아서 그런것 같아요

 

 

공룡들이 살았던 1억년 전에 지구에 살았던 꿀벌

어떻게 꿀벌이 그당시 공룡과 함께 살았는지 알 수 있었냐면

호박 화석안에서 꿀벌을 발견 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최초의 꿀벌은 사나운 곤충 사냥꾼이었다고 해요

 

꿀벌들의 생김새

진짜 디테일하고 자세히 알려주죠?

꿀벌이 이렇게 생겼구나~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이렇게 큰 꿀벌을 볼 수 있다니 말이죠~ 좋아할 수 밖에요

 

 

꿀벌들이 하는일

수만마리가 함께 사는 대가족 꿀벌

여왕벌이 수만 마리의 대가족을 이끌어요

꿀벌의 삶은 여왕벌이 벌집의 방에 알을 낳으면서 시작 된다고 해요

알에서 애벌레가 나오면 일벌들이 애벌레를 돌봐주고

애벌레는 번데기에서 날개를 가진 어른 벌이 된다고해요

새로운 일벌과 수벌, 여왕벌

새로운 일벌이 가장 먼저 하는일은 자신의 허물을 잘게 부숴 치우는 거

그다음엔 애벌레를 돌보고

처음엔 꽃가루와 꿀을 섞어 만든 꽃가루빵을 먹이고 로열 젤리가 분비되면 로열 젤리를 먹이는데

이때 로열 젤리를 듬뿍 먹은 애벌레가 여왕벌로 자란다고 하네요

진짜 신기했어요

여왕벌은 정해지는건줄 알았는데 로열 젤리를 듬뿍먹은 애벌레가 여왕벌이 되다니~

수벌의 삶은 일벌보다 훨씬 편하지만 수정에 성공한 수벌들은 바로 죽게된다고 해요 ㅠㅠ

그러니 여왕벌과 수정하고 아이들을 보지도 못하고 죽을뿐이라니 ㅠㅠㅠㅠ 슬프네요...

 

 

여왕벌과 벌의 번식

여왕벌도 일벌처럼 종일 일하는데 열 댓 마리의 수벌에게서 정자를 더 얻어서 배속에 모아오고

벌집으로 돌아온 여왕벌은 남은 생을 알을 낳는 일에 매진한다고 하네요

여왕벌은 하루에 2천개가 넘는 알을 낳고요, 가을과 겨울에는 알을 낳지 않지만,

일년에 약 100만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고 하요

 

 

벌들의 춤

벌들의 춤으로 꿀을 얻을 수 있는 식물, 밀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준다고하네요

 

벌집의 완벽한 구조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여러가지를 만들었어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따라 만드는 것을 생체 모방 기술이라고 하네요

 

 

식물의 수정

 

꿀벌이 만든 과일과 채소

 

 

식물을 수정하는 동물들

아이가 이 페이지를 참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라플레시아가 책에 나와서요~

라플레시아의 고약한 냄새를 따라서 파리들이 날라 와 꽃가루를  옮긴다고 하네요

 

꿀벌과 사람의 만남

 

꿀벌과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 인은 꿀벌이 사막에 떨어진 태양신 라의 눈물이라고 믿었대요

그래서 꿀벌을 신성하게 여기고

파라오를 꿀벌의 왕 이라고 했다네요

꿀벌은 꽃이 가득한 비옥한 땅인 하 이집트의 상징이었다고 해요

이집트의 여왕인 클레오파트라는 꿀을 화장품으로 쓰고 상처를 치료하는 약으로 썼다고해요

 

꿀벌과 그리스 신화

 

꿀벌과 알렉산더 대왕

알렉산더 대왕이 바빌론에서 죽음을 만나고 병사들은 죽은 대왕의 시체를 온전히 보전해 가려고

시체를 굴에 담가서 이동했대요

정말 신기하네요

 

 

꿀벌과 슬라브 족

 

 

나폴레옹과 조세핀

 

 

 

 

양봉가들의 법

 

 

벌통의 구조

 

 

양봉 복장과 도구

 

양복 작업

 

벌통의 이동

 

꿀을 만드는 방법

 

벌침

 

멸종위기

과학자들은 살충제나 벌 무리에 유행하는 질병이나 기생충 때문이라고 짐작하고 있다고 해요

꿃러의 멸종 위기는 지구 전체의 문제이기도 하죠

벌이 식물 대부분의 수정을 담당하고 있으니 꿀벌이 없어지면 어떻게 도리지..

중국 시추안에 있는 마오 마을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해요

몇년동안 살충제를 써서 수정을 할 수 있는 곤충 대부분이 죽어 버렸어요

사과 꽃이 필 무렵이면 사람들은 벌 대신 나무에 올라 특수한 붓으로 꽃들을 일일이 수정을 해 준다고 하네요

 

 

이 책 한권으로 정말 꿀벌의 역사에 대해서도 배웠고

다양한 꿀벌의 삶, 그리고 꿀벌의 집, 꿀벌이 어떻게 수정을 하는지, 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우리 생할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림이 시원시원하게 크다보니 그림속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더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꿀벌, 멸종위기에 있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서 꿀벌이 더 잘 살수있는 환경을 만들면 좋을것 같았어요

그러기 위해서 꿀벌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좋을것 같은 그림책

풀빛 도서 꿀벌~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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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을 책임지는 책 - 모두 교양 있게 자라서 어른이 되자 채인선 작가의 책임지는 책 시리즈 3
채인선 지음, 윤진현 그림 / 토토북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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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을 책임지는 책

토토북

채인선 작가 그림책

 

지금까지 책임지는 책 시리즈 책들을 읽어봤는데요

이번에 읽은 책은 마지막 시리즈

교양을 책임지는 책

교양

우리가 살면서 꼭 필요한 교양

교양이란 뭘까요?

어떻게하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교양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을까요?

 

 

 



 

 

교양 없는 집을 한번 찾아볼까요?

어떤 집이 교양 없는 집이라고 하는걸까요?

첫번째 집은 삼백오십일 년 동안 한 번도 머리를 안 감은 백년귀신집

 

두 번째 집은 아무에게나 달라붙어 물건을 가져가려는 드라큘라 백작집

 

세번째 허겁지겁 게걸스럽게 먹고 또 먹는 놀부 집

 

네 번째 집 아무데서나 방망이를 두들기며 장난을 치는 도깨비 집

 

다섯 번째집은 태어나서 한번도 청소를 안 한 쓰레기 집

 

이 쯤이면 교양이란게 어떤건지 아이들이 살짝은 짐작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도대체 교양이란 뭘까요?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요?

숙제를 잘 하는게 교양일까요?

부모님께 칭찬받는게 교양일까요?

책을 열심히 읽는게 교양 일까요?

아니면 옷을 단정하게 입는 것?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

남의 부탁을 잘 들어 주는 것?

그러고 보니 한마디로 정의하기 조금 어려울 수 도 있을것 같아요

교양이 뭔지 이 책을 보면 좀 더 잘 알 수 있겠죠?

 

만나면서 인사하기

인사처럼 다정한 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죄송합니다,잠깐만요 등의 이런 말이

 늘 입에 붙어 있어야 교양인이라고 하네요~

 

어른들께는 예의 바르게

부모님께는 효도를,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공손하게

선생님께도 공손하게

주위의 어른들에게도 교양있게

공손하고 대해야해요

 

자식의 의무에 대해서도 짤막하게 알려줘서 좋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 인사를 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인사를 하고

나갈때는 어디에 가는지, 누구와 있는지, 언제 돌아올지, 늦어지면

왜 늦는지 말씀드려요

부모님 전화는 꼭 받고 만약 못받았다면 바로 전화해야 한다고 알려주네요

옛날에 학교 다닐때 많이 배웠던것 인데 요즘은 아이들에게 예의나 공손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주지 않는것 같아요

인성보다는 성적을 더 우선시하다보니까요..

그러니 요즘 아이들은 공손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제일 먼저 알려주니 참 좋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는게 교양있는 어린이가 되는 방법이라는걸 잘 알려주니까요

 

 

기분 좋은말, 기분 나쁜 말

다정한 말 친절한 말 따뜻한 마음이 엿보이는 말

위로와 격려의 말 이런 말들은 듣는 사람만큼 말하는 사람도 기분 좋게 해요

나쁜말을 하고 뒤에서 친구의 흉을 보는 행동들은 정말 교양 없는 행동이에요

 

친구와는 사이 좋게

친구와의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하죠

의견이 다르면 양보 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다투면 바로 화해하고

절대 몸으로 싸우지 않는것이 친구와의 사이에서 예의를 지키는 일이고

또한 교양있는 어린이가 할 행동이에요

 

밖에서만 교양있게 하면 될까요?

집에서도 교양 있게 행동해야하죠

 

방문열기전에는 노크를, 내물건은 내가 관리

신발도 가지런히 정리하고요

옷이나 양말을 뒤집어 벗지 않도록 하고 이부자리도 잘 정돈하고

집에서도 교양있게 행동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알려주네요

정말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할 책이네요

 

쿵쾅쿵쾅 여럿이 함께 사는 아파트에서는 층간소음도 신경써야하죠

거실은 운동장이 아니니까

뚱땅뚱땅 소리 시끄러울수있으니 밤늦은 시간에는 조용히

승강기에서도 교양 있게

우리가 평상시 행동함녀서 교양있게 행동해야할곳들이 많네요

이웃을 생각하는것 또한 교양 있는 행동이겠죠?

 

가상 공간에게서는 더욱 교양 있게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 폰이나 온라인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은데요

얼굴이 안보인다고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알려주네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라서 컴퓨터 하기전이라 미리 이렇게 알려주면 좋겠어요

인터넷 에티켓을 미리미리 숙지해서 아름다운 온라인 문화를 만들어가면 좋겠어요

 

즐거운 식사 시간에도 지켜야할 교양이 있고

 

손님이 왔을때도 지켜야할 교양이 있죠

 

영화관에서도 지켜야할 매너가 있죠

저는 아이와 함께 영화보러 갔다가

중간줄 중간에 앉아서 후드티를 갈아입는 10대청소년을 봤어요

자막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거기서 덥다고 옷을 갈아입으면 뒷사람들은 자막을 못보는데

전혀 개념이 없는거잖아요. 어떻게 뒷사람은 생각지도 않고 그렇게 할 수가 있죠?

저희 아이에게는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예의가 아니라는걸 알려주고 싶었는데

책에서 이리 알려주니 제가 따로 이야기 할 필요가 없는것 같네요

같이 영화를 보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행동이

교양있게 영화를 관람하는 방법이라는걸 알려주니 이 책을 읽은 저희 아이는 매너있는 사람으로 크겠죠?

 

 

선물과 감사 표시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 교양있는 사람이겠죠?

 

 

책일 읽는것도 교양의 덕목중 하나죠~

 

도서관에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어요

 

취미와 예술을 즐기는것도 교양을 쌓는일이래요.

 

자연 사랑과 환경 보호는 당연하고

 

동물을 생각하는 마음도 당연해요

 

요즘 어린아이들이 동물을 학대하는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과도한 경쟁만 가르치고 조기교육을 하면서

제대로 교양을 가르쳐주지 않기때문에 일어나는 일들 같아요

자신보다 약한 사람이나 동물들에게 가혹한 행위를 하는건

비인간 적인 행동인데 그것을 재미로 장난으로 하면서 웃을수있다는게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죠

이런 아이들이 예전보다 더 많아지는것 같아서

아이들의 인성교육, 교양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나라에서도 필요한 교양

나라마다 조금 다를수도 있어서 알아두면 교양도 겸비하고 센스도 겸비할 수 있겠어요

 

 

아주 유명한 아메리카 원주민의 옛이야기

우리는 착한 늑대에게 먹이를 더 많이 주도록 해야겠어요

이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이네요

 

 

나만의 특별함에 주목하면서 꿈을 키워 나의 자리를 찾는것 또한 교양이라고 하네요

태어날때부터 자신을 기쁘게하고 남을 이롭게 하는 재능이라는 선물 하나씩을 들고 온다고 해요

자기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 수 있다고하니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또한 교양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중 하나라고 알려주면 될것 같아요

 

 

 

우리아이의 교양점수를 매 페이지마다 체크해서

표창장도 줄 수 있네요

 

안전을 책임지는 책 , 건강을 책임지는 책 두 책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교양을 책임지는 책도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해주어서 너무 좋네요

 

아이의 마음을 스스로 키울수있도록 교양있게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 스스로 교양이라는게 뭔지 여러이야기를 통해서 느낄 수 있기에 충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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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아찔 높이 솟은 집 꼬마 건축가 2
게리 베일리 지음, 조엘 드레드미 외 그림, 홍주진 옮김 / 개암나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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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자아이들이라면 높은 건물에 다들 홀릭하죠?
어떻게 그렇게 멋지고 높은 건물을 만들었을까
아이들이 궁금해 하죠
 
개암나무 출판사 아찔아찔 높이 솟은 집 책에서는
높이 솟은 집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어요
 
 


 

 

도시 속 초고층 건물

이렇게 높은 집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려면 어떤것들을 갖추어야 할까요?

건물을 층층이 쌓으면 좁은 땅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지낼 수 있대요

옥상에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헬리콥터가 이착륙할 수 있는 헬리포트를 설치해야 된다고 해요

당연히 각 층 마다 층을 잇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필요하고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 래요

부르즈 는 아랍어로 탑이라는 뜻이고

할리파는 아랍 에미리트의 대통령 이름에서 따왔다고하네요

부르즈 할리파는 약 5년이라는 시간에 걸쳐서 만들었는데

높이가 무료 828미터에 이르고 160층까지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건설회사도 이 건물을 짓는데 함께 참여했대요

엘리베이터가 1분에 124층까지 올라간다고 하네요

정말 빠른 엘리베이터인것 같네요

그런데 저 많은 창문을 어떻게 다 닦을까요?

 

또다른 초고층 건물들에는

중국의 상하이 타워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쿠에이트의 알 함라 타워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정말 다양한 초고층 건물들이 여러 나라에 많은것 같네요

 

 

 

그럼 이렇게 높은 초고층 건물들은 어떤재료로 지을까요?

주된 재료는 강철과 고강도 콘크리트, 유리

다들 아시는 재료죠?

그런데 이러한 재료는 잘 썩지 않는 단점이 있어서 오래된 아파트나 고층 건물을 부수고

다시 지을 때 어마어마한 쓰레기로 배출되어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켜서

최근에는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건축 재료가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코르크가 그 대표적인데

코르크로 집을 짓는다고 하네요

습도를 알맞게 조절하고

소음과 열, 진동을 잘 흡수하여 실내 벽체느 물론 외벽과 화장실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코르크로 집을 짓는다니~ 처음 들어서 아이랑 저랑 둘다 너무 신기했네요

 

초고층 건물에 꼭 필요한것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등

여러가지 시설들이 있죠

최초의 엘리베이터는 누가 만든줄 아세요?

바로 그리스의 아르키메데스가 개발했다고 하네요

우물에서 물을 길어 올릴 때 사용하는 도르래를 사람이나 화물을 운반하는 엘리베이터로 쓴거래요

그런데 도르래 줄이 끊어지면 엘리베이터가 떨어지는 큰사고로 이어져 널리 쓰이지 못했대요

1851년 미국의 오티스라는 발명가가 안전장치가 달린 엘리베이터를 발명한 뒤로 널리 퍼졌다고 하네요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는 53초만에 121개의 층을 이동한다고 하네요

 

초고층 건물을 기울거나 무너지지 않게 짓는 방법이 뭘까요?

건물의 토대를 만들때 땅을 아주 깊게 판다고 하네요

그걸 기초 공사라고 하네요.

말뚝이라고 불리는 대형 블록이나 콘크리트 원기둥을 흙 밑의 단단한 암석에 심는대요

초고층 건물을 지을 때는 이런 말뚝을 수백개 심어서 기초 공사를 철저히 한다네요

이렇게 해야지 절대 넘어지지 않겠죠?

 

 

끝이 뾰족한 탑

탑은 목적에 따라 생김새와 구조가 다양하다고 하네요

엣날에는 나라의 큰 사건이나 종교적인 일을 기념하기 위해 탑을 대부분 화려하게 지었다고 해요

중국의 층칭에 있는 석보채

 

프랑스의 에펠 탑

일본의 도쿄스카이트리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곧 넘어 질 듯 아슬아슬 하게 서 있는 이 탑은

지어진지 800년이 넘었고

높이는 약 60미터 가량 되고

아직도 쓰러지지 않고 서 있다고 해요

일부러 기울어지게 지은게아니라

건설하는 동안 기울기 시작해서 매해 조금씩 기울어 갔다고 해요

 

피사의 사탑은 탑을 잘 보존하기 위해 하루에 입장할 수 있는 사람 수를 제한한다고 해요

 

 

탑이 아니라 사람이 생활하는 건물도 기울어진 것이 있는데

아랍 에미리트의 캐피털 게이트 에요

이 건물은 처음 부터 기울어진모습으로 설계되었다고 해요

진짜 멋지네요

파도가 치듯 구불거리는 모습 진짜 멋지죠?





 

 

그 외에도 뾰족 탑이 있는 건물, 절벽 위의 수도원, 물에서 붕 띄워 지은 집 등등..

다양한 건물들을 만나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초고층 건물에 대해서 여러가지 탑이나 건물들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읽어주면 참 좋을만한 책 같았네요

일반적으로는 잘 몰랐던 이야기를 자세히 알려주니 건축에 대해서 더 호기심이 생기는것 같더라고요.

저도 아이랑 책을 읽으면서 건축이라는게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특히나 높으면서 아름다운 건물을 만들려면 그 아이디어도 높이 사야할것 같아요

건축가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이들도 건축가에 대한 진가를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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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도 조심조심 안전교육 보물창고 2
클레어 레웰린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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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 길거리 다닐때 정말 엄마 심쿵하게 만들죠?

저는 아들 둘 데리고 혼자 어디 외출이라도 할까싶으면

정말 극도로 예민해져요

두 아들이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면 정말 심장이 쿵 내려앉는것 같아요

특히나 장난치면서 뛰어서 서로 다른곳을 향할때 혼자서 완전 멘붕이죠


차가 있으면 확인하고 다니라고 해도 남자아이들의 머릿속엔 온통 장난칠 생각뿐인가봐요

그런아이들에게 매번 나갈때마다 차조심하자 잘 보고다니자 말만하면 뭐할까요

이제는 잔소리로 밖에 안들어요 ㅠㅠ

그런 아들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들려줄수있는 책 이 있더라고요

보물창고 길에서도 조심조심

아이들과 이 책을 읽어보니 길에서 왜 조심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아이에게 들려주니 너무 좋더라고요




 


책을 읽기전에 이 말에 완전 공감했어요

세상 모든 곳이 신나는 놀이터인

소중한 우리 아이들

ㅎㅎㅎ정말 웃지 않을수 없었네요

우리아이들도 모든곳을 놀이터라고 생각하는 아이들 중 하나 일테니까요

우리 아이도 이렇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네요 ㅎㅎ



우리는 자주 길을 이용해요

자전거를 타거나 버스를 기다리거나 차를 운전할 때 모두 길을 이용하지요

길 위에는 다양한 종류의 탈것이 있어요

승용차,트럭,택시,버스, 경찰차

이 탈것들이 항상 길을 가득가득 채우고 있지요

길은 매우 위험한 장소예요

길을 걸어 다닐 때 항상 조심, 또 조심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죠

반드시 인도로 다녀야 하고, 어른과 함께 다녀야 해요.

만약 나 혼자서 막 뛰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가끔 차도를 건너야 할 때가 있어요

이때는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해요

차도를 건널 때는 가장 안전한 장소에서 건너야해요

제일 좋은 장소는 바로 신호등이 있는 곳이에요

버튼을 누르면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꿔요

그때 차도를 건너면 돼요

만약 버튼이 없다면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뀔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야해요

횡단보도도 차도를 건너기에는 안전한 장소에요

하지만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자동차가 움직임을 멈출때까지 인도에 서서 기다려야 해요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어요

자동차가 완전히 움직임을 멈추려면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주변에 신호등도 횡단보도도 없는데

차도를 건너야 할 때가 올지도 몰라요

만약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거나 급하게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면

빨리 길을 건너가고 싶을거에요

하지만 마음이 급해도 절대 차도에 뛰어들면 안돼요

길을 건널 때는 언제나 조심 또 조심해야해요

길이 어떤 상황인지 잘 살펴볼 수 있는 장소로 가세요

트럭에 가려서 길이 잘 보이지 않으면 다른 곳에서 건너도록하고요

그리고 왼쪽 오른쪽 모두 다 둘러보아야 하며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소리도 주의 깊게 들어야 해요

길에 아무것도 없다면 그때 길을 건너면 되요

끝까지 주위를 잘 살피고 소리를 잘 들어야 해요

밤에 차도를 건널 때는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해요

너무 어두워서 운전하는 사람이 나를 보지 못할 수도 있어요

어떻게 하면 운전하는 사람이 내가 길을 건너는 것을 잘 볼 수 있을까요?

눈에 띄는 옷을 입어야 해요

차를 타고 갈때도 항상 조심해야해요

가장 중요한건 안전띠랍니다

운전하는 사람도 뒷자리나 옆자리에 앉은 사람도 아기도 꼭 안전띠를 매야해요

안전때는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줘요

사람이 다니는 길에서 놀아 본 적 있을테죠?

집 밖에서 노는 건 아주 신나는 일이지만

길에서 뛰어놀다가 무언가에 걸려 넘어지거나 공이 차도로 굴러가면 어떻게 할까요?

길은 놀기 좋은 장소기 아니란 거죠

그렇다면 어느 고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 일까요?

절대 아니죠

길은 항상 복잡하고 위험해요

그래서 안전하게 길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죠

주위를 잘 살피고 소리를 잘 듣고 항상 조심 또 조심 해야해요


길이 왜 위험한지 너무 자세하게 나와주니 너무 좋네요

우리아이들도 책 읽으면서 대답은 잘 하더라고요

위험하다는걸 안다는거죠

특히나 길 건너편에 엄마나 친구가 있을때 무작정 도로를 뛰어드는 아이들을 직접 목격한 적이있어요

그러기에 길을 건널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남자아이들이 그게 정말 안되더라고요


알면서도 왜 제대로 인지하지못하는걸까요?ㅠㅠ

하지만 이 책에서 너무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니 자주 보여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매일 하는 잔소리보다는 이렇게 책에서 알려주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요즘 자동차들이 절대 사람을 먼저 생각하지 않기에

보행자들이 차를 피해야해요.

어른들도 그런데 하물며 아이들은 더하죠.

그러니 차가 얼마나 위험한지 길이 얼마나 위험한지 제대로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보물창고 길에서도 조심조심 세세하게 알려주니 정말 좋네요

이 책은 유치원에서도 선생님이 읽어주시면 참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아이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수 있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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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7.6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과학고등학교 진학준비중인 조카가 추천한 과학잡지

뉴턴

조카는 어릴때부터 과학책을 좋아했는데 초등학교때부터 뉴턴 과학잡지를 구독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희 아이도 초등학교들어갔으니 읽어보라고

조카가 직접 저희 아이들에게 보여줬어요

형이 재미있다고 하니까 아이들도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관심있는 분야의 책들은 형이 읽어주는대로 잘 듣고 있더라고요

아직 조금 이른것 같아서 구독할까 고민중이였는데 그전에 미리 읽어볼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나 이번 6월호 주제가 지구 완전 동결 이라고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주제더라고요

거기다 이번 6월호에서는 평소에 알지 못했던 재미있는 주제들도 있어서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네요



신축하는 시공

<li id="sub_header1" style="cursor: pointer;">
1초나 1m의 길이는 절대적이지 않다
</li>

이달의 특집기사

    <p align="left" class="booktit" id="sub_title2" style="text-align: left; cursor: pointer;">지구 완전 동결</p>
  • 지구는 46억 년 동안 세 번이나 완전히 얼음으로 덮였다

                                                 








2017 6월호 뉴턴 과학잡지

지구 완전 동결

심폐 기능과 건강

화석이 되기 까지

유기 화학 입문

침식과 특수 지형

초식 동물의 몸속 비밀

곰팡이에서 찾아낸 대박 약품

상대성 이론 입문 - 신축하는 시간과 공간


책 펼치자 마자 뉴턴 잡지 중에서 화학을 주제로한 하이라이트 잡지가 보였엉

주기율표에 관심이 많은 첫째가 이 책을 사달라고 하네요

주기율표 포스터는 물론이거니와

주기율표를 알기 쉽게 분석했다고 해서 저도 이 책 정말 괜찮겠다 싶었어요

역시 남자아이들은 과학잡지를 좋아하나봐요

저는 크게 관심이 없이 휙 넘겨버리려고 했던 페이지 인데

이걸 보고 이 책 읽어보고 싶다고 하는걸 보니..



 


저는 목차를 보니까 이닦기가 가장 관심이 있던데요

아이는 지구 완전 동결을 빨리 읽어보고 싶어하더라고요

도대체 지구 완전 동결이 뭔지 궁금해 하는것 같았어요

 


뉴턴 과학 잡지는 주제 외에도 다양한 읽을 거리가 있네요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초등저학년부터 꾸준히 읽히면 과학적 상식 수준이 어마어마 해질것 같았어요

 

생물학

바퀴가 암컷 홀로 번식 할 수 있는 비밀

헐~

바퀴 벌레가 암컷 홀로 번식을 한다고요? 완전 놀라운데요 

바퀴는 일반적으로 수컷과 암컷이 교미해 새끼를 늘이는 유성 생식을 한다고 해요

하지만 먹바퀴나 이질바퀴 등은 수컷이 없을 경우 암컷만으로 새끼를 늘이는 단성 생식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이 연구를 통해서 15마리의 암컷망느로 이루어진 무리가 3년 이상에 걸쳐 200마리 정도 늘어났다고 해요

단성 생식은 바퀴가 살아남기 위하 중요한 전략일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이런 생식방법이 있으니 약 3억년 이상 지구상에서 살아남지 않았을까요?

정말 대단하네요 바퀴의 번식력..

좀 징그럽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눈빛이 반짝반짝 흥미로워하네요



 


생활 주변의 과학


이 닦기

이는 언제 닦아야 할까요?

치약은 꼭 필요한가요?

엄마로서 이번 주제가 흥미로웠어요

꼭 필요하고 제가 알고 싶었던 이야기 였으니 말이죠


이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해요

식후 3-분 정도 지나 닦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식후 바로 닦아도 문제가 없고

일본에서는 식후 빨리 이를 닦아 치태나 충치균을 빨리 제거하기를 권장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치약은 필수가 아니라고 해요

물만으로도 이를 닦는 일 자체가 중요하다고 하네요

올바르게 이를 닦는 방법을 익히는일이 더 중요하다는거죠

몹시 놀랐어요

치약이 없어도 된다고 하니까요

치약이 없으면 안될것만 같았는데 그건 크게 중요치 않았네요

엄마로서 알아두면 좋을 생활 속 과학이야기 였어요

 


세계의 절경 더 웨이브


 


세계의 절경 텡게르 칼데라


이리 멋진 사진들도 수록 되어있네요

과학 잡지라고 해서 딱딱하고 지루하지 만은 않은것 같네요














 


상대성 이론 입문 제 2회

신축하는 시공

1초나 1m의 길이가 절대적이지 않다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1초나 1m의 길이는 누구에게나 같을 까요?

아인슈타인이 만든 시간과 공간에 관한 물리학 이론인 상대성 이론은 이러한 생각이 큰 잘못임을 보여준다고 해요

이번 6월호 제2회에서는 시간이 흐르는 빠르기나 공간의 크기가 사람에 따라 쉽게 변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고 해요

이 불가사의한 현상을 이해하는 열쇠는 상대성 이론의 토대가 되는 광속도 불변의 원리와 상대성 원리라고 하네요

우리의 상식을 뒤집는 불가사의한 시공의 성질은 과연 어떤것일까요?


달리는 열차에 타고 있는 사람의 시간은 천천히 흐른다고해요

속도가 일정한 빛을 이용해 시간을 잴수있는데

그것은 광속도 불변의 원리에 의해 빛의 속도는 일정하기 때문에

빛이 나아간 거리를 재면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학교다닐때나 공부했던 과학을 다시 머릿속에 집어넣으려니 어렵다 생각되는데

아이들은 과학책을 좋아하다보니 재미있게 읽었네요

아직은 조금 어렵다 싶겠지만 나중에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물었을때

엄마나 아빠가 대답해 줄 수 없는 부분을 뉴턴 책을 통해서 해답을 얻을수있을것 같아서

정말 괜찮은 과학잡지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6월호 뉴턴 과학잡지에서 스페셜하게 다룬 주제

지구 완전 동결

눈덩이 지구 가설에 의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46억 년 역사에서 세번이나 완전히 얼음으로 덮였다고 해요

지구 전체가 얼어붙었다니 영화속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실세계에서 일어났다고 하네요

눈덩이 지구 가설의 수수께끼 정말 궁금해하지않을수 없었어요


지구는 약 23억년전에 한번 그리고 7억년 전부터 6억년 전 사이에

두번 완전히 얼음으로 뒤덮였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눈덩이 였을 지구는 평균 기온은 - 40℃ 바다와 대륙은 1000m에 이르는 두꺼운 얼음에 덮임으로써

많은 생물이 멸종위이게 빠졌다고 해요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 전 지구 동결의 증거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 빙하 퇴적물 등

과거의 지구는 완전히 얼음으로 덮여있었다는 엄청난 가설을 뒷받침 하는 증거가 세계 각지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하네요

지구가 얼음으로 뒤덮임으로써 거대한 철광상이 만들어졌는데

그 줄무늬 철광상은 얼음이 녹기 시작하자 그때까지 멈춰있던 광합성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면서 산소 농도가 급상승했고

그때 바닷물에 녹아 있던 축적된 대량의 철 이온이 대량의 산소에 의해 일제히 산화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그 줄무늬로 인해서 지구가 얼음으로 뒤덮어있었다는 주장을 했대요

그 외에도 눈덩이 지구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과학잡지가 SF 영화나 소설만큼이나 재미있구나 싶었던 순간이였어요





 


세계 최대급 내륙 삼각주

칼라하리를 적시는 대 습지대 오카방고 삼각주

아프리카 대륙에 삼각주가 있는지 몰랐는데요

이 칼라하리 삼각주 어떤 곳일까요?

오카방고 삼각주는 완만하게 경사진 평원에 펼쳐져 있어 습지와 모래톱이 모자이크모양으로 뒤얽혀 있다고 해요

삼각주로 흘러드는 수량은 계절에 따라 달라져 습지의 넓이도 늘어나거나 줄어든다고 하네요

범람기의 습지대의 넓이는 해에 따라 커다란 차이가 있지만 2만 ㎢를 넘는 해도 있다고 하네요


표범, 기린,하마, 코끼리 등의 동물들의 천국인 곳

건조한 터전의 생명을 이어 주는 칼라하리의 보석

오카방고 수계의 종착지라고도 할 수 있는 마카디카디 판은 거대한 소금호수가 바싹 말라붙은 흔적의 땅이며

까마득히 저편 끝까지 하얀 지평선이 이어진다고 해요

진짜 너무 멋지네요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요즘 제일 관심사인데요

여기에 대해서도 짚어주네요

뉴턴 과학잡지 정말 읽을거리가 다양하네요


황사는 중국 내륙과 몽골의 사막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높은 대기로 올라간 흙먼지가 바람을 타고 이동해 지상으로

떨어지는 자연현상이에요

칼륨, 철분 등 토양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인위적인 오염물질에 오염된적이 없다면 미세먼지에 비해 유해성을 덜 걱정해도 된다고 하네요.

다만 황사가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을 거쳐서 오는 경우에는 유해성이 높아질수있다고하네요

황사와 달리 미세 먼지는 자동차 공장 화력 발전소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부터

배출된 인위적 오염 물질이 주요 원인이라고 하네요

미세 먼지에는 중금속 유해 화학 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해요

그럼 초미세먼지는 무엇일까요?

미세 먼지 중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것이 초미세 먼지인데요

초 미세먼지는 인체에 잘 파고들고 훨씬 더 해롭다고 해요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는 2013년 10월에 초미세먼지를 1군 발암 물질로 분류했고

초미세 먼지로 인해 기대 수명보다 일찍 사망하는 사람도 연간 700만명에 이른다고 하네요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심혈관 질환, 피부 질환, 안구 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 될 수 있다고 하네요


진짜 너무 위험하네요 ㅠㅠ

한국과 근접한 동북지역 (베이징,허베이 성, 산둥 지방 등)이 중국 내에서도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이 가장 많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피해가 큰가봐요

우리 아이들 이제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실수 없다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정말 이 환경문제가 빨리 해결되면 좋을텐데.....


과학잡지 재미있다고 추천해서 읽었는데

과학을 좋아하지 않은 저도 꽤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과학 이야기에 푹 빠져있는 저희 집 아들둘은 더 재미있어하네요


책 내용이 너무 좋다보니 책을 보기전에는 구독할까 말까 했는데

읽어보고나니 조금 이르지만 그래도 구독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잡지 전체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중간중간 저학년들도 이해할수있는 이야기들이 많고

읽을거리가 많기에 일찍부터 읽어도 괜찮겠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사촌형처럼 과고를 준비했으면 하는 엄마의 욕심도 있기에

앞으로도 과학잡지 아이가 잘 읽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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