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신작 열전  

- 아리랑 그리고 아멘 -  

 

일시 : 2011.12.8(목) ~ 12.21(수)
장소 : 씨네큐브 광화문 

 

"극장에서 김기덕의 최신작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작품마다 파격과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한국영화계에서 독자적인 행보를 걸어온 김기덕 감독이 3년간의 칩거 뒤 올해 발표한 두 편의 신작 <아리랑><아멘>이 국내 영화팬들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공개된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김기덕 감독은 국내 영화시장에 배급계획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 국내 개봉관은 물론이고 DVD, TV, VOD 등 부가판권으로도 일체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며 해외 영화제 출품이나 해외 배급도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라 '김기덕 신작 열전'에서 상영이 전 세계에서 <아멘>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평론가 등과 함께 하는 씨네톡을 마련해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도 마련될 계획이며 오는 29일 (화) 오전 11시에는 영화 <아리랑>을, 30일 (수) 오후2시에는 영화 <아멘>의 언론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리랑 (2011)
다큐멘터리 | 한국 | 91 분 

김기덕 감독이 <비몽> 이후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컴백한 작품이며, 올해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돼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화 <아리랑>. 김기덕 감독이 직접 연출, 연기, 제작, 각본, 촬영, 편집, 사운드까지 모두 홀로 해결해낸 작품이다.

<아리랑>은 김기덕 감독이 자신의 삶과 영화세계를 1인극 형식으로 성찰하는 다큐멘터리이다. 그는 영화를 만드는 동안 몇 차례의 상처와 충격을 경험하고 인적이 드문 산골 오두막에서 칩거했다. 그에 대한 루머나 궁금증에 대해 대답하듯 김기덕은 극중에서 1인 3역으로 열연한다. 또한 이 영화는 한 예술가로서 고뇌와 그의 영화적 성찰이 담긴 고백성사인 동시에, 김기덕 감독이 몸담고 있는 한국 영화계에 대한 날선 비판 역시 담겨 있어 칸영화제 수상 당시 국내에도 많은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아리랑>은 칸영화제 수상 이후에도 폴란드 뉴호라이즌영화제 최우수예술영화상, 호주 브리즈번국제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또,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청됐으며 도쿄 필름엑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 평단과 영화팬들로부터 주목받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아멘 (2011)
드라마 | 한국 | 72 분
출연 : 김예나 

<아멘>은 김기덕 감독의 17번째 장편 연출 영화로 올해 9월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 <아리랑>을 만든 직후 그가 칩거를 벗어나 유럽 곳곳을 여행하며 만든 작품이다. 기계기술자이기도 한 김기덕 감독이 직접 개조한 DSLR 카메라 1대로 파리, 베네치아 등 유럽 곳곳을 누비며 촬영했으며, 전작 <아리랑>과 유사하게 여배우 김예나가 함께 출연한 것 외에는 스탭이나 엑스트라 등 없이 혼자 완성시킨 작품이다.

이 영화는 그가 영화계에 입문하기 전 프랑스에서 1년간 길거리 화가 생활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연락이 끊긴 남자친구를 찾기 위해 유럽으로 온 한 여자가 미스터리한 한 남자를 만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로드무비이다. 한 여자(김예나 분)가 거처가 확실치 않은 남자를 찾아다니면서 자신의 주위를 배회하는 이명수(김기덕 분)에 의해 잠든 사이 겁탈당한다. 아이가 생긴 것을 안 여자가 아이를 지우려 하지만, 남자가 경찰에 자수하면서 아이를 낳아달라고 부탁한다.

<아멘>은, 앞서 <아리랑>에서 고백조로 전했던 김기덕 감독의 에피소드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여배우에게 범죄를 지은 감독 자신이 '아멘'이라고 죄를 인정하며 검은 마스크를 벗고 세상 밖으로 나와 영화계나 팬들에게 속죄하는 것이다. 아이는 그가 칩거 이후 다시 내놓은 영화를 상징한다. 비록 범죄로 인해 아이를 갖게 되었지만 여배우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의미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영화의 초심에 대한 김기덕의 문제제기로서 손색없다"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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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 Moneyball
영화

2011년 11월 2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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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최하위팀의 기적의 역전승을 다룬 감동 실화. 야구계의 스티브 잡스 ‘빌리 빈’ 단장의 성공 신화와 메이저리그 최하위팀이자 오합지졸 구단이었던 ‘오클랜드 애슬래틱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20연승을 이루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메이저 리그- Major League
영화

2011년 11월 2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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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이야기. 유명선수는 없지만 함께 승리의 기적을 향해가는 야구팀과 각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지도자를 볼 수 있는 영화.
외야의 천사들- Angels in the Outfield
영화

2011년 11월 2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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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의천사들!!! 일단 꼴찌팀이 기적같은 승리를 거둔다는건 비슷하군요!
빌리빈은 소년, 천사는 피터와. 출루율.
우리가 꿈꾸는 기적 : 인빅터스- Invictus
영화

2011년 11월 23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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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데이먼 주연의 <인빅터스>. 남아공의 통합이라는 목적을 위해 인종차별의 장벽을 넘어 럭비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남아공 럭비팀의 이야기. 최소한의 제약조건을 극복한 빌리 빈의 이야기와 닮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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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서울 독립 영화제  

"무한알티: 내 멋대로 해라"  

일시 :  2011.12.8 ~ 12.16
장소 :  CGV압구정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
 ]

 

독립영화의 꿈과 비전을 보여줄 '서울독립영화제 2011'
 
서울 독립영화제는 한 해의 독립영화를 아우르고 결산하는 축제의 장이자, 독립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작품을 격려하는 경쟁영화제이며 2009년 <땅의 여자>(감독 권우정, 2010년 개봉), 2010년 <오월愛>(감독 김태일, 2011년 개봉) 등 대상은 곧 개봉으로 이어지는 흥행보증수표이기도 하다. 

올해는 독립 장편영화의 출품 편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3인의 여배우들이 부지영 감독과 함께 작업한 여배우 프로젝트를 비롯해 2011년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화두를 의미 있는 시선으로 담은 <잼다큐 강정>, <강, 원래> 4대강 프로젝트 등 다양한 색깔의 2011년 독립영화 화제작들이 한 데 모인다. 


  

<프로그램 및 상영작> 

단편경쟁 / 장편경쟁 
경쟁부문에는 단편 37편과 장편 11편, 모두 48편의 작품이 진출했다. 장르별로는 극영화 33편, 다큐멘터리 7편, 애니메이션 6편이다.   

- 단편 (자세히 보기 ▶)
 

- 장편  (자세히 보기 ▶)


 

초청상영
올 한해 가장 뜨거웠던 독립영화 화제작들을 총망라했다.

- 장편초청 (자세히 보기▶)
나 나 나
감독 : 부지영, 김꽃비, 양은용, 서영주
2011 | Documentary | Color | HD | 115min

부지영 감독의 여배우 프로젝트. 영화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배우 김꽃비, 양은용, 서영주가 직접 촬영한 이 작품은 여배우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민낯'을 지닌 생활인으로서 그들이 어떤 꿈을 꾸며, 어떤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다. 



- 단편초청 
1) "그녀들"
(자세히 보기▶)
Where The Lights Shine Low
감독 : Dieu Hao Do
Hong Kong|2011|Fiction | Color|HD|8min10sec

사람들은 항상 담배 또는 사랑 또는 둘다 원한다. 가끔, 어디서든지 그들은 좋고 오래된 K2 kickboard를 타고 즐긴다. 한국 배우 김꽃비 출연.

2) "내 멋대로 해라"
(자세히 보기▶
Depature
감독 : 양익준
2011 | Fiction | Color | HD | 9min50sec

배우 류현경이 출연한 양익준 감독의 신작 단편. 이별의 상처를 잊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던 그녀가 3년간의 일본생활을 정리하고 다시금 자신이 있던 곳으로 돌아가려 한다. 

 

- 액티비즘 포커스
1) Jam Docu 강정 (자세히 보기▶
감독 : 최하동하 외 7인숙
Documentary | Color | HD | 106min

제주도 서귀포시 최남단 강정마을은 말 그대로 ´ 아름다운 물의 땅´ 이다.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기초 공사가 진행 중인 이곳에서 8명의 감독은 ´ 따로 또 같이´ 즉흥연주를 벌이듯 100일간의 기발하고 유쾌한 ´ 작전´ 을 감행한다.

2) 강(江),원래 (자세히 보기▶
4대강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프로젝트.

 

 

 

- 해외초청 "자유를 향한 외침: 미국 독립 다큐멘터리 특별전" (자세히 보기▶)
인종, 환경, 평화, 언론의 자유 등 현대 미국 사회 전면의 문제를 추적하며 화제를 모은 미국 최신 독립 다큐멘터리 4편

프리덤 라이더스
감독 : 스탠리 넬슨
USA l 2010 l Documentary l HD l Color l 114 min

미국의 인종 격리 정책에 반대하는 미국판 희망버스의 내용.
자기 스스로 프리덤 라이더라고 부르는 한 용기백배한 시민인권운동가 모임에 대한 첫 번째 장편 영화이다.
 

 

<상영 시간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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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무슨 영화를 볼까
아직 보지 못한 것들도 많은데 매주 신작들도 쏟아지고...
영화정보만 봐서는 어떤 영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분들을 위해 영화를 좋아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추천해 주세요!
좋은 영화를 추천하고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


참여기간 : 11월 4주 (11월 22일 ~ 11월 29일)


참여방법

 - 페이퍼를 작성하신 후 본 페이퍼에 트랙백(먼댓글)을 달아주세요!
 - 단, 알라딘 서재가 아닌 블로그에서 참여하시는 경우, 반드시 TTB를 이용하여 작성해주세요.
   (TTB를 이용하여 작성한 페이퍼만이 심사 대상으로 간주된다는 것을 유의해 주세요!)


페이퍼 작성 방식

 - 주제를 정해서 그에 맞는 영화 3편으로 영화 추천을 해 주세요. (3편 이상도 괜찮습니다.)
   제목도 '*월*주 볼만한 영화' 보다는 '소중함을 깨닫기' 같은 나름의 느낌이 있는 제목이면 더 좋겠죠!

 - 극장에서 볼 수 있는 현재상영작, 개봉예정작은 물론 집에서 볼 수 있는 예전 작품들까지,
   주제에만 맞다면 어떤 영화든 추천 가능합니다.

다음 페이퍼를 참고해 주세요. 예시 1 ☞   예시 2 ☞  예시 3 ☞


당첨자 발표와 혜택

 - 매주 화요일 한 주간의 '주말영화 추천' 페이퍼 또는 TTB 중 3분을 선정하여
  
알사탕 6,000개를 드립니다.
 
   
    * 알사탕은 알라딘선물상품권, 음악상품권, 도서상품권 등으로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사이버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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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첨자 발표(매주 화요일) : 당첨자발표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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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에 관련한 재난영화 하면 생각나는 영화 3편
    from 재아넷 JAEA@BLOG 2011-11-22 11:55 
    어제고 오늘이고 비가 많이 옵니다... 문득 비가 많이 오니 오늘 같은날은 물에 관련된 재난영화 3편을 소개 해볼까 합니다. 유명한 영화도 있지만 잘 모르는 영화도 잠깐 소개를 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영화의 평과 느낌은 저의 주관적인 느낌이니 그 느낌이 다를수 있음을 만 천하에 알립니다... 첫번째 영화 물과 관련된 영화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바로 포세이돈입니다. ▶ 포세이돈 이 영화는 리메이크작입니다... 예전보다 더..
  2. 야구에 관한 15편의 영화들
    from 페니웨이™의 In This Film 2011-11-22 13:03 
    장장 20일간 펼쳐진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팀의 준우승이라는 아쉬움과 기쁨이 교차하는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야구는 9회말부터다'는 말이 있듯 한치앞을 예상하지 못하는 스릴이야말로 야구라는 스포츠의 진정한 묘미가 아닐까. 그래서인지 영화에서도 특히 야구를 소재로 다룬 영화가 상당히 많다. 이번 시간에는 야구를 소재로 한 어떤 영화들이 있는지 몇가지 작품들을 살펴보며 WBC의 여운을 달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1.베이..
  3. "포스트 묵시록 SF"의 전설 매드 맥스 시리즈
    from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 손 끝으로 보내는 당신을 향... 2011-11-22 16:07 
    ["포스트 묵시록 SF"의 전설 매드 맥스 시리즈]                        [매드 맥스의 모습]호주의 한 청년이었던 멜 깁슨을 전 세계적 배우로 만들어준 영화 시리즈. 호주의 한 구급전문의였던 조지 밀러를&...
  4. 생계형 커플을 다루는 영화들
    from 언제나 해피소드 2011-11-25 15:50 
    1. 영화는 시대의 자화상입니다. <티클 모아 로맨스> 속 커플은 청년 백수가 넘쳐나는 지금 이 시대를 반영합니다. <티클 모아 로맨스> 속 지웅(송중기)과 홍실(한예슬)은 지극한 짠돌이․짠순이 커플입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돈’만이 공동의 목표이며, 영화는 두 사람이 함께 목표를 추구해가는 과정을 로맨스로 빗댑니다. 두 사람 모두 무일푼 백수라는 설정은 생계의, 생계에 의한, 생계를 위한 커플로 전락한 이들의 안타까운 상황에 공감
  5. 죽음도 삶의 한 부분이더라
    from 마늘빵 2011-11-25 16:40 
    줄거리: 하필, 27살 ‘아담’(조셉 고든 레빗)이다. 술도 마시지 않고 담배도 멀리하며 건강에 누구보다 자신이 있던 ‘아담’이 척추암에 걸렸다. 헌데, 억울할 새도 없이 애인은 금새 바람이 나고, 긍정종결자인 절친 ‘카일’(세스 로건)은 병을 이용해 여자를 꼬시라며 ‘아담’을 더욱 피곤하게 한다. 게다가, 초보 심리치료사 ‘캐서린’(안나 켄드릭)은 치료대신 묘한 설렘을 전해주는데…감상평: 제목인 50/50 처럼 아담이 살고 죽는 확률은 50/50 이었
  6. 낯선 도시에서의 낯선 사랑법 : 이방인들의 사랑법
    from 좋은 비평가 2011-11-27 18:11 
    낯선 도시에서의 낯선 사랑법 : 이방인들의 사랑법요번 겨울도 여행은 글러버렸고, 주말이라도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고민하다가영화 계획으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소개할 영화는이색적인 이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아름다운 타국의 풍경과 동시에, 새로운 사랑법을 터득하게 하는 영화들이 겨울 끝자락의 새로운 선물이 되길 바라며.이 영화들은 이국의 마력을 통해 새로운 이방인의 깊숙한 속내를 꺼내놓게 하는 ‘친밀한 타인’의 공식을 충실하게 따른다. 요즘의 사랑은 눈으로
  7. 퍼스트 클래스 이후 : 엑스맨 트릴로지 재감상
    from 임시 개장 2011-11-27 23:08 
    엑스맨 - 브라이언 싱어 엑스맨 2 - 브라이언 싱어 엑스맨: 최후의 전쟁 - 브렛 래트너 (별점은 TTB 시스템상 붙는 것일 뿐, 여기서는 별점평가하지 않습니다) 퍼스트 클래스를 보고 나서 예전 트릴로지도 쭉 한 번 다시 봐야지 봐야지 했었는데,계속 미뤄지다가 이번에 한 번 다시 봤네요. 퍼스트 클래스와 예전 트릴로지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별개의 작품임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고,구체적으로 어떤 부분...
  8. [2011년 11월 4째주 추천영화] 영화로 보는 미리 크리스마스
    from 무비매니아 커피향기 2011-11-28 11:40 
    <아더 크리스마스> 아더 크리스마스는 산타의 이야기를 다뤘다. 산타 왕국은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산타가 하는 일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 세계로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는 일. 이 영화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산타의 비법을 공개한다.산타 가족의 막내 아더는 실수로 한 아이의 선물이 잘못 배달 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기 전에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더.동심을 찾고 싶은 어
  9. 어리숙함의 매력, 조셉 고든-레빗의 영화 추천
    from 슈슈의 에테르를 찾아서 2011-11-28 13:08 
    어리숙함의 매력, 조셉 고든-레빗의 영화 추천<50/50>, <500일의 썸머>, <인셉션><50/50> 조나단 레빈, 2011'무엇을'이 아닌 '어떻게' 의 중요성을 또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영화였다. 소재 자체만 보았을 때(아무리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해도)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하다. 하지만 그것을 풀어나가는 방식에는 충분히 특별한 구석이 있었다.영화는 전체적으로 암환자에 대한 이야기라고는 느낄 수 없을
  10. 청룡 영화제의 별! 류승완 감독의 영화세계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1-11-28 21:02 
       제32회 청룡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류승완 감독. 그의 수상소식에 나는 무척 기뻤고, 점점 성장하며 작품의 수준을 높여갔던 그의 열정이 이제서야 보답을 받은 것 같다. 이번에 내가 추천하는 영화들은 내가 보았던 류승완 감독의 영화들 중 그의 영화세계가 변화를 겪는 과정에 있는 영화들로 추천해보았다. 류승완 감독의 수상을 축하하며 계속 그의 작품활동을 응원한다. <아라한 장풍 대작전>- 2004년 作 화려한
  11. 지독한 성장통을 겪은 소년들의 이야기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1-11-29 08:20 
    대종상 영화제에 이어 며칠 전 청룡영화제에서 영화 이 또 한 번 신인감독상(윤성현)과 신인남우상(이제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나도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지만, 리뷰를 쓸 자신이 없어 미루고 미루었던 영화 중의 하나가 바로 이었다. 내가 리뷰를 차마 못 쓰고 둔 영화가 무엇이 있나 생각해봤더니 가 떠올랐다. 이 두 영화를 생각하다가 문득, "지독한 성장통"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굉장한 아픔이 있었던 영..
 
 
 

 

2011 최강애니전 - 세계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 초청전

일시 : 2011년 11월 30일(수) ~ 12월 4일(일)
장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애니시네마 

홈페이지www.ani.seoul.kr / www.animationfestival.kr

 

  

나는 최강애니다! 2011년 수상작 32개국 128편!
매년 연말 전세계 유명한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의 수상작들을 한 곳에서 모아 선보여 온 <최강애니전>. 올해로 5회째를 맞아 기존 4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대상을 전 세계 모든 영화제로 폭을 넓혔다.  금년도 전 세계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의 수상작을 초청 상영. 총 32개국 장․단편 128편(한국 1편)의 작품이 수상작 상영과 특별 상영으로 나뉘어 상영되며, 해외 거장 감독 및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감독과의 대화(GV) 시간도 마련된다.   
 

  관람 안내 

 ○ 관람료 : 일반 3,000원, 청소년/어린이/단체(20명이상) 2,000원, 프리패스(전섹션 전체관람권) 28,000원
 ○ 예매 : 센터 홈페이지, 맥스무비,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문의 : 02-3455-8341~2(운영), 02-923-4309(프로그램/자원활동가)

 

 

초청 게스트  

 ○ 라오 하이드메츠 (에스토니아)
     [GV] 2011.12. 1(목) 17:20 / 2011.12. 4(일) 14:00
인형 애니메이션 거장이라 자타가 공인하는 감독. 1956년 에스토니아 페르누(Parnu) 태생. 탈린 기능대학에서 전자학을 전공한 그는 1982년에 누쿠필름(Nukufilm)에 입사하면서 애니메이션 감독의 길을 걷게 되었다. 
 ․ 수상경력 : 2009 오타와 그랑프리, 2009 크록 타타르스키상 외

 ○ 왕 류이 (중국)
     [GV] 2011.12. 2(금) 17:20
<아시아청소년애니메이션&코믹콘테스트(AYACC)의 설립자이자 중국 만화산업 포럼의 주최자이다. 중국애니메이션콘테스트, 중국국제어린이영화제 심사위원 등 역임하였다.
 ․ 주요경력 : AYACC 집행위원장, 푸저우 국제전자박람회 집행위원장 등 



 ○ 토마스 힉스 (영국)
     [GV] 2011.12. 3(토) 15:40
영국의 대표 감독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이며, 일러스트 작가이다. 최근에는 공연 예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드로잉, 3D, 실사를 이용하여 매우 감각적인 작품을 만들기로 정평이 나있다.
 ․ 수상경력 : 2006 홀란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외

 

 

 

상영 프로그램 소개

1. 2011 수상작 섹션  
 - 총32개국 95편, 미국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까지 다양한 나라의 희귀작품을 접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  
 - 올해
전세계 국제영화제의 그랑프리작들, 거장이나 유명제작사의 최신작을 한국프리미어(최초 상영)로 관람. 

 ① 최강패밀리 섹션 (전체 관람가)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작품들.

강가를 비추는 빛
감독 : 테츠오 히라카와
2009 / 75 min / Japan / 2D computer

일본 NHK 제작, 국내 첫 상영.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고양이와 쥐의 연합작전을 다룬 장편. 혈기왕성한 검은 쥐 타타와 가족들의 강둑에 있는 보금자리가 갑작스런 개발로 파괴되어 간다. 많은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동물 친구들의 도움으로 난관을 헤쳐 나간다. 가족과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② 최강임팩트 섹션 (12세 관람가)
뛰어난 비주얼 감각을 지닌 수상작들. 관객들의 지쳐가는 감성이나 죽어있는 예술혼을 깨칠 무서운 섹션.

우리 강아지, 튤립
감독 : 폴 피어링어, 산드라 피어링어
2009 / 82 min / USA / 2D computer

자그레브 장편 그랑프리 .
J.R. 액컬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인류 최고의 친구’를 찬미하는 영화. 강아지에 전혀 관심 없던 한 중년 작가는 어느 날 독일 세퍼드 한 마리를 입양해 튤립이라고 이름 붙인다. 작가는 자신도 놀랄 정도의 견공 애호가가 되고, 튤립은 이제 이 남자가 일생을 통해 찾던 최고의 동반자가 되는데… 

 

 ③ 최강마니아 섹션 (15세 관람가)
성인들을 위한 성인의 애니메이션. 성에 대한 뒷담화나 사회 풍자의 주제 등을 다룬 블랙 유머가 넘치는 수상작들.

죽었다, 그러나 묻히진 않았다
감독 : 필 멀로이  
2011 / 80 min / UK / 2D computer

오타와 장편 그랑프리.
어쩌다 미스터 크리스티의 시신이 없어졌지? 누가 훔쳐 갔어? 야카모토는 정체는 무엇인가? 훌륭한 만화가인가? 아니면, 천재 과학자? 그것도 아니면 미친 연쇄살인범? 부인 크리스티는 남편을 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하고, 그녀의 여정은 아이슬란드의 용암 터널로 향하게 된다. 미스터 크리스티의 두 번째 에피소드! 

 

2. 특별초청 섹션  

 ① 최강스튜디오열전 : <누쿠필름(Nukufilm)> 회고전
설립 55주년을 한 달 앞둔 북유럽 최고의 인형 애니 스튜디오인 누쿠필름의 대표작들. 현재의 명성을 있게 한 <마법의 섬>을 비롯한 6편이 상영된다.  

마법의 섬
감독 : 리호 운트 외 1인
1985 / 9 min / Estonia / Puppet

사악한 주술에 걸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는 어설픈 사람, 코흐미츠에 관한 이야기. 척치 동화를 모티브로 삼고 있다.  

* 누쿠필름 (Nukufilm)
1957년 영화광이었던 엘베르토 투가노프(Elbert Tuganov)가 리틀 '피터의 꿈'(1957)을 제작하며, 스튜디오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 후, '숲 이야기'(1960)와 '우주 오트'(1961) 등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으며 명성을 쌓는다. 지난 55년 동안 수 백편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인형, 픽실레이션, 컷 아웃에 특화되어 있다. 구소련에 이어 지난 1992년 에스토니아로 독립된 후에도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해외 교육기관과의 인적 교류를 통해서 많은 국제적인 전문가 육성의 장이기도 하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난 반세기 넘게 연간 90분 이상의 창작물을 꾸준하게 만드는 최강의 스튜디오 중 하나이다.

   

 ② 최강감독열전 : 라오 하이드메츠 감독전
누쿠필름 소속의 인형 애니의 거장 라오 하이드메츠의 대표작 7편. 상영 후엔 감독과의 만남(GV)을 통해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커밍 오브 오라클
2011 / 13 min / Estonia / Puppet

라오 하이드메츠의 최신작으로 세계 최초 상영(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인간은 상상력의 노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길고 번잡한 여행을 떠난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선 멋진 기억들이 필요하다. 

 

 ③ 토마스 힉스 감독전 
영국의 유명한 아티스트인 토마스 힉스의 대표 단편 12편. 뛰어난 작품 능력, 특히 뮤직비디오에 특화된 그의 예술감각은 모든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레이브 허스트 MV ′숲으로 고개를 돌려′
(I turn my face to the forest floor)
2005 / 4분 40초 / UK / Drawing, 2D computer

토마스 힉스에게 국제적 명성을 안겨준 작품. 영화 속에서 서로를 해하려는, 암울하고 뒤틀려진 영화 제작 사회를 풍자했다.  

 

 ④ AYACC 초청전
아시아의 청소년 창작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아시아청소년애니메이션&코믹콘테스트(AYACC)의 올해 수상작 9편. 상영 후에는 설립자인 왕류이가 아시아 청소년들의 최근의 경향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다. 

슈즈
감독 : 마오 퀴차오  
2011 / 13 min 5 sec / China / 3D computer

AYACC 그랑프리.
단편 소설 <병사와 구두 수선공>을 기본으로 한 이 작품은 전쟁, 군인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전쟁의 참혹함과는 멀어 보이는 한적한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하지만, 전쟁통에 아빠를 잃고 아빠의 친구에게 입양된 두오두오라는 소년의 눈에 비춰진 모습은 매우 참혹하다.





 상영 시간표


구분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날짜


11:00


12:30


14:00


15:40


17:20


19:00


20:30


 

 11/30(수)


 

 

-


패밀리1

수상작 단편선

(전체관람가)


임팩트1

수상작 단편선

(12세관람가)


임팩트2

수상작 단편선

(12세관람가)


임팩트3

수상작 단편선

(12세관람가)


임팩트5(장편)

우리 강아지 튤립

(12세관람가)


마니아4(장편)

굿바이 미스터 크리스티

(15세관람가)


 

 12/1(목)


 

 

-


패밀리2

수상작 단편선

(전체관람가)


임팩트4

수상작 단편선

(12세관람가)


임팩트6(장편)

메트로피아

(15세관람가)


특별초청1

누쿠필름 초청전(15세관람가)

GV


마니아2

수상작 단편선

(15세관람가)


마니아5(장편)

죽었다 그러나 묻히진 않았다

(15세 관람가)




 

12/2(금)


 

 

-


패밀리3

수상작 단편선

(전체관람가)


패밀리2

수상작 단편선

(전체관람가)


임팩트7(장편)

치코와 리타

(15세관람가)


특별초청3

토마스 힉스

(12세관람가)

GV


마니아3

수상작 단편선

(15세관람가)


마니아1

수상작 단편선

(15세관람가)




 

12/3(토)


최강패밀리1

수상작 단편선(전체관람가)


패밀리5(장편)

강가를 비추는 빛(전체관람가)


임팩트4

수상작 단편선

(12세관람가)


특별초청4

AYACC 초청전(전체관람가)

GV


임팩트1

수상작 단편선

(12세관람가)


마니아2

수상작 단편선

(15세관람가)


마니아3

수상작 단편선

(15세관람가)




 

12/4(일)


최강패밀리3

수상작 단편선(전체관람가)


패밀리4(장편)

엘리노의비밀

(전체관람가)


특별초청2

라오 하이드메츠(15세관람가)

GV


임팩트3

수상작 단편선

(12세관람가)


임팩트2

수상작 단편선

(12세관람가)


마니아1

수상작 단편선

(15세관람가)


 

 

-



 ○ 감독과의 대화 일정
   - 라오 하이드 메츠 : 2011.12. 1(목) 17:20 / 2011.12. 4(일) 14:00 

   - 토마스 힉스 : 2011.12. 2(금) 17:20 
   - 왕 류이 : 2011.12. 3(토) 15:40 

 ○ 이벤트 1
   - 대상 :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 내용 : 모든 작품 무료 관람 (수험표 지참 필수)


 ○ 이벤트 2
   - 대상 : 국내외 영화, 애니메이션 관련 카페 및 애니충격전 홈페이지
   - 내용 : 기념품 및 무료 관람(댓글 이벤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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