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강변영화제

"빤타스틱 농사꾼"
  

 

일시 : 2011년 11월 5일 (토)

장소 : 양수리 두물머리 4대강 뭥미 극장
(찾아가는 길 | 셔틀 신청

 
* 공식 블로그 바로가기 ▶

 

두물머리에서 야심차게 준비 중인 강변영화제~ 11월 5일(토) 두물머리에서 열립니다. 월드프리미어 "팔당사람들"을 비롯하여 농사를 주제로 3편의 영화와 2~3편의 단편들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시작과 끝은 가요제를 빛냈던 가수들의 공연으로 장식됩니다. 특히 마무리는 두물머리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디너쇼! 이것은 간단히 먹고 마시고 공연을 즐기는 디너쇼가 아닙니다. 두물의상실에서 당신의 의상도 준비됩니다. 미러볼 조명 아래 함께 놀아보아요~  

 

 

 

-상영작-



팔당사람들

고은진 | 한국 | 다큐멘터리 | 60분 | 2011

두물머리 강변영화제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상영)
 
두물머리 팔당 유기농단지는 4대강 사업으로 물거품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유기농 단지를 가꿔오던 지난 10여년의 노력들을 잠시 멈추고 농민들은 농지를 지키기 위해 발로 뛰기 시작했다. 2년째에 접어들면서 농민들은 투쟁과 이주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떠나는 사람, 그리고 남아서 농사지으며 끝까지 버티고자 하는 4명의 농민 그들에 대한, 그들이 지키려고 하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다.

**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트럭농장 Truck Farm

이안 체니 | 미국 | 다큐멘터리 | 47분 | 2010

8회 서울환경영화제(2011) 국제환경영화경선-심사위원특별상

대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도시농업과 텃밭의 현재와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발하고 유쾌한 뮤지컬 다큐멘터리. 감독은 직접 낡은 픽업트럭의 짐칸을 개조하여 움직이는 농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옥상녹화기술과 대물림 씨앗을 이용해 뉴욕 한복판에서 채소를 기를 수 있는 그만의 농장을 완성한다. 그리고 브루클린을 출발해 뉴욕을 횡단하며 옥상과 소형 선박, 오래된 야구경기장, 맨해튼 아트 스튜디오 등 도심 속 곳곳에 마련된 도시농장들을 찾아가 왜 도시인들이 다시 땅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지를 탐구한다. 당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자라고 있는 당신의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


어이그, 저 귓것 Nostalgia

오멸 | 한국 | 드라마 | 90분 | 2009

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2010) 심사위원특별상
 
두물머리에 네 농부가 있다면, 제주도에는 귀신도 안 잡아갈 네 남자가 있다. 술만 먹으면 아무데서나 누워 자는 귓것 하르방, 가수로서 성공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했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고향에 돌아온 용필, 마누라와 자식은 뒤로 하고 기타나 배우러 다니는 뽕똘과 소심한 성격의 댄서 김. 유수암 점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네 남자의 유쾌하지만 가슴 찡한 노래가 시작된다.
(‘어이그 저 귓것’은 ‘어이그 저 바보 같은 녀석” 혹은 ‘귀신이 데려가 버려야 할 바보 같은 녀석’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

 

 

 

 

-영화제 시간표-


시간 내용
14:00      두물머리 도슨트
15:00      두물머리 생명평화미사
16:00      <어이그, 저 귓것> 상영
17:30      공연 - 이씬
17:50      간식 나눔
18:00      <트럭농장> 상영
18:50      공연 - 쏭
19:20     <팔당사람들> 상영
20:20      감독과의 대화: 팔당사람들 고은진 감독 + 두물머리 농부
21:00      푼돈들과 함께하는 디너쇼와 댄스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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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원과 함께하는
국내유일의 프랑스영화 정기상영회

시네프랑스

장소 : 씨네코드 선재

일시 : 매주 화요일    

 

[11월 시네프랑스 Cine France]

인생도, 세상도 코미디

 La comédie dans tous ses états

 

 

 * 11월 시네프랑스는 상영 수급일정 문제로  DVD로 상영됩니다.
관객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씨네클럽 *

프랑스대사관 영상교류 담당관 다니엘 까뻴리앙씨와 함께 영화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 영화에 한 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1월 8일(화)  <플레이 타임> 상영 후
11월 22일(화) <자유의 환영> 상영 후



  

 

 

11월 1일 (화) 20:20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Crna Macka, Beli Macor

1995 / 135min / col / 12세 관람가

감독 : 에밀 쿠스트리차
출연 : 세베르잔 바이얌, 스디안 토도로빅, 브랑카 카틱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이 은퇴선언 이후 3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특유의 낙천적인 시선이 시끌벅적한 축제 같은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고요한 초록빛의 다뉴브 강가에 터를 닦아 자손을 낳고 살아가는 두 집시 집안이 있다. 다단에게 빌린 돈을 갚지 못한 마초는 자신의 잘 생긴 아들 자레를 다단의 난쟁이 여동생에게 장가 보내기로 한다. 하지만 결혼식 전날, 아버지 자리야가 세상을 떠나고 피로연장에서 신부가 도망치면서 대혼란이 일어난다. 그리고 도망친 신부는 결혼식장에 오고 있던 그르가 집안의 남자와 눈이 맞는다. 

 

 

11월 8일 (화) 20:20 + 씨네클럽
플레이타임 Playtime

1967 / 126min / col / 전체 관람가

감독 : 자크 타티
출연 : 자크 타티, 바바라 데넥

파리를 찾아온 윌로 씨, 그러나 파리는 초현대적 도시 공간으로 변해 있다. 윌로 씨는 낯설고 복잡한 고층 건물 속에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미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부딪히고, 바바라라는 여자를 만나 친해진다. 프랑스의 ‘찰리 채플린’이라 불린 자크 타티가 전재산을 쏟아부어 만든 대작이나 흥행에 참패하며 저주 받은 걸작이라 불렸다. 대형 화면 위에서 시선의 중심을 분산시킨 이른바 '타티의 민주주의'가 잘 표현된 작품이다.  

 

 

 

11월 15일 (화) 20:20
하트 브레이커 L'arnacoeur

2010 / 105min / col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파스칼 쇼메일
출연 : 로맹 뒤리스, 바네사 빠라디

훤칠한 외모에 쿨한 성격, 재치까지 겸한 매력남 알렉스는 전문적으로 관계를 정리해 주는 특별한 사업을 한다. 하지만 그에게도 원칙이 있다. 바로 여자들이 불행을 느끼는 관계에만 개입한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돈 많은 한 남자가 딸의 결혼식을 막아달라며 그를 시험에 들게 하는 제안을 해 온다. 주어진 시간은 단 10일, 과연 알렉스는 그녀의 결혼을 실패로 이끌 수 있을까? 

 

 

 

11월 22일 (화) 20:20 + 씨네클럽
자유의 환영 Le Fantome De La Liberte

1974 / 104min / col / 18세 이상 관람가

감독 : 루이스 부뉴엘
출연 : 아드리아나 아스티, 줄리앙 베르토, 미셸 롱스달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부르주아를 두렵게 만든다고 말했던 칼 마르크스와는 달리 부뉴엘은 20세기 후반 부르주아를 가장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게 자유라는 환영이라고 말한다. 1808년 프랑스군에 저항하다 학살된 스페인 혁명가들의 주검과 1970년 파리 부르주아들의 부조리한 삶을 연결시키면서 부뉴엘은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에 이어 부르주아 계급의 가치, 질서의 몰락을 또 한번 코믹하게 묘사한다. 10개 남짓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영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1월 29일 (화) 20:20
맘모스

2010 / 92min / col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 구스타브 케르베른, 베누아 델핀
출연 : 제라르 드빠르디유, 욜랭드 모로, 안나 무글라리스, 이자벨 아자니

은퇴를 앞둔 예순 살의 일꾼 세르쥬는 서류 상의 문제들로 인해 고대했던 퇴직 연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인다. 화가 난 아내는 필요한 서류들을 찾아 오라고 그의 등을 떠밀고 그는 결국 오래된 오토바이 ‘맘모스’를 타고 길을 떠난다. 그렇게 시작된 여정은 그에게 잊고 있었던 추억의 장소들을 찾게 하고 세르쥬는 오랜 만에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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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톡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1월 2일 CGV압구정 6관
18:30 영화 상영 후

진행: 이동진 평론가 

 



시네마톡
<돼지의 왕>
 

11월 4일 CGV 상암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변영주 감독, 이해영 감독

초대: 연상호 감독

 

시네마톡
<돼지의 왕>
 

11월 9일 (수) CGV 오리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김영진 평론가, 강병진 기자

초대: 연상호 감독, 배우 양익준, 오정세

* 씨네21과 함께하는 행사입니다.

  

시네마톡
<투명인간 그리프>


11월 10일 (목) CGV구로
19:00 영화상영 후

진행: 신지혜 아나운서



* 라디오 방송 CBS 신지혜의 영화음악과
함께하는 행사입니다.

 

시네마톡
<돼지의 왕>
 

11월 15일 (화) CGV 압구정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이동진 영화평론가

초대: 연상호 감독

 

아트톡
<하얀 리본>


11월 16일 (수) CGV목동
11:00 영화상영 후

진행: 한창호 영화평론가

주제 : 아우구스트 잔더의 리얼리즘

 

시네마톡
<고양이춤>
 

11월 17일 (목) CGV 상암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송지환 기획위원
(무비위크 전 편집장)

초대: 윤기형 감독, 이용한 작가

 

시네마톡
<사물의 비밀>


11월 18일 (금) CGV 강변
19:00 영화상영 후

진행: 심영섭 영화평론가

초대 : 이영미 감독, 배우 윤다경

 

시네마톡
<이유없는 반항>
 

11월 18일 (금) CGV 오리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김영진 평론가

* 할리우드 고전 명작 기획전
[클래식 필름즈 in CGV] 상영작.

 

시네마톡
<사랑은 비를 타고>


11월 22일 (화) CGV목동
19:00 영화상영 후

진행: 한창호 영화평론가

* 할리우드 고전 명작 기획전
[클래식 필름즈 in CGV] 상영작.

 

시네마톡
<위대한 계시>
 

11월 23일 (수) CGV 강변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심영섭 평론가

 

시네마톡
<양한마리, 양두마리>


11월 24일 (목) CGV 서면
19:00 영화상영 후

진행: 남인영 평론가, 황철민 감독

 

아트톡
<푸치니의 여인>
 

11월 29일 (화) CGV 압구정
 19:00 영화 상영 후

진행: 한창호 평론가

주제: 푸치니와 금지

 프리미엄 스페셜톡
임형주와 함께하는 <푸치니의 여인>

12월 31일 (토)
압구정 씨네드쉐프 B관, 13시
금액 45,000원

<푸치니의 여인>영화
+
임형주의 뮤직비디오
+
스페셜 톡
진행 : 팝페라 테너 임형주
주제 : Playboy 푸치니
+
식사
푸치니가 즐겨먹던
'송로 버섯 올리브 파스타'


* 예약 및 문의
02) 3445-0541(씨네드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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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링 코메디 특별전
Ealing Comedy Films 
 

일시 : 11월 4일(금) ~ 11월 6일(일) 

장소 : 필름 포럼 

 

 

'일링 코미디'(1947~1955)란?
2차 세계대전 후에 영국의 일링 스튜디오 (Ealing Studio)에서 제작자 마이클 밸컨(Michael Balcon)의 주도로 만들어진, 어두운 유머와 사회 풍자가 진하게 묻어나는 블랙 코미디 영화들을 이르는 말이다. 외견상 자신을 낮추어가면서 정치, 사회 제도에 대한 냉혹한 비판을 가한 이 코미디들은 정치권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던 일반 서민들에게는 자신들의 불만을 간접적으로나마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해주었으므로 이들 소재의 작품에 열화 같은 성원을 보냈다. 시나리오 작가 윌리엄 로즈, T. E. B. 클라크를 비롯해 연출자 헨리 코넬리우스, 로버트 해머, 알렉산더 매켄드릭, 찰스 크라이튼 등이 주도했고 알렉 기네스는 이들 소재의 희극물에 출연을 계기로 후에 대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올해 광주영화제에서 소개되었던 영국 출신의 명배우 알렉 기네스가 주요 배역을 맡은 일링 코미디의 걸작 4편을 상영합니다. 

 


 

* 상영시간표 - 추후에 공지 

  

 

* 상영작 



친절한 마음과 화관
Kind Hearts and Coronets

감독: 로버트 헤이머 / 국가 : England / 상영시간 : 106min / 1949년
 
시대적 배경은 1900년대. 루이스 마치니는 다스코인 공작의 딸과 가난한 오페라 가수 사이에서 태어난 서출이다. 하지만 그는 작위를 물려받겠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길에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루이스는 희극적인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친척들을 제거해 나가기 시작한다.
알렉 기네스가 1인 8역을 펼치는 이 영화는 알프레드 히치콕이 영국을 떠난 이후 끝난 것처럼 보이던 영국 블랙코미디의 맥을 되살린 걸작이다. 1949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 Director - 1911년 영국 키더민스터에서 출생. 1934년, 고몽-브리티시 스튜디오에서 편집 조수로 영화 경력을 시작하며, 1년 뒤 런던 필름스에서 에리히 포머를 비롯, 유럽의 유망 영화감독들을 영국으로 불러들이고 있던 알렉산더 코다를 만난다. 얼마 후 그는 에리히 포머과 찰스 로튼이 공동 설립한 제작사 '메이플라워 픽처스'에 입사해 알프레드 히치콕의 <자마이카 인>(1939)을 편집할 기회를 갖게 된다. 1941년에는 일링 스튜디오에 옮겨가서 옴니버스 영화 (1945)의 "The Haunted Mirror"로 감독 데뷔하며, 1949년에는 알렉 기네스가 1인 8역을 연기한 일링 코미디의 걸작 <친절한 마음과 화관>(1949)을 연출한다. 뛰어난 위트와 사실적인 묘사, 내레이션의 혁신적인 활용, 성과 살인에 대한 대담하고 솔직한 태도는 이 영화를 불멸의 클래식으로 만들었다.

 



라벤더힐 몹 Lavender Hill Mob

감독 : 찰스 크라이튼 / 국가 : 영국 / 상영시간 : 81min / 1951년
 
리오 데 자네이로의 한 술집에서 헨리 홀란드는 동석한 남자에게 자신의 지난 얘기를 들려준다. 1년 전 영국, 홀란드는 제련소에서 영국은행으로 금괴를 운반하는 일을 감독하고 있다. 그는 매우 소심한 사람으로 소문이 나있지만, 비밀리에 일생일대의 강도 사건을 꾸미고 있다. 그의 계획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떻게 금괴를 해외로 빼돌릴 것인가이다.
일링 코미디의 대표 감독인 찰스 크라이튼 감독과 각본가 T.E.B. 클라크가 두 번째 협력 작품으로 T.E.B. 클라크 각본의 특징인 '순응주의에 대한 온건한 반항'을 다루고 있다. 1953년 아카데미 최우수각본상 수상. 

* Director - 1910년 영국 체셔의 월러시 태생. 옥스퍼드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했다. 졸탄 코다를 만나 런던 필름스에서 8년 동안 편집 조수로 일하게 되며, 1935년에 책임 편집자가 된다. 1940년에는 일링 스튜디오로 옮겨가 다큐 스타일을 띤 다수의 영화들을 편집한다. 곧 업계 최고의 편집자로 이름을 날리게 되는데, 경제적이면서도 선명한 편집의 대가로 인정을 받는다. 크라이튼의 편집 재능을 눈여겨본 일링의 제작자 마이클 밸컨은 그에게 (1944)과 (1945)의 연출을 맡긴다. 그는 다양한 드라마를 연출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코미디 감독으로 인지되는데, (1947)는 전후 일링 코미디의 신호탄이 되는 작품이다. 특히 시나리오 작가 T.E.B 클라크와의 협업은 우스꽝스럽고 부조리한 사건들의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주류 문화와 제도의 모순을 풍자하고 순종주의를 비꼬는 일링 코미디 스타일의 전형을 만들어낸다.

 



흰색 양복을 입은 남자
The Mand in the White Suit

감독 : 알렉산더 맥켄드릭 / 국가 : 영국 / 상영시간 : 85min / 1951년
  
영국 북부의 공업지대. 직물업계의 대부인 벌리는 최근 업계에 들이닥친 심각한 위기를 감지한다. 그는 예비 사위의 방적공장을 둘러보다가 한 연구실에서 호기심을 끄는 이상한 장치를 발견하지만 누구도 그것이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한다. 조사 결과 그 장치에는 4천 파운드가 소요되었고 시드니 스트래튼이라는 연구원이 허락도 없이 주문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위스키 가득히 Whiskey Galore!>(1947)에 이은 알렉산더 맥켄드릭의 두 번째 영화로 일링 코미디 중 가장 냉소적인 영화로 꼽힌다. 진보가 보수에 발목을 잡히고, 과거로부터 헤어나지 못하고 있던 당시 영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비꼬고 있다.

* Director - 1912년 미국 보스턴에서 영국 이민자 집안의 외아들로 출생하지만, 9살 때 부모님의 고향인 글래스고우로 돌아간다. 원래 애니메이터였던 알렉산더 맥켄드릭은 1930년 후반부터 장편영화 시나리오을 쓰기 시작했는데, 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다수의 선전용 다큐멘터리 작업에 참여했다. 40년대 후반에 일링 스튜디오에 입사 후 <위스키 가득히!>(1948)로 감독 데뷔하며, 데뷔작과 더불어 50년대 일링 코미디의 대표작들인 <흰색 양복을 입은 남자>(1951)와 <레이디킬러스>(1955)를 만든다. 미국으로 건너간 후에는 후기 필름 누아르의 걸작 <성공의 달콤한 향기>(1957)를 완성하며, 몇 편의 어린이용 모험영화를 만든 뒤 은퇴해 칼아츠에서 영화교육에 힘쓴다. 
 
 



레이디 킬러스 The Ladykillers

감독: 알렉산더 맥켄드릭 / 국가 : 영국 / 상영시간 : 91min / 1955년
  
1912년 미국 보스턴에서 영국 이민자 집안의 외아들로 출생하지만, 9살 때 부모님의 고향인 글래스고우로 돌아간다. 원래 애니메이터였던 알렉산더 맥켄드릭은 1930년 후반부터 장편영화 시나리오을 쓰기 시작했는데, 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다수의 선전용 다큐멘터리 작업에 참여했다. 40년대 후반에 일링 스튜디오에 입사 후 <위스키 가득히!>(1948)로 감독 데뷔하며, 데뷔작과 더불어 50년대 일링 코미디의 대표작들인 <흰색 양복을 입은 남자>(1951)와 <레이디킬러스>(1955)를 만든다. 미국으로 건너간 후에는 후기 필름 누아르의 걸작 <성공의 달콤한 향기>(1957)를 완성하며, 몇 편의 어린이용 모험영화를 만든 뒤 은퇴해 칼아츠에서 영화교육에 힘쓴다.

* Director - 1912년 미국 보스턴에서 영국 이민자 집안의 외아들로 출생하지만, 9살 때 부모님의 고향인 글래스고우로 돌아간다. 원래 애니메이터였던 알렉산더 맥켄드릭은 1930년 후반부터 장편영화 시나리오을 쓰기 시작했는데, 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다수의 선전용 다큐멘터리 작업에 참여했다. 40년대 후반에 일링 스튜디오에 입사 후 <위스키 가득히!>(1948)로 감독 데뷔하며, 데뷔작과 더불어 50년대 일링 코미디의 대표작들인 <흰색 양복을 입은 남자>(1951)와 <레이디킬러스>(1955)를 만든다. 미국으로 건너간 후에는 후기 필름 누아르의 걸작 <성공의 달콤한 향기>(1957)를 완성하며, 몇 편의 어린이용 모험영화를 만든 뒤 은퇴해 칼아츠에서 영화교육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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