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열정 (무선)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9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9
아니 에르노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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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순간이 단 한 순간이라도 있다면, 그 삶은 결코 헛되지 않겠지요. 보면서 질투마저 느껴졌습니다. 문장은 쉽고 단순하지만, 이야기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다 읽는 데는 한두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그 후 며칠을 그 문장들이 제 마음 안에 남아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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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박찬일 지음 / 창비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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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의 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들으며 배꼽잡고 웃다가도 순간 순간 진지하고 깊은 이탈리아의 문화를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그 외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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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은 따뜻하다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쥘리 마로 지음, 정혜용 옮김 / 미메시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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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라는 독특성과 인간의 사랑이라는 보편성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고 제대로 전달하는 작품은 드물죠. 이 작품은 그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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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더의 그림자 클럽 오딧세이 (Club Odyssey) 5
올슨 스콧 카드 지음, 나선숙 옮김 / 루비박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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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 눈을 통해 묘사되는 엔더는 천재이긴 하되,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인물이었지만 그게 엔더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감소시키지는 않더군요. 도리어 왜 능력은 더 뛰어난 빈보다 엔더가 리더가 될 수 있었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엔더의 그림자도 시리즈로 있다는데,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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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고전부 시리즈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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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들이 이어지는 빙과보다 하나의 사건으로 쭉 풀어가는 2권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건의 발생과 해결도 그렇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주인공의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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