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 완결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 은행나무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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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글 '간소하게 더 간소하게' 중에서 발췌

 

 

월든에 다녀왔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호숫가 숲 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았던 그리움의 터, 그 월든에 다녀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 근교에 있는 월든 호반은 10월 말 단풍이 한창이었다. 맑은 호수에 비친 현란한 단풍을 대하자 다섯 시간 남짓 달려온 찻길의 피로도 말끔히 가셨다. “월든을 읽으면서 상상의 날개를 펼쳤던 그 현장에 다다르니 정든 집 문전을 섰을 때처럼 설렜다. 늦가을 오후의 햇살을 받은 호수는 아주 평화로웠다. 호수의 북쪽에 150여 년 전 소로가 살았던 오두막의 터가 돌무더기 곁에 있다. 거기 널빤지에 이런 글이 새겨져 있다.

 

내가 숲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한번 내 식대로 살아 보기 위해서였다. , 삶의 본질적인 문제에 직면하여 인생이 가르치고자 한 것을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해서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에 이르렀을 때 내가 헛된 삶을 살았구나 하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 소로

 

22개월 동안 월든 숲 속에서 지낸 이 기간이 소로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아름다운 시기였다. 그는 학생으로서 월든에 갔었지만, 그곳을 떠나올 때는 스승이 되어 있었다. 소로의 생애를 가장 충실하게 기록한 영국의 전기 작가 솔트는 이렇게 말한다.

그가 콩을 심고 콩밭을 매는 일은 자연을 배우고 삶을 배우는 과정과 다름이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가 전 미국을 위해 공적인 일을 하여 남길 수 있었던 것보다 월든을 씀으로써 인류에게 남긴 유산이 훨씬 더 훌륭한 것이었다.’

소로의 생활신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간소하게, 간소하게 살라! 제발 바라건대 그대의 일을 두 가지 세 가지로 줄일 것이며, 백 가지나 천 가지가 되도록 하지 말라. 자신의 인생을 단순하게 살면 살수록 우주의 법칙은 더욱 명료해질 것이다. 그때 비로소 고독은 고독이 아니고 가난도 가난이 아니게 된다. 그대의 삶을 간소화하고 간소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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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법정 스님은 사람은 복잡한 현실에 붙들려 살지 말고, 간소하게 여유를 가지며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현대 사회에서는 일상에 이끌려 살다 보면 정작 중요한 자아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알면서도 이렇게 저렇게 휘둘리며 사는 대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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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2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icaru 2017-06-02 14:51   좋아요 1 | URL
이 발췌글이 너무 마음 무겁게 해드리지는 않았기를요 ㄷㄷㄷㄷ
 
거의 모든 것의 역사
빌 브라이슨 지음, 이덕환 옮김 / 까치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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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이 지금 이곳에 존재하기 위해서는 각자 떠돌아다니던 엄청나게 많은 수의 원자들이 놀라울 정도로 협력적이고 정교한 방법으로 배열되어야만 했다. 이것은 너무나도 특별하고 독특해서 과거에 존재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절대 존재하지 않을 유일한 배열이 되어야만 한다. 그 작은 입자들이, 우리가 바라듯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아무 불평도 없이 정교하고 협동적인 노력으로 당신의 육체를 유지시켜 줄 것이고, 그런 노력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지도 않을 우리에게 귀중한 삶을 경험하도록 해 줄 것이다.

원자들이 그런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수수께끼이다. 원자 수준에서 보면, 당신의 존재 자체는 조금도 감사할 것이 못 된다. 당신의 원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하지만, 사실 원자들은 당신에게는 아무런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당신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인식하지 못한다. 나아가 자신들이 그곳에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른다. 어쨌든 원자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그들 스스로 살아 있는 것도 아니다(좀 인상적인 상상이기는 하지만, 만약 족집게로 당신 몸에서 원자들을 하나씩 떼어 내면 미세한 원자 먼지 더미가 생길 것이다. 그 원자들은 당신의 일부였지만, 실제로 한순간도 살아 있었던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원자들 모두가 당신이 존재하는 동안에는 무엇보다 소중한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당신을 살아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그 목표이다."

작가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이면을 보면 우리가 인식하지도 못하는 무수히 많은 존재들의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했다. 또한 굉장히 복잡한 과학적 지식도 결국 사소하고 작은 것들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싶었다.

 

이 글을 쓰면서 다양한 지식들을 많은 독자에게 친근하게 이해시켜 줄 수 있도록 내용의 표현 단계에서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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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 미래의 역사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 김영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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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처럼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과거에서 해방되어 다른 운명을 상상하기 위해서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 패션지 편집장 메릴 스트립은 우리의 여주인공 신참의 패션 감각을 꼬집으며 "네가 입고 있는 옷의 디자인은 네가 감각이 좋아서 네 스스로 고른 것으로 착각하겠지만, 그 옷은 패션을 선도하는 우리 잡지의 지난해 기획 컨셉이었고, 그게 히트를 하면서 패션에 안습인 네 손에까지 들어가게 된 것이지 네 고유의 센스는 전혀 아니다.(쓰다보니 뭔소리래 ㅠ.. 그래도 절대 검색해 보지 않는 곰손되시겠다.)" 라는 말이 나온다.

유행과 기호의 아이러니를 말한다.  내가 고른 옷조차도 다 역사가 있어서 예전의 선구자가 골라놓은 디자인과 색상이라는 거다.

역사가 있었다는 것. 마찬가지로 호모 데우스, 이런 책을 만나면 흥분하는 이유도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되짚고, 우리가 꿈꾸는 것이 되려 우리를 파괴할 수 있음을 조사한다. 이 책의 얼개란다.  

 

진도를 팍팍 빼고 있지 못하지만 근래 쏟아져나오는 책들 사에서 드물게 독자를 흥분시키는 책임에는 확실하다. 하기는 뭔들 내가 진도를 팍팍 뺄 수 있으랴. 내가 잡고 진행하는 모든 것이 더디게 더디게 흘러가고 있으니....

 

위 알라딘에서 만든 유발 하라리의 책들 홍보 팜플릿 정말 잘 만들었다. 기발하다랄까? 그런데 한편으로는눙치나? 인과 관계를 흐트리나 하는 생각 들었다.총균쇠와 생각에 관한 생각의 책을 언급하며 따온 구절들은 유발하라리가 본책에서 두 책을 언급하면서 했던 말일 것 같은데 역으로 마치 두 책의 저자가 유발하라리의 저작에 대해 찬사를 늘어놓은 것처럼 표현해 놓았다. 알라딘에 전화해 물어볼까 뭐가 진실인지?

 

라고 했다가 스스로 해결했다. 알라딘 쏘리~~

 

실제로 두 저자가 이 책에 대해 늘어놓은 찬사 맞다 맞아.... 진짜~~  알라딘 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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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7-05-27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도 이 책 시작해야지~ 맘만 먹고 아직 시작 못 하고 있네요. 사피엔스를 아주 재미있게 읽어서 기대됩니다.
알라딘 쏘리~ 는 알라딘이 잘 받아주던가요? ㅋㅋㅋㅋㅋㅋ

icaru 2017-05-29 08:56   좋아요 0 | URL
ㅋㅋ 심호흡을 한 다음에 시작에 들어갈 필요가 있어 보이긴 했어요! ㅎㅎ 제가 왜 저렇게 알라딘에 일단 틱틱거리고 시작했나 생각해봤더니~ 사은품이요~~ 저는 호모데우스 금장책갈피를 받았는데,,,마일리지 몇백원 추가해서 이걸 받을까말까 했었는데! ㅗㅗ 지금은 에코백으로 바뀌었더라고요~ 예약해서 안 샀더라면 에코백인데! 했다는요~~~
알라딘 쏘리는 ㅋㅋ 글쎄 들었을까? ㅎㅎㅎㅎㅎ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해서뤼..
 
퇴사하겠습니다
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김미형 옮김 / 엘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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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다니기 참 힘들다. 이런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한 대책 또한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 그래서 곁에 두고 가끔 뒤적이는 책들을 또 열어본다. 러셀의 행복의 정복...

 

거기에 있던 구절

 

고민은 해서 효과가 있을 때만 고민하고 해도 효과가 없을 것같으면 고민하지 말라던 이야기. 그리고 밤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다. 던...

 

내가 이렇게 힘든 건 생각이 많아져 그렇다고 작은 결론을 내고, 고민하지 말자고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을 하며, 카톡 상태 문구로 적어놨더니...

 

연락 뜸했던 사람들에게서 안부를 묻는 카톡이 온다. 이런 성격의 냄새의 문구를 잘 쓰지 않는 네가? 무슨 일? 이라는 요지의 ㅋ

 

 

 

 

 

170

 

다른 사람보다 자기가 더 뛰어나다고 믿고 싶은 마음. 조금이라도 풍요한 생활을 하고 싶다는 마음. 지금의 생활수준을 낮추고 싶지 않다는 마음. 그건 사람이면 누구나 본질적으로 갖고 있는 나약함이며 욕망입니다.” 

 

 

193

 

회사는 나를 만들어가는 곳이지, 내가 의존해가는 곳이 아닙니다. 다만 언젠가 회사를 졸업할 수 있는 자기를 만들 것’. 그것만큼은 정말 중요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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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2017-05-24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보고 깜짝 놀라서 들어왔습니다.
그간 대선 때문에 쫄리고, 들뜨고, 신나서 하루에 뉴스만 3시간씩 보느라고..... 알라딘도 진짜 오랫만에 들어왔어요.
회사에서... 힘든시가봐요. 절망적인 2년을 보내고 나니, 저는 올해는 살만해지긴했는데요.
이카루님도 잘 지나가시길요.

icaru 2017-05-25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절망적인 날들이 지나면 약속처럼 살만한 날들이 올까요? ^^;;;
사표란,,, 항상 가슴에 품고! ㅎㅎㅎㅎㅎ

2017-05-26 1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왜 잘사는 집 아이들이 공부를 더 잘하나? - 사회계층 간 학력자본의 격차와 양육관행
신명호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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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은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효과 면에서 부모의 교육 수준만큼 강력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배경적 요인으로서 경제적 자원은 유일한 변인이 아니며, 출신 배경과 교육성과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는 데는 경제적 자원 아닌 문화 자본 등 다른 변인들이 더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불평등을 낳는 사회 계층 간 학업성적 격차의 문제는 취약 계층 청소년의 학업성적을 끌어내리는 제약 요인 뿐 아니라, 동시에 중산층 자녀들의 학업성적을 끌어올리고 그 격차를 유지하게 하는 구조적 기제를 규명해야 비로소 문제의 본직에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학업성적 격차의 문제가 궁극적으로 직업을 둘러싼 사회계층 간 경쟁의 문제.
교육 성취는 곧 직업 성취의 지름길이다.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경쟁은 노동 시장에서 '괜찮은 일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과 다름없다. 한 사회의 좋은 일자리는 무한정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한정되어 있는 자원이다. 이 한정된 자원을 쟁취하기 위한 사회 계층 간의 경쟁은 가장 확실한 수단인 학력 자본을 선취하는 경쟁으로 표현된다. 그런 점에서 교육은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여러 집단 간의 각축장으로, 집단 간의 관계 및 사회 역사적 맥락을 파악해야만 교육을 이해할 수 있다.
'자녀의 학업 성취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교육 열망과 양육 관행이 사회 계층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가? 하는 것이다.
직업적 지위가 낮은 계층의 부모들의 계층 하강에 대한 위기 의식이 낮아서 자녀의 교육에 대한 열망이 상대적으로 하다는 일련의 주장을 한다. 

한국의 교육 체계는 순전히 학생들의 자발성에 기초한 학습 결과를 높이 평가하고 인정하는 데 모든 이들이 수긍하고 동의할 만큼 여유롭지가 않다. 중산층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가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 어떻게 자기 아이가 남보다 뛰어난 성적을 얻을 수 있는가'를 학습하고 획득된 지식을 바탕으로 자녀 공부를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하기 마련이다. 그만큼 "한국의 교육 제도를 통한 지위 경쟁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격렬하고 급속하며 순도가 높다.

교육 제도의 특성
학업상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빠를 수록 부모의 사회적 배경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크고, 그러므로 진로의 결정 시기를 최대한 늦추는 제도가 교육의 평등화에 기여한다는 주장이 있다. 그렇다하더라도 교육제도는 어느 단계에서는 위계적 선발 단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획일적이고 평준화되어 있는 공립학교 체제 속에서, 중산층은 교육 만족도나 학업 성취도의 향상이라는 면에서 일반적으로 불만을 갖기 마련이고, 자신들의 높은 교육 열망과 능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일종의 계급적 전략을 구사한다. 중산층 부모는 통학과 관련된 물리적, 시간적 제약에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학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따라서 높은 학업성취도와 명문 대학의 진학이 상대적으로 보장되는 사립학교나 엘리트 학교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부모의 교육 관여 및 양육 관행의 특징과 경향을 면접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보여 준다.
시회계층 간에 자녀의 학업성적을 결정하는 교육 관여 방식 및 양육 관행이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준다. 크게 나누어, 고학력 중산층과 저학력 노동자층 부모에게서 나타나는 양육 관행의 특징이 각각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 같은 양육 관행과 전략의 차이로 인해서 사회계층 간 성적 격차의 경향성이 나타남에도, 간혹 예외적인 현상이 생기는 이유를 살펴본다.
중산층 부모들은 고소득 전문직의 직업을 자녀의 장래 직업을 추천하고 제시한다. 그리고 자녀의 열망을 북돋기 위해 그런 직업으로 성공한 실제 인물들의 생활등을 소개한다. 따라서 중산층 가정의 자녀는 어떻게든 지켜야 할 현재 수준의 생활이나 도달해야 할 목표로서의 삶이 어떤 모습인지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고학력 중산층 부모들은 계층하강에 대한 위기의식이 크고 계층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승시키는 데 학력 자본의 위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고학력군 내의 상대적 저학력자들은 최상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 자신의 학업 이력이 시시때때로 가져오는 불이익과 차별에 안타까워할 것이다. 그들 역시 학력자본을 선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절감하고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고자 다짐할 것이다.

 

 

 

"고만의 논문에는 그가 인터뷰한 한 공립학교 교사의 다음과 같은 진술이 인용되어 있다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제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그 제도가 자기에게 유리하게 움직이도록 하고, 다른 아이들은 구석으로 밀어내려 하죠. 

확실한 것은 당신이 자녀를 위해 나서서 얻으려고 해야 얻을 수 있고, 또한 강력하게 나서야 한다는 거죠. 만약 댁의 자녀가 우수한 애라면, 그들은 그 아이를 알아볼 겁니다. 만약 댁의 아이가 보통 애라면, 당신이 나서서 학교에서 돌아가는 일을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줘야 해요. 부모가 전혀 그렇게 하지 않아서 그냥 구석으로 밀려나 있는 애들이 있죠. 만약 당신이 나서지 않으면, 댁의 자녀는 같은 종류의 교육을 받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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