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역 인근에 살고 있으니, 집에서 지하철 한 정거장입니다. 서울대입구 역에서 3번 출구 지상까지는 에스컬레이터로도 연결이 되어 있어요. 굳이 그것을 이용하지 않겠다 하면 계단으로 올라가면 되고요~ 에스컬레이터로 지상까지 올라와서 1분 거리, 그러니까 40~50걸음 정도 내딛으면 입구가 나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갔더니 아래 사진과 같은 문구가 보였어요.

 

사진 촬영을 환영하고 책 읽는 개만 입장이 가능하대요~ 땡큐죠!

 

 

역대 알라딘 출시 머그컵 전시장, 에코백 전시장, 집에도 있는 것을 눈으로 찾아보는 반가움이 있네요.

 

 

제가 주로 찾는 코너이고, 찾는 책이 잘 보이지 않아,

 

 

요걸 이용했습니다. 몇 구역 몇번째 선반인지까지 알려 줌요!

 

 

 

아이와 제가 찾는 블럭이 달라서, 얜 여기로 무작정 달려와요! 

 

 

 

'멋진 남자'로 대체하고 싶은 신 분은 그리 하시오!

 라니, 센스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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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점심에는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며 화젯거리로 주말에 뭘 했는지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팀 두 친구 중 한 친구는 주말 내내 폭풍검색해서 방탄소년단이 광고하는 핸드폰을 구매했다고 한다. 무슨 법인을 거쳐서 현금 완납으로 이십여만원을 할인 받고, 월요금제에서도 9천원을 할인 받고 좀더 저렴하게 하느라 주말을 보냈다는... 또 한 친구는 주말마다 시댁에 가는데 일요일 저녁 동창모임이 있어 오전에 두아이와 남편은 시댁에 있고, 혼자 시댁을 나서려는데, 시아버지께 된서리를 맞았다는 이야기를....
나는 뭐했냐고 되묻는데~~ 나는 주말동안 한 일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인간극장 본 거...작년 여름에 방영한 것을 다시 봤다. 웬만한 방영분은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몰라보고 스킵한 것들이 있었다. 전남 완도군 끝자락 충도에서 다시마 농사를 짓는 처녀뱃사공 가영씨 (현재 쉰살) 스무 살에 육지로 시집갔다가 20년만에 홀로 충도로 돌아왔다. 이혼후 자식과 만날 수 없는 가영씨, 서른되던 해 바다 사고로 죽은 큰아들(가영씨 오빠)을 가슴에 묻고 사는 가영 씨 어머니. 비를 맞으면 한 순간에 망치게 되는 다시마 작업.

사람들에게 인간극장 재밌는 편을 봤다 라고, 말을 하자니 어쩐지 그들이 듣고 싶어하는 얘기는 아닐 것 같아서 다른 예능 이야기를 했지 ㅠ;; 어쨌튼 이거나저거나 할 얘긴 티비 본 이야기 뿐이라는 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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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8-06-12 0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낫! 제가 갈 곳은 대만이 아니라 충도였네요!!! 너무 맛있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icaru 2018-06-12 13:02   좋아요 0 | URL
음식은 눈으로 절반 먹는다는데,,,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저 상 위에 헤쳐모였어요!! ㅋㅋ 나비님도?? ㅋ 풍성한 대만 여행 되시구요!!! ㅎ

북극곰 2018-06-22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 밥상 진짜 장난 아니네요.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 그리고 게.

인간극장을 보셨다 하니. ‘미우새‘의 짠희가 생각나요. 라며, 텔레비젼 본 티를 팍팍..... ㅋㅋ

icaru 2018-06-22 09:41   좋아요 0 | URL
네네! ㅋㅋㅋ 반응이 좋았는지, 지난주에도 나왔다고 하대요? ㅎㅎㅎ 양파 엄청 깎아대고 그랬다고

북극곰 2018-06-22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여전히 잘 다니고 계신거죠, 회사? 어떤 결정을 하셨을까 가끔 궁금했는데. 저도 큰 풍파?를 겪었지만, 남아서 버텨보자 하고 있어요.

2018-06-22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6-26 08: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간만에 재밌게 봤던 예능. VOD 무료로 넘어갔길래 아들의 밤과 낮 편을 모두 보다. 이것은 나의 소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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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2018-06-22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위의 댓글.. 이 바로 이거였어염. ㅋㅋㅋㅋㅋㅋ 넘 웃김.
 

곰이 와서 부랴부랴 찍어올림. 자그마한 녀석이 참고서 사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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