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한 권을 만났어요~^^*

‘에픽 6호’예요~

잡지지요~^^*

얼마 전, 1년 정기 구독을 펀딩했었거든요.

그래서 받게 됐어요~

가방과 탁상 달력, 탈취제도 함께 왔네요~

그나저나 정기 구독하는 문학 잡지가 하다 더 늘었네요…^^;

잡지 안에 숨은 좋은 글을 만나서 대화하게 되면, 반갑고, 즐겁더라고요~^^*

첫 만남도 좋았으니, 일 년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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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한 권을 만났어요~^^*

‘멸망 이전의 샹그릴라’예요~

서평 도서지요~

일미즐이라는 카페에서 당첨되어 받았어요~^^*

사실, 아는 분이 감사하게도 이 책의 이벤트가 있는 곳을 알려 주셨었는데요.

바로, 출판사의 카페였어요~

그런데, 제가 늦게 갔었답니다.

그렇게 놓쳤어요…

그래도 그 카페에 인사 댓글을 남겼더니요.

그 카페를 관리하시는 분이 답글로 이벤트하는 다른 곳도 알려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당첨이 되어 받았답니다~^^*

정말 감사한 선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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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세 권을 만났어요~^^*

중고 도서예요~^^*

‘명랑한 은둔자 리커버’, ‘별을 위한 시간’,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랍니다~^^*

직배송 중고 도서 등록 알림이 와서 고민하다가 주문했지요.

스스로에게 하는 크리스마스 책 선물이 됐네요~^^*

그런데, 만나고 싶은 책은 자꾸만 늘어나네요…^^;

‘명랑한 은둔자’는 알림 등록을 했는지도 몰랐었는데요…^^;

제가 은둔자 기질이 있어서요…

책의 이름이 마음에 들었었나 봐요~^^*

‘별을 위한 시간’은 하인라인 할아버지의 SF예요~

살펴보니, 아쉽게도 누군가 볼펜으로 밑줄을 그었네요…ㅜㅜ

‘누가 로저 애크로이드를 죽였는가?’는요~

애거서 크리스티 할머니의 작품 ‘로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이 자연스레 떠올랐어요~

추리 소설의 여왕님을 찬양하는 저는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어요~^^*

역시, 이번에도 좋은 책과 좋은 만남을 이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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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세 권을 만났어요~^^*

‘한시 미학 산책’, ‘쇼코의 미소 리커버’는 중고 도서예요~^^*

알라딘 직배송 중고 도서 등록 알림이 와서 구매했답니다~

연말이라 절약을 위해, 이미 살짝 과소비를 했기에, 구매를 자제하려고 했는데요.

어쩔 수가 없었네요…^^;

‘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라는 책은 서평 도서예요~

매경출판 인스타그램에서 서평단 모집 글을 보고 신청했었거든요.

지난 12월 19일까지였답니다.

그리고 어제 연락이 안 와서 낙첨된 줄 알았는데요.

오늘, 21일 오전에 문자로 연락이 왔네요~^^*

‘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라는 책의 이름이 정말 공감이 가서요.

만나고 싶었던 책이었어요.

어지러운 세상이지만,

여유를 가지고 책과 따뜻하게 대화를 나눠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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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7일.

두 권을 만났어요~^^*

계간 문학동네를 1년 정기 구독 신청하고 고른 책이에요~^^*

제가 고민 끝에 고른 두 권이랍니다~^^*

‘구비전설 선집’, ‘은밀한 결정’이에요~^^*

아마 제가 초등학생일 때였을 거예요.

전설에 대한 책을 만났던 것 같아요~

명절 때 갖고 갔다가 외할머니 댁에 놓고 온 것 같은데요.

오래된 기억이지만 재밌었어요.

그 기억이 나서 만나게 됐네요~^^*

‘은밀한 결정’은 오가와 요코의 작품인데요.

일본에서 1994년에 출간된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2019년 영문판이 번역 출판되고, 이어서 여러 나라에 출판됐나 봐요.

그렇게 재조명이 됐고요~

2021년에는 우리나라에도 나왔나 봐요~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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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21-12-18 20: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본은 2000년대 여성작가 전성시대 같아요. 진짜 저는 여성작가들 작품 읽는 게 너무 좋았어요. 2010년 중반 넘어서부터는 저 때의 기량정도의 작품은 못 쓰네요. 요즘 작가들은 서점 대상이니 뭐니 해도 그저 그렇고. 오가와 요코의 90년댄가 2000년대 초반 작품인 침묵박물관 작년에 발간되서 읽었는데.. 좋었어요. 저는 미국 작가보다 일본쪽 작가들이 더 맞나봐요…

사과나비🍎 2021-12-18 21:57   좋아요 0 | URL
아, 기억의집 님은 일본 여성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시나 봐요~^^*
맞아요~ 작가들도 전성기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말씀하신 침묵 박물관은 저희 집에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안 읽었네요…^^;
기억의집 님께서 좋으셨다니 관심이 많이 가는데요~^^*
그나저나 오늘 눈이 왔는데요~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춥기도 하고요~
꼭 눈 조심, 추위 조심하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