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발품 통해 실린 사진 뿐만 아니라 꼼꼼하게 정리된 참고문헌 목록에서 이 책의 공력을 느낄 수 있다. 지도에 숨겨져 있는 땅의 내력과 살아가는 살아갔던 사람들의 고충들이 이렇게 기록으로 남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우리 땅을 이렇게 깊게 알고 생각할 수 있어서 행복한 독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