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책쓰기 - 컨셉의 명수에게 배우는 책쓰기 전략
탁정언.전미옥 지음 / 살림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 : 일하면서 책쓰기

저자 : 탁정언,전미옥

출판사 : 살림

출판년도 : 2006




<독서후의 노트>

책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량의 책들을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나도 무언가 나의 내면에 간직하고 있는 나만의 살아온 경험과 이야기, 나의 생각과 마음을 글로 풀어내어서 나타내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일기장에 자유롭게 쓰고 나혼자만 보게 되는 그런글 말고, 유명한 작가처럼 멋지고 개성있는 글을 쓰고싶어졌습니다. 물론 그와 더불어 따라붙게 되는 인세도 벌었으면 하는 욕심까지 생겼습니다. 사람의 본능이 그런것인가 생각해봅니다. 책쓰기와 글쓰기가 누군가에겐 밥벌이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문학청년의 꿈을 펼치는 방법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저의 책쓰기와 글쓰기는 밥벌이용도, 또 순수 문학청년의 꿈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두가지 욕구가 모두 겹쳐진 경계에 있는 글쓰기라 하겠지요.

군대제대후 대학 3학년 복학을 앞두고 미래의 직업선택에 대해서 한동안 깊이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대학원에 가서 철학같은 인문학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너무나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 뚜렷한 대안이 없어 보였고 자연스럽게 그 길을 선택할 용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취업을 준비하게 되었고 힘겹게 회사생활이란 사회생활을 하며 직장이란곳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한번의 전직을 통해서 지금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저의 모습을 스스로 바라볼때 또 미래를 내다볼때 이정도면 그래도 만족할 수 있을정도는 되지 않나 스스로 위안하며 생활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생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어느정도 안정괴도에 들어섰기에 큰 욕심이나 고민은 생기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30대 초반을 넘어 30대 중반으로 다가가는 때인지라,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저 스스로의 삶이 제가 생각하기에 좀더 만족스러웠으면 하는 욕심과 채움의 욕구가 있기도 합니다. 삶을 욕심으로 채우지 말고, 의미있음으로 채우라고 하신 법정스님의 말처럼, 진정 좋은 의미와 기쁨으로 충만하여야 겠지만, 아직 그 단계에 도달하기까지는 좀더 성숙해야될 아직 청년인거 같습니다.

사람들 마다 자기자신만의 욕심과 욕구를 채우고 달래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저의 그러한 충족의 방식은 바로 책을 쓰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쓰는 것과 관련된 책을 최근 관심있게 읽었고, 이책도 그런 책중 하나입니다. 이책은 순수 문학적 책쓰기에 대해서 논하고 있지 않고, 실용적 목적의 책쓰기 그중에서도 컨셉정립을 통한 기획출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상품이 될 수 있는시대이고, 무엇이든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다면 상품화 가능하다는 입장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책도 꼭 전통적인 작가나 전문가의 창작방식에 의한 것들이 아닌 누구나가 독특하고 개성있고 재미있는 기획을 통해서 독특한 주제와 이야기의 책을 창작할 수 있다고 저자들은 이야기 하고, 그러한 방법론적으로서 컨셉정립을 중심으로 여러 다양한 방법과 요령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가령 영화 왕의 남자의 경우, 연산군의 폭정이라는 전통적 이야기를 왕의남자라는 독특한 이야기 구성과 창의를 통해서 대한민국 최대관객의 상품을 만들어 내었듯이 책도 그와 같은 새로운 기획과 컨셉제조를 통해서 상품성 있는 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욱더 지식정보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세상에서 무언가 나만의 아이템을 찾고 개발할 수 있는 연구,노력의 장이 책 쓰기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을 통해 나의 발전이 되고 다른사람에게도 재미와 감동, 유용할 수 있는 무언가 만들어 질 수 있다면 행복하고 좋은 것이 겠지요.







<이 책속에 나와 있는 책쓰기의 핵심>

49: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것,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관심 분야를 파고들면서 집중하는 것이 경계를 넘어서서 외연을 넓혀가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고 글쓰기의 폭도 더 넓어질 수 있다. 포용과 이해,배려,열린 정신을 가지고 언제든지 새로 나타나는 변화의 흐름 앞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52:생각을 뒤집자. 감추어져 있던 것들을 발가벗겨보자.나들이 안된다고 해도 깨질지어정 한번 도저해보자. 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느라 힘들었던 당신이라면 이제 조금 삐딱한 자세로도 세상을 보자. 그 삐딱한 자세,상황이나 사건의 다른 면을 보는 눈빛 안에서 남다른 생각이 고인다는 것을 잊지말자. 그게 바로 당신의 글이며 책이다.




74: 평범한 사람의 책 쓰기에서 가장 흔한 실패가 자신과 동떨어진 거창한 아이디어와 대상을 잡는다는 것이다.




75: 중요한 것은 책쓰기에 들어가기 전에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을 하지 않고 순간적인 아이디어로 책쓰기에 매달리는 행위는, 모든 것을 운에 맡기고 달려드는 무모한 노동으로 보인다ㅏ. 책을 쓰기 전에 생각을 하는 첫 번째 단계는 나는 누구인가다. 우리는 남을 분석하고 관찰하기를 좋아하지만 스스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76: 책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책의 내용과 저자의 연관성이다. 책은 내용과 저자 사이에 인력이 강력하게 작용하는 상품이다. 아무리 기발하고 희뜩한 제목과 표지로 사람의 마음을 당긴다고 해도 그 책을 쓴 저자와 내용이 서로 맞지 않는다면 지갑을 도로 닫게 된다. 책의 내용은 좋은데 그 책을 쓴 사람이 책의 내용과 전혀 무관한, 혹은 거부감을 주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출간을 주저하게 될 것이다.




77: 전문 분야라는 좁은 땅에 꼼짝도 못하고 묶여 있는 반면 이도 저도 아닌,이렇다 내세울 것이 없는 평범한 사람은 무한한 들판이 펼쳐져 있는 것이다. 나의 걱정과 근심, 나의 아끼는 버릇, 나의 실패 경험, 나의 게으름 등등 나의 모든 것을 책으로 쓸 수 있다. 성격에서 가족,친구,나이,직업,흥미,취직,장단점,특기,경험까지 세세한 것도 놓치지 않고 적어본다. 내가 현재의 내가 된 이유와 원인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성격이 내성적이면 내성적이된 이유와 원인을 찾는다. 장점과 단점도 생각해본다. 단점도 절묘한 출간 아이디어,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놓치지 않는다. 나 자신을 알게 되면 나만이 쓸 수 있는 책 아이디어, 대상을 포착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다. 자신에 대해 관찰하며 현실인식, 습관, 버릇 등 그 밖의 것들로 확장한다. 자신이 내세울 것이 없다고 한탄하지 말고 내 주변에서 무후하게 떠다니고 있을 책 아이디어와 대상을 찾아야 한다. 나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리면서 아무나 책으로 쓸 수 없는 그 무엇이라면 이미 출간은 성공의 첫 걸음을 내딛는 셈이 된다.




84: 내 몸에 있는 아이디어를 어떻게 꺼낼 것인가? 짧은 시간에 많은 아이디어를 내야 하는 카피라이터로 일을 하면서 습득한 방법인데 언어 이미지 연상수법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목표로 하는 단어를 써놓고 그것이 연상시키는 단어를 먼저 적어놓고 계속해서 이어가면서 생각을 확장하는 것이다.




101: 보이는 니즈는 그 분야 전문가나 대학교수, 그리고 이름이나 얼굴이 많이 알려진 사람의 손을 들어준다. 일하면서 책을 쓰려는, 평범한 사람이 쓴, 보이는 니즈를 위한 책이라면 아무리 내용이 좋고 잘 썼다 해도 출판사는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세상이 나를 알아 주지 않는다고 해도 할 수 없는 일이다.




106:기획안은 대개가 타이틀, 가칭 제목,카피,컨셉,기획의도,예상필자,콘텐츠(세부목차),유사도서(포지셔닝)로 구성되어 있는데, 컨셉고 기획의도가 핵심이 된다.




108: 일하면서 내 직업과 관계있는, 혹은 젆 관계없는 분야에 대한 나의 책을 쓰고 책을 내겠다고 생각한다면 콘텐츠를 튼실하게 만들기 전에 먼저 기획하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는 그 이후의 문제다.




119:결정적인 문제는 그게 주제인지,소재읹,테마인지,아이디어인지 간에 이미 남들이 다 책으로 써서 서점에 나와 있다는 사실이다.




120: 일하면서 책을 쓰려는 사람이라면 주제로 책을 쓰지 않고 컨셉으로 쓰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주제가 이미 있는 것이라면 컨셉은 이 세상에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121: 컨셉은 앞에서 언급한 대로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 기존에 있는 것이라 해도 가공해서 전혀 다르게 만든 것이다. 연산군의 폭정을 ‘왕의 남자’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가공했을 때, 즉 컨셉으로 만들었을 때 그 느낌은 전혀 달라진다. 연산군의 폭정이라는 주제는 이미 닳고 닳아서 지겹지만 ‘왕의 남자’라는 컨셉으로 컨셉화되었을 때는 지겨움과 따분함이 일시에 사라진다. 왕의 남자는 뭘 하는지,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고 싶어 알고 싶어서 티켓을 사고 극장으로 향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것이 컨셉이다. 일하면서 책을 쓰려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주제가 아니라 컨셉을 뽑아야 한다.




123: 책을 쓰기 우해서는 방향과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방향성과 추진력은 컨셉의 본체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바로 책쓰기에 들어가지 말고 컨셉화해야한다. 컨셉에 강한 사람들은 뭔가 근사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해서 바로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 조사와 인터뷰, 자료 수집 및 분석, 트렌드 추적을 하면서 아이디어가 전략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점검한다. 제품개발,광고,마케팅등 컨셉을 전문으로 다루는 분야에서 아이디어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결론에 도달하는 논리의 체계를 통해 컨셉으로 구체화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일정한 논리의 체계를 벗어나 싣 때도 없이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하찮게 생각하기 까지 한다. 그렇다고 켄셉에 대햇 켄셉 전문가만큼 많이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ㅏ. 더 이상 깊이 있게 들어갈 필요도 없다. 책을 쓰기 위하 ㄴ기본적인 지식으로 컨셉을 이해하고 활용하면 된다. 컨셉을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 먼저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디어는 컨셉이다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자. 실제로 아이디어가 컨셉이 되는 경우가 맣다. 바퀴달린 신발, 라이스 버거, 키높이구두, 얼음조끼, 뮤지컬 난타, 쌈지길 등등 모두 아이디어가 컨셉이 된 경우다. 그러나 여기서 주목하라.




125: 목차는 컨셉으로 만든 정밀한 지도. 일하면서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 책을 쓸 때 A4용지 3장 이상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컨셉이 없기 때문에 책을 쓰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126: 지식, 정보,경험,대안이 적절하게 분산배열되어 있으며, 집필 방법까지 세세히 드러나 있다. 목차는 책을 쓰고자 하는 의도에서 지식과 정보, 경험,노하우를 모조리 끄집어내서 전략적 체계에 따라 크게 배열하고, 그 큰 배열 속에 지식과 정보, 경험, 노하우를 배열한다.

무턱대고 만든 목차는 부실해서 책쓰기의 길을 잃게 되고 A4용지 90장까지 써놓고 포기하는 헛고생만 하게 된다. 치밀한 목차를 만들기 우햇는 아이디어를 컨셉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전문가들이 하는 방법을 따라해 보자.

*조사한다 : 먼저 아이디어에 대해 조사한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인지 샅샅이 살펴본다ㅏ. 비슷한 주제의 책이 있는지 살펴보고 모두 스크랩한다. 굳이 구입할 필요는 없으며 제목과 저자의 말을 집중적으로 체크한다. 같은 주제의 책을 발견했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다. 같은 주제의 책이 1-2권 정도밖에 안 된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책을 구입하여 저자가 누구인지 인터넷으로 조회하고 목차를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내가 쓴다면 어떻게 다르게 쓸지 큰 그림을 그려본다.

*인터뷰한다

*자료를 수집한다:KINDS.OR.KR

*트랜드를 추적한다

*공부한다

*목록을 만든다

*전략을 짠다

*제목을 만들고 목차를 작성한다




132:왜 출판사는 그렇게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일까? 단순히 글 쓸 대상을 선정하는 것만으로는 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을 대상으로 하든 주제는 주제,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소재는 소재일 뿐이며 책이 되기 어렵다. 책을 쓸 대상은 컨셉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133: 컨셉을 글에 힘과 방향을 제공하며 책을 살아 움직이게 한다. 연산군의 폭정처럼 박물관에 있는 주제도 왕의 남자라는 절묘한 컨셉으로 바꾸고, 로빈슨크루소라는 닳고 닳은 아이디어를 노빈슨 무인도 완전정복이라는 유쾌한 컨셉으로 바꾸며 역사 이야기라는 고리타분한 소재를 역사신문이라는 매력적인 컨셉으로 바꾸는 것이다.




136: 똑같은 대상이라고 해도 컨셉을 알고 컨셉으로 만들어 책을 쓰는 사람과 단순한 소재로 책을 쓰는 사람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크다. 책을 쓸 대상이 뻔하다고 한탄할 필요가 없다. 반대로 책으로 쓸 좋은 대상이 있다고 바로 책쓰기에 들어가서도 곤란하다. 컨셉적으로 생각해서 컨셉화해야 한다.

주변의 모든 현상에 대한 공통적인 성질을 찾아 개념화하는 연습은 컨셉적사고를 하는 데 큰 도움을 주며 컨셉화 능력을 개발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거꾸로 출판시장에서 성공한 책을 놓고 그 책을 탄생시킨 컨셉적 생각을 해보라.







140: 주장하지 않고 매혹하는 컨셉 - 컨셉은 주장이 아니다. 컨셉은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않는다. 컨셉은 상대로 하여금 매혹시켜서 가까이 다가오게 만든다. 과연 내가 책을 쓰려고 잡고 있는 컨셉은 어떠한다?

*컨셉은 주장이 아니다

*컨셉은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주장하지 않는다

*컨셉은 상대로 하여금 매혹시켜서 가까이 다가오게 만든다

*컨셉은 자신을 주장하되 일방적이지 않으며 다른 주장과 차별화한다

*컨셉은 목소리를 높이지 않지만 그 효과는 강력하다.

141: 컨셉은 자신을 주장하되 일방적이지 않으며 다른 주장과 차별화 한다

145: 책을 쓰려는 당신에게 적용해 보라. 전략이 없으면 책쓰기는 실패하기 십상이며, 쓰라린 실패를 맛보면 다시는 책을 내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151: 기획안을 제시할 때 큼지막하게 타이핑한 제목을 먽 보여주고 시작한다.

160: 컨셉이란 나침반을 들고 목차라는 길을 만들자

*1단계-알고있는 지식이나 정보,경험,노하우 목록을 짠다. 사소한 것까지 꼼꼼하게 모두 목록에 올린다

*2단계-목록을 분류한다. 중복되거나 겹치는 부분 없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3단계-목록을 배열한다. 먼저 큰 뭉치로 나누어 배열하고 큰 뭉치 속에 작은 거리들을 배열한다. 배열은 컨셉이 구심점이 되며 컨셉의 구심력 속에 전개한다

*4단계-순서를 정하고 큰 뭉치와 작은 거리들의 순서를 정하고 중간제목,소제목을 단다.




184: 컨셉의 명수들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조건은 많지만 비슷한 것들끼리 분류해 보면 6가지 정도가 된다. 그것을 출판컨셉의 조건으로 바꾸면 다음과 같다.

1)책으로 쓸 아이디어나 소재가 독특한가?

2)다른 책과 차별화되었는가?

3)책을 쓰려는 자신과 연관성이 있는 컨셉인가?

4)쓰는 사람 중심이 아니라 독자 지향적인가?

5)컨셉으로 책을 쓸 수 있는 환경이 되는가?

6)주변사람에게 컨셉을 말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는가?




257:글을 쓰다가 슬며시 게으름이 엄습한다 싶으면 꼭 계산하자. 일주일에 35,한달에 140여장,6개월이면 책 한 권.










<책평가>

책쓰기의 컨셉, 기획에 대한 마인드를 길러주는 좋은 책입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전문적 작가,전문가의 글쓰기가 아닌 보통사람이 나만의 주제와 이야기를 컨셉정립을 통해서 책을 쓴다고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인 정리와 내용정리가 풍부해서 책쓰기에 실제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실제적인 면에서의 구체성에 있어서 즉, 예시와 실제 그와 같은 과정을 통해서 글쓰는 작가 소개나 책소개가 있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이책에 괜찮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평가:4.0(만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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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라이터 - 100만 명을 감동시키는 책쓰기
명로진 지음 / 해피니언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 : 인디라이터

저자 : 명로진

출판사 : 해피니언

출판년도 : 2007




<책을 소개하며>

과거 1980년대, 1990년대와 비교한다면 21세기의 독자들은 과거 어느때 보다도 더 많은 인쇄물과 도서들을 접할 기회가 많아졌고, 또 출판물의 숫자도 과거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아졌다. 국민소득이 높아진 이유도 있고, 사회문화적 발달이 크게 진보가 일어나서 더 다양하고 풍족환 그리고 더 많아진 독서물들을 접할수 있게 된것이다.

이처럼 도서와 출판물에 대한 접촉과 여러 다양한 형태의 책과 저작물들을 접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우리독자들은 나 스스로가 나의 이야기나 글들을 책으로 엮어 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것 같다. 수많은 베스트 셀러 작가와 다작하는 작가들의 양산과 그들의 글을 읽다보면 문득 나도 나만의 이야기와 스토리로 글을 써서 출판할 수 도 있을것 같다란 생각을 해보게 된다. 또 실제 그와 같은 시도와 저작도전을 통해 여러 다양한 출판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도 하다.

오늘 소개하는 이책 인디라이터도 바로 글쓰기에 대한 책이다. 다양한 책들이 출간되고 과거와 같이 순수 문학이나 글의 수준적 엄격성에 대한 잣대가 준엄하지 않아진 시대에서 글쓰기란 바로 누구나가 도전할 수 있으며, 그 누구나가 어느때고 새로운 베스트 셀러 작가로서 탄생을 할 가능성과 기회가 있는 시대인 것이다.

문득 언젠가 나도 한번 멋진 글을써서 나만의 책을 내고 나만의 이야기를 묶어서 멋진 글을 소개하고 싶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가? 그렇다면 이책은 그러한 욕구를 실제 산출물로 결과지을수 있는 충실한 길잡이 역할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인도해줄 것이다.

저자 명로빈은 신문사 기자를 거쳐 현재 탤런트로 생활하며, 이미 10여권을 넘는 책을 저술한 다작 작가이다. 그렇다고 이 저자가 남들과 다른 우리 일반 사람들과 다른 특출한 저술을 할만한 지식이나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이와같은 다작의 저술을 한것 같지는 않다. 대학시절 누구나 접할수 있었던 선배 혹은 동료의 모습일 뿐인 이 저자가 어떻게 저술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저술가로서 생활할수 있게 되었는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저술가로서 데뷔하고 시작하고 저술가로서 먹고살아갈 수 있는지 저자의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들에게 안내해주고 있다.

인디라이터라는 말은 독립된 저술가의 길을 걸아가면서 저술로 저작수입을 얻고 그것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작가라는 말이다. 이책의 독서를 통해서 나도 저술가의 길에 들어설수 있지 않을까 한번 탐색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나 모르는 내면의 어딘가에 숨어있던 나의 저술가 기질이 이 책을 통해서 발현되고 그것을 통해서 나도 한권의 책을 쓸수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 사는 인생에서 멋진일이 되지 않을까? 나만의 책을 한번 이세상에 출판해보고 싶던 사람들에게 그 꿈의 실현을 좀더 가까이 다가가게 해주는 책이다.




<책속에서>

26:글을 아름답게 쓰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해야 할 바를 쉽고 정확하게 전하는 능력이다.




27: 인디라이터는 먹고살려고 글을 쓰는 사람이다. 즉 프로페셔널이다. 문학으로 먹고살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어느세월에 신춘문예를 통과하고 인정받고 책을 낸단 말인가? 요즘은 개인 블로그만 잘 만들어도 책을 낼 수 있는 시대다. 책을 내는 방법은 정말 무궁무진하다.




29: 시대가 바뀌었다. 책으로 낼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원고지 1000장을 들고 출판사를 찾아다니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먼저 기획을 하고 목차를 만들고 출판사와 계약을 마친 후에 자료 조사를 하고 원고를 써서 책으로 내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이 훨씬 효율적이고 경제적이다.




<책평가>

글쓰는 걸 업으로 하는 저술가가 되기위한 방법을 안내해주는 아주 완벽하고 충실한 개론서이고 실용서이다. 저자 스스로가 인디라이터로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의 체험과 삶에서 배어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쓴책이다. 그 누구의 말이나 충고보다 신뢰할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충실하다. 글쓰기와 저술하기 그리고 나만의 책쓰기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도 후회하지 않을 듯한 탁월한 수준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2008년 현재시점에서 글쓰기라는 화두를 생각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든다. 세상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보고 경험한 나만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와 지식등을 나의 머리속 한곳에 담아만 둘것이 아니고 한권의 책으로 묶어낸다면, 그것이 어떤 주제에 관한 것이든 혹은 그 이야기가 어떤 내용이든 분명 이 세상 많은 사람들중 누군가에게는 유용하고 훌륭한 지침과 조언이 될 수 있고,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 모두들 한번 자신만의 책을 저술 해보는건 어떨까!! 평가:5(만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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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김상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 : 대한민국에서 직장인으로 산다는 것

저자 : 김상훈

출판사 : 한스미디어

출판년도 : 2006




<책을 소개하며>

샐러리맨으로서 살아가면서 겪는 가장 커다란 어려움중에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로 인한 어려움이다. 사회생활시작하기전 학생일때까지는 아직 인간관계의 폭이나 인간관계의 유형이 내가 선택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사람과만 교제를 하고 사귈수가 있다. 하지만 직장이란 울타리에 들어가는 순간, 그전과는 차원이 다른 사회속의 인간관계를 비로소 경험하게 되고 그 순간 많은 직장새내기들이 대인관계의 어려움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때문에 많은 경우 직장을 이직하거나 직장을 그만두거나 혹은 격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직장생활을 해나가게 된다.

이책은 바로 직장생활중에 접하게 되는 어려움중에서 그중에서도 한개인으로서 경험하게 되는 벅찬감정, 또 대인관계의 어려움해결, 그리고 현재와 같은 수많은 어려움속에서 그렇다면 어떤 이상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할것인가에 대해서 구체적이고 적확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직장인 심리에 최고로 정통한 여러 자문위원들의 자료와 참조 덕분인지는 몰라도 책 내용이 실제 우리가 겪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적확하고 실제적 구체적인 면들을 지적하고 이야기 들려주고 있어 아주 유용하다.

특히 개인 스스로의 심리적인 부분과 개인의 집착과 욕심때문에 빚어지는 스스로의 고뇌를 통제해야만 불행하다는 감정을 개선할수 있다고 충고하고 있으며, 또한 직장생활에 있어서 좀더 긍정적이고 행복하고 낙관적인 시각을 가져야 함을 여러 타당한 예시와 구체적 사례를 통해서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책속에서>

145: 이처럼 적의는 상대성을 띠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당신이 나약해지고 두려움을 느끼는 순간 주변은 온통 적으로 바뀐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심리는 나는 사슴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호랑이다라고 단정짓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왜 주변의 사람들을 모두 호랑이로 생각하나요? 결국 적의 장벽 증후군도 당신이 창조해낸 공포로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원래부터 당신의 적이었던 사람은 없습니다ㅏ. 스스로 생각을 긍정으로 전환하세요, 그러면 적은 사라지고 성취가 앞에 놓입니다. 멋있는 현실을 당신 스스로가 창조하는 것입니다.




148: 동료들이 먼저 당신을 외면했기 때문에 당신도 어쩔 수 없이 차단막을 드리운 것이라고 하겠는가? 아니면 동료들이 당신을 무시했기 때문에 그들에게 적개심을 갖는 것인가? 동료들이 유독 당신의 성과만 가로채는 것 같아서 피해의식을 가지게 된 것인가? 그러나 설령 그렇다고 해도 갈등의 골이 깊어지도록 내버려둔 사람은 당신이다. 동료들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마라. 당신 자신으로부터 비롯된다는점을 먼저 인정하라. 당신 스스로 마음을 열고 커튼을 올리고 적의를 제거 해야 한다.




149:다른 동료에 대한 당신의 불만은 피해의식의 소산일 수 있다. 피해의식 또한 실체가 없이 스스로를 옭아매는 덫이다. 당신은 세상과 타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래야 그 덫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이다. 어떻게 타협이 가능하냐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도록 노력하라. 쉽지 않겠지만 당신을 배격하는 동료를 관찰하라. 무턱대고 그 사람을 비난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모든 점을 보도록 노력하라. 만약 당신 혼자서만 괜히 흥분한것이라면 그 흥분만 가라앉히면 되는 것 아닌가? 사람에 대한 평가는 유보하고 당신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돌아보라.




152: 유아적 사고의 핵심은 이처럼 스스로를 중심에 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일이 터졌을 때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이득만 취하려고 한다. 2인자가 아닌 1인자를 해보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왜 나를 골목대장 안 시켜주는 것이냐?고 따지는 게 현실에서는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로 바뀌어 나타나는 것이다. 즉 당신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다. 그런 욕구가 증후군의 기저에 깔려 있다는 얘기다. 때로는 동료들이 하다 만 일을 뒤치다꺼리하다가 충돌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 때마다 당신은 적의를 드러낼 것이다. 때로는 왜 나만?이라며 피해의식을 가지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생각을 달리해보자. 왜 골목대장이 되려 하는가? 그것은 동료의 인정을 구걸하려는 투정과 다르지 않다. 골목대장이 아니면 어떤가? 오히려 내가 책임을 덜 지기 때문에 자유로운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153:동료가 먼저 엇나갔다 하더라도 당신은 기꺼이 맞장구를 친책임이 있다.




155: 커뮤니케이션의 첫발은 동료에 대한 긍정으로 부터 시작한다. 눈을 질끈 감고 그 동료를 칭찬하라. 그 동료가 없는 자리에서 그 사람을 칭찬하라. 나중에 자연스럽게 그 동료의 귀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말이다. 또 동료와 자신과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누구나 성향은 다르기 마련이다. 같음을 지나치게 바라지 마라. 비슷해지려는 욕심도 버려라. 그러면 차단막은 불필요해질 것이다.




159: 대인공포극복을 위한 10대수칙

1.문제의원인은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라

2.최고수준의대우를 바라는 욕심을 버려라

3.자신에 대한 주변의 평가에 긍정적으로 대응하라

4.회식 등 동료와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피하지 말고 적극 임하라

5.동료에 대해 우회적으로 칭찬하는 습관을 들여라

6.동료와 자신의 장단점을 비교하지 마라

7.맘에 맞는 동료가 아니더라도 배제하지 말고 어울리려고 노력하라

8.자신에 대해 과대평가를 하거나 반대로 과소평가를 하지 마라

9.내 표정이 화가 나 있고 지나치게 냉정한 것은 아닌지 관찰하라

10.회사의 업무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적극 임하라




216: 많은 현대인들이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외면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뭘 원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하는지 모른다. 다시 말해 자신의 이상형을 알지 못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려면 스스로를 발견하는 작업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당신을 발견할 것인가? 백지를 앞에 놓고 앞으로 원하는 것을 써 보자.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허황되고 황당한 소원이라도 좋다. 다 적어보자. 이번에는 당신이 작성한 리스트 중에서 가장 비현실적이라고 생각되는 것부터 지워나가라. 그리고 그것이 왜 비현실적인가를 동시에 생각해 보라. 왜 그 소원은 이룰 수 없는지를 규명하라는 것이다. 이과정을 제대로 마치면 당신은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244:회사에 올인하지마라. 냉정하게 말하면 회사는 당신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데 필요한 경제적 자원을 제공하는 곳이다. 올인은 가족에게 하라.그게 행복해지는 비결이다.




248: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는 능력이 남들보다 월등하게 뛰어난 직원이 아니다. 기업의 요구에 잘 부응하고 있으며 성실한 직원이다. 당신은 그 기준에 들어있기만 해도 된다. 회사를 무대로 인식하면 직장생활에 ㄷ해 엄숙하고 진지해지려는 심리를 없앨 수 있다. 왜 직장생활을 버겁게 생각하는가? 동료와 상사를 지나치게 무겁게 대하지 마라. 가볍고 경쾌하게 대하라. 회사가 싫고 동료와 상사가 싫어졌다고 해서 직장생활을 탓하지 마라. 지나치게 엄숙하고 진지한 당신의 태도가 그들이 멀어져간 이유일 수 있다. 절을 탓하지 마라. 진정 절이 지겨도록 싫다면 중이 떠나야 한다. 절이 알아서 떠나는 경우는 없다. 당신은 지금 절에 익숙해지는 연기를 해야 한다.




<책평가>

직장인으로서 생활하면서 겪게되는 맘의 문제중 그중에서도 대인관계와 직장생활에서 부딪히는 개인적 고뇌와 관련해서 해결책과 방안을 제시해주는 부분에 있어서 이책의 탁월함은 두드러 지는 것같다. 종래의 일반적인 직장생활 성공학 책들류의 해결책이 ..하라, ...해야한다 식의 단편적 내용서술로 그쳤다면 이책은 좀더 분석적이고 정확하고 상세한 설명과 이유가 있어 충분히 독자를 납득시켜주고 이해시켜준다. 그래서 왜 이런 방식으로 해결책이 나왔는지 좀더 공감과 이해가 간다. ,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직장생활에 해결책을 적용해볼수 있는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샐러리맨의 비애와 고뇌를 한번이라도 겪어 보았고, 또 현재 고민중인 사람들이라면 이책에서 무언가 구체적이고 적확한 도움과 해결책을 기대해도 괜찮아 보인다. 오랜만에 명쾌한 해결책과 직장생활에 대한 적확한 지적과 우리 개인의 심리적 고뇌를 정확히 지적해주는 우수한 저술로 생각된다.




평가:4.5(만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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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2008년말까지 3배 오른다
아시아주식연구회 지음, 신경립 옮김 / 홍익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 : 한국 주식 2008년 말까지 3배 오른다!

저자 : 아시아주식연구회

출판사 : 홍익출판사

출판년도 : 2007







<책을 소개하며>

최근 주가 폭락으로 주식에 대한 낙관적 전망보다는 비관과 우울한 기사가 많아지고, 주가가 더 폭락한다는 걱정들이 세간에 많아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고 있고 오랜동안 지속되어온 주식시장이지만 누구하나 뚜렷하게 성공한 사람을 실제 찾아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장경제속에서 돈의 필요성은 절대적이기에 오늘도 내일도 주식시장으로 사람들은 몰려들고 있는듯 합니다. 최근 수년간의 적립식펀드, 또 해외펀드에 대한 큰 투자행렬도 그런 준비의 일환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결국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은 과연 주식투자, 지금 돈을 투자해서 주식을 사도 손해보지 않을것인가? 여부에 대한 결과의 궁금증이 될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2006년에 출간된 책을 번역한 이책은 한국주식시장이 2008년 까지 3배까지 오를수 있는 충분한 우량한 시장이므로 즉각 한국주식시장에 대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글을 쓰고 있는 현재가 2008년이니까 올해 말쯤되면 이글을쓴 일본의 아시아주식연구회란 모임의 주장이 실현되는지 아닌지 알수 있겠네요. 책전체적인 내용은 한국주식의 우수성과 과거와 달라진 질적인 기업들의 우량한 내용을 설명하는 내용들이 개괄적으로 포괄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특별히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도 없지만, 특별히 새롭고 눈에 확띄는 분석적인 내용도 있지는 아니합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불과 몇달전 주식고점에서 20%이상 폭락한 지금시점에서 주식투자의 혼돈과 불안함으로 걱정하는 분이라면 이책을 읽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주식투자를 시작하지 아니한 초보자분들이 읽어보고 한국주식의 저력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수 있지 않나 합니다.







<책속에서>

60: 만일 한국이 이머징마켓에서 벗어나 선진시장으로 편입된다면 외국계펀드의 한국주식매수 규모가 3.3배로 뛰어 오른다.




**2005년 현재 국민연금 운용자산 가운데 주식투자로 운용되는 비율은 전체의 6%에 불과하다. 국민연금은 2005년 부터 5년동안 이 비율을 15-18%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15%까지 끌어 올리려면 단순 계산으로도 연간 7조원어치씩 주식을 사들여야 한다. 이는 한국증시 시가총액의 1%를 웃도는 규모다




**늦어도 3년 이내에는 FTSE,MSCI양측 모두에서 한국을 선진시장으로 편입시킬것이라는게 한국 증시 관계자들의 공통된 전망이다.




**<넥스트일레븐의 선두를 달리는 한국>,신흥 경제대국인 브릭스관련 펀드는 이제 일반 투자가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질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다.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 경제국가들 가운데 넥스트일레븐(NEXT 11)이라는 것이 있다. 넥스트 일레븐은 차세대 경제 대국 후보 11개국이라는 개념으로 브릭스라는 말을 탄생시킨 골드만 삭스가 브릭스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는 국가라는 관점에서 2005.12월에 제시한 11개 나라를 말한다. 이들은 한국을 필두로 멕시코 터키 이란 나이지리아 필리핀 이집트 인도네시아 베트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이다 . 이들 모두 고성장을 이루고 있으면서도 아직 세계 투자자들이 우량 투자 대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나라라는 점이다.




**2005.12.1일 골드만 삭스는 장차 한국이 일류 선진국이 된다는 보고서를 내놓아 세계의 주목을 끈 바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넥스트 일레븐 중에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1인당 소득은 2025년에 세계3위로 올라 설 전망이고 2050년에는 미국에 이어 세계2위에 오른다는 것이었다.




**세계경제 지도에 있어 한국은 GDP규모에서 2025년 미국 중국 일본 독일 인도 영국 프랑스 러시아의 뒤를 이어 세계 9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2050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앞지르고 세계 최대의 경제국가가 된다. 이때 한국은 인도 일본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독일 영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에 이어 13번째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2025년에 5만달러를 넘어 미국과 일본에 이은 3위가 되고, 2050년에는 81260달러로 미국에 이어 2위에 오른다. 한편 경제 규모로는 브릭스가 더 크지만 생활수준은 현재 G7국가들을 따돌리고 세계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책평가>

한국주식의 미래와 전망, 긍정적인 청사진에 대해서 기존에 우리들에게 간헐적으로 소개되었던 내용과 기사들이 이책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그동안 한국주식에 대한 포괄적 이해와 내용의 정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또한 한국인 저자가 아닌 일본인들이 저자라서 외국인의 시각으로 객관적인 시점으로 쓰여진 책이라 할수 있기에 내용에 신뢰가 간다. 하지만 책 내용자체는 새로운 것은 많이 없어 보인다. 기존에 언론이나 여러 정보들에 의해서 한국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들에 대해서 한번정도는 들어봤던 듯한 내용들이 책 내용중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새로움은 많이 없다. 한국주식시장에 대한 새로운 평가나 분석보다는 기존의 정보와 내용에 대한 정리와 일목요연한 분석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책이다.평가:3.5(만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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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는 한국인이 사는 법
LG경제연구원 지음 / 청림출판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제목 : 성공을 꿈꾸는 한국인이 사는법
저자 : LG경제연구원
출판사 : 청림출판, 출판년도 : 2006

<책을 소개하며>

바야흐로 돈이 돈을 벌게 되고, 부자가 더 부자가 되기 쉽고, 가난한자는 더욱 가난해줄 수 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많은 돈벌기, 10억 벌기가 삶의 제1목표가 되어버린 세상, 1~2억이란 돈의 액수는 어느새 중산층 보통의 재산 단위가 되어버린 세상이 되었습니다. 수 많은 직장인들과 자영업자들, 하루하루 생계와 삶의 경제적 문제 해결을 위해 살아가는 수많은 우리들의 삶의 문제는 이제 삶의 커다란 화두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성공과 자기개발에 관련된 책들이 서점가에서는 가장 잘 팔리는 책이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책도 성공과 관련된 책입니다. 그러나 이책은 기존의 성공관련 책들보다 아주 구체적이고 적용가능성이 높고, 실제적이고 매우 유용합니다. LG경제연구원 연구원들이 현재 우리나라 경제활동인들의 삶에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중요성을 가진 부분들에 대해서 조목조목 짚어 가며 통찰적인 시각과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편에서는 직장인생존전략,가정행복전략,자녀교육전략,2의 인생 전략, 재테크 전략, 노후 전략등에 대해서 차분학 분석적인 문제제기와 해결책과 대처방안등을 이야기 들려주고 있습니다.

기업편에서는 글로벌 전략, 유망 비즈니스 발굴 전략, 차별화 전략, 무형자산 구축 전략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업편이라고 제목되어 있으나 개인에게 적용해도 무리없는 좋은 내용들의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지금을 또 앞으로를 잘 살아가고 안정적인 미래르 꾸려나가고자 하는 분들께서 읽는 많은 책들과 준비들 중에 이책 읽기가 포함되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분명 무언가 건져낼 거리가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 일독을 권합니다.




<책속에서>

138: 머릿속에서 생각만 해본 계획은 20퍼센트만이 실천되고, 기록해 둔 계획은 80퍼센트 이상 이루어진다는 뜻이다....수첩 맨 앞장에 인생의 목적과 목표를 적어 보자. 그리고 연도벼로, 월별로 달성해야 할 일들도 구체적으로 기록하자. 틈틈이 앞뒤로 넘겨 보면서 하루를 후회 없이 제대로 살았는가를 스스로 진단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139: 비전없는 실행은 악몽이고, 실천 없는 비전은 일장춘몽에 불과하다는 말이 있다. 적정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으로 실행해야 성공할수 있다.

209: 도서 전 가구 월평균 소비 지출조사에 따르면 가구주가 60세 이상인 도시 가구는 월평균 생활비로 최근 4개 분기동안(20043/4분기 ~ 20052/4분기)154만 원을 썼다. 40세 동갑내기 A씨 부부가 60세에 은퇴해 이 정도의 생활비를 쓰면서 살아갈 경우 필요한 노후 생활 자금은 은퇴 당시 돈으로 41457만 원이다. 은퇴한 뒤 국민연금을 매월 50만원 받으며, 부부의 수명을 통계청 추정대로 남편 75.23, 아내 81.69년으로 가정하고 계산한 결과다. 또한 물가 상승률이 연평균 3%임 은퇴 시점에 모은 재산에서 매년 5%의 수익이 나온다고 가정했다. 이 금액의 현재 값어치는 18921만원(할인률 4%적용)이다. 즉 현재 재산 규모가 2억 원 가량인 40세 동갑내기 부부가 이 돈을 굴려 연간 4%정도의 수익을 꾸준히 올린다면 60세 이후 놀고먹더라도 도시 노년층 평균 수준의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다. 지금 그 정도의 돈이 없더라도 앞으로 20년 동안 부지런히 벌고 투자해 나이 60세에 그때 돈으로 4억 원가량을 마련해도 된다.

** 우선 자기에게 맞는 상대를 골라라. 결혼은 장기전이다. 라이프스타일이 맞지 않는 남녀가 결혼해서 잘 살기는 힘들다. 연애 때는 외모나 돈에 끌릴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비슷한 가치관을 갖고 같은 목표를 향해가는 커플만이 결혼에 성공할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상대가 나에게도 최고인 것은 아니다. 궁합이 맞아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상대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비전을 공유할수 있고 서로보완 할 수 있는 상대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나의 성장 전략에 맞는 상대, 가치관이 맞는 상대를 찾아야 한다 맞다 싶으면 과감하게 돌 진하라. 뜻한 바를 이루려면 때로는 과감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감한 결단력과 용기가 필요하다. 우유부단한 의사결정으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종종 보곤한다. 또한 결혼 이후가 더 중요하다. 상대에게 맞추는 노력,적절한 양보가 필요하다 결혼에 실패하는 커플을 보면 결혼전의 생활발식을 바꾸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을 고집하여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어린왕자 중에서...)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지나치게 가치를 부여하는 어리석은 세태를 꼬집는 대목이다. 외면의 화려함 보다는 내면의 충실함에 더 가치를 두라는 가르침이다. 흔히 젊은 사람들은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지혜로운 노인들은 능력이나 사람의 됨됨이를 중요하게 생각한다.(창의성,평판)

** 남들이 관계 맺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라. 내가 주위의 여러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나 스스로 타인에게 뭔가 매력적이어야 한다(제품,서비스제공)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이미지도 구축하고 사업기반도 더 탄탄히 할 수 있다면 사회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리스크관리의 목적은 리스크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통제 가능한 수준의 리스크를 수용하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리스크관리의 목적은 리스크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통제 가능한 수준의 리스크를 수용하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런 리스크도 부담하지 않으려는 태도가 기업경영에서는 더 큰 리스크가 될수있다.




<책평가>
일반적인 생활지침서, 성공서적과 비교해서 내용이 무척 알차고, 저자들의 구성이 LG경제연구원들이라 맡은 부분부분의 글들을 집중하여 저술하여서 내용이 충실하고 객관적 정확한 정보제공을 해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개괄적이고 통찰적인 시각을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가질수 있도록 해주며 해결책 제시또한 알찬 편입니다. 평가:4.5(만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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