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기술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레슬리 기블린 지음, 노지양 옮김 / 미래지식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대한민국에서 직장,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인간관계란 말을 들었을때 귀가 쫑긋해지게 됨을 느끼게 된다. 우리 한국사회의 특성이 인구밀도가 아주 높고 도시화된 상황이고, 많은 사람들이 조직생활을 하거나 혹은 개인사업을 하는 상황이라 이러한 삶의 과정에서 인간관계는 나의 수입과 생활과 삶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20대 후반부터 30대중반인 지금까지 수많은 인간관계책을 읽고, 또 생각하고 고민하고 공부해왔고, 또 지금도 여전히 공부하고, 체험하고 경험하고 있지만 쉽지 않고, 여전히 많은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이 인간관계인것 같다.


최근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인간관계의 기술>이란 책이 나왔는데, 인간관계에 관한 아주 탁월한 한권의 책을 만났다는 느낌이다. 저자는 레스 기블린이라고 하는 미국의 세일즈맨인데 1965년 최고세일즈맨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느껴지겠지만, 그동안의 인간관계 서적들의 핵심과 요점들을 아주잘 정리, 요약 그리고 설명해놓았다. 책의 내용중 인간관계의 핵심과 주요부분들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 풀듯이 설명해놓았는데도 그 내용은 전혀 빠뜨리거나 가벼운 부분이 없다. 아주 핵심된 내용들의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잘들어오게 설명 및 각 단락의 말미마다 정리를 해놓았다.


책의 편집도 간편하게 잘 되어 있어서, 책이 너무 두껍지도 않고 간편하게 휴대하며 읽기에 적당하다. 초록색의 내부 편집도 눈을 편하게 하고 읽기에 좋게 되어 있다.


이책에서 말하는 인간관계 기술의 핵심은 바로 상대의 말의 경청과 관심, 인정 그리고 승인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쉬운 내용이지만, 우리들이 일상에서 이것을 얼마나 잘하고 있는가라고 묻는다면 모두다 완벽하지 못하고 우리가 종종 매일 놓치고 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이책을 읽다보면 다시금 나의 행동들을 뒤돌아 보게 되고, 나의 행동을 고쳐보게 된다. 책을 읽으며 당장 직장생활과 동료들의 생활에서 실천을 해보게 되었는데 결과는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특히, 상대방의 말에 대한 경청은 그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결국은 그사람으로 하여금 나에 대한 느낌과 평가를 좋게 만든다는 애기는 무척 공감이간다. 내가 나스스로를 알리고 홍보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 산출하게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인간관계는 서로간의 윈윈관계를 추구하는 것이고, 나도 만족스럽고, 상대도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진 상태로 내가 원하는 결과를 추구해나가는 기술이나 방법정도로 정리가 될 수 있겠다.


카네기 인간관계론외에 여러 자기계발 전문가들의 인간관계 기술서들을 읽어보았고 그 핵심내용들이 어느정도 공통된 내용과 핵심을 가지고 있다고 볼때, 그중에서도 이번에 읽은 이책 <인간관계의 기술>이 가장 높은 정도의 교과서적인 수준의 책이라고 보여진다.


책 내용의 정리와 핵심설명 그리고 해당내용의 실천가용성등을 따질때 이책이 가장 우수하고 탁월했단 느낌이 든다.


한권의 인간관계론 책을 비치하고 늘 참고하고자 한다면 이책을 한권집에 구비하고 때때로 들춰본다면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다. 추천할만한 책이다. 일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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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시작하라 - 승자들의 역사에서 배우는 처세와 협상의 기술
안세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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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안세영은 다년간의 공직생활과 뉴라이트 정책위 위원장 등을 지내고 지금은 협상강의등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그의 이력이 이와 같은 자기 계발서를 내는 것과 약간 이상한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런 탓인지 책의 내용도 일반 자기계발서와는 약간 다른 자신의 젊은 시절 업무분야인 협상분야와 여러 분야에서의 협상을 통한 이점취득에 맞춰져 있는 듯하다.


그의 책제목 이기고 시작하라는 말 그대로, 선점하는 승리, 기세를 걲는 선점으로 모든 협상이나 대적관계에서 승리를 거머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길 수 없는 관계라면 게임의 룰을 바꿔서 이겨라고 말한다. 예를 들자면, 예전에 텔레비전 브라운관시대에는 한국전자회사가 절대로 소니등 일본회사를 이길 수가 없었지만, 게임의 룰이 브라운관에서 LCD나 LED, 그리고 3D 텔레비전으로 바뀌자 한국이 세계1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예로 든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의 내용은 많이 점잖지 못하고 야비하고 못된 듯하다. 호혜성과 상호주의, 평화주의와 타협과 협상을 통한 합리적인 방안의 도출방안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일방적인 승리, 쟁취, 선점, 공격 등을 통한 승리의 전술, 전략과 그러한 이야기가 책내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책내용은 읽는 내내 맘이 편안치 않고 불편했던 게 사실이다. 물론 나한테 해코지하고 못되게 구는 못된 사람을 상대한다든가, 정말 악한 성격과 품성을 지닌 나쁜 사람을 대할 땐 이 책에서 나오든 적대적 전략, 전술을 구사하여서 상대를 혼내주고, 나의 이득을 챙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겠지만, 세상이 그렇게 혹독하지만은 않다고 생각하기에 그의 글들이 불편한 것 같다.


저자의 지금 업무 분야가 협상이라서 책의 주된 기조나 핵심이 그러할 수밖에 없다손 치더라도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내용이나 스토리의 구성 등이 아주 차갑게 느껴진다. 60대가 가까워진 어른의 글 속에서 묻어나는 향취가 이처럼 혹독하고 차갑다면 이 저자가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굳이 공자, 논어, 맹자, 명심보감 등등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또 훌륭한 이야기식 교훈과 따뜻한 교훈의 이야기를 예로 들지 않더라도, 연륜과 따뜻함, 가슴 뭉클한 감동의 교훈과 이야기 그를 통한 교훈 얻기가 아쉽고 배고픈 시절인데, 내용은 차치 하고라고 책의 내용이 날카롭게 날서있고, 공격적이라 독서후 감상은 맘편하지 않은 것 같다.


차후에 날카로운 날선 못된 상대를 만나게 되었을 시 한번 참고해보면 될 듯 한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일반적인 개인의 자기계발 내용보다는 협상이 주된 내용의 책이고, 그에 따른 날카롭고 비수가선 제안비법등을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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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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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반 베르크 : 보체크
알반 베르크 / OPUS ARTE(오퍼스 아르떼)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1.알반 베르크 : 오페라 '보체크'

=> Hartmut Haenchen(지휘)/ Tokyo Philharmonic
            Wozzeck - Thomas Johannes Mayer
            Tambourmajor - Endrik Wottrich
            Andres - Jiro Takano
            Hauptmann - Volker Vogel
            Doktor - Hidekazu Tsumaya
            1.Handwerksbursch - Ken Osawa
            2.Handwerksbursch - Jun Hoshino
            Marie - Ursula Hesse von den Steinen
            Margret - Makiko Yamashita


================================================

2009.11.26실황 NHK BS2 녹화실황

도쿄신국립극장, 바이에른 주립 오페라 극장과 공동제작

지휘: 하르트무트 헨헨(Hartmut Haensen)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1301&docId=5496

,신국립극장 합창단

[관현악]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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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G, A.: Wozzeck 

 

<<보체크의 낙소스 음반 표지모습>>

 

베르크의 보체크 전곡을 대본과 함께 감상하였습니다. 비극의 이야기 끔찍한 이야기이지만 베르크의 오묘한 음악적 효과와 독특한 무대 연출로 재미와 흥미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감상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오페라 극장에서 본다면 더 나은 피서가 없을 것 같은 오페라로 생각됩니다. 오랜만의 기존의 음악적 흐름과는 다른 독특하고 새로운 음악작품의 감상이었던것 같습니다.

 

베르크의 독일 현대음악적 경향과 비교하기 위해 감상종료후에, 라벨의 다프리스와 끌로에 조곡 2번을 감상하였습니다.

 

베르크의 곡의 느낌이 차갑고 논리와 생각의 구조 음악으로 그려놓은것 같은 반면에, 라벨의 곡 느낌은 무척이나 아름답고 화려합니다.

 

고전 낭만시대 보다 더더욱 화려하고 장중한 아름다움과 미의 향연을 쏟아낸다고나 할까요, 그정도로 장중하고 화려한 음색을 쏟아 냅니다.

 

두다멜이 지휘한 다프니스와 끌로에는 무척 격렬하고 강렬하게 연주하였습니다.

 


약간은 잘 어울리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격렬함이었기에 아직 완벽하진 않다란 느낌이 약간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악단 특유의 박력과 아마추어리즘 그리고 신선함을 느낄수 있는 연주였습니다.

 

최고급 악단의 연주로 다프니스와 끌로에를 아주 아름답게 나중에 들어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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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벨 Daphnis et Chloe Suite No. 2

구스타보 두다멜, 2008 년 12 월 17 일, 도쿄 예술 극장,

베네수엘라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

 


1. » I. Lever du jour 여명

2. » II. Pantomime 무언극

3. » III. Danse gener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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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라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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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라벨


 

모리스 라벨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1875년 3월 7일 ~ 1937년 12월 28일)은 프랑스작곡가이다. 관현악곡인 볼레로로 유명하며, 전람회의 그림의 관현악 편곡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오케스트레이션은 다채로운 음색과 악기의 사용으로 유명하다.


그는 프랑스 바스크 지방의 Ciboure에서 바스크계의 어머니와 스위스인인 아버지로부터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그의 음악적 재능을 키워 주기를 원하여 그를 14살 때 파리 음악원으로 보냈다. 피아노와 작곡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재학중 발표한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나> <현악 4중주곡 바장조>에서 새로운 경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1] 거기에서 그는 ‘아파치’라는 작곡가 학생들의 모임에 가입했는데, 이는 술마시고 흥청거리는 모임으로 유명했다.


파리 음악원에서 라벨은 가브리엘 포레에게 음악을 배웠다. 음악원에 있는 동안 로마대상을 받으려고 했지만 받지 못했다. 그가 충분한 재능이 있었음에도 대상을 주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나서 그는 음악원을 떠났다. 라벨은 드뷔시의 인상주의 음악에 깊은 영향을 받았고, 재즈와 아시아의 음악, 그리고 유럽 전역의 민요에도 영향을 많이 받았다. 라벨은 종교를 가지지 않았으며 무신론자로 보인다. 그는 바그너의 음악처럼 공공연히 종교적인 색채를 부여한 음악을 싫어했으며, 대신 고대 신화에서 음악적 영감을 얻는 편이었다.


사생활 [편집]

라벨은 결혼한 적이 없지만, 오랜 관계를 맺은 상대는 있었다. 또한 파리의 사창가를 자주 드나들었다고 한다.


제1차 세계대전 때 그는 몸이 약했기 때문에 전쟁터로 끌려가지 않은 대신, 프랑스 부상병을 옮겨 주는 앰뷸런스 운전사 생활을 하였다.


1932년에 심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그의 건강은 악화되었다. 1937년에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지만 실패하여 그자리에서 사망했다.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이 라벨을 만났을 때 프랑스 음악을 배우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때 라벨은 이렇게 비꼬았다고 한다. “1류 거슈윈이 되지 왜 2류 라벨이 되려 하십니까?”


이고리 스트라빈스키는 라벨의 복잡하고 정교한 음악에 빗대어 그를 “스위스 시계공”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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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프니스와 클로에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é)는 모리스 라벨이 작곡한 곡이 곁들어진 발레 작품이다. 라벨은 이 작품을 가리켜, 교향 무곡(symphonie choréographique)이라 칭했다. 3세기 경의 고대 그리스 작가인 롱구스(그리스어:Λόγγος)의 낭만적인 소설을 미하엘 포킨이 각색하였다. 염소지기와 양치기 소녀와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1막과 3장으로 구성되었다.


개요 [편집]

라벨은 세르게이 디아길레프의 의뢰를 받은 후, 1909년에 악보를 작곡하기 시작했다. 1912년 6월 8일 파리의 샤틀레 극장(Théâtre du Châtelet) 에서 발레 루스의 초연이 있었다. 피에르 몽퇴가 교향악단을 지휘하였고, 미하일 포킨이 안무를 맡았고, 바슬라프 니진스키가 다프니스의 역할로 춤을 추었다. 이 인상적인 원 무대장치는 레온 박스트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악기 구성 [편집]

이 작품은 거대 관현악을 위해 작곡되었는데, 악기를 살펴보면, 피콜로, 두대의 플루트, 알토 플루트, 2대의 오보에, 잉글리시 호른, E-Flat 클라리넷, 2대의 클라니넷, 3대의 바순, 콘트라바순, 4대의 호른, 4대의 트럼펫, 3대의 트럼본, 튜바, 팀파니, 탐탐, wind machine, 트라이엥글, 베이스 드럼, field drum, 캐스터넷, 탬버린, 첼레스타, crotales, 철금(glockenspiel), 2대의 하프와 그외 합창단과 현악기등으로 이뤄져 있다. 디아길레프가 1914년 런던으로 이 작품을 공연하였을 때, 그는 합창단을 생략하자, 이에 성난 라벨이 타임즈 지에 편지를 보내게끔 자극하였다. (6월 9, 10, 17자 발행지 참조)


평가 [편집]

다프니스와 클로에는 거의 한시간 정도의 길이로 라벨의 작품중에서 가장 길다. 이 작품은 작곡가가 무척 아끼던 작품 중의 하나로 라벨의 수작으로 널리 평가된다. 이례적으로 풍성한 화성은 음악에서 인상파 동향의 전형이다. 라벨은 발레로부터 음악을 추출하여 두 개의 교향 모음곡을 만들었는데, 두 번째 작품이 특히 인기있다. 완성된 작품 그 자체는 무대에서보다는 콘서트에서 더 자주 공연된다.


라벨은 발레를 위한 수많은 작품을 작곡했다. 그의 발레곡을 위해서 그의 피아노 모음곡인 어미 거위(Ma Mère l'Oye)을 관현악으로 편곡했다. 그 작품은 유명한 볼레로(Boléro)로 원래는 무용곡으로 작곡되었으나 이제는 관현악 소품으로 인기가 있다. 라벨은 역시 발레 작품인 팡파레(Fanfare L'eventail de Jeanne)을 공동작업하였다.


자크 오펜바흐는 1869년에 역시 다프니스와 클로에를 주제로 오페레타로 작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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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보 두다멜

구스타보 아돌포 두다멜 라미레스(Gustavo Adolfo Dudamel Ramírez, 1981년 1월 26일 - )는 베네수엘라의 지휘자이다.


약력 [편집]

베네수엘라 서북부에 있는 라라 주의 주도인 바르키시메토에서 태어났으며, 10세 때 베네수엘라의 전국적인 음악 교육 계획인 엘 시스테마의 수혜자가 되어 바이올린 교습을 받기 시작했다. 하신토 라라 음악원에 진학해 호세 루이스 히메네스 등에게 계속 배웠으며, 작곡 등 다른 분야도 수강하기 시작했다. 1995년 부터는 로돌포 사글림베니와 엘 시스테마 창시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등에게 집중적으로 지휘를 배웠으며, 고향의 실내 관현악단과 지방 청소년 관현악단의 부지휘자 등을 거쳐 1999년에 불과 18세의 나이로 베네수엘라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의 음악 감독이 되었다.


2004년에는 밤베르크 교향악단에서 주최하는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쿨에 참가해 우승했으며,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사이먼 래틀 등의 후원과 엘 시스테마의 세계적인 주목 등으로 급속도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이스라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등을 처음 지휘했으며, 독일의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인 도이체 그라모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과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 예테보리 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했고, 밀라노의 라 스칼라 오페라에서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를 지휘해 오페라 영역에도 진출했다.


2007년에는 루체른 국제 음악제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첫 공연을 가졌으며, 외국에서 첫 본격적인 직책으로 예테보리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2009년 현재까지 재임하고 있다.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과도 BBC 프롬스와 루체른 국제 음악제, 본 베토벤 음악제 등에서 공연해 절찬을 받았으며, 데뷰 음반인 베토벤의 교향곡 5번과 7번을 위시한 대부분의 CD와 DVD도 해당 악단과 제작하고 있다. 2009년 9월부터는 에사-페카 살로넨의 후임으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으로 취임했다.


라틴아메리카 태생의 젊은 지휘자답게 빠른 템포와 활력, 열정을 잘 살린 연주를 끌어내는 것으로 명성이 높으며, 다루는 레퍼토리도 모차르트에서 번스타인까지 꽤 넓은 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 풍부한 경험과 깊이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누가?]


에피소드 [편집]

두다멜은 2008년 12월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 관현악단과 함께 첫 내한 공연을 가졌는데, 리허설 중 엘 시스테마에 참가해 지휘법 강사로 자신을 가르쳤던 곽승과 해후해 화제가 되었다.[1] 이후 본 공연에서도 앵콜곡 연주가 끝난 뒤, 자신이 입고 있던 베네수엘라 국기 문양의 점퍼를 객석에서 관람하고 있던 곽승에게 입혀주기도 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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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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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를 남겨라
이와타 아리히로 지음, 박재현 옮김, 박용진 감수 / 한문화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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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 치간치솔, 스케일링 이란 단어가 피부로 와닿는 사람과 아직 그런 단어들이 피부로 안 와닿는 사람들로 세대구분이 될 수 있을 듯하다.


바로 30~40대를 전후해서 그이전세대는 치과질환으로 문제를 겪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 듯하고, 그 이후 세대는 본격적으로 치과질환으로 고생하는 것이다.


이빨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나이와 관계된 어찌 보면, 불가항력적인 자연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간혹 선천적으로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가진 사람이 보이는데 예외적이라 하겠다.


이 책은 치아관리, 특히 임플란트와 관련된 잘못된 상식을 짚어주고, 치아관리에 대한 일반론적인 내용을 상식적으로 짚어준다.


이 책에서도 칫솔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리고 충치 치료시 사용되는 아말감과 레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요즘 레진을 많이 권하는데, 아말감이 더 좋다는 연구결과도 많다고 말한다.


그리고 임플란트는 최후의 수단으로 해야 할 처치이며 아주 위험한 처치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가장 이상적인 것은 평소 적절한 치아관리를 통해서 이빨을 살리고 잘 관리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근 얼마 전에 필자 본인도 스케일링을 받으러 간적이 있는데, 오랜 치아사용으로 인한 치석의 발생과 그것으로 인한 잇몸출혈등이 원인 이었다.


스케일링을 하면 이빨사이가 벌어진다거나, 잇몸이 시리고 더 좋지 않다는 말들이 많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 책에서 저자인 의사도 확실히 그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못 박는다.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제거와 치아관리는 거의 필수적이란 말이다.


이외에도 이 책속에는 충치치료 그리고 여러 치아의 증상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서 세밀하게 기술하고 있는데, 자신 치아의 상태와, 증상과 정도에 따라 부분 발췌독 하면 될 듯하다.


약간 전문적이고 해당되지 않는 부분도 있을듯하다, 읽어둔다면 무척도움될 책이다. 그리고 30대 초반정도라면 미리 치아에 대한 관심을 기르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긴 것 같다.


치아관리, 그동안 너무 모르고 지낸 것들이 많았다면, 앞으로 적절한 치과방문과 치아관리를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이후를 대비하자.


모르고 지내다 손해보고 땅치고 후회하는 부분이 치아관리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사람이라면 예외가 없다는 것도 말하고 싶다.


일본인 저자가 쓴 책을 번역한 책이다. 세밀한 의학부분인 치아에 관해서 만나본 괜찮은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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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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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어드밴티지>는 뇌와 이점 이란 말을 합친 말인데, 이 책의 내용은 우리 뇌의 과학적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해서 그 이용을 통한 극대화된 이점을 창출하잔 는 내용정도가 될 거 같다.


‘블라인드 스팟’이란 책을 이전에 출간했던 같은 저자의 이 책은 역시나 우리 사람들의 뇌와 생각, 사고의 함정, 조직의 사고의 함정, 일상생활의 사고와 두뇌 작동방식의 오류와 착오점, 주의해야할 점, 개선해나가야 할점 등에 이야기 들려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올바르고, 적당하고, 좋은 결과를 산출해낼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실행방식, 조직의 운영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저자의 수많은 논문과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여러 분야 특히 기업운영의 리더와 직원과의 관계와 관련하여 저술하고 이야기 들려주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기업혁신, 조직원간의 관계 개선, 변화하는 기업문화, 획기적인 의사결정 방식, 리더와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의 분야별로 항목별 글들로 사례와 예시를 들어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야기 하나하나가 우리 직장생활 사람 사는 생활의 내용과 밀접하기에 접근성이 높은 책이다.


아직도 우리나라의 경우 조직문화나 직장 내 사람간의 관계가 단순하고 상명하복적인 성격과 그리 높은 정도의 상호 의사소통문화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점점 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와 같은 조직문화와 사람관계까 변화하고 있는 것이 보이고 있으며, 우리들은 그런 변화와 혁신을 맞아들여야만 하는 상황에 있다.


이 책은 미국의 사례를 주로 담고 있지만, 또 여러 아주 다양한 제안과 주의점을 주기에 너무 산만스럽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조직의 리더라면, 그리고 앞으로 좀 더 나은 조직과 구성원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깨인 사람이라면, 이런 공부는 필수라 생각한다.


비단 리더만이 아닌, 개개인이라도 이 책의 합리성에 대한 이야기, 구성원과, 조직의 사고, 뇌를 이용한 효율적 업무처리등 여러 이야기들과 시사점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책 내용자체는 400여 쪽이라도 이야기식 구성에 꼭지별로 단락 지어져 읽기에는 그리 버겁지 않다.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던 것 같다.


바란다면, 이러한 최신 경영지식과 과학적 두뇌 탐구결과들과 전문연구자들의 연구결과들이 일상의 실제 조직생활과 한국인의 직장인 생활의 방식에 좀 더 많은 영향과 효과를 발휘하여 우리 모두다가 좀 더 낳은 조직문화와 근로환경 그리고 합리적이고 올바른 의사결정과정속에서 생활하고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단 것이다.


기존의 변화 없음은 이 책에도 나와있든이 발전이 아니고 잘못된 방식인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선택과 의사결정, 그리고 두뇌의 연구결과인 과학적 사실들을 잘 접목한 생활에의 노력이 만들어 질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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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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