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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브론테의 ‘제인 에어’는 19세기 여성의 개척 적이고 독립적인 삶의 모습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당당히 세상에 맞서서 홀로 설 수 있는 맘가짐의 교훈을 주는 책이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마음에 있어서는 사랑과 헌신, 봉사라는 가치를 전해준다.


주인공 제인 에어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친척의 집에서 자라나나, 차별과 서글픈 대우 때문에 힘들어 한다. 하지만 어려움이나 차별에 당당히 맞서기도 하며 열심히 생활해나간다. 친척들이 제인 에어를 기숙학교로 보내버리지만, 궁핍한 그곳에서도 제인 에어는 더욱 열심히 생활함으로써 자리를 굳히고 교사로 성장해나간다.


드디어 로체스터씨 집안의 가정교사로 들어갈 기회를 잡고 성실히 생활한다. 기본에 충실히 자신의 삶을 닦아온 기반이 그의 가정교사로서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주인 로체스터씨는 맘을 빼앗기게 되고 청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제인 에어는 결혼을 받아들이지 않고 떠난다.


홀로 다시금 길거리로 나앉게 된 제인 에어는 고통스런 현실의 억압과 부딪히지만 다시금 개척적인 생활태도로 안정을 찾아간다. 세인트 존의 집안에서 다시금 일자리를 얻고 생활해나가게 되고 다시금 세인트 존의 청혼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녀 스스로 가장 사랑했고 맘이 머물렀던 로체스터씨에게 다시금 찾아가 진정한 사랑을 성취한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사랑에 관해서 주인공 제인 에어의 말에서 큰 교훈이 느껴진다. 결혼은 사랑이 기반으로 되어야 하는 것이며, 다른 수단이나 도구적 요청에 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 간에는 헌신과 사랑, 봉사만한 것 이상의 중요한 가치는 있을 수 없다는 것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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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엔 무슨 영화를 볼까?> 10월 2주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매니아가 형성된 홍상수 감독의 영화입니다. 아직 홍상수 감독을 접하지 못한 분들이라도 영화를 보다보면 묘한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개봉한지도 어느덧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곧 개봉관 상영이 종료될거 같습니다. 막내리기전에 얼른 보아야할 영화로 추천합니다.  

아래에 옥희의 영화 관람평을 적어봅니다.  

 

관람평 :

우리들의 일상을 소재로 해서 인위적이고 통제적인 영화적 가공된 느낌을 주지 않으면서도 우리들의 감추어진 생활과 생각들의 엉큼한 이야기들을 화면에서 보여주는 특징과 재미를 선사하는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영화가 지난주 개봉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는 행복한 선물이고, 우리들에게 저예산을 들이고도 괜찮고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훌륭한 모범 그리고 영화 보는 재미를 다시금 선사해주었습니다. 이 번 영화도 전체적인 느낌은 야한 것은 많이 줄이고 대신 큰 서사와 스토리 없이도 한편의 멋진 영화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선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감독의 영화 만드는 솜씨에 경탄하게 되고, 대사를 통한 이야기들에 어느 정도의 깊이 있음에 빠져들고 영화를 즐기고 감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위풍당당 행진곡》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영화 《옥희의 영화》는 에드워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이 울려 퍼지면서, 파랑색 화면에 배우들의 이름이 흰 글씨로 비추어지면서 시작된다. 홍상수 감독에 대한 매니아적 애호심을 가진 영화광들이라면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개봉한다는 것은 그 해의 즐거운 일들 중의 하나로 다이어리에 기록될 만한 것이다. 그런 영화적 의미, 재미를 기념한다는 데서도 이음악의 사용은 기억될 만하다. 그리고 5천만 원짜리(실제 제작비용은 2천만 원, 필름현상비3천만원,노개런티) 저예산 영화로 80여 분간의 장편영화를 거뜬히 찍어낸 완성에 대한 영화관객으로서의 축하를 곁들여 《위풍당당 행진곡》을 기념할 만하다.

엘가의 음악《위풍당당 행진곡》이 영국에서 국민가요로 모임이나 회합시 , 우리나라의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이용의 ‘서울’, 정수라의 ‘대한민국’같은 분위기로 오케스트라 반주와 합창 등으로 연주되어지는데, "보라 희망과 영광 자유의 나라, 우리마음을 다해 사랑하리라, 넓고 광활하게 펼쳐나가리, 힘과 포부와 용기, 위풍당당하게, 힘과 포부와 용기 위풍당당하게"란 가사를 지니고 있다. 이 곡이 G7정상회담 기념 콘서트, 영국의 프롬스 콘서트 그리고 결혼식, 졸업식 때의 행사에 새롭고 경쾌한 출발을 의미하는 기념에 자주 연주되는 의미와 함께 이 영화와 참으로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든다.

 

<주문을 외울 날>

이영화의 1편인 <주문을 외울 날>에서 주인공 진구는 대학 영화과 시간강사로 나옵니다. 하루 강의가 끝나고 교수의 방에서 차 한잔하게 되고 송 교수(문성근)는 그에게 영화예술의 죽음을 탄식하면서, 우리들이 나아가야할 길은 책을 파는 것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다시 대학 캠퍼스에서 같은 학과 다른 교수에게서 송 교수가 이번에 신임 교수 임용시 거액의 뒷돈을 받았다는 귓속말을 듣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회식자리에서 송 교수에게 직접적으로 따지듯이 그 사실을 추궁하나, 송 교수에게서 핀잔을 듣고 뚜렷한 결과도 얻지 못합니다. 그러면서도 임용된 교수가 사온 최고급 양주를 홀짝 홀짝 마셔대는 촐랑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리사회에서 회자되는 교수채용과 뒷돈 그리고 양주, 회식자리, 대학 강사, 학생들의 모습 등등 일상생활의 우리들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간접적으로 반추하면서 바라볼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다시금 진구의 단편영화 상영장에서 감독과의 대화가 펼쳐지는데, 인터뷰이로 나선 진구는 관객석의 여자로부터 몇 년 전 유부남인 당신이 처녀인 자신의 친구를 농락하고 버렸다는 사실을 추궁 받게 됩니다. 공식행사 장소에서 무척 무안스런 상황을 당한 진구는 아니 “당신이 뭔데 그런 질문을 합니까? 그런 일 없습니다.”라고 항변합니다만, 그 상황 속에 진구의 모습이 무척 곤란한 지경인 것을 관객들은 독특한 재미로 바라보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겪는 곤란함을 바라보는 기이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런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키스왕>

2편 <키스왕>에서 진구는 대학복학생의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같은 과 여자 친구 옥희에게 자신의 연애감정을 털어놓고 사귀자고 털어놓습니다. 그리고 밤새 여자 친구의 집 앞에서 수차례 전화를 걸며 받지 않는 전화를 계속 겁니다. 그리고 드디어 새벽녘이 되어 집 앞으로 나온 옥희는 애달픈 진구를 데리고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둘은 정사를 나누게 되는데 이전의 홍상수 감독의 섹스 신들과 비교해서는 섹스 하는 모습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이두사람이 같이 잤구나란 느낌만 줄 정도로 그 장면의 강도는 약합니다. 그리고 2편의 제목 <키스왕>은 영화초반에 진구가 캠퍼스내 식물원에서 옥희와 키스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을 본떠서 그냥 <키스왕>이라 지은 것 같습니다.

2편의 전체적인 느낌도 자연스런 대학생 남자의 욕정 그리고 여자의 내숭떨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지조 있지도 못한 평범하고 보통의 여자의 모습을 보는 듯해서 내심 관객들에게 평소에 주변의 인물들과 남자와 여자의 관계 우리일상속에서의 사람들의 모습과 연애생활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자극해줍니다.

<폭설후>

제3편 폭설후는 감독이 원래 촬영계획이 없다가 4편 <옥희의 영화> 촬영후 2편과 4편 사이에 첨가한 장면입니다. 주인공 진구, 옥희는 대학 초년생인 듯해 보이며, 송 교수는 1편, 2편,4편과는 다르게 송감독(문성근)으로 나오며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폭설이 내려 수업에 학생들이 하나도 나오지 않고 1시간여가 지나서 옥희가 그리고 그다음에 진구가 나오고 영화는 인생과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즉문즉설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송감독(문성근)의 답변들이 무척이나 깊이 있게 들려지고 철학적이고 추상적이기도 하지만 구체성을 띠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만큼이나 현실과 접목되고 우리 내면을 반추해주는 것 같고 또 한편 머리와 가슴에 다가오는 내용 있는 답변들이 이어집니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속 대사와 장면, 이야기들이 관객들에게 호소감 있고 무언가 의미 있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을 이 장면들 속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옥희의 영화>

마지막 4편 옥희의 영화는 옥희가 한번은 진구와 아차산을 등산하는 모습, 그리고 또 한 번은 송 교수와 아차산을 등반하면서 같은 지점을 지나칠 때마다 두 사람과 각각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비교해서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여자의 대사를 통해 남자에 대한 평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진구의 모습은 대학생으로서 아직 경제력도 없고 풋풋한 남자 같은 미성숙한 아직 어린 대학생의 연애감정을 표현하고 여자 친구를 대합니다. 하지만 송 교수는 인생의 경험과 노련미가 묻어나는 대화와 이야기로 옥희를 감싸며 보듬어 주는 듯 한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옥희는 이두남자의 모습을 담담히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읊어 주고 있습니다.

관객들은 이 장면을 보면서 묘한 감상과 느낌을 느낍니다. 아마도 젊은 남자 관객이라면 진구의 모습에 좀 더 공감갈 것이고, 결혼한 30대이후의 남자관객은 송 교수(문성근)에게서 무언가 동질감 같은 것을 느낄 것입니다.

여자관객들이 옥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진구와 송 교수의 모습은 아마도 각자의 심리상태와 연애경험에 따라 다른 판단을 내리겠지요.

보통 남성우위, 남자지배의 사회적 모습 속에서 이와 같은 여자 우위인 듯 한 묘한 이야기는 관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고 묘한 관람쾌감을 느끼게 해주고 이야기에 빨려들어 가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들 중 누군가가 나의 예전 모습이었고, 지금의 모습이고 그리고 앞으로 삶을 살아가야할 나의 모습과 연관되어 지면서 이야기의 의미가 우리관객들에게 다가옵니다. 
 


진구(이선균), 옥희(정유미),송 교수(문성근[송감독])

이 영화의 시간순서는 아무래도 대학초년생 모습의 진구가 옥희와 송감독으로 시간강사 하는 장면이 묘사된 3편 <폭설후>가 시간적으로 제일먼저이고, 그다음이 대학시절 옥희에게 구애하는 진구의 모습을 보이는 2편<키스왕>이 시간적으로 두 번째, 그리고 아차산 등산이야기가 나오는 4편 <옥희의 영화>가 세 번째 이야기이고, 그리고 제1편 <주문을 외울 날>이 시간적으로 진구가 30대 대학 강사로 들어선 모습으로 나오고, 송감독이 송 교수가 되어 있으므로 마지막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 이와 같은 여러 편의 이야기들 속의 인물들이 연관성 없다고 이야기되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피카레스크식 구성의 순서를 앞뒤로 섞어둔것 같은 것으로 여길 수도 있을 듯합니다.

진구는 대학시절 풋풋하고 발랄한 청년이었고, 옥희를 대상으로 연애를 시도하는 젊은 청년의 모습 그리고 30대가 되어 대학 강사로 사는 모습과 그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옥희는 겉보기는 수수한 대학생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자기에게 유리한 남성 이성을 선택하는 속물적이고 또한 순수를 추구하는 풋풋한 모습도 있지만, 결국에는 여자로서의 남성에 대한 의지를 송 교수에게 보여주는 나이를 초월한 묘한 이성교재의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여성의 미묘한 심리를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주인공입니다.

마지막으로 송 교수는 대학 강사의 모습에서 교수자리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삶의 관조하는 모습과 대사들을 내뱉기도 하지만, 교수가 되고 나서는 뇌물을 받았을지도 모를 것 같은 현실적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홍상수 감독과 총평

이 영화를 만들 때 4명의 스텝으로 영화를 찍었고, 예산은 5천만 원(35미리 필름 영사비를 제하면 2천만 원이 실제작비), 출연료 없이 나중에 영화 흥행시 배분하도록 했고, 영화촬영도중 배우 문성근이 교통통제를 위해 누가 뭐라지 않아도 직접 나서서 일했던 에피소드 등등 여러 일화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더 좋고 더 값비싸고 더 좋은 것을 위해서 큰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괜찮은 예술작품, 영화가 나올 수 있다는 것도 기쁜 일입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통해서도 예술성 짙다고 표현되어 지는 홍상수 감독영화가 만들어 질수 있는 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저예산과 13번의 촬영을 끝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인물들의 풍성함과 장면의 화려함이 약간은 조밀하지 못하다는 느낌은 약간 들기도 한다.

우리들이 즐길 수 있는 홍상수라는 문화코드를 다시금 이 가을의 초입에 접할 수 있는 현재 우리들은 즐겁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즐기는 날이 올 때 좀 더 풍족한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홍상수 감독의 다른 볼 만한 영화소개 

 

   
  

 

 

 

 

 

 

 

 

 

 

 

* 줄거리 : 두 남자가 이야기하는 여름 통영의 이야기들. 캐나다로 이민을 결심한 문경(김상경)은 선배 중식을 만나 청계산 자락에서 막걸리를 마신다. 둘 다 얼마 전 통...  

 

(무척 역시 재밌는 영화입니다. 통영을 배경으로 하여 여러 풍광과 장면들이 볼만합니다.)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 줄거리 : 싸구려 삼류소설가 효섭(김의성 분)은 자신의 새소설 출간 문제로 자신의 후배(김대환 분)가 경영하는 출판사에 찾아가지만 원고는 읽혀지지 않은채 늘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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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터 338번째 책이야기]


<평생독서계획> - 클리프턴 패디먼, 존 S. 메이저 저








텍스터 (
)http://www.texter.co.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10월 6일 수요일 ~ 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5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생독서계획 (연암서가) / 클리프턴 패디먼, 존 S. 메이저(저)

John S. Major
1960년 출간되어 50여 년 동안 판을 거듭하며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평생 독서 계획>. '고전을 설명하는 고전'인 이 책은 동서양 문명의 위대한 작품들에 대하여 흥미진진하면서도 정보 풍부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광대하고 풍성한 세계 문학의 지형을 자세히 안내해 준다.

다양한 문화의 전통을 반영하기 위해 크게 증보된 제4판 <평생 독서 계획>은 전 세계의 위대한 고전들을 추천하는데 그 안에는 공자에서 치누아 아체베, 가르시아 마르케스에서 <코란>에 이르는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이 해설되어 있다.

특히 동서양을 두루 안배하여 무라사키 시키부와 제인 오스틴, 다니자키 준이치로와 윌리엄 포크너, 사마천과 투키디데스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또한 저자가 '잠정적 고전'으로 정의한 20세기의 중요한 작가들 100명을 "더 읽어야 할 작가들"이라는 부록으로 소개하고 있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평생독서계획"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텍스터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texter.co.kr메일로 주시거나 텍스터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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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나의 경쟁력  

방미영 | 조연심 (지은이) | 행간 | 2010-10-04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높이고, ‘어디’의 ‘누구’가 아닌 자신의 이름만으로 인정받기를 원하는가? 가슴 뛰는 일을 하며, 행복한 자신을 믿고 싶은가? 이 책은 마이너리티에서 벗어나 개인브랜드로 성공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찾고, 나만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바보는 신의 선물   

무라카미 카즈오 (지은이) | 이진주 (옮긴이) | 좋은책만들기 | 2010-09-24

‘레닌’ 효소의 유전자 해독에 성공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이 업적으로 일본학사원상을 받은 저자가 예찬하는 바보론. 그는 자신이 혈압조절에 관여하는 레닌 효소를 세계에서 최초로 순화정제하는 데 성공한 것은 무모하리만큼 바보스럽고 아둔한 방법으로 밀어붙인 결과였다고 고백한다. 이어서 정작 위대한 성과를 이루는 것은 왠지 모자란 구석이 있어보이지만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 대기만성형이라고 주장한다.

이기적이고 똑똑한 사람들로 넘쳐나는 지금에야말로 얕은 지성과 상식의 틀에서 벗어난 ‘어리석음’과 비록 둔해보이지만 ‘속이 깊은 삶의 방식’이 되살아나야 할 때라고 호소한다. 즉 얼핏 볼 때 둔하고 바보 같아 보이는 삶의 방식이야말로 각박한 세상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신이 내려준 지혜인 것이다.
 

 

그림으로 그리는 생각정리 기술 

나가타 도요시 (지은이) | 정지영 (옮긴이) | 스펙트럼북스 | 2010-09-15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쓰는 것보다 보여주는 기술을 익혀야한다. 두뇌는 텍스트보다는 그림에 더 주목을 하는 성향이 있다. 뇌에 연결된 신경중 시신경이 3개로 이루어 진 것은 영상을 판단하는데 더 많은 프로세스를 처리하기 위함이며 그만큼 집중력이 높아진다. 쉽게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해사고, 즉 그림으로 생각하고 정리하는 기술이다. 누구라도 할 수 있으며 지적 생산성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은 그림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수 많은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쉽고 간단하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학교에서의 필기, 복잡한 문서를 한 장의 그림으로 정리하고 다른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신의 의견을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게 하고자 함에 있다.

 


(크리에이티브는 뇌로하는 섹스다)크리에이티브 테라피 

윤수정 (지은이) | 상상마당 | 2010-09-10

미래의 크리에이터가 될 당신이 저자와 나누는 '뇌의 섹스' 지침서이자 뇌 활성화 트레이닝 북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영화전문 카피라이터인 윤수정이 진행하는 강좌의 명칭이자 이 책의 제목인 "크리에이티브 테라피"는 미래를 매혹시킬 스토리텔러인 당신을 변화시킬 모든 전략을 전수한다.

컨설턴트나 문제해결자가 되는 대신, 테라피스트를 자처하는 윤수정은 크리에이티브의 개념을 정의하려 하지 않고, 크리에이티브를 체화하도록 도와준다. 아예 크리에이티브는 '섹스'와 같다며, 미성숙하고 공허한 자위 대신, '소통'하고 '교감'하자고 제안한다. 지금 당신이 누구건, 무슨 일을 하고 있건, 크리에이티브를 깨워 당신을 세상에 둘도 없는 명품으로 탄생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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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한 주의 시작 월요일♩ 모두 활기찬 일주일 시작하세요!!

오늘의 서평 이벤트 도서는

<재상열전> 요!    
때로 당쟁으로 정국을 분열시키고, 때로 국란의 혼돈 속에서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 500년의 역사를 이룩한 서른 명의 명재상들을 통해 조선 지식인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랍니다 ~~!!  

 그럼 오늘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7월 12일 ~ 7월 18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 당첨자 발표 :  7/ 19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평소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시글, 덧글, 최종카페 방문일자도 포함)이 뽑힐 가능성이 99.9% 입니다!

 
☞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 [★이벤트 신청시 주의 사항]아래에 댓글 다실때 꼭(!!) 닉네임(아이디)를 함께 써주셔야 합니다! 닉네임만 쓰시고,아이디를 안써주시면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꼭꼭꼭  닉네임과 아이디를 , "닉네임(아이디)"의 형식으로 두가지를 댓글 다실때 써주세요~!!!!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네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서평 남겨야 할 곳

 
-필수 : 울 카페  <이벤트★서평록> 게시판 +  인터넷 서점 (YES24,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중 1곳 이상)

=>서평을 올리고 나서는 울카페의 "이벤트 서평완료"게시판에 해당 책 제목의 게시물에 서평완료하셨다는 덧글과 함께 서평 올린 곳,

서평 올린 곳의 닉네임 혹은 아이디를 같이 올려주세요^^

=>울카페와 인터넷 서점 두군데 모두 쓰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서평을 쓰지 않는 분들은 차기 이벤트시 무조건 제외됩니다.

▶ 책 소개 

행정, 정치, 외교, 국방, 그리고 국가 이념 수립까지
조선의 기틀을 세우고, 조선의 역사를 만든 그림자 왕 재상!
조선은 왕권 중심의 중앙집권 국가였지만 실제로는 양반관료 사회였다. 군주가 명민하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해도 전문 관료이자 정치가인 재상들과 조정 신료들이 정국을 운영하고 안정적으로 국가를 경영했다. 표면적으로는 2인자의 자리에 있었지만 정치적으로 1인자였던 조선의 재상들. 때로 당쟁으로 정국을 분열시키고, 때로 국란의 혼돈 속에서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조선 500년의 역사를 이룩한 서른 명의 명재상들을 통해 조선 지식인의 리더십을 알아본다.

▶ 저자 소개

저자 이성무
1937년생. 1937년 충북 괴산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학과를 거쳐 국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 교수로 있으면서 미국 하버드 옌칭 연구소 연구교수와 독일 튀빙겐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 연세대학교 용재석좌교수를 지냈다. 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남명학연구원장,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과거제도》, 《조선 초기 양반연구》 《조선의 사회와 사상》, 《조선양반사회연구》, 《한국역사의 이해》1~7, 《조선왕조사》, 《조선시대 당쟁사》, 《조선은 어떻게 부정부패를 막았을까》《조선을 만든 사람들》등 다수가 있다.


▶ 책 속으로  
◎ 왕의 재목을 알아본 하륜의 선택
 
하륜이라는 인물을 평가할 때는 대개 이방원이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발탁한 것으로 기록한다. 실제로 이방원의 두터운 신임이 없었다면 그는 크게 출세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하륜이 스스로 왕이 될 재목을 알아보고 이방원을 선택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하륜과 이방원의 운명적인 만남에 대해서 실록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한다.


 

하륜은 여흥부원군(驪興府院君) 민제(閔霽)와 뜻을 같이하는 친구였는데, 하륜이 본래 사람의 상을 보는 것을 좋아해 민제에게 말하기를 “내가 사람의 상을 본 적이 많지만 공() 둘째 사위 같은 사람은 없었소. 내가 뵙고자 하니 공은 그 뜻을 말하여 주시오.” 했다. 민제가 태종에게 말하기를, “하륜이 군()을 보고자 한다.” 했다. 태종이 만나 보니, 하륜이 드디어 마음을 기울여 섬겼다.



《태종실록》, 총서

 

관상에 능했던 하륜이 이방원의 풍모를 보고 크게 될 인물임을 알아보고 먼저 접근했다는 것이다. 그 후 이방원과 하륜은 그야말로 이심전심 뜻을 맞춰나갔다. 1398년(태조 7), 충청도 관찰사였던 하륜은 왕자의 난이 일어나자 서울로 올라와 이방원을 도왔다. 앞장서서 손에 피를 묻혀 가며 정적 제거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막후에서 기획하고 지휘한 사람은 하륜이었다.

(중략)




[출처] [서평이벤트] 1495차 - <재상열전> 서평단 모집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소설 시 에세이 도서 소설추천) |작성자 remonade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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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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