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하이든 :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콘체르티노 & 디베르티멘토
하이든 (Franz Joseph Haydn) 작곡, 로베르토 로레지안 (Roberto Lo / Brilliant Classics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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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를 들었습니다. 보통 잘 알려진 모짜르트의 디베르티멘토를 듣고 있으면 즐거움과 경쾌함을 극대화한것 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는 그같이 경박스럽지 않습니다. 조금더 절제되고 차분하고 고요한 느낌도 줍니다.  

새벽시간에 감상했는데, 새벽에 듣기에 거북하지 않을 정도로 정제된 디베르티멘토였습니다.  

음악도 교향곡풍이 아니라 관악3가지 악기 오보,바순,혼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산뜻한 맛을 느끼게 해줍니다.  

하이든 특유의 리듬이 가미된 독특한 하이든의 디베르티멘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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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15번 & 바이올린 협주곡 2번
쇼스타코비치 (Dmitry Shostakovich) 작곡, 콘드라신 (Kyrill Kond / Alto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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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고비치의 마지막 교향곡인 15번 교향곡을 들었습니다. 통상 유명작곡가들중 10번을 넘어 작품남기는 사람이 몇안되는 것으로 아는데, 쇼스타코비치는 15번까지 작곡했네요, 약간 독특한 느낌을 가지고 곡 감상을 했습니다.


곡 전체는 약 40분인데 그렇게 길지 않은듯한 느낌입니다. 그의 초기 작품들에 비해서 과도한 소란스럼과 분답함은 상당히 줄었으며, 절제 정제된 느낌을 느꼈습니다. 1악장에서 로시니 윌리엄텔 서곡 주제부분이 몇부분 등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의 후기로 갈수록 정치적 간섭이 상당히 줄어 들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영향이 많이 있는 듯했습니다. 정치적 색채는 거이 사라진듯했으며, 음악이 중심이된 곡이라 느껴졌습니다.


곡의 후반악장들에서도 그러한 느낌과 진중함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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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브람스 : 교향곡 전집(SACD)
Avie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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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코프 지휘로 브람스 교향곡 1~4번중 몇 악장을 들어보았습니다.


역시나 그의 말러 지휘 때와 유사하게 모든 연주를 휘몰아치듯 쉼없이 진행해나가는 듯했고, 소리의 분출을 최대한 높인것 같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스피커 소리의 한계로 그 깊이와 무한성의 감흥을 느껴보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다음기회 실황이나 좋은 음향으로 꼭 그의 곡 감상의 기회를 다시 가져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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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라흐마니노프 : 교향곡 2번 & 바위
라흐마니노프 (Sergei Vasilyevich Rachmaninov) 작곡, 노세다 (G / Chandos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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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다 오타카의 지휘로 자주 들어볼 기회가 없었던 라흐마니노프 교향곡2번을 감상했습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만 편애적으로 반복청취해온터라 그곡과 비교를 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이곡을 듣는내내 피아노 협주곡과의 유사성이 느껴지기도 했고, 라흐마니노프만의 개성적인 심포니 선율과 러시아적 감수성과 소리를 짚어 낼수도 있었습니다. 

다음전곡감상기회를 통해서,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심포니에의 친숙해짐도 깊어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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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말러 : 교향곡 5번
말러 (Gustav Mahler) 작곡, 래틀 (Simon Rattle) 지휘, 베를린 필 / EMI Classics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Photo by Sheila Rock

특히 올래 말러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차례의 말러5번을 들어보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괜찮은 올해의 말러 5번 연주를 들은 느낌입니다. 
 

연주자는 무척 쉼없이 곡을 지휘해나갔으며, 강렬함과 혼돈의 사운드를 선사해주었습니다

4악장의 아다지에토는 여느 연주와 마찬가지로 편안함과 신비로움을 선사해주었으며, 5악장의 몽환적인 혼의 소리로 시작해 휘몰아치는 마감은 말러특유의 사운드와 기분을 충분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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