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이코노미 -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
군터 파울리 지음, 이은주.최무길 옮김 / 가교(가교출판)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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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건설의 역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화두와 논쟁이 뜨겁고 모두들 이에 대한 이야기와 제안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 녹색성장, 블루 이코노미에 대해서 확실하게 무언가 구체적인 실체를 집어내고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듯하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진행되어 나가는지 아무도 명확히 이야기해주는 사람도 없는 게 현실이다. 아무도 그렇게 해본적도 없고 하고 있지도 않으며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점에서 로마클럽회원이자 ZERI재단(Zero Emission Research Institute)의 설립자이자 세계최대 환경기업 에코버으 L회장인 저자가 <블루이코노미>란 제목의 책을 저술하였다. 언뜻 보면 이 책의 목차와 내용이 그동안 접해온 우리들의 일상과 많이 생소하고 그의 이야기가 아직 먼 미래의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 접근서이 떨어지는 듯하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그가 들려주고 알려주는 블루이코노미, 녹색성장의 청사진과 미래의 모습들이 그려지면서 미래의 녹생경제의 모습이 떠오르고 호기심 있게 책을 읽어나가게 된다.


책도 400여페이지라서 내용도 버거운 것 같으나 사실상 내용과 설명에 할애된 부분이 많아서 몇몇 부분은 스치듯이 지나가도 전체내용을 파악하며 읽어나가는데 무리가 없어, 책읽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하다.


간단히 책 내용 몇 군데만 짚어 보겠다. “물질세계가 있지도 않은 물적 자원과 더 이상 숨길 곳도 없는 쓰레기를 기반으로 작동되고 있기 때문에 경제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아마도 가장 먼저 만들어가야 할 변화는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 즉 아무도 원치 않는 쓰레기를 발생시키며 특히 자신과 이 행성의 다른 동료들에게 유독한 폐기물을 떠안기는 상품의 생산과 소비를 중단하는 일일 것이다.”, “블루이코노미는 원료 선정과 생산 방법에 있어 물리학과 자연의 법칙을 좇을 수 있도록 청사진을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기술들을 통해 우리가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완전히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커피 원두가 농장을 떠나는 순간부터 커피 주전자에서 추출될 때까지 전체의 99.8%가 버려지고 오직 0.2%만이 이용된다. 하지만 이제 농장과 커피숍에서 발생한 쓰레기 흐름을 버섯 생산을 위한 자양분의 흐름으로 순환할,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기회가 우리 앞에 있다. 이것은 전대미문의 기회를 우리에게 열어 보인다.”


저자가 말해주는 블루이코노미의 새로운 경제는 자연의 방식과 자연법칙을 이용해 우리의 생활, 전기, 수력, 생산품, 음식, 쓰레기, 건강등 모든 부분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과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고 실제로 그러한 방안을 컨설팅해주고 사업화하고 진행 중에 있다. 이책뒷부분에 이와 관련한 수많은 사업안들을 기록해두고 있는데, 펄프로 단백질생산, 이산화탄소로 생물연료생산, 순환생산 양조장, 토지를 재생하는 실크, 대나무주택, 생태학적 폐수처리 시스템, 배터리 없는 세상, 재활용이 불가능한 유리를 건축자재로, 음식물쓰레기 전분을 플라스틱으로, 나무를 식량으로, 초원의 바이오연료, 무살균제, 삼투작용 없이 물 재생하기, 비누 없이 세척하기, 기계 없이 실내 공기조절하기, 안료 없이 색깔내기, 용해제 없애기, 구더기치료법, 조류에서 폴리에스테롤 생산, 풀을 사용하지 않은 접착제, 공기로부터 식수공급, 박막태양전지, 건물용 배관, 열보전등등 수많은 실제 적용가능 아이디어들과 사업들을 제시해서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있다.


녹색상장, 새로운 블루이코노미를 담당하고 생각하고 꿈꾸고 있는가? 그리고 녹색성장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가? 그런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미래가 어떻게 되어나갈 것인지 공부하면 될 것 같다. 성장, 건설에 지나친 편향을 벗어나 새로운 미래 녹색경제, 자연 친화의 세계를 알고 싶은 사람들도 읽으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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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머러티 - 데이터로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
스티븐 베이커 지음, 이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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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독자서평에 참가하게 되어 이 책을 받아 읽게 되었다.


마케팅, 홍보, 세일즈 등등에 전산 데이터가 사용된 지는 오래일 것이다. 20여 년 전 처음 컴퓨터로 로터스123, 쿼트로 프로부터 해서 10여 년 전 엑셀의 등장, 그리고 현재 인터넷을 활용한 전산환경까지 인간이 사용해온 컴퓨터 기술은 일취월장 해온 듯하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최근의 구글, 아이폰의 등장으로 점점 더 사람들은 전산기반의 수치통계로 분석된다.


분명 이러한 통계자료와 전산분석이 우리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들에게 안 좋게 다가오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전산수치 환경이 우리들에게 닥쳐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이 책의 제목 뉴머러티 도 숫자로 디지털 시대를 지배할 새로운 지식계급을 의미한다.


엔론의 파산 당시 전자메일 등이 오고간 개인 간의 상황을 분석한 결과는 무슨나쁜일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그와 같은 것을 미리 누군가는 대비하고 있었고 소규모 모임들의 교류로 애기되고 있었단 것이 드러났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


근로자(생산성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쇼핑객(무엇을 사게 만들 것인가), 유권자(부동표는 어디에 있는가), 블로거(피드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테러리스트(그들은 어디 숨어있나), 환자(발병 시기는 예측가능한가), 연인(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상대는)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뉴머러티의 세계가 아직 완벽하지 않고 우리세상을 전적으로 지배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저자는 앞으로 이러한 세계가 큰 영향을 미칠 것임을 이 책으로 예고하고 있다.


책읽기가 일반 독자에게는 재밌지는 않지만, 해당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아야할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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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나오는 발상법
아이자와 아키라 지음, 한유희 옮김 / 이순(웅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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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나오는 발상법 (아이자와 아키라 지음, 한은미 옮김) 


이책은 일본인 저자가 쓴 아이디어 발상법, 창의법에 관한 책입니다. 책내용의 대부분은 각종 발상법과 저자가 알고있는 창의법소개 입니다. 

 

 그중에서도 모든것을 따라하기는 어렵고 방법도 너무 다양한데, 제머릿속에 한가지 또렷하게 기억나는게 있는데 바로, 아이디어 발상할때 100가지를 해야 그중에 1가지 쓸만한게 나온다고 하는 말입니다.  


통상 저의 경우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겠지만 아이디어떠올리라 그러면 한두개 두서너개 정도 생각하고 내할일 다했다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디어는 적어도 100개정도 생각해내어야 된다는 말이 약간 독특한 머리 자극이 되어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통해 뭔가 크게 달라지는 계기가 되는 경험, 이책도 그러한 종류의 경험이 되었습니다.  


책내용은 크게 흥미있는 건 아니었지만, 저자의 아이디어 100개 창안 충고가 저에게 제일 기억에 남고 또렸이 기억에 남는 문구네요.  


앞으로 아이디어 발상시 1주제에 대해서 100개씩 적어보도록 시도는 해보아야 겠습니다.  


그럼 아이디어와 창의력에 조금의 진전은 정말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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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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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지식이 돈이다
송기균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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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지식이 돈이다> (송기균지음,21세기북스)를 읽고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3분기 사상최대의 이익을 냈다고 하지만 환율효과와 재정지출 효과를 빼면 사상최대의 적자가 됐을 것이다." 2009.10.13 강만수 전 장관의 발언이다.


전 세계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경제상황이 2008년 이전으로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고, 유럽발-그리스, 스페인등 PIGS 의 불안으로 위태하다고 하는 가운데서도 대한민국만 유일하게 경제가 회복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 대중 서민의 시장상황은 개선된 느낌이 많이 없는 듯하다.


대기업들은 사상최대의 매출과 순이익을 기록하고 있고, 일반가계도 그럭저럭 어려운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도 잘 버텨 나가고 있다고 보도되고 알려져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러한 기업의 순익 증가와 우리나라의 가계경제 현상유지는 모두 착시일 뿐이며 실제 상황은 큰 중환자의 상태라고 말한다.


순익증가는 엄청난 환율상승 덕택일 뿐이라는 것이다. 실제는 높은 환율 상승으로 인해서 일반 가계경제와 중소규모 기업이 가져가야할 국부 109조원이 일부대기업, 수출업체와 외국의 투기자금에게 강탈당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한다. 이를 저자는 ‘말도 안 되는 고환율정책’, ‘거꾸로 된 소득재분배정책’ 이라고 표현한다.


현재의 높은 환율은 현재정부의 인위적인 정책에 의한 것인데, 이 때문에 2008년 이후 엄청난 자금의 국제투기 자금이 유입되었고, 이들은 치솟는 환율 때문에 누워서 헤엄치기 하듯 엄청난 순이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일부 중소기업들은 치솟는 환율로 인한 키코손실로 파산에 이르는 업체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저자는 우리 국민의 소득을 빼서 미국 국민의 부를 증가시키는 웃지 못 할 코미디라고 말한다. 그 근거로 높은 환율로 실질 국민소득과 대외구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현상유지 하는 가계경제도 사실상 가계부채에 기반을 둔 것이기 때문에 무척 불안한 상황이라고 말한다. 경제학 기초에 나오는 GDP=C(가계소비)+I(기업투자)+G(정부지출)+(X수출-M수입)로 구성되는, GDP공식을 예로 드는데, 2009년 우리나라의 GDP성장률은 0.2%였다고 하는데, 사실상 이는 현재 정부의 43조원 재정적자로 인한 것이며, 이것이 아니라면 실제 우리나라는 -3.9% 성장을 기록했을 거라고 말한다. (이중 상당수가 4대강 사업, 건선업체 지원, 미분양아파트 매입 등에 쓰일 것이기 때문에 실제 가계경제 호전의 체감이 안 됨), 그리고 경제이론상 현재의 재정적자 언젠가는 충당되어야 하는 빚이기 때문에 미래의 경제성장률 마이너스로 귀결된다는 것이다. 즉, 미래에 -43조원의 재정적자로 인한 경제성장률 감소(-4.1%)를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경제 실제상황이 이와 같으므로 시민들의 체감 경기는 높아지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이와 같은 대규모 적자재정이 차후 우리국민들의 세금부담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정부에서는 여전히 경제는 이상 없고 잘되어 간다고 하지만,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경제뉴스는 우리들을 여전히 세계경제체제에 대한 의심을 들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저자의 이 같은 거시 경제적 측면의 분석을 통한 한국경제진단은 우리가 한국경제상황을 균형적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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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2010-06-17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트윗보고 찾아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시간되시면 대구경북메타블로그 http://meta.lifedaegu.com/ 에 등록부탁드립니다. ^^

장재용 2010-06-17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반갑습니다. 메타블로그 가입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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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이 되라 - 운명을 바꾸는 창조의 기술
강신장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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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창조의 기술, 오리진이 되라(강신장 지음)을 읽고, 샘앤파커스


지난주 신물을 보다가 대문짝만하게 난 이 책의 신문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파란색의 색감이 신선한 표지를 지녔고, 추천사도, 이윤우 삼성전자부회장, 이주헌 미술평론가 등등 짱짱한 분들의 추천사가 있었고, 저자도 SERI CEO 의 담당기획자였다는 점 때문에 무척 끌렸던 책이었습니다. 꼭 한번 읽어봐야 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은 쉽게 읽혀지고 내용도 어렵지는 않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고도화가 진행되어 평범한 일상으로는 남다른 성공이나 두각을 나타내기 어려운 시대가 된 상황에서 나는 어떤 분야에서 오리진(최초)가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게 하는 부분이 책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창조, 창의 와 관련해서 책의 전체내용전반이 이어지는데, 그런 와중에 우리들이 그런 창조, 창의성을 위해서 짚어보고 가야할 시사점과 포인트, 질문 등을 던져주고 있으며, 여러 사례와 이야기들을 더불어 제공해주는 책입니다.


책내용중 주요 포인트 되는 부분들을 기록해보겠습니다.

******************************************************


46쪽: 운명을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가장소중한 사람은 누구인가? 또 내가 지금 매혹시켜야 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그리고 생각해보자. 그들의 내면을, 내면에 있는 고민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찾아보자. 진정한 친구로서 그들을 돕고 사랑해줄 방법이 무엇인지를.


56쪽: 요즘 나는 놈위에 노는 놈 있다는 말을 가끔 듣는다. 그 뜻은 무엇일까?

아마도 미술의 세계에 가서 놀아보고, 음악의 세계에 가서 놀아보고, 나무의 세계에 가서 놀아보고, 동물의 세계에 가서 놀아본 사람들은 그 세계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상상해낼 수 있기에 민간인들이 놀아본 놈을 이기기는 어렵다는 뜻이리라.

뭔가를 더할 재료가 없는 사람은 옆에서 부러워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놀아본 놈이 놀 줄 안다고, 다양한 재미와 기쁨을 많이 접해본 사람이 기쁨의 재료를 더 많이 갖고 있고, 이들이 특별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60쪽: 세상 사람들의 선택을 받은 아이디어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치열하게 세상을 관찰해서 아픔을 들여다본 결과물이다. 고객의 불만을, 남편과 아내의 한숨을 아이들의 불평을 찾아봐야 내가 파고들 창조의 씨앗이 발견된다.


69쪽:

*나에게 지금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외로움, 그리움, 슬픔, 아픔, 번거로움, 불편함, 기다림, 지루함, 평범함, 밋밋함…….


*내가 가보고, 놀아보고, 특별히 가지고 있는 ‘가치 있는 기쁨의 재료’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음악, 미술, 사진, 나무, 동물, 컬러, 향기…….

*그리고 찾아보자, 무엇을 선사하면 그들이 기뻐할 것인지.


71-73쪽 : 오리진의 영감을 얻는데 도움이 될 도서

*스트라디바리우스, 생각의 나무/ 체인징마인드,하워드가드너/감각의 박물학, 다이엔 애커만/유혹의기술,이마고/영혼을 지휘하는 리더십,에드거퍼이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수첩/ 드림소사이어티,롤프엔센/ 문화가중요하다, 헌팅턴/셀프헬프 클래식,새뮤얼스마일즈/부의미래/창의성의 즐거움/SQ사회지능, 대니얼 골먼/전쟁의 기술, 로버트 그린/세계적 인물은 어떻게 키워지는가/생각의 탄생/ 권력의 법칙,로버트그린/대국굴기/실패의향연,취른트/위대한 결정,북스코프/새로운미래가온다,핑크/반경, 조유/호모루덴스, 까치/파워오브아트,아트북스/고흐37년의고독,다윈이후,사이언스북스/그 순간 역사가 움직였다/안동림의 불멸의 지휘자, 한권으로 읽는 셰익스피어4대비극,5대희극/ 난세를 평정하는 중국통치학/ 알기 쉽게 풀어쓴 훈민정음


82쪽: 내가 섹시한(멋진)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재료가 무엇인가에 따라 좌우된다.


84쪽:히딩크는 이야기 한다. “훌륭한 축구선수는 결코 공을 잘 차는 선수가 아니다. 훌륭한 축구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끊임없는 상대가 예측하지 못한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창출해내는 창조자들이다.”


93쪽 : 이제 벤치마킹의 시대는 끝났다. 퓨처마킹의 시대가 왔다(톰 피터스)

2010년을 살아가면서 2020년 사람들의 생각을 해내는 것, 이것이 바로 퓨처마킹이다.


123쪽:

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새로운 융합은 어떤 것들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융합의 재료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리고 찾아보자. 내 주변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융합의 아이디어와 융합의 재료는 무엇인지…….


148쪽: 나는 어떤 가치를 통해 고객들을 열광시키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파는 장사꾼인가? 우리 회사는 무엇을 파는 회사인가?



170쪽: 내가 만들 수 있는 웃음, 재미 그리고 약간의 야함과 역발상은 어떤 것들인가?

내가 만들 수 있는 인간간계의 미묘한 감정을 풀어주는 것들은 어떤 것들인가?

내가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행동할 의미와 명분은 어떤 것들인가?

내가 만들 수 있는 꿈과 판타지는 어떤 것들인가?


177쪽 : 지금까지의 공부를 요약해보면 우리는 창조적인 플레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시간과 공간을 선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두 개 이상의 세계를 융합하는 것이 새것을 만드는 지름길임을 알아보았고, 모든 새로운 것에는 새로운 가치를 상징하는 컨셉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197쪽: 내가 만들고 싶은 미치도록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가?

내가 헌신하고 싶은 겁나게 착한 일은 무엇인가?

내가 이루고 싶은 대담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목표는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너무나도 완벽한 수준은 어디까지 인가?

상상력 하나면 불가능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그까이꺼 정신이 나에게 있는가?


201쪽:

정진홍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에서 재인용

“무슨 일을 하든 포장마차를 하든, 대기업을 운영하든, 또 도시를 경영하든, 심지어 국가경영을 하든,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방법은 단 한 가지밖에 없다. 즉 베이스캠프를 다른 사람들이 상상도 하지 못하는 곳에 높이 쳐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베이스캠프는 생각의 베이스캠프이고, 상상의 베이스캠프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든 성공하려면 베이스캠프를 높이 쳐야 한다.”


베이스캠프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생각의 전진기지요, 소울의 전진기지다.


205쪽: 아사히야마 동물원~본래 취지에 전혀 맞지 않게 확인하러 간 사람들이 10배나 더 많았던 것, 이것이 이야기의 힘, 롤프옌센이 ‘드림소사이어티’에서 말한 핵심 메시지다.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를 한 가지 만들어내면 그 이야기가 개인이나 조직의 운명을 바꾸게 해준다는 말처럼, 죽이는 이야기 하나를 만들어 냈더니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 이야기에 끌려 이 외딴 시골마을까지 몰려든 것이다.


211쪽: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 즉 하이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그것을 파는 것, 이것은 운명을 바꾸고,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223쪽: 내가 이 세상에 선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선사하고 싶은 간절하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

그 간절함을 전달할 수 있는 나만의 에피소드, 또는 나의 간절함과 종류가 비슷한 옛날이야기가 있다면 어떤 것들인가?

그리고 만들어보자. 내가 이 세상에 선사하고 싶은 간절한 이야기를.


244쪽 : 내가하는 일에 슬로를 추구하려면 다음 중 어떤 가치를 더해야 할 것인가?

Family 일 중심에서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을 가족에 두는 가족 제일주의로 전환

Inside Richness 물질의 부에서 내면적 부, 정신적인 부를 믿고 철학 있는 삶을 추구

Nature 도시, 문명에서 자연과의 거리를 좁히고, 자연 속에 들어가 있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확대

Intimacy 권위, 침묵에서 누구와도 격의 없고 친밀한 친구가 될 수 있는 삶의 방식을 추구

Small 큰 것, 한방, 대박에서 작고 소중한 하나하나의 인연을 중시하고 축적해나감

Human 가식, 과시에서 실수와 사과, 자랑과 반성,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생활을 지향하는 것

Thrifty 풍요, 사치에서 노동, 검약, 절제, 봉사를 생활의 가장 중요한 기본으로 정하고 실천하기


*그것을 선사하고 싶은 간절하고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

*그것이 포함된 새로운 가치의 컨셉을 정한다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258쪽 :

할 수 없어도 할 수 있다고 말하자. 지금 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영원히 기회는 없다. 우선 할수있다라고 말하자.(나카타니 아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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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리뷰 2010-08-14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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