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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세계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양지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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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세계와 만약의 세계가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손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됩니다. 아이들은 흥미롭게~ 어른들은 생각의 기발함에 감탄하며 볼 수 있을, 늘 믿고 보는 작가님의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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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퀴즈로 푸는 어린이 속담
강승임 지음, 윤병철 그림 / 다락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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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초등 생활 만드는 생활 밀착 속담책 "


[만화 퀴즈로 푸는 어린이 속담]

글 강승임 / 그림 윤병철

다락원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아이들도 학교 수업을 듣는 시간보다 집에서 여유 아닌 여유(?^^)를 부릴 시간이 많아졌죠.

그런데 여유 시간이 많아지니 아이들이 정작 뭘 하면서 보내야 할지 고민인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콩군도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스스로 학습을 하는 중이거든요. 

그래도 이런 시간들이 다행이에요. 많은 시간을 교과 공부 외에 다양한 책들을 섭렵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교과서 어휘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속담을 즐겁게 완전히 습득하려 책 한 권을 골라 봤답니다.






속담을 딱딱하지 않고 재미나게 익힐 수 있는 책인, 

[만화 퀴즈로 푸는 어린이 속담] 이랍니다.


퀴즈로 익힐 수 있는 속담이라 두근두근 설레이지 않나요? ^^

그럼 이 책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 볼까요?






[만화 퀴즈로 푸는 어린이 속담] 책은 속담을 '주제'에 맞게 엮어 놓았는데, '주제'만 보고도 콩군은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이런 사람은 되지 말자', '인생이란 이런 것', '포기해야 하나 계속해야 하나' 등, 주제 또한 읽는 즐거움이 있네요. 

'주제'를 설명해주니 적절한 엮인 상황들과 함께 더욱 선명하게 속담들을 익힐 수 있겠죠?






우선 퀴즈이기에 정답이 보이면 안되겠죠? 

그래서 오른쪽 페이지에 속담 퀴즈가 나오고, 뒷장으로 넘기면 왼쪽 페이지에 정답이 쓰여 있어서 미리 정답을 알아버려 흥미가 떨어지는 일은 없답니다.


<속담 퀴즈>면을 펼치면 우선 어떤 속담인지 문제를 확인해요.

그리고 아래 나오는 상황에 맞는 만화를 보면서 속담을 유추해 볼 수 있죠.

만화를 봤지만 잘 모르겠다 싶은 문제는 아래쪽에 '힌트'가 있으니, 밑의 보기들 중에서 정답을 고르기 쉬울 거에요.


'벼룩에도 OO이 있다'라는 속담 퀴즈에서는 학교 수업시간에 친구에게 물건을 빌려 쓰면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에 빗대어 표현된 만화를 만날 수 있네요.

세 개의 보기 중에서 낯짝, 발톱, 입술... 과연 어떤 게 답일까요? ^^

힌트는 '얼굴'이라네요.

힌트로 모든 친구들이 알아 맞출 수 있을 답이 되었네요. ㅎㅎ



설명하는 속담마다 4컷의 만화 구성으로 즐겁게 웃는 사이 기억되는 속담들이, 

문제의 초성 힌트로 3~4가지의 보기 중에서 고르는 것도 재미있다며 콩군도 깔깔거리며 읽었거든요

답이 아닌 보기들도 참 센스 넘치니 콩군은 친구들과 오답 만들기를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네요. ㅎㅎ






다음 장을 넘기면 바로 <속담 정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정답인 속담에 대해서 그 의미를 상황에 어울리는 예시로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쏙쏙! 이해가 될 거에요.

그리고 '비슷한/반대 속담'도 확인하고, 무엇보다 종종 등장하는 현대판 속담으로 패러디 해보는 '패러디 한입만'은 깨알재미 보장이랍니다.^^


'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라는 정답인 속담을 설명하면서, '패러디 한입만'에서 제시한 '끝낸 숙제도 읽어 보고 내라' 는 콩군이 자신을 저격한 패러디 속담 같다며 함께 꼭! 기억하겠다 했답니다. ㅎㅎ



이렇게 열 가지 주제로 엮인 백 가지 속담들을 퀴즈로 익히다 보면, 교과서에 등장하는 속담은 물론 '비슷한/반대 속담'으로 인해 더욱 확장된 속담들을 마스터 할 것 같네요.






한 가지 주제속에 담긴 열 개의 속담들을 익히고 나면, 각 장의 끝마다 <속담 짝꿍 찾기!!> 코너가 있어요.

속담의 앞 부분을 왼쪽 문제로, 속담의 뒷 부분을 오른쪽 정답으로 짝 이어주기를 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한 번 더 생각을 되짚으며 익힐 수 있으니 더욱 좋겠죠?






[만화 퀴즈로 푸는 어린이 속담] 책의 뒷 부분에는  <특별부록>으로 엮어진 부분이 은근 유용하고 유익하네요. 

학교에서 꼭 배우는 '날씨 속담'과, 알아두면 쓸모있는 '일상 속담'을 포함하고 있어요.

콩군은 이 속담들 중에서 낯설게 느껴진 속담들도 있었지만, 날씨와 일상이라는 주제로 엮어 있으니 기억이 훨씬 잘 될 것 같다고 하네요.

콩군과 제가 어멋! 하면서 봤던 속담인 '봄비가 많이 오면 아낙네 손이 커진다' 라는 것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콩군은 [만화 퀴즈로 푸는 어린이 속담] 책을 읽고 한 번 속담을 써 보기로 했어요. 

콩군이 직접 A4용지에 테두리도 그리고 책 제목도 써보면서 담백하게 속담 쓰기 한 장 만들었네요.

다섯 개의 속담을 적어 본 콩군이지만, '퀴즈속담 노트'로 책 내용을 필사하는 듯이 써보는 것도 좋겠어요






" 퀴즈로 즐겁게 익히는 초등 교과 속담! 그리고 깨알 재미도 보장!! " 


이렇게 퀴즈 문제를 풀다 보니 한 권을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네요.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학교에서 꼭 배우는 초등 필수 속담들을 재미있고 신나게 익힐 수 있도록 담았으니,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이 되겠죠? 


게다가 초등 생활을 완전 밀착한 듯한 상황들이 그려진 만화 퀴즈를 통해 접할 수 있으니, 속담을 익히는 게 어렵지 않게 느껴질 거에요. 

[만화 퀴즈로 푸는 어린이 속담] 책으로 답이 아닌 보기까지 재미있게 꾸며진 속담 퀴즈를 풀다 보면, 슬기로운 초등생활에 필수템인 속담은 모두 마스터 할 수 있을거에요.




* 덧붙이기 : 다락원의 또 다른 슬기로운 팁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을 볼 수 있는 곳   | 다락원 공식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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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공포 체험 스쿨버스 1 오싹오싹 공포 체험 스쿨버스 1
파울 반 룬 지음, 김덕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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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이야기를 은근 즐겨서 들려달라고 하는 아이에게 새로운 스릴을 보여 줄 책이네요. 상상치 못한 반전도 기대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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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계굴의 전설
김정희 지음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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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놓치고 있던 비극의 진실을 마주하는 역사 동화!


[곡계굴의 전설]

글 김정희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이제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 콩군이 요즘 찾아서 즐겨 읽는 책은 역사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아요.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역사를 바탕으로 엮어진 '역사 동화'로 더욱 오래 기억이 남는다고 하더군요. 

역사 동화를 읽으면서 역사적 사실들을 찾아 보면서 비교하고 기억하려 하거든요.






더불어 2020년 올해는 한국전쟁이 70주년이 되는 해였기에 더욱 역사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역사 관련한 책들이 다른 해보다 부쩍 많이 출판되는 듯 해요. 


그런데 역사적 사실이라지만 제겐 다소 생소한 일을 바탕으로 쓰여진 동화가 있다는 소식에 찾아 읽게 되었답니다.

여러분들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1월 20일, 미군 전투기 4대가 소이탄을 떨어트린  '단양 곡계굴 사건'을 아시나요? 


[곡계굴의 전설] 이라는 책으로 한국전쟁 속 또 다른 아픔이었던 그 날을 전해 들을 수 있을 듯 해서 함께 보려 해요. 



  



외지인들의 방문은 가뭄에 콩 나듯 뜸했던 산골마을인 '느티마을'에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 

태화산 등성이를 타고 마을로 넘어오는 낯선 피난민들과 인민군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주인공 '진규'는 제천에서 농고에 재학 중에 갑작스레 일어난 전쟁으로 고향인 이 '느티마을'로 되돌아오게 되었죠. 

군인으로 전쟁터에 나간 형 '진수' 없이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열 두살의 여동생 '분희'와 아홉 살의 남동생 '진배'와 함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전쟁 중인 터라 인민군도 두렵지만, 전투기가 가까이 날아 하루하루 마음 졸이며 보내는 날들에 지쳐가고 있었죠. 






이렇게 지내기 두려웠던 마을 사람들과 피난 온 사람들이 하나둘씩 곡계굴로 숨어 들었어요. 

예전부터 전해 들은 전설에는 언젠가 곡계굴에는 피 울음이 울려 퍼진다는 예언이 있어 마을 사람들은 불안해 했었지만, 전쟁 중에 달리 방도가 없었기에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굴이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티 나지 않는 곡계굴은 은신처로 삼기에 적당했어요.


형 진수가 아직 전쟁터에서 돌아오지 않았기에 쉽사리 집을 떠날 수 없었던 아버지는 홀로 집에 남기로 하고 진규와 가족들을 곡계굴에 숨어 지내라고 하지만, 홀로 지내게 되는 아버지가 걱정되어 수시로 집과 곡계굴을 오가던 진규와 가족들은 그래도 나름 적응하며 며칠을 보냅니다. 






진규가 홀로 집을 지키고 다른 가족들은 곡계굴에 들어간 그 날에, 마을과 곡계굴 앞은 처참한 불길로 휩싸이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하늘에서 무차별적 총성이 울려 퍼지게 됩니다. 


집에 있던 진규가 정신차리고 방공호에서 나왔을 때에는 이미 집도 불길에 휩싸이고 있었어요. 

정신없이 가족들을 찾으러 간 곡계굴 앞에서는 크나 큰 화염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망연자실한 진규



과연 진규는 곡계굴에서 지내던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쟁이 끝나 형 진수도 가족들 품에 안길 수 있을까요? 

그 때에 진규는 마음 편히 하고 싶던 공부를 마음껏 할 수 있을까요? 






한국전쟁 속 역사적 사건을 담고 있는 만큼,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을 잇는 태화산을 끼고 있는 '느티마을'이라는 실제 지명이 [곡계굴의 전설] 책 속에도 고스란히 쓰이고 있어요

그래서 이 글이 더욱 생생한 증언과 같이 느껴졌답니다. 


콩군이 직접 느티마을과 곡계굴을 검색해보면서 의아해하더라구요

역사적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기록이나 뉴스 등의 검색 결과를 많이 찾아 볼 수 없다면서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콩군처럼 책으로 이야기를 마주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게 되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역사의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의무!! "


콩군은 [곡계굴의 전설] 을 읽고 난 뒤, 이 이야기가 100퍼센트 거짓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이런 역사적 사실에 힘들어했어요. 더군다나 이제껏 진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도록 무언의 압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다네요.


게다가 콩군과 함께 검색해서 찾아 본 정보 중 '곡계굴 위령비 건립기'에 쓰여진 문구에서, 그 때 살아남았던 분이 10여 명 남짓이었다는 사실에 얼마나 참혹한 일이 일어났었는지 상상조차 되지 않았기에 더욱 가슴이 답답해져왔어요. 


이런 비극적인 일들은 역사 속에서 묻혀 사라져 버리면 안되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아픈 역사라도 바로 바라보고 이러한 아픔은 다시는 겪지 않도록 해야 하니까요. 

모든 역사의 한 순간이라도 놓치지 않고 제대로 기억해야 하는 것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당연한 의무라 생각되거든요.



[곡계굴의 전설] 책을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책의 처음이 왜 늑대의 시선으로 시작되었는지 이해되더라고요. 

마치 늑대의 그 공포와 맞닿아 있는 진규의 슬픔이 동일시 되는 듯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그래도 살아 남은 자들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것이기에, 가느다란 한 줄기의 아련한 희망이라 할지라도 믿고 버텨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비록 생생한 역사의 기록들이 아닌, [곡계굴의 전설] 인 책으로 마주하게 된 진실이기에 그래서 더욱 미안해지는 지금이지만, 곡계굴에서 도란도란 미래를 이야기하며 희망을 품었을 그들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고 기억하며 기록될 수 있도록 함께 알아봐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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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2 - 아인슈타인과의 만남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2
홍승우 그림, 이억주 글, 최준곤 감수, 어린이과학동아 편집부 기획 / 해나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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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2.아인슈타인과의 만남]

기획 어린이과학동아

그림 홍승우 / 글 이억주

해나무





현대물리학의 기초라 불리는 '양자역학'! 

20세기 과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론이라는데 여러분들은 '양자역학'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사실 저도 그저 작은 세상을 다루는 물리학~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좋아하는 영화에서도 등장하는 거지만, 궁금해하는 만큼 어렵다 말한 콩군에게 제대로 쉽게 설명해주지 못했죠.







하지만, 이 책이라면 콩군은 물론 저도 함께 신나게 '양자역학'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만화를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시리즈》 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바로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2.아인슈타인과의 만남] 이에요.





지난 번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시리즈》 의 첫 번째 편인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1.시간 여행의 시작]으로 양자역학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살짝 들여다 봤어요.

참고 :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1.시간 여행의  시작] 편 보러가기 )







이상한 빛을 쐬고 난 이후 시간 여행을 할 수 있게 된 다운이의 이번 여행들은 어떤 이야기를 펼쳐 줄까요? 


학교 과학반에서 다큐멘터리로 보던 반딧불이의 빛을 보면서 시간 여행으로 이동하게 된 1899년으로, 

그리고 두 번째는 불꽃 놀이를 보면서 1900년인 독일 베를린 대학교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로 떨어졌답니다.

'막스 플랑크'는 에너지가 매우 작은 덩어리 형태로만 흡수되고 방출된다는 '양자'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흑체 복사 실험' 결과를 설명해낸 '빛과 에너지에 대해 고민'한 독일의 물리학자이죠.


독일의 물리학자라면 '아인슈타인'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콩군은 이제 '막스 플랑크' 도 잊지 않을 거래요.

지금 이렇게 컴퓨터나 핸드폰 등으로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건 그 처음에 '막스 플랑크' 가 있었던 덕분이라면서 말이죠.


이렇게 콩군이 느낀 것처럼, 과학자들을 직접 만나 본다는 설정으로 아이들 기억속에 더욱 잘 각인되는데다, 

학습만화 형태로 깨알 웃음 포인트까지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양자역학이 재미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요? ^^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2]에서 다운이가 두 번째 시간 여행으로 만난, 

'막스 플랑크의 양자론'을 발전시키고 양자역학을 완성하고 '빛이 파동만이 아닌 입자의 성질' 도 가졌다고 한, 

아이슈타인의 '광양자 가설' 까지 만나다보면, 어렵기는 하지만 은근 술술~ 읽힌다며 콩군은 이야기 했어요. 


이 책은 여러 번 읽으면서 어렵지만 그래도 내용을 흡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초등 뿐만 아니라 중,고등 과학 시간까지 굉장히 유용하게 쓰일테니 꼭 소장할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도 권해 볼 거라네요.







현대 물리학에서 빼놓을 수 없다는 두 가지 이론인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 !!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미시 세계'를 다루는 물리학인 '양자역학'과, 

아주 넓고 큰 세계인 우주와 중력을 포함한 '거시 세계'를 다루는 물리학인 '상대성 이론'으로 뉴턴의 고전역학을 뛰어 넘는 물리학의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2] 책이 정말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거에요.







'빛의 이중성'과 '양성자, 중성자' 이야기, 그리고 핵분열까지 다운이와 함께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과학자들과 만나다 보면 '양자역학'을 알아간다는 것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게 느껴질거랍니다.


게다가 2편의 부제가 '아인슈타인과의 만남' 이니만큼 아인슈타인이 제시했던 이론들을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만든 페이지인 <도전! 아인슈타인의 오엑스 퀴즈>에서 퀴즈를 풀면서 헛갈릴 수 있는 내용들을 제대로 익힐 수 있으니 유용하답니다.


콩군은  <OX 퀴즈> 를 풀면서 나주에 이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2] 책을 여러 번 읽고 나면, 문제를 맞추는 데에서 끝내지 않고 혼자 스스로 '아인슈타인 이론 맵'을 작성해 보겠다고 약속했답니다. 

그 때까지 저도 콩군과 함께 틈틈이 읽어야겠어요. 그래야 맵이 제대로 그려졌는지 확인해볼 수 있으니까요. ^^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2.아인슈타인과의 만남] 에서는 시간 여행을 마치고 다시 현실로 돌아 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다운이의 이야기로 마무리 된답니다. 

과연 시간 여행에서 현재로 컴백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벌써부터 3권에서 펼쳐질 내용이 궁금하지 않나요? ^^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어디 어디 숨었나? 과학자를 찾아라!>에서는 1편과 2편에 등장한 과학자들의 이름을 찾아 보는 퀴즈랍니다.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과학자들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과학자들의 이름은 쉽게 떠오르지 않기도 하더군요. 

그럴 땐 다시 한 번 책읽기!! ^^

이렇게 반복해 볼 수 있는 기회로 과학 지식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겠죠? 







그리고 반복 학습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인, 책에 포함된 두 장에 각각 5개의 카드가 담긴  『과학자 캐릭터 카드』 로 주요 내용들을 한 번 더 훑어 보고 기억할 수 있답니다. 

과학자를 보고 알아 맞춰 보는 게임도 즐거우니 활용해보면 좋을 거에요.




" 어렵게 느껴지는 양자역학을 즐겁게 알아 볼 수 있는 과학 학습 만화!! "

콩군은 해가 저물기 시작할 때의 노을이 지는 현상을 알기 쉽게 설명한 '존 스트럿'의 빛의 직진, 반사, 굴절과 산란의 특성을 지닌다고 설명하는 부분으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이야기 했어요. 

몰랐던 것에 대해 알아가는 기쁨을 안겨 준 책이네요. ^^


콩군이 느꼈던 것처럼 친구들도 이 [초등학생을 위한 양자역학 2.아인슈타인과의 만남]책을 통해서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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