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구라는 중력장에 붙잡혀 살고 있는데다가, 카르마라는 중력장에 붙잡혀 살고 있다. 부모님의 에너지권에 붙잡혀 있는 사람, 남편 혹은 아내라는 에너지권에 붙잡혀 있는 사람, 자식이라는 에너지권에 붙잡힌 사람 등등 다양한 관계성에 붙잡혀 살고 있다. 즉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증의 관계에 묶여있다. 자신을 묶어두는 인연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천 번씩 감정적 동요를 일으킨다. 다가가지도 떠나지도 못하는 상태에 묶인 채로… 이 애증의 관계에 묶여있으면 떠날 수도 머물 수도 없는 상태가 된다. 일정 시간이 흐를 때까지, 스스로 성장할 때까지, 혹은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우리는 자신이 만든 감옥에 스스로를 가둔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제 되었다. 나가도 된다.’라고 판단될 때까지 우리는 이 감옥 속에 갇혀있다. 이 감옥의 문은 자신만이 열고 나올 수 있다. 마치 새가 알 속에 갇혀있듯, 우리는 카르마라는 굴레 속에 갇혀있다. 감옥의 문이 닫힌 듯 보이지만 사실 감옥의 문은 처음부터 없었다. 그건 우리 마음이 만들어낸 환영일 뿐이다. 인연과 인연이 엮여 만들어낸 엉킨 실타래 같은 카르마의 문이다. 수 천 년 동안 우리 인간은 이 카르마의 굴레 속에서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 이 지구로 환생하는 것이다. - <인연의 도킹>, 태라전난영 지음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YnmwYhPNu8Em4BUL7
간극을 극복할 때는 위에 있는 자가 아래 있는 자를 끌어주고, 아래 있는 자는 위에 있는 자를 따라가려 노력해야 한다. 간극을 줄이려는 노력 없이 서로 자신의 고집을 부리려면 차라리 헤어져서 비슷한 부류를 만나는 편이 낫다. 그러나 비슷한 부류의 인연을 만나면 그다지 큰 발전은 없게 된다. - <인연의 도킹>, 태라전난영 지음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VFNgmBDjmZHa98XJ9
리더의 중장기적 비전 공유가 실제 조직의 성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은 리더십에 관한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돼 왔다. 조직의 사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영감, 사명감과 지적 자극을 열정적으로 심어주는 리더의 행동은 조직원의 심리·행동 변화뿐 아니라 재무적 성과로도 이어졌다. 쿠팡 역시 그랬다. -알라딘 eBook <다이브 딥> (박선희 지음) 중에서
미국 경제사학자 마크 레빈슨은 『더 박스』에서 혁신은 세상에 없던 대단한 발명이나 창조가 아니라고 말했다. 중요한 건 고객에게 ‘실제로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알라딘 eBook <다이브 딥> (박선희 지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