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더 나은 삶을 위한 사유의 기술
존 코팅엄 외 지음, 강유원 외 옮김 / 유토피아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철학적 주제별로 분류되어 읽기가 괜찮았다.
입문서 같은 느낌인데 그렇다고 쉽지도 않다.
반례로 드는 것들 중 납득이 안가는게 조금 있었다.

철학적 책들은 늘 그렇듯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든다.
고마우니 별 한개 더해서 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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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식 2017-02-0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관심이 있는데 철학은 어려워요^^

코발트그린 2017-02-05 11:35   좋아요 1 | URL
철학은 하나의 언어니까요 ㅎ전 역사랑 결합해서 차근차근 진행중입니다 타학문하고 연계도 많이되고 암튼 요즘 슬슬 빠져들고 있습니다 ㅎ
 

구하고자 하는 것은 책에 있는데
나는 왜 이리 인터넷을 방황하다 후회하길 반복할까...
방방 날뛰는 마음아 답답하지만 천천히 가자
그것이 결국엔 빠른 길이 되리라는 것을 알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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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7-02-0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큰 공감가는 글입니다. 궁금한걸 찾겠다고 하루종일 블로그 순회다니다 결국 책을 펼치면 그 안에 있는 것을 뒤늦게 깨닫곤 했거든요~^^ 천천히 가자는 말씀 저도 올 해 잘 간직해야겠습니다

cyrus 2017-02-04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다른 문제는 구해야 할 책이 도서관에 있으면 좋은데, 그곳에 없는 경우입니다. 책을 사면 좋겠지만, 그 책이 절판본이면 기운이 쭉 빠집니다. ^^;;

코발트그린 2017-02-04 14:31   좋아요 0 | URL
책사고 싶은데 주머니가 넉넉치 않을 때도요 ㅎㅎ

웃는식 2017-02-04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봐야지 하는데 손엔 스마트폰이 ㅜㅜ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 버트런드 러셀의 실천적 삶, 시대의 기록
버트런드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 박병철 해설 / 비아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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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러셀의 글들을 짜깁기 해 놓은 거라

읽다가 의미를 엉뚱하게 해석해 버렸다.

문맥에 따라 문장의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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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괜찮던 마스타니 후니오 스님의 아함경
(아함경은 석가모니 말씀 원전)
왠지지 꼭 봐두어야 할 것같은 느낌에 일단 그냥 구매.

학생을 대상으로 철학사를 소설로 풀어낸 고전 ‘소피의 세계‘
요즘 철학사도 간간히 보는데 진도가 안나가고 답답하던 찰나,
매장에서 냉큼 집어왔다
익명의 편지로부터 시작되는 소피의 철학 공부다.
부디 올해엔 램프레히트와 러셀의 철학사가 술술 읽혀지면 좋겠다.

세번째엔 팀 크레인 책임집필의 ‘철학‘
국내 평은 별론데 아마존 평은 괜찮았다.
사전식 편집이라서 인물 찾기는 편하다.

평가는 언제쯤......아니 이런 생각 않기로 했다. 마음에 드는 대로 마구 읽어대는 게 난 차라리 마음이 편해진다.
아 참... 이북 10년 대여로 클래식 지른 게 있다....(마케팅 공부하면 뭐하나 이리 잘 낚이는 팔랑귀 인데)
그래도 양서로 가득찬 내 책장 흐뭇흐뭇.


오늘 밤 아레스를 사이에 두고 아름다운 두 여신이 다투는 밤하늘을 보니
최근에 봤던 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가 마음에 콕 박히는 것 같다.
책이 요즘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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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코너 근처에 가면 괜시리 화가 난다
전문가의 의견을 갈무리해 쓴 독후감일 뿐인데 왜이리 잘 팔려야 하는지 분노가 솟는다. 앙 깨물어 주고 싶은 작가들이나 출판사들이 가끔 있다.

자기계발서 중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들을 미련없이 버렸던 때가 있었다.
그 때 당시에
내가 왜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한테 훈계를 들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지고 보면 그 사람들 일기 아닌가?
희망 고문 해 놓고 안되면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다고 몰아붙인다.
마치 종말이 온다고 했는데 그 날 별일 없으면 기도가 부족해서라고 말하는 사이비 교주와 다름 없는 듯하다.

약은 약사에게...
생각은 철학자에게
공부가 잘하고 싶으면 교육 전문가에게
아프거나 다이어트를 하고 싶으면 의사에게.....
인문학 하고 싶으면 인문학자에게 견해를 듣는 것이 먼저 아닐까?
(지금 자기계발서분 작가들 밥그릇 건드리고 있는 것이다 :^-^)

아.... 오늘 갑자기 센치해지는 것은 자기계발서 같은 책을 한 권 또 샀구나 하는 부끄러움 때문이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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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17-02-01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무슨 책 사셨는지요?

코발트그린 2017-02-01 21:18   좋아요 0 | URL
비;;;비밀입니다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