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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는 사랑이 아니다

 

 

 

 

 

 

 

 

잔소리는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지 않는다

 

잔소리 들으며 사랑을 느끼지 않는다

 

 

 

 

 

잔소리는

 

사랑이라기보다

 

 

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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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4-09-12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자요마자요! 혹여 이 세상에 한두 사람쯤,,, 잔소리를 들으며 '이건 나에 대한 애정이야!, 기쁨이어라 사랑이어라'하고 짜증없이 받아들일 돌연변이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잔소리는 정말 싫잖아요? 듣구 있으면,,, !! (잔소리 좀 많이 들어본 1인 왈)

hnine 2014-09-12 21:27   좋아요 0 | URL
잔소리 들을 때마다 아이가 가지고 있던 창의성이 조금씩 조금씩 줄어간다나 어쩐다나...그렇다네요.
창의성 키워주려고 따로 뭔가를 해줄 생각말고 있는 능력을 줄이지만 않아도 될 것 같아요 ㅠㅠ
저도 잔소리 듣기 정말 싫어하면서 저도 아이에게 잔소리가 자꾸 늘어나는 것 같아 해본 다짐이랍니다.

노이에자이트 2014-09-13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잔소리 많이 하는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게 잔소리 듣는 것이죠.

hnine 2014-09-13 17:18   좋아요 0 | URL
읍! 급소를 공격하시다니...ㅠㅠ

상미 2014-09-15 0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짧고 간단하게 한번만...
그 마저도 귀찮더라.
애들을 너무 방치하며 키운거 같아서 살짝 반성중.
남편이랑 나랑 잔소리 별로 안듣고 커서 ,
지금도 잔소리 하는것도 싫어하고 듣는것도 싫어하지.

hnine 2014-09-15 05:25   좋아요 0 | URL
방치에서 살짝만 넘어가면 간섭이 되니까, 적당한 선에서 그쳐야하는데 그게 어려워. 같은 말이 두번까진 괜찮은데 세번을 넘어가면 그때부터 '잔소리'가 되는 것 같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자식과의 소통

 

 

 

내가 듣고 싶을 때 말하라 하지 말고

 

아이가 말할 때 귀기울이라

 

 

 

 

 

 

내가 오늘 아이에게 묻는 것이

언젠가 아이가 이미 말 했던 것은 아닌지

그때

바쁘다는 이유로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열심히 들어주지 않았거나

그런거 신경쓸때 아니라고

입을 막아버렸던 바로 그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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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4-01-19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흔 두번째 생신이신 줄 알고.. ㅎㅎ
저도 나이를 들어가니 .. 정신이 몽롱 몽롱.. ^^

다린이가 부러울때가 많아요.. hnine님.. ~~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알 날이 오겠죠? ~~^^

hnine 2014-01-19 00:23   좋아요 0 | URL
마흔 두번째 생일이면 좋겠습니다. 벌써 몇년전에 지났어요 ㅠㅠ
다린이가 부럽기는요, 저는 바로 박스 아래 설명에 있는 엄마랍니다. 아이 입을 막아버리는.
저 이거 반성문으로 쓴거여요. 이제부터 잘 해야지! 결심하면서요 ^^

숲노래 2014-01-19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지나갔고
새로운 아침에
다시 즐겁게 웃으면서 노래하면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리라 느껴요.

hnine 2014-01-19 07:24   좋아요 0 | URL
네, 새로운 아침이 밝았네요.
서울 다녀오시느라 고단하실텐데 일찍 주무시지 않고요...

세실 2014-01-19 0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들어주려고 노력하지만 건성으로 듣는 경우가 많아요.아이는 '엄마 내 말 듣고 있는거야?' 재차 확인합니다.
집중해서 듣기! 노력^^

hnine 2014-01-19 07:29   좋아요 0 | URL
엄마란 자리는 반성을 참 자주 하게 하네요 ^^
갑자기 무언가 궁금해지면 다그쳐 묻거나, 대답을 시원찮게 하면 그것때문에 또 싫은 소리를 하거나, 또 더 심하게 일방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자고 하기도 하고...제가 생각해도 참 웃음나오는 행동을 부모들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가만 두어도 아이들은 학교에서 있었던 일, 친구와의 이야기등을 엄마 옆에서 조잘조잘 떠들기 좋아하더라고요. 그때 잘 들어주는게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좋을텐데 자꾸 잊어버려요 ^^

하늘바람 2014-01-19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반성이 되네요

hnine 2014-01-19 07:34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은 누구보다도 잘 들어주는 엄마일것 같은데요? ^^
물질적인 것보다 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아이가 말 할 때 잘 들어주는 일 아닌가 싶어요.
동희가 요즘 한참 말을 배워갈 때 아닌가요? 그때 아이들 참 예쁘죠.

울보 2014-01-19 13: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매일 반성해요. 아이가 사춘기 나이가 되니까 엄마라는 이유로 정말 엄마라는 이유로 짜증내고 화내고 많이 잘못했네요
반성합니다

hnine 2014-01-20 15:32   좋아요 0 | URL
울보님 심정 알것 같아요. 류가 아마 제 아이보다 한살 어린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아이는 2001년생) 자기가 자기 입으로 사춘기라고 뻥뻥거린답니다, 자기 나이엔 원래 그런거라고 ^^ 제가 제 얘기를 줄이면 아이는 반대로 더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특히 남자 아이들은 어느 순간 입을 딱 닫아버리는 때가 온다고 해서 전 그게 싫어 많이 들어주려고 하는데, 말이 쉽지요. 저도 모르게 이래라 저래라 하고 있어요. 그래도 노력해보려고요.

여울 2014-01-19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리두기, 부모로서 숙제죠. 아이들에게 사생활이 있을까? 있죠. 늘 조바심날 때는 방목의 쓸모있음을 되뇌입니다. 나쁜아빠드림... ...

hnine 2014-01-20 15:34   좋아요 0 | URL
아이들의 사생활 있겠지요. 저도 어릴 때 저의 사생활 (?)을 아직 기억하는걸요 ^^
방목의 쓸모있음, 이 말이 무슨 뜻인지 한번에 팍 들어오는 걸 보니 부모로서의 공감대가 바로 이런건가봐요.
가끔 페이퍼에 아이 이야기 슬쩍슬쩍 올려주시는거 읽은 기억이 있는데 나쁜아빠이신가요? 그럼 저도 나쁜엄마. ^^

하늘바람 2014-01-20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희는 말이 느린지 엄마 아빠 안돼 야 만 하고 늘 저지레중이에요

hnine 2014-01-20 15:35   좋아요 0 | URL
말이 느리다는건 혹시 태은이랑 비교해서 느리다고 하신건 아니겠지요? ^^
 

 

 

 

 

 

당신의 과거가 당신의 삶을 좁은 틀에 가두는 결과가 되게 하지 마라

딛고 일어서면 더 멀리 더 많이 보일 것이다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의 길로 들어선다

 (이건  쇼펜하우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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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10-05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신의 현재가 당신의 삶을 좁은 틀에 가두는 결과가 되게 하지 마라.
요렇게 바꿔도 좋겠네요^^

hnine 2013-10-06 08:05   좋아요 0 | URL
한걸음 더 나아가면 그렇겠지요. 역시 세실님은 진취적! ^^
 

 

 

 

 

 

 

 

 

할 수만 있다면 책 수십권 보다 나은 경험

 

창의력과 상상력의 원천

 

작은 일로 좌절하지 않게 해주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용기를 주고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며

 

겸손하게 살아야함을 몸으로 배우게 하는 것

 

사람이 만든 것 이전에 위대한 자연이 있음을 배우게 되는 것

 

학교보다 더 큰 학교

 

책보다 더 큰 책

 

 

 

여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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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3-07-28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여름에 즐겁게 여행길 누려 보셔요

hnine 2013-07-28 08:59   좋아요 0 | URL
사실 저같은 어른보다는 어린아이들이나 젊은이들에게 드는 생각이지요.
관광이 아닌, 여행을 많이 해보게 하는 것이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사람들에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세실 2013-07-28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까운 일본이라도 여행하게 되면 시야도 생각도......넓어지네요.
우리나라도 좋지만 외국여행을 많이하면 좋겠어요. 어린아이나 젊은이.....특히요!!
전 이번 휴가땐 슬로우 시티 청산도에 가서 실컷 걷다 오려고 합니다^^

hnine 2013-07-29 03:35   좋아요 0 | URL
좋은 생각이세요, 슬로우 시티 청산도.
저는 요즘 남편이랑 아이가 보내오는 사진 구경하면서 마음만 여행다니고 있습니다. 그것도 재미있네요.

안녕미미앤 2013-07-29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엄마가 보내오는 사진 구경하면서 마음만 여행다니고 있는데요 하하하 맞아요, 그것도 재밌어요^^ 아무리 힘들고 우울해도 사랑하는 가족의 여행사진 보면 금새 헤~ 입가가 올라가죠 하하.. 아직은 제가 여행다니는 것보다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음.. 근데 자꾸 여행여행 하니까, 저도 여행이 너무 가고 싶은 거 있죠 이 더위에.. 아랑곳않고 어디로든 가고 싶은 이 마음.. hnine님 어쩌실거에요~~~~^^*

hnine 2013-07-30 10:26   좋아요 0 | URL
미미앤님 어머니께서 여행중이시군요. 다녀오시면 많은 얘기거리를 가지고 오시겠어요. 제 아이는 아직도 어려서, 어떤 기념품 가지고 싶은데 아빠가 안사준다고 엄마한테 이를때 주로 저에게 전화를 하지요 ^^
여행이 좋은 걸 아는데, 여행 아니면서 타지에서 살았던 때 힘들었던게 먼저 생각나는 저는 사실 여행을 나서게 되지 않네요. 위의 바람은 제가 아이에게 하는 생각이지요. 학교보다 더 큰 학교, 교과서보다 더 큰 교과서라고 생각하거든요.

안녕미미앤 2013-07-30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지.. 어디 사셨더랬는데요? 저는.. 집 외에는. 살아본 적이 없어서. 가끔 이렇게 hnine님 같은 분 뵈면. 전 나이에 비해 너무 사회경험이 부족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나이만 먹는 것 같을 때.. 왜 제일 서글프잖아요. hnine님, 지혜롭게 나이 먹는 법 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hnine 2013-08-01 12:41   좋아요 0 | URL
하루 하루 살아가는게 다 경험 아닐까요. 이런 날도 있고 저런 날도 있고.
사회경험은 앞으로 쌓아가게 될텐데요 뭘.
지혜롭게 나이먹는 법을 물으시다니, 제가 그런 나이군요 ㅠㅠ

안녕미미앤 2013-08-04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니에요~ 저는 학생들에게도 하는 질문인 걸요~~ 시간을 시간답게 보내야 한다는 약간의 강박관념이 있어요, 잘 하고 있는건지.. 나 잘 살고 있는건지.. 가끔...... 그럴 때가 있어요. 오늘은 퀼트 배우러 가는 길 지하철에서 사람들 많은데 갑자기 '후두둑' 눈물이 올라와서 혼난 거 있죠.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요..(삼순이 대사 같네요^^;;) 타지 정보는 안 주셨네요. 아직 마음 열기 그러신가보다.. 저도 잘 그래요. 누군가에게 마음 열기가.. 참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아요. 나이 들수록 더욱.. 잘 곁을 안 주다가도 한번 열었다가 다치면 더 잘 그러죠. 괜찮아요, 언제 공개해주고 싶으실 때.. 헤헤 천천히 말씀해주세요~ 안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다려도 될까요~~♡ 그냥 hnine님이 궁금해서요^^;;

hnine 2013-08-03 17:16   좋아요 0 | URL
영국에서 3년 반 살다왔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경계할 것 두가지:

 

 

- 아무때나 아무한테나 하소연하려 들지 말자.

 

- 아무때나 아무나 가르치려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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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4 0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3-02-24 06:07   좋아요 0 | URL
나이 들어가면서라고 했는데, 벌써요? ^^
사실, 나이가 들어가니 점점 저런 경향이 짙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가끔 하소연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하소연 들어주는 것도 무엇보다 좋은 일인지 알지만, 습관이 되면 안되겠어서요. 프로필 그림은 그림책 보고 베껴 그린건데, 제 자화상이라고 생각하세요 ㅋㅋ
반가와요! ^^

2013-02-24 0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3-02-24 06:09   좋아요 0 | URL
날이 풀렸나요? 저는 밤에 나갔더니 춥던데요. 그런데 햇살은 이미 겨울 햇살이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보일러는 아직 필요하지요. 고쳐진건가요?
지금도 새벽공기 마시러 잠깐 나갔다 올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중. '쌩'하니 새벽공기가 너무 차가울까봐요.

세실 2013-02-24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완연한 봄날 이어요.
모처럼 스카프를 하지 않고 출근했는데 스치는 바람이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음....지금 옆자리 아르바이트생에게 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잔소리로 들렸을까요?

hnine 2013-02-24 13:02   좋아요 0 | URL
아직 밖에 나가보진 않았지만 창으로 내다보는 햇빛이 무척 포근해보이네요.
'아무때', '아무에게나' 라는 조건을 제가 붙였잖아요? 옆자리 분은 아마 잔소리로 듣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

꿈꾸는섬 2013-02-24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공감요^^

hnine 2013-02-24 13:02   좋아요 0 | URL
이렇게 써놓기까지 했으면서 닮아갈까봐 좀 겁나기도 합니다 ㅋㅋ

다크아이즈 2013-02-24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공감이어요.
특히 두 번째, 남이 저에게 그래도 싫지만, 저도 모르게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늘 조심스럽습니다.^^*

hnine 2013-02-24 22:09   좋아요 0 | URL
이건 누가 말해주기 전까진 정말 자신도 모르기 쉽지요. 그런데 또 이걸 누가 말해주겠어요. 스스로 점검해보는 수 밖에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네요. 역시 사람 생각은 비슷비슷한가봐요.

마노아 2013-02-24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깊이 새겨들을 메시지예요. 고개 끄덕끄덕에 다짐 한가득이에요.

hnine 2013-02-24 22:10   좋아요 0 | URL
하소연하는 제1상대가 누구냐하면 바로 자식들이래요. 그런데 그거 들어주는거 반겨하는 자식은 거의 없거든요.
에효, 분별력있게 나이들어가기란 쉽지 않지요.

조선인 2013-02-25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어제 시조카에게 한시간을 충고했는데... OTL

hnine 2013-02-25 22:25   좋아요 0 | URL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에게 해주는 가르침은 좋은거지요.
어제의 시조카에게 해주셨다는 충고도 그런 것 아니었을까요? ^^

프레이야 2013-02-25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음에 꼭꼭 새깁니다.^^
다들 각자의 슬픔과 하소연거리만으로도 무거운데 말에요.
아무때, 아무한테나, 라고 하니 그게 좀 애매하긴 해요^^

hnine 2013-02-25 22:28   좋아요 0 | URL
우연히 TV 프로그램을 보며 생각하게 되었어요. 자식들이 부모에게서 전화를 받으면 하소연으로 시작해서 하소연으로 끝난다고. 어제 했던 하소연을 오늘 또하고. 나이 들으면 마음이 약해셔저 그런가봐요. 이해는 되지만 좋아보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가끔 하소연할 수 있는 상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참 필요한 일인것 같기도 해요. 아주 '가끔' ^^